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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제천/단양

충주시,‘랜드마크형 디자인거리’조성 외 (10월7일 종합)

충주시,‘랜드마크형 디자인거리’조성

- 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미디어조형물 및 경관조명 설치 -

(도시재생과 도시재생1팀장 전영미, 850-6440)

 

충주시는 제1 회전교차로 및 중앙어울림시장에 중원문화 중심 원도심을 상징하는 미디어조형물과 경관조명을 설치해 침체된 원도심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이번에 설치된 미디어 조형물은 높이 11m로 중앙탑, 고구려비, 예성 및 와당의 수막새 연꽃무늬 등을 현대적으로 해석한 디자인으로 전통과 현대가 공존하는 지역과 국토의 중심 충주를 표현했으며 중원문화의 발생지로서의 영원함을 담았다.

 

또한 미디어 조형물은 날씨 및 온도, 미세먼지, 시간 등 생활에 필요한 정보들과 태풍, 폭우, 폭설 및 지진 등 재난 경고 정보 등이 실시간 표출되는 전광판을 설치해 스마트 시티로서의 위상도 높였다.

 

아울러 미디어조형물 및 중앙어울림시장 벽면에 경관조명을 설치해 야간에도 아름다운 야경을 자아낼 수 있도록 했다.

 

시는 주변 차량통행에 방해가 될 수 있는 점을 고려해 화려한 연출은 지양했고, 일몰시간과 심야시간대에는 자동으로 점등과 소등이 이뤄지도록 운영된다고 밝혔다.

 

시는 어두운 원도심권에 경관조명을 설치함으로써 가로 보행환경을 개선하고 미디어 조형물 역시 지역주민과 방문객들에게 지역 상징으로 큰 호응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이번에 설치된 미디어조형물은 충주의 정체성과 상징성과 첨단미디어를 결합한 스마트시티 상징의 조형물이다”라며 “시민에게 스마트시티로서의 자부심을 키워줄 이정표 역할과 지역활성화에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아울러 "앞으로도 충주시의 브랜드가치 상승은 물론 원도심권 일대의 지역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들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서충주도서관, 개관 앞두고 시범운영

- 시범운영 기간 이용자들 불편사항 적극 수렴, 11월 초 개관 예정 -

(서충주도서관 서충주도서관팀장 장경숙, 850-7411)

 

충주시 서부권역 거점도서관으로 건립된 서충주도서관이 정식개관을 앞두고 7일부터 시범운영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서충주도서관은 77억7900만 원을 투입해 중앙탑면 원앙4길 48 일원 3천732.5㎡ 부지에 지상 3층 연면적 2천577.8㎡ 규모로 지어져 지난 7월 말 준공됐으며, 도서관 내부 환경 조성 및 임시 시범운영을 거쳐 11월 초 정식개관하게 된다.

 

서충주도서관은 1층에 사무실, 전시·휴게공간을 배치하고 2층에는 어린이 자료실, 이야기방, 영유아 프로그램실, 수유실, 이야기 계단, 강의실, 동아리실로 구성하고 3층에는 종합자료실, 시청각실 등으로 조성했다.

 

이번 임시운영 기간에는 코로나19로 사회적 거리두기 준수를 위해 열람 및 착석은 불가능하며 도서 대출·반납과 회원가입 서비스만 제공될 예정이다.

 

시범운영 시간은 화요일부터 일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월요일과 공휴일은 휴관한다.

 

시 관계자는 “오는 11월 정식 개관을 앞두고 임시운영 기간 동안 이용자들의 불편 사항을 적극 수렴할 계획”이라며, “서충주 입주민의 특성을 고려해 지식, 정보, 독서문화 프로그램 등 다양한 도서관 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충주愛퐁당’농촌체험여행, 개별고객 여행경비 지원

- 내차로 내맘대로 농촌여행하고 지원 받자 -

(농정과 농촌활력팀장 변순복, 850-5740)

 

충주시가 충주의 농촌자원과 관광자원을 연계한 농촌체험여행‘충주애(愛)퐁당’ 고객을 개별고객 단위로 지원받는다고 밝혔다.

 

지원대상은 자가용을 이용해 여행할 수 있는 2인 이상 가족·친구 등 소규모 단위 고객이며, 신청 기간은 10월부터 11월 말까지 선착순으로 신청받는다.

지정된 농촌 관광지에서 소요된 경비 중 50%를 지원받을 수 있으며, 당일 1인 최대 2만 원, 1박 2일 4만 원 한도 내에서 지원받을 수 있다.

 

여행일 최소 1일 전 신청서를 제출하고 문자로 확정 승인받아야 하며, 여행 후 증빙 사진과 영수증을 제출해야 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충주애퐁당’여행은 개별고객이 원하는 농촌체험, 숙박, 식사 등을 선택하고 별도 예약신청 하는 방식으로 구성돼 있어 나만의 코스를 만들어 개성 있고 자유로운 여행을 즐길 수 있다.

