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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제천/단양

충주시, 평생학습 동아리, 재능기부로 버스 승강장 탈바꿈 외 (10월29일 종합)


충주시 신니면, 지하수 전용으로 예산·가뭄 걱정 끝!!
- 폐공 지하수를 농업용수로 전환해 8천여만 원 예산 절약 -


충주시 신니면에서 농업 환경을 고려한 적극적인 행정이 주민들에게 호평을 받고 있다.

신니면행정복지센터는 28일 신니면 화심마을에 상수도를 공급하는 역할을 했던 지하수 관정을 농업용 지하수로 전환 요청해 공사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해당 관정은 광역상수도의 공급에 따라 사용되지 않는 실정에 있었다.

이에 신니면에서는 인근 용당저수지의 물을 이용하지 못하는 고지대 농민들을 위해 시청 상수도과에 기존 관정의 용도를 농업용 지하수로 전환할 것을 요청해 부서 간 협의 결과 농업용수 개발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이를 위해 농정과에 올해 1회 추경예산 6천만 원이 반영됐으며, 현재 유관부서의 적극적인 협조하에 농업용수 개발이 순조롭게 진행 중이다.

시는 지하수의 농업용 전환을 통해 해마다 반복되던 고지대의 가뭄 걱정을 해결하는 것은 물론, 1일 300톤의 지하수를 화석리 일원 4.5ha에 사용함으로써 8천여만 원의 예산 절감 효과도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연제철 화심마을 이장은 “자칫 폐공 된 채로 잊혀질 뻔했던 지하수를 지혜롭게 활용하는 아이디어를 내고 적극적으로 추진해 준 담당 공무원과 모든 부서원에게 너무나 고마운 마음이다”며 “올 한 해 어려운 시기를 지나고 있지만, 덕분에 힘을 내서 우리 자식 같은 농산물을 기르는 데 더욱 정성을 쏟겠다”고 감사의 뜻을 내비쳤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시민의 마음을 헤아리는 긍정적인 적극 행정 사례로 모범이 되어주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대소를 가리지 않고 시민 삶의 질을 높여줄 수 있는 시책의 발굴과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주시, 위기가구 긴급생계지원 기준 완화

확대 및 신청 마감 기한 1주일 연장...11월 6일까지 신청 -

(복지정책과 긴급생계지원팀장 이성원, 850-0477)

 

충주시는 ‘위기가구 긴급 생계지원’ 기준을 완화하고 코로나19 위기가구 긴급생계지원 신청 마감 기한을 10월 30일에서 다음 달 6일로 1주일 연장한다고 밝혔다.

 

이번 기준완화는 신청 조건 및 대상 등 기준을 변경해 위기가구 지원범위를 확대하고 신청서류 간소화 등으로 신청자 부담을 경감키 위해 추진됐다.

 

변경에 따라 신청기준이 '소득감소 25% 이상'에서 '소득감소 등 위기가구'로 완화돼 소득감소 25% 미만 감소가구도 포함됐다.

 

또한 기존에 복잡했던 신청서류가 간소화되어 일용근로자 및 영세자영업자 등 소득감소를 객관적으로 입증할 수 없는 경우 본인 소득감소 신고서로도 신청이 가능하다.

 

이와 함께 동일 유형의 소득 감소만 인정하였던 것을 소득 유형이 사업자에서 근로자, 근로자에서 사업자로 소득 감소한 자도 인정된다.

 

다만, 신청자가 많거나 소득감소 신고서만 제출 시 우선순위 등을 고려하여 긴급복지심의위원회를 통해 결정될 수 있다.

 

기존의 요일제는 운영하지 않으며 온라인 신청은 복지로 (http://bokjiro.go.kr) 또는 모바일(m.bokjiro.go.kr) 접속을 통해 세대주가 신청할 수 있고 방문 신청은 세대주 및 세대원 및 대리인(위임받은 자)이 주소지 읍· 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할 수 있다.

 

지급 규모는 기존과 동일하게 1인 가구 40만 원, 2인 가구 60만 원, 3인 가구 80만 원, 4인 가구 이상 100만 원으로 1회에 한해 신청 계좌로 현금 지급하며, 가구원 수는 2020년 9월 9일 기준이다.

