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예술의 전당’ 설계 공모 당선작 선정
- 최첨단 공연시설 건립, 시민에게 다양한 문화 향유 기회 제공 -
충주시가 예술의 전당 기본 및 실시설계 공모작품을 심사한 결과 ㈜해마종합건축사사무소 ‘중원나래’가 당선작으로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시는 지난 25일 최종 작품을 제출한 3개 설계업체를 대상으로 건축, 무대, 음향 등 관계 전문가 9인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 심사를 거쳐 최종 당선작을 결정했다.
당선작은 ‘중원의 도시, 충주가 미래로 날아오른다’는 상승의 의미를 담은 작품으로 관람객과 공연자의 동선 배치계획이 우수하며, 효율적인 관리시스템을 갖춘 공연시설로 심사위원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공모 당선 업체에는 설계 용역권을 부여하고, 2위 SKA 건축사사무소, 3위 ㈜건축 공방 건축사사무소에는 각각 4천만 원, 3천만 원의 보상금이 지급된다.
정문구 문화예술과장은 “설계 공모 당선작의 기본계획을 토대로 차질없이 추진하여 충주예술의 전당이 지역 문화예술인의 쉼터는 물론 충주시의 랜드마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한편, 378억 원이 투입되는 충주 예술의 전당은 호암동 967번지 일원 7,500㎡의 부지에 건축 연면적 7,631㎡로 1,100석 규모의 대공연장과 전시시설, 문화 편의시설을 고루 갖춘 시설로 건립될 예정이다.
충주예총, 제50회 우륵문화제 기획안 공모전
- 오는 2월 22일부터 3월 8일까지 접수, ‘대상 1천만 원’ -
(사)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충주지회(회장 최내현)는 우륵문화제의 50주년을 기념하고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기 위해 ‘제50회 우륵문화제 기획안 공모전’을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충주예총이 주최하고 우륵문화제추진위원회 주관으로 진행되며, 충주 대표 축제인 우륵문화제의 전 국민 관심 유도와 우수 아이디어 반영을 통한 차별화 된 예술문화축제의 기반을 위해 마련됐다.
공모주제는 △우륵을 상품(브랜드)화할 수 있는 아이디어 △종합예술문화축제로써 문화제와 축제의 기능을 융·복합한 아이디어 △ 충주를 우륵의 본고장으로 확실히 인식할 프로그램 및 홍보 아이디어 △국민 참여 프로그램 △미래형 축제 아이디어 제안 등이며 공모대상은 전국 대학(원)생 및 일반인이다.
심사는 실현 가능성과 가치에 가장 큰 점수를 부여하고 1차 서면 심사(2021. 3. 10), 2차 발표심사(2021. 3. 24)를 거쳐 최종 5명을 선정, 시상한다.
접수는 오는 2월 22일부터 3월 8일 오후 5시까지 진행되며 대상 1천만 원을 포함해 총상금 1천500만 원이 주어진다.
신청서 양식 다운로드 및 공모기획안 제출 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충주예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최내현 충주예총 회장은 “이번 공모전에 전국의 역량 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며 “제안된 아이디어를 통해 더욱 발전된 우륵문화제로 시민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우륵문화제는 충주지역의 향토 문화 계승과 발전을 위해 충주를 주요 거점으로 활동했던 우륵(于勒)을 중심으로 김생(金生), 강수(强首), 임경업(林慶業), 신립(申砬) 이수일(李守一), 김윤후(金允侯) 등 충주 출신의 일곱 명현의 얼과 뜻을 기리기 위해 지난 1971년부터 충주예총 주최, 우륵문화제추진위원회 주관으로 이어져 온 충주의 대표 전통예술 문화 축제다.
충주시 CCTV 통합관제센터, 개인정보 보안 및 성인지교육
- 시민의 안전을 책임지는 안전지킴이 역할 충실 -
충주시는 CCTV 통합관제센터 회의실에서 관제요원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인정보보호와 성인지 교육을 실시했다고 29일 밝혔다.
CCTV 통합관제센터는 지역 내 설치된 CCTV 1,900여 대를 관제요원 20명이 4교대로 24시간 365일 실시간 모니터링하며,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날 교육은 CCTV 영상정보 보호 다짐과 개인정보 보안 강화교육 후 아동 범죄를 예방하기 위한 초등학교 아동 범죄 유형 및 관련법에 대한 설명과 함께 성인지감수성 교육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송필범 정보통신과장은 “통합관제센터는 각종 사건 사고, 재해로부터 지역의 안전을 지키는 파수꾼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며 “빈틈없는 관제를 통해 날로 다양화되는 범죄 사건으로부터 안전하게 시민들을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주시는 지난해 2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CCTV 한 대당 115명을 보호할 수 있는 인프라를 구축해 안전한 도시 충주 조성에 힘쓰고 있다.
충주시, 중부권통합의학센터 유리 전체 재시공
- 시공된 유리 법적 기준 미충족 ... 관련 업체에 손해배상 등 법적 조치 -
충주시는 준공을 앞둔 ‘중부권 통합의학센터’에 설치된 외벽 유리가 법적 기준을 미충족한 사실이 발견돼 외벽 유리 전체를 철거 후 재시공키로 했다고 29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난해 10월 의회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건물 외부의 복층유리가 도면과 다르게 시공된 것을 확인하고 설치된 유리에 대해 시공자 및감리단측에 공인기관의 시험성적서를 요청했다.
확인 결과, 창틀과 유리의 개별 성능에는 문제가 없으나 창틀과 유리를 합친 결합상태의 열관류율(W/㎡·K)이 법적 기준인 1.500을 초과하는 1.681로 나와 전체 철거 후 재시공 하기로 결정했다.
