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씨샵, 농산물 온라인 페스티벌 성황리 종료
판매소득 5억여 원 기록, 미스터애플 선발대회 등 다양한 이벤트 개최 -
(농정과 유통팀장 신동규, 850-5720)
충주시는 지역 농특산물 온라인쇼핑몰인 ‘충주시썁’을 통해 개최한 ‘충주시 농산물 온라인 페스티벌’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4일 밝혔다.
충주시 농산물 온라인 페스티벌은 충주에서 생산된 130여 개의 우수 농특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는 이벤트로 지난 9월 16일부터 11월 30일까지 76일간 진행됐다.
충주씨샵은 11번가, 네이버스토어팜 등 대형 온라인 몰과 연계해 총 3만1천여 개의 상품을 고객에게 판매하며 회원 수 4천7백여 명, 농산물 판매소득 5억여 원이라는 성공적인 기록을 세웠다.
페스티벌 중에는 위클리데이 사과, 밤, 쌀 단감류 등 기획전을 진행했으며 구매고객을 대상으로 충주씨가 쏜다(소나타 1대)를 비롯해, 신규가입·SNS 구매후기 등의 다양한 이벤트도 펼쳐졌다.
특히, 명품사과 우수농가를 선정하는 ‘미스터애플’ 선발대회를 개최해 주목을 끌었다.
대회에서는 1차 과원 심사, 2차 소비자평가를 거쳐 △명품대상 달천동 김찬저 씨 △최우수상 수안보면 송종근 씨, 앙성면 신문구 씨 △우수상 안림동 이상민 씨, 노은면 김창길 씨 등이 수상의 영예를 얻었다.
또한, 같은 기간 무술공원, 종댕이길, 호암택지 등 3곳에서는 토요일과 일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23곳의 농가가 참여하는 드라이브스루 직거래장터도 열렸다.
드라이브스루 장터에서는 사과, 밤, 고구마, 계란, 벌꿀, 인삼, 더덕, 오미자, 블루베리, 막걸리 등 고품질의 상품이 마련되어 8천5백여만 원의 판매고를 올리며 농가와 소비자 모두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시는 ‘충주씨샵 충주시 농산물 온라인 페스티벌’이 코로나19의 장기화로 농가소득의 감소가 우려되는 상황에서, 생산자에게는 새로운 판매 활로를 열어주고 소비자에게는 안전하게 양질의 지역 농산물을 만나게 해주는 성공적인 마케팅전략이 되었다고 자평했다.
신정순 농정과장은 “농산물 온라인 페스티벌이 코로나19를 이겨내기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하고 있는 시민들에게 활력을 되찾아주는 기회가 된 것 같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 농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농가소득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마련해 활성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충주시, 운행차 배출가스 특별단속 실시
- 충원대로변과 버스차고지 등에서 비디오카메라 촬영 -
(기후에너지과 환경지도팀장 권혁태, 850-3670)
충주시는 겨울철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에 대비하여 오는 12월 24일까지 운행차 배출가스 특별단속을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단속은 환경부 제2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시행계획(2020. 12 ~ 2021. 3)에 따른 집중단속으로, 인력과 장비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미세먼지 발생량이 높은 경유차량(버스, 화물차 등)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단속은 특별차량을 정차시키지 않고 주행 차량을 영상 장비로 촬영한 후 모니터를 통해 판독하는 비대면식 비디오카메라 단속으로 진행된다.
시는 단속반을 꾸려 충원대로변과 관내 이동이 잦은 버스(시내·시외) 차고지 등에서 비디오카메라 촬영을 실시한다.
배출허용기준을 초과한 차량에 대하여 배출가스 전문 정비사업자를 통한 차량 정비와 점검 안내 등의 개선사항을 권고할 방침이다.
충주시 관계자는 “이번 배출가스 특별단속은 미세먼지를 감축하고 대기질을 개선하는 데 중점을 뒀다”며, “앞으로도 노후경유차 운행 제한, 저공해화 사업 등을 함께 추진해 미세먼지 저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용산동 충주천변 국화꽃향기로 코로나 블루 치유
- 걷기 행사 취소, 국화꽃과 플래카드로 시민들에게 웃음 전해 -
(용산동 총무팀장 안봉덕, 850-2461)
충주시 용산동에 피어난 잔잔한 국화꽃향기가 코로나로 지친 시민들의 마음을 위로하고 있다.