 

단. 기초생활보장(생계급여), 긴급복지(생계지원), 타 사업 코로나19 맞춤형 지원대책(긴급고용안정지원금, 소상공인 새희망 자금, 폐업점포 재도전 장려금, 근로자고용유지지원금, 청년 특별취업 지원프로그램참여자, 구직급여대상자, 택시(법인/개인)) 등 정부 지원을 받은 가구는 제외되며, 2019년 매출 4억 원 이상 사업자가 포함된 가구와 공무원, 공공기관 종사자 포함 가구(퇴직자 포함)와 실업급여를 수령 중인 가구도 제외된다.

 

장수복 복지민원국장은 “기준 완화, 신청기한 연장, 신청서류 간소화 등 지급 기준이 완화된 만큼 많은 시민이 신청하시길 바란다”며, “코로나19로 생활이 어려워진 저소득가구에 긴급생계지원금이 지원되어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위기가구 긴급생계지원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충주시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충주시 위기가구 긴급생계지원팀(☏850-0475~8)으로 문의하면 된다.

 

 

충주호수로 둘레길로 걷고 싶은 살미면 조성

- 살미면 내사리 일원에 연장 총 10.4km로 조성, 지역관광 최대 거점 기대 -

(살미면 개발팀장 장용선, 850-8225)

 

충주시에 코로나 걱정 없는 야외에서 자연의 즐거움과 경이로움을 만끽할 수 있는 둘레길이 조성된다.

 

충주시 살미면행정복지센터(면장 이인돈)은 28일 살미면 내사리, 신매리, 재오개리 일원에 울창한 숲고 걷기 좋은 비포장도로를 중심으로 지역 관광의 랜드마크가 될 충주호수로 둘레길을 조성한다고 밝혔다.

 

충주호수로는 천혜의 지형과 자연광이 선사하는 숨겨진 인생샷 명소로도 이미 많은 사람들에게 자전거, 오토바이 트래킹 및 나들이 장소로 사랑을 받고 있다.

 

새롭게 조성되는 충주호수로 둘레길은 총 연장 10.4km에 달하며, 완공을 앞두고 있는 살미역사를 통해 인근 월악산, 악어봉, 충주호 출렁다리, 살미 유기농복합타운 등을 연결하는 지역관광의 최대 거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걷는 길과 넓은 도로를 유기적으로 연결해 방문객들의 편의성도 높일 예정이다.

 

시는 이를 위해 2021년 예산에 기본계획 용역비 5천만 원을 반영해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해 2023년 11월까지 둘레길 조성을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이인돈 살미면장은 “내년까지 산과 강, 도시와 농촌이 하나가 되는 둘레길을 완성해 살미면민, 충주시민들은 물론 전국적으로 사랑받는 장소로 만들 계획”이라며 “언택트 관광이 주목받는 시대에 시민들이 자연과 역사가 공존하는 충주호수로 둘레길을 걸으며 다양한 콘텐츠를 즐기실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충주시 평생학습 동아리, 재능기부로 버스 승강장 탈바꿈

- 캘리 동아리 지역 내 버스 승강장 15곳에 작품 전시 -

(평생학습과 학습정책팀장 김병우, 850-3931)

 

충주시에서 코로나 극복을 위한 캘리그라피 동아리의 활약이 시민들의 마음에 용기를 전달하고 있다.

 

시는 지역 내 버스 이용 인구가 많은 승강장 15곳에 코로나 극복에 도움을 주는 내용의 캘리그라피 작품을 게시했다고 전했다.

 

전시된 작품들은 최근 마스크 착용 의무화에 따른 마스크 바르게 쓰고 바르게 버리기 등 시민들에게 유익한 정보 제공과 함께 코로나를 이겨내기 위한 힐링 문구로 꾸며졌다.

 

이번 전시회는 코로나로 어려운 시기에 시민들에게 응원의 마음을 전하기 위한 캘리그라피 학습동아리의 재능기부를 통해 이루어져 그 의미를 더했다.

 

또한, 평소 버스 승강장을 관리하는 시청 교통정책과의 협업을 통해 동아리에서는 승강장 활용 아이디어 및 작품을 제공하고, 교통정책과에서는 장소 제공 및 작업 추진에 적극적으로 협조해 시민 중심의 속도감 있는 시책 추진의 모범이 되었다는 후문이다.

