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 사>
▶ 인구주택총조사 조사요원 교육 = 오전 9시 / 4층 대회의실
<인물동정>
▶ 류한우 단양군수 = 6일 오후 2시 군수실에서 진행되는 주요업무 및 신규사업 보고회 참석

단양군, 12일부터 ‘단양형 긴급재난지원금’ 지급
충북 단양군이 코로나19와 수해 피해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군민들의 생활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마련한 ‘단양형 긴급재난지원금’을 오는 12일부터 지급한다.
지원 대상은 지난달 21일 0시 기준 단양군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군민 또는 군에 체류지 또는 거소를 두고 있는 영주권자 또는 결혼이민자로 지원금은 군민 1인당 15만 원이며, 지역 화폐인 단양사랑상품권으로 지급된다.
신청 기간은 10월 12일부터 10월 30일까지이고,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읍·면 주민센터를 방문해 지원금을 신청할 수 있다.
군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12일부터 16일까지 집중신청 기간을 운영하며 해당 기간에는 세대 주의 출생연도 끝자리를 기준으로 12일(1, 6), 13일(2, 7), 14일(3, 8), 15일(4, 9) 16일(5, 0)로 나눠 요일에 따라 5부제를 시행한다.
집중신청 기간이 지난 10월 19일부터 30일까지는 출생연도와 관계없이 접수를 진행한다.
지원금은 신청 가구의 세대 주 신청이 원칙이며, 신청서와 신분증을 반드시 지참해야 한다.
단,「단양장학회 장학금 지급규정」제3조에 따라 특별재난장학금으로 지원하는 관내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초·중·고등학생(만 7세∼18세) 대상자의 경우 별도 신청서 작성이 필요하며, 세대 주 또는 학생 본인이 신청 할 수 있다.
군은 오는 8일까지 신청서 양식이 첨부된 긴급재난지원금 신청 안내문을 각 가정에 우편으로 발송할 예정이며, 고령, 장애 등으로 거동이 불편한 단독가구의 경우 전화상담을 통해 방문 접수를 신청할 경우 26일부터 30일까지 신청 순서에 따라 읍면 직원이 출장을 통해 지원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군민 생활 안정을 위해 지급하는 ‘단양형 긴급재난지원금’이 지역경제 활성화에 불쏘시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차질 없는 지급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단양군은 원활한 단양형 긴급재난지원금 지급을 위해 지난달 25일 강전권 부군수를 추진단장으로 하는 TF팀을 구성했으며, 6일부터 각종 문의 사항 응대를 위한 콜센터(043-420-2102∼4)를 운영한다.
꿈과 희망이 있는 살기좋은 단양!
단양군, 노후 경유차 매연저감장치(DPF) 부착 지원
단양군이 노후 경유차에서 발생하는 대기오염물질 저감을 위해 사업비 2억9938만 원을 투입해 매연저감장치(DPF)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지원 대상은 군에 등록된 배출가스 5등급 경유 자동차로 ▲공고일 기준 단양군으로 6개월 이상 등록된 자동차 ▲지방세, 환경개선부담금 등 체납금이 없는 자동차 ▲운행차 배출가스 저감사업 지원을 받은 사실이 없는 자동차 ▲배출가스 저감장치 인증요건에 적합한 자동차 ▲잔여 차령이 2년 이상인 자동차 등의 조건을 모두 충족해야 한다.
지원금액은 차종·연식에 따라 최소 326만 원에서 최대 929만 원 정도이며, 10∼12.5%의 자기부담금이 발생된다.
단,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차량의 경우 자부담금 없이 전액 지원된다.
사업 신청 기한은 오는 16일까지로 신청자는 장치 제작사와 매연저감장치 부착 가능 여부를 사전 협의 후에 군청 환경과 기후대기팀으로 신청서류(배출가스 저감사업 신청서, 자동차등록증 사본)를 제출하면 된다.
손문영 환경과장은 “사업 신청 전 장치 제작업체에서 반드시 상담을 진행하길 당부드린다”며 “청정 단양을 유지하기 위한 대기환경 개선사업을 앞으로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꿈과 희망이 있는 살기좋은 단양!
민주평통단양군협의회,
“탈북민과 함께하는 추석명절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 개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단양군협의회(회장 김희수)는 지난달 28일 추석 명절을 맞아 단양구경시장에서 “북한이탈주민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실시해 북한이탈주민이 지역 명절 분위기를 함께 체감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날 장보기 행사는 민주평화통일자문위원들과 함께 제수용품과 생필품을 직접 구매하며, 북한이탈주민들에게 남한의 명절문화를 간접 체험할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또한, 명절 고향을 찾지 못하는 북한이탈주민을 위로하며, 생활밀착형 정착지원을 위해 실질적으로 필요한 생필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했다.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전통시장 장날과 주말을 피해 행사를 진행했으며, 방역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실시됐다.
행사에 참석한 한 탈북민은 “코로나19로 인해 모두가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올해도 잊지 않고 찾아줘서 고맙다”며, “지역에 많은분들 덕분에 큰 힘이 된다”고 감사를 전했다.
김희수 협의회장은 “행사에 앞서 관내 북한이탈주민 가정과 간담회를 갖고 개개인의 고충과 정착의 어려움을 경청하며 안정적인 정착을 위한 맞춤형 지원방안에 대해 논의했다”며, “앞으로도 각 협력기관과 함께 어렵고 소외된 이웃을 위해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 관계자도 행사에 참석해 북한이탈주민의 어려움을 함께 듣고 서비스 수요조사를 실시했으며, “북한이탈주민의 정착지원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경주하겠다”고 설명했다.
꿈과 희망이 있는 살기좋은 단양!
순실버, 이웃사랑 후원물품 전달
단양군은 순실버(대표 오인순)에서 단양군청을 방문해 관내 초등학생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후원물품으로 마스크 스트랩 2000개를 전달했다고 지난 5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