청주복지재단‘청주복지포럼’가을호 발간
- ‘비대면 사회서비스의 지역사회 실현 방안’ 주제로 다뤄 -
청주복지재단(이사장 한범덕)이 복지정책·정보 전문지 ‘청주복지포럼’ 2020년 가을호를 발간했다.
‘비대면 사회서비스의 지역사회 실현방안’을 초점 주제로 전문가들의 정책제언과 현장의 목소리를 담았다.
임정원 강남대 사회복지학부 교수는 권두언에서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서비스를 온택트(on-tact)로 전환하면서 웰페어 테크놀로지가 적용되기 시작했지만 실제 사회복지 현장은 테크놀로지와 거리가 먼 편”이라며 “온라인에 기반한 어플과 프로그램, 장비, 기술 등을 도구이자 매개체라고 생각하고 대상자에게 최적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방법을 꾸준히 고민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상이 제주대 의대 교수(비대면 의료서비스의 지역사회 실현 방안), 장봉석 치매케어학회장(비대면 노인복지서비스의 지역사회 실현방안), 남궁은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 팀장(비대면 사회는 새로운 차별의 위기), 황명구 충북연구원 연구위원(청주시 사회복지현장의 비대면 개선방향)의 초점논문을 다양한 관점에서 담아냈다.
관련 대담에는 오봉욱 청주서원노인복지관장, 이경준 중부대 교수, 이상훈 한국한의학연구원 책임연구원이 참여해 “섣부른 비대면 서비스보다 비대면과 대면의 효과적인 적용이 중요함”을 강조했다.
‘복지동향’으로는 2021년 기준 중위소득 인상 및 급여별 선정 기준 의결, 모든 학생들을 위한 교육안전망 강화, 2019 전국 장애인 학대 현황보고서 결과 등에 대해 살펴봤다.
청주복지재단은 복지 전문가들의 다양한 정책적 견해와 복지정보 등을 통해 변화하는 복지환경과 흐름을 살펴 청주시에 맞는 복지정책 및 사업 아이디어를 발굴·제시하기 위해 ‘청주복지포럼’을 계간으로 발간하고 있다.
청주시, ‘코로나19 극복’지역예술인 생계지원금 지급
- 1인당 50만 원 씩 현금 지급 -
청주시가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주시 예술인에게 생계지원금을 지급한다.
지급대상자는 공고일(‘20.10.5) 전일 기준 주소지가 청주시이며, 공고일 기준 한국예술인복지재단의 ‘예술활동증명’ 등록이 완료돼 유효한 자이다.
지원 금액은 1인당 50만 원씩 현금으로 지급할 예정이다.
다만, ▲국‧공립기관 소속 예술인 등 ▲‘정부2차고용안정지원금(특고‧프리랜서)’지급대상자는 신청에서 제외된다.
또한 올해 읍‧면‧동 주민자치프로그램 강사 등 시 산하 각 부서에서 강사로 활동했던 자에 대해 별도로 시에서 50만 원씩 지급할 계획으로 여기에 해당되는 경우도 지급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 방법은 시 홈페이지에 있는 지원신청서와 각종 서류 등을 첨부해 이달 12일부터 23일까지 우편 및 방문, 팩스, 이메일로 접수할 수 있다.
예술단체 소속 예술인의 경우 단체 사무국을 통해서도 일괄 접수 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전시‧공연 등 문화예술 관련 행사들이 줄줄이 취소됨으로써 생계에 타격이 이어지고 있다”라며“이번 사업으로 청주시 예술인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더 자세한 사항은 전화(043-201-2014) 또는 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문의: 문화예술과 예술진흥팀 주무관 김효진(☎043-201-20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