 

아울러, 충주시 농산물 마스코트인 수달 캐릭터 충주씨를 캘리그라피와 함께 활용해 더욱 친근하게 시민들에게 다가가는 계기가 되었다.

 

시는 분기별로 시민들에게 도움이 되는 캠페인과 힐링 문구를 새롭게 전시함과 동시에, 현재 15개 버스 승강장 캘리 작품 전시를 점차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안종훈 평생학습과장은 “이번 캘리그라피 전시가 자칫 느슨해질 수 있는 코로나 방역의 마음가짐을 다시 조이고, 마음에도 위로를 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부서 간 협업을 통해 창의적인 결과를 얻어낸 이번 사업을 선례로 삼아 앞으로도 지역에 도움을 줄 수 있는 학습동아리와 부서 간 협업을 발굴해 추진해가겠다”고 말했다.

 

 

충주시 박명환 주무관,‘10월 행복배달통’선정

- 교통정책과 박명환 주무관, 빈틈없는 업무처리와 주변 동료 적극 도와 -

(충주시노동조합 조직부장 오희균, 850-7456)

 

충주시청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박정식)은 10월 ‘칭찬하면 행복배달통(通)이 간다’ 주인공으로 교통정책과 박명환 주무관을 선정하고 칭찬배달통을 전달했다고 28일 밝혔다.

 

칭찬하면 행복배달통(通)이 간다’ 사업은 매월 직원들이 내부 게시판에 적극적 행정과 귀감이 되는 모범적인 직원을 칭찬하는 글을 올리면 노·사가 심사해 1인을 선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10월의 주인공으로 선정된 박 주무관은 충주시 교통정책과에서 도시정보센터 업무를 담당하며 교통 신호체계 개선, 고장 신호등 수리, 버스정보 시스템 유지관리 등의 업무를 맡고 있다.

 

박 주무관은 시민의 생활에 밀접하게 연관된 업무를 빈틈없이 추진하면서도 주변 동료 업무도 적극적으로 나서서 도와줘 행복 배달통에 선정됐다.

 

또한 민원인들에게도 항상 친절하고 진심으로 대하고, 코로나19, 현안 업무 등으로 지쳐있는 직원들에게 밝은 미소와 유머 있는 멘트로 사무실의 분위기를 활기차게 해주고 있다.

 

박정식 노조위원장은 조길형 시장과 함께 노동조합조합원들의 마음이 담긴 칭찬배달통과 상장을 박명환 주무관에게 전달했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일선 현장에서 묵묵히 맡은 바 업무를 수행하고 나아가 일하는 곳을 밝은 분위기로 만드는 직원분들께 고마움을 전한다“고 말했다.

 

박정식 노조위원장은 “앞으로도 노사가 함께 협력하여 활력 넘치는 공직 문화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주시, 서훈된 독립유공자 포상 전수

- 독립유공자 고(故) 이기신 선생 유족에 대통령 표창 전수 -

(복지정책과 복지기획팀장 곽원철, 850-5911)

 

충주시는 28일 시장실에서 75주년 광복절을 계기로 서훈된 독립유공자 고(故) 이기신 선생의 유족(자 이강욱)에게 대통령 표창을 전수했다.

 

이날 훈장은 75주년 광복절을 계기로 추서됐으나, 유족 확인이 늦어져 별도로 전수하게 됐다.

 

고(故) 이기신 선생은 1919년 3월 24일 충남 서산군 해미면에서 해미공립보통학교 졸업생 송별회 참석 후 독립만세운동에 참여해 만세 시위를 벌이는 등의 활동을 하고 불기소 처분을 받은 바 있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고(故) 이기진 선생에 깊은 존경과 감사를 표하며, 앞으로도 독립유공자들의 명예를 높이고 유족분들에 대한 예우를 강화하는 보훈 정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수안보면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저소득가정 등유 지원

- 지역 내 어려운 이웃에 등유 2,000L를 기부 -

(수안보면 맞춤형복지팀장 이상우, 850-2325)

 

충주시 수안보에서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도 활동 중인 대장군식당 고종철 대표는 28일 수안보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등유 2,000L를 기부해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이날 기부한 등유는 장애인 가구, 홀몸노인, 조손가정 등 저소득 난방 취약계층 10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고종철 대표는 “어려운 이웃의 따뜻한 겨울나기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위 어려운 이웃을 적극적으로 발굴하여 복지사각지대 없는 수안보면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