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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제천/단양

제천시, 개인하수처리시설 설치기준 마련 외 (10월6일 종합)

제천시, 개인하수처리시설 설치기준 마련

- 처리시설 '세부시공기준' 마련 통한 불량시공 사전 차단 -

 

제천시 환경사업소는 오는 12월 1일부터 개인하수처리시설의 부실시공과 불량 제품의 유통을 막기 위해 개인하수처리시설 설계시공 지침을 수립하고 준공 전 사전검사를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개인하수처리시설은 공공하수처리시설을 통하여 하수를 처리하지 못하는 건물 등의 시설에 의무적으로 설치하는 처리시설(정화조, 오수처리시설)을 말한다.

 

개인하수처리시설의 설치 계획 단계부터 철저한 관리감독을 통하여 각종 생활민원과 주거지역 인근수로 및 하천수질 악화 등의 2차 환경오염을 사전에 방지하고자 자체적인 설치기준을 마련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지침에는 △개인하수처리시설 설계·시공업자의 시공 확인 △세부 시공 기준 마련을 통한 오수처리시설 효율 향상 △준공 전 사전검사 등 시공 및 감독을 강화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개인하수처리시설을 설치할 때는 하수도법에 따라 개인하수처리시설 설계・시공업으로 등록한 자만이 시공할 수 있으나,

 

여전히 건축주나 건축 시공자가 개인하수처리시설을 시공하는 등 불법 사례가 사라지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시는 새롭게 마련된 설치 기준에 따라 자격을 갖춘 개인하수처리시설의 설계·시공업자가 직접 시공하게 하고 공사의 진행과정 사진 등의 자료를 준공검사 시 첨부토록 해 부실시공을 원천적으로 봉쇄했다.

 

환경사업소 관계자는 “이번 마련된 기준으로 개인하수처리시설 설계·시공업자의 적법한 시공을 통해 불량 제품의 시공을 사전에 차단하는데 집중하고 이를 통해 주변 환경도 개선되어 나아갈 것으로 기대한다.” 라고 말했다.

 

지침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제천시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할 수 있으며, 이 밖에 궁금한 사항은 제천시 환경사업소 하수팀(☎641-3542)으로 문의하면 된다.

 

- 머물고 싶은 자연치유도시 제천 -

 

 

제천시, 메이커스페이스 강좌 및 생활과학교실 온라인 수업 운영

- 코로나19로 인한 도서관 휴관 및 비대면 서비스 실시 -

 

제천시립도서관(관장 박상천)은 코로나 19로 온택트 문화의 가속화 트렌드에 맞춰 메이커스페이스 강좌와 생활과학교실을 비대면 온라인 수업으로 진행한다.

 

시립도서관 <3D상상스튜디오>에서 진행되는‘메이커 교육’은 미래 산업 관련 지식과 정보를 독서활동에 접목하는 수업으로,

 

온라인 화상회의 프로그램(Zoom)을 이용하여 10월 7일부터 31일까지 매주 수, 목, 토요일마다 운영할 예정이다.

 

주요 프로그램은 △3D프린터 배우기 △움직이는 동화책콘티 및 스토리작성 △소프트웨어를 통한 풍선 날리기 등으로 구성된다.

 

생활과학교실은 미래인재 육성을 위해 다양한 과학원리 이론 수업과 활동 체험으로 구성되어 있다.

 

강의 동영상은 매주 네이버 밴드에 업로드 될 예정이며 활동수업에 필요한 재료는 신청자 각 가정에 택배로 발송된다.

 

이 수업은 9월 3일부터 12월 15일까지 운영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로 대면수업이 중단됨에 따라 10월 5일부터 11월 30일까지 온라인 수업으로 변경하여 운영하기로 결정하였다.

 

주요 프로그램은 △무선 LED 반딧불이 △일식 체험기 △과학자처럼 탐구하기-관찰과 규칙 찾기 등이 있다.

 

박상천 관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 생활방식이 확대되고 있는 사회변화에 빠르게 적응하고자 온라인 수업을 준비하였다.”며,

 

“이번에 운영되는 ‘온라인 강의’가 학생들에게 유익하고 알찬 프로그램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