용산동행정복지센터(동장 김석하)는 ‘용산동 충주천변 국화꽃길’을 조성했다고 4일 밝혔다.
용산동 충주천변길은 충주가 자랑하는 도심 속 자연의 멋과 아름다움을 만날 수 있는 명소이다.
매년 늦가을 충주천변길에는 국화꽃길을 조성해 시민들과 함께 하는 걷기 행사를 개최해 왔으나, 올해에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해 걷기 행사를 열지 않기로 결정했다.
센터는 이에 따라 사천개교부터 용산교 사이에 시민의 마음을 위로할 수 있는 플래카드를 제작해 꽃길 걷기에 참여하지 못하는 시민들에게 색다른 재미를 선사하기로 했다.
플래카드에는 ‘국화향~, 니가 왜 거기서 나와아아’, ‘아스팔트길 말고 국화꽃길~’등의 내용을 적어 천변 일원을 지나는 사람들에게 웃음을 전하고 있다.
김석하 동장은 “코로나로 인해 다함께 모이는 대면 행사는 열지 못하지만, 주변을 지날 때마다 국화꽃향기를 맡으며 코로나를 이겨내는 기운을 얻길 바란다”며 “용산동 주민은 물론 시민 여러분 모두 항상 마스크 착용, 거리두기 등 방역수칙을 준수해 가족과 이웃을 건강을 지켜내는 방역의 주체가 되어주실 것 거듭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부산꼼장어(칠금점) 황석규・유광숙 대표, 김치 기탁
- 저소득층 위한 100만 원 상당의 김치 전달 -
(칠금금릉동 맞춤형복지팀장 권명화, 850-8931)
충주시 칠금동에서 부산꼼장어(칠금점)를 운영하는 황석규, 유광숙 대표는 4일 칠금금릉동행정복지센터(동장 김인숙)를 방문해 100만 원 상당의 김장김치 35박스를 기탁해 지역사회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부산꼼장어 황석규 대표는 코로나19로 더 어려워진 이웃을 돕기 위해 김장김치를 마련했으며, 평소 연수생활안전협회장을 맡아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 및 재난지역 봉사활동에도 적극 참여하고 지난 7월에도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백미 100만 원 상당을 기탁한 바 있다.
김인숙 칠금금릉동장은 “코로나19로 인한 경기 침체 등 어려운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나눔의 선행을 베풀어 주신 황석규, 유광숙 대표님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관심을 부탁드리며 기부하신 김치는 어려운 이웃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기탁된 물품은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저소득층 가구에 전달할 예정이다. (사진)
목행용탄동, 의용소방대 이웃사랑 성금 기탁
코로나19 방역, 집수리 봉사 등 앞장서며 훈훈한 온기 전해 -
(목행용탄동 맞춤형복지팀장 이인호, 850-8961)
충주시 목행용탄동에서 의용소방대의 이웃사랑 소식이 훈훈한 온기를 전하고 있다.
목행용탄동 남한강 수난구조 전문의용소방대(대장 김상구)는 5일 목행용탄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100만 원의 성금을 기탁했다.
남한강 수난구조 전문의용소방대는 저소득가구 집수리 봉사, 농촌일손돕기로 모은 성금 100만 원 기탁,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 소외계층발굴 및 지원 등 지역공동체를 위한 봉사활동에 앞장서 왔다.
또한, 매주 토요일마다 지역 곳곳에서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방역을 실시하며 주민들이 안심하고 일상을 유지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방역의 주체로서 명망을 얻고 있다.
김상구 대장은 “따뜻한 이웃, 살기 좋은 우리동네를 만드는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서 앞으로도 봉사활동을 꾸준히 이어나갈 것”이라며 “코로나로부터 안전한 우리 지역을 만들어 가는 일에도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손현배 목행용탄동장은 “더불어 살아가는 분위기 조성에 앞장서는 의용소방대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아름다운 동행이 지속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