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상혁 보은군수, 대한민국 헌정대상 수상 영예
- 국민주권 헌법가치 수호 공적 인정
자료문의 기획감사실 기획팀 방석종(☎540-3013)
정상혁 보은군수가 헌정회가 주관한‘제1회 대한민국 헌정대상’수상자로 선정돼 14일 서울 여의도 국민일보빌딩 루나미엘레홀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헌정대상은 역대 전-현직 국회의원 3100여명으로 결성된 사단법인 대한민국헌정회에서 주관하는 상으로 헌법가치 수호와 국민복리 증진·국가 미래전략 수립·국가인재 양성에 이바지한 공적이 두드러진 광역자치단제장, 기초자치단체장 및 지방의회, 시도교육감 등을 대상으로 그 공적을 심사해 수상자를 선정한다.
정상혁 군수는 헌법 제1조2항에 명시된 ‘국민주권 수호’, 제7조1항 ‘국민에 대한 봉사자’, 제31조5항 ‘평생교육 진흥’, 제34조1항 ‘인간다운 생활을 할 권리 보장’ 등 헌법에 명시된 헌법 가치를 수호했다는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헌법 제123조제2항에 명시된 ‘지역경제 육성의 의무’ 분야에서 정 군수는 스포츠 불모지였던 보은군을 수많은 난관을 극복해가며 전국 각지의 체육인들이 몰려드는 스포츠 인프라를 구축해 전국 제일의 스포츠 메카로 탈바꿈시키고 스포츠 산업을 관광 및 농업과 융·복합해 스포츠산업으로 인한 경제유발 효과가 아래로 퍼져 지난해 충북도내에서 지역내 총생산(GRDP) 성장률 2위를 기록하는 등 지역경제를 활성화 시킨 점을 높이 평가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더불어 도내 기초자치단체 중 군민 장학금 100억원을 최초 조성하고 전국 지자치 중 유일하게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해 해마다 중고대학생 150명에게 장학금 지급하는 한편 중학생 15명에게 2주간 캐나다-미국 연수 기회를, 고교생 15명에게는 2주간 북유럽 4개국 연수 등을 실시해온 것 등이 주목을 받았다.
정상혁 군수는 “대한민국의 근본법으로 국가의 통치조직과 국민의 기본권을 규정하고 있는 헌법의 가치를 수호 했다는 것에 대해 자치단체장의 한 명으로 영광”이라며, “이번 수상의 영광을 3만3천여 보은군민과 함께 하겠다”고 강조했다.
□ 보은군, 속리산면 달천변에 다슬기 종패 52만여 마리 방류
- 토속어종 자원 보존 및 하천 생태계 복원 기대
자료문의 축산과 동물수산팀 황석연(☎540-3642)
보은군은 점차 사라져가는 토속어종의 자원 보존 및 생태계 복원을 위해 지난 13일 속리산면 달천변에서 어린 다슬기 520800패(군비 7500천원) 방류를 실시했다.
다슬기는 1년이면 다 자라게 되며 물고기의 배설물과 이끼 등을 먹고 자라 자연 수질정화 효과가 크며 식용으로도 인기가 많다.
종묘들이 다 자라게 되면 속리산을 찾는 관광객과 아이들이 부모와 함께 다슬기 잡기 체험 등 즐길 거리도 제공할 수 있어 관광객 수요 증가는 물론 내수면 생태계 복원과 수산자원 증식에 기여 할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는 다슬기 방류는 수질 개선과 생태·환경보전 차원에서도 가치가 높다”며 “앞으로도 방류사업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수산자원 보존과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벼 적기 수확으로 최고품질 쌀 생산
- 쌀품질 높이려면 벼 적기수확이 중요
자료문의 농업기술센터 식량작물팀 이민주(☎540-5762)
보은군농업기술센터(소장 홍은표)은 본격적인 벼 수확철을 맞아 밥맛이 좋고 품질 좋은 쌀을 생산하기 위해 벼 적기 수확 및 수확 후 관리에 철저를 기할 것을 당부했다.
벼의 알맞은 수확 적기는 벼 알이 90%이상 황색으로 변했을 때이며 조생종은 이삭 팬 후 45~50일경, 중생종은 이삭 팬 후 50~55일경, 중만생종은 이삭 팬 후 55~60일으로 이슬이 마른 후에 수확한다.
벼를 너무 일찍 수확하면 청미, 미숙립이 증가하고 늦게 수확하면 동할미, 기형립, 피해립 등이 증가해 품질이 떨어지므로 적기수확이 중요하다.
벼를 고온에서 급하게 말리면 금간 쌀과 싸라기가 많이 생겨 도정율이 떨어지고 쌀 속의 단백질이 응고되어 밥맛이 나빠지는 요인이 되므로 반드시 적정온도에서 말려야 한다.
벼를 화력건조기로 말릴 때는 사용용도에 따라 온도설정을 잘 해야 하는데 도정을 하거나 수매를 할 벼는 45~50℃정도에서, 종자로 사용할 벼는 40℃ 이하의 온도에서 서서히 말려야 발아율이 떨어지지 않는다.
김응호 식량작물팀장은 “품질 좋은 쌀 생산을 위해 지속적인 벼 적기 수확지도와 더불어 도정 및 건조 기술 지도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동 정
△ 정상혁 보은군수는 15일(목) 08:30 보은군청 소회의실에서 실시하는 ‘간부회의’를 주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