 

지원 가능 농촌관광지는 최응성 고택, 소나무숲 아래, 자연이 주는 여유, 햇살 아래 농장, 인다락 체험마을, 내포긴들 체험마을, 추평호산뜰애 체험마을, 풍경이 아름다운 집, 초록이준 건강한 끼, 팔봉콩밭, 우림정원, 오대호아트팩토리, 수안보곤충박물관, 금봉산농원, 중앙탑다육농원, 천사놀이터농원, 새터농원, 진농원, 충주사과한과, 팜파라팜 햇빛농원, 풀물꽃물 천연염색 등 총 21곳이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개별고객 단위로 지원을 결정하게 됐다”며, “침체된 농가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지정된 농촌 관광지 정보와 여행 관련 자세한 사항은 충주애퐁당 홈페이지(http://fongdang.co.kr/)에서 확인하거나, 충주시 농정과(☏850-5742) 또는 충주체험협동조합(☏010-5149-5553)으로 문의하면 된다.

 

 

충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마음 백신 키트’제공

19로 불안감 호소하는 청소년들의 심리적 안정 도와 -

(여성청소년과 청소년팀장 정삼환, 850-6860)

 

충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고미숙)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불안감과 우울감, 스트레스가 증가하고 있는 청소년들의 심리적 안정을 돕기 위한‘마음 백신 키트’를 제공하고 있다.

 

마음 백신 키트는 청소년 안전망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코로나19 확산을 예방하기 위해 대면상담이 제한된 상황에서 위기 청소년들에게 지속적인 정서적 지지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키트는 청소년들의 심리적 불안, 우울감을 해소하고 마음의 안정에 도움을 주는 반려 식물, 명화 그리기 세트와 신체 방역을 위한 마스크, 손 소독제, 구강세척제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또한, 담당 상담자가 직접 쓴 손편지를 동봉해 청소년들의 마음 방역에 도움을 주고자 한다.

 

충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9~24세)의 건강한 성장과 복지증진을 위해 청소년 안전망 구축, 개인 상담, 부모역량 강화, 찾아가는 청소년동반자 상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고미숙 센터장은 “마음 백신 키트와 상담자의 편지를 통해 지역 내 청소년들이 지역사회 안에서 돌봄을 받고 있다고 느끼고, 이런 관심과 격려를 통해 코로나19를 잘 극복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상담 서비스가 필요한 청소년들은 청소년상담복지센터(☏842-2007)로 문의하면 된다. (사진)

 

 

충주시, 주민의 힘으로! 우리 마을 더 살기 좋게!

- 충주종합사회복지관 분관, 마을활동가 조직 ‘스테이 스트롱 캠페인’ 동참 -

(복지정책과 복지기획팀장 곽원철, 850-5910)

 

충주종합사회복지관(관장 이광훈) 분관은 충주시건강복지타운 인근 지역(문화동, 지현동, 성내충인동) 주민을 대상으로 마을활동가를 조직했다고 6일 밝혔다.

 

‘마을활동가’는 주민 스스로 살기 좋은 마을을 만들기 위해 힘을 합쳐 진행하는 프로그램으로 권역별로 3~5명씩 그룹을 만들고 행정과 마을의 매개자로서 △마을주민 의견 청취 △자원조사를 통한 의제발굴 △마을공동체 컨설팅 △마을 자산을 활용한 마을 정책사업 발굴 등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마을활동가는 결성 후 첫 활동으로 지난 달 29일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충주시민들을 격려하며 코로나19 극복과 조기 종식을 기원하는‘스테이 스트롱 캠페인’에 동참했다.

 

스테이 스트롱 캠페인은 지난 3월 외교부가 시작한 릴레이 공익 캠페인으로 최근 확산세가 지속되고 있는 코로나19의 극복과 조기 종식을 위해 함께 응원하며 견뎌내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마을활동가는 향후 종합사회복지관 분관에서 진행하는 다양한 서비스를 마을에 알리고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서로 힘을 합쳐나갈 예정이다.

 

이광훈 충주종합사회복지관장은 “감염병 확산으로 일상의 변화가 생기고 있는 요즘 마을활동가를 통해 이웃 간에 서로 돕고 나눌 수 있는 문화가 활성화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충주종합사회복지관 분관은 지난해 12월 충주시건강복지타운에 입주하여 건강복지타운 인근 주민을 위해 종합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충주시, 길 Final Edition 온라인 공연

- 8일 오후 7시 충주중원문화재단 유튜브에서 온라인 생중계 송출 -

(문화예술과 문화예술팀장 함재곤, 850-5960)

 

국악단‘소리개’가 공연하는 ‘길 Final Edition’이 오는 8일 오후 7시 충주중원문화재단 유튜브에서 온라인 공연으로 진행된다.

 

이번 공연은 ‘방방곡곡 문화공감사업’의 일환으로서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주최로 지역민들에게 공연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문예회관 활성화를 위해 전국단위로 진행되는 공연이다.

 

2020년 방방곡곡 문화공감사업 민간예술단체 우수공연으로 선정된 국악단 소리개는 ‘인생의 길’이라는 주제로 사물놀이와 판소리, 재즈와의 독창적인 앙상블을 ‘길 Final Edition’을 통해 선보일 예정이다.

 

충주시는 2020년 방방곡곡 문화공감사업으로 4개 우수공연이 선정됐으며, 7월 샌드아트 뮤지컬 ‘한 아이’에 이어 이번 2회차 공연을 진행하게 됐다.

 

코로나19 상황으로 시민 안전을 위해 무관중 온라인 공연으로 진행되는 이번 공연은 충주중원문화재단 유튜브 계정에서 라이브로 송출되어 시민 누구나 감상할 수 있다.

 

또한 공연이 끝난 후에도 일주일간 업로드된 공연을 즐길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몸과 마음이 지친 시민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와 치유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