열관류율이란 창호를 통해 열이 얼마나 손실되는지 측정하는 단위로 수치가 낮을수록 단열성능이 좋으며 건물의 냉난방 성능 및 유지비용 절감 등 건물의 에너지효율에 큰 영향을 끼친다.
시는 여러 차례에 걸쳐 감리업체가 제시한 보완 방법 및 범위를 검토했으나 법적 기준 충족을 담보할 수 없고 하자 발생 우려가 있어 기존 유리를 철거한 후 적합한 자재로 재시공하는 것이 근본적인 대책이라고 판단했다.
시 관계자는 “2월부터 철거와 재시공 공사에 들어가 3월에 공사를 마무리하는 계획으로 조속한 시일 내에 문제점을 해결하여 중부권 통합의학센터의 5월 개원에 차질이 없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예정”이라며 “설계도면과 다르게 시공하고 감리업무를 부실하게 수행한 업체에 대해서는 관련 규정에 따라 행정처분이나 고발 등을 통해 엄중히 조치하겠다”고 밝혔다.
중부권 통합의학센터는 수안보면 안보리 592-13번지(구 수안보야구장 부지) 2만6천970㎡의 부지에 총사업비 268억 원을 들여 지하 1층, 지상 3층 134병상 규모로 올해 5월 개원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충주시, 2021년 수소연료전지차 보급 시작!
- 30대 대상, 2월 1일부터 접수해 대당 3,250만 원 지원 -
충주시가 사업비 9억7,500만 원을 들여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친환경차로 주목받고 있는 수소연료전지차 30대를 지원한다.
지원 차종은 현대 넥쏘이며, 한 대당 3,250만 원의 구매보조금이 지원된다.
신청 자격은 신청일 기준 3개월 이전부터 충주시에 주소를 둔 만 18세 이상의 시민과 충주 시내 사업장(본사, 지사, 공장 등)이 위치한 법인과 기업 등이다.
지원 신청은 2월 1일부터 가능하며, 차량 출고 순으로 확보된 예산이 소진 시까지 보조금을 지원한다.
수소연료전지차 구매 지원을 희망하는 개인이나 단체는 자동차 판매점(대리점)을 통해 상담 후 신청하면 된다.
시는 지난해까지 수소자동차 110대를 보급했으며, 올해는 30대를 우선 보급하고 충주 연수수소충전소 고압용기 교체 시기에 맞춰 222대를 추가로 보급할 예정이다.
수소차 구입 관련 자세한 내용은 충주시 홈페이지(chungju.go.kr/)
‘고시․공고․입찰란’을 참조하거나 충주시 기후에너지과(☏850-3681)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대기질 개선 및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연차적으로 수소충전소 및 수소연료전지차 보급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며 “수소연료전지차 구매 지원사업에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수소연료전지차는 넥쏘 1대 운행으로 디젤차 2대분에서 배출되는 미세먼지를 정화할 수 있을 정도로 대기질 개선 효과가 크며 한번 충전으로 500~600㎞를 운행할 수 있고, 무소음에 가까운 쾌적한 승차감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봉방동지역사회보장협, 꿈끼쟁이 찾아나선다!
- 오는 2월 18일까지 제4기‘따봉 꿈끼쟁이’ 대상자 모집 -
충주시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서 의미 있는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봉방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이미애)가 청소년들의 꿈을 펼치는 자리를 마련하기 위해 나섰다.
봉방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9일 2021년 따봉 꿈끼쟁이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따봉 꿈끼쟁이’는 만 13세 이상 18세 미만의 저소득층 청소년들이 자신의 꿈과 끼를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학습비를 지원해 주는 사업이다.
협의체는 2018년부터 2020년까지 3년간 10명의 청소년에게 학습비를 지원해 왔다.
특히, 지난해 꿈끼쟁이 지원을 받은 학생은 충남대학교에 수시합격하는 성과를 거둬 협의체로부터 50만 원의 장학금을 선물 받기도 했다.
협의체는 오는 2월 18일까지 봉방동행정복지센터에서 올해 제4기 대상자를 신청받는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시청 홈페이지 및 봉방동 행정복지센터(☏850-8924)로 문의하면 된다.
이미애 위원장은 “따봉 꿈끼쟁이 사업은 봉방천사 여러분들이 모아주신 기금으로 추진하고 있는 협의체의 핵심사업”이라며 “형편이 어려운 청소년들이 꿈을 잃지 않고 미래의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많은 분이 관심을 가져달라”고 말했다.
문화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비접촉식 발열체크 카메라 기탁
- 신체 비접촉, 신속한 검진 가능한 카메라로 민원인 안전 도모 -
충주시 문화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백승대 위원은 29일 문화동행정복지센터(동장 안도영)을 방문해 비접촉식 발열 체크 카메라를 전달했다.
문화동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백 위원은 코로나19로부터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는 민원인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비접촉식 발열 체크 카메라를 기탁하게 됐다고 전했다.
비접촉식 발열 체크 카메라는 적외선으로 신체에 발생하는 열을 감지해 체온을 측정하는 장비이다.
신체와 접촉하지 않고도 체온을 빠르게 측정할 수 있어 신속한 검진이 가능하고 접촉으로 인한 감염 위험을 낮출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백승대 위원은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감염 예방을 위해 힘쓰고 있는 문화동과 공공시설을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안도영 문화동장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힘을 보태준 백승대 위원님께 감사드린다”며 “지원해 주신 정성과 응원에 힘입어 코로나19 극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문화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사회 내 복지 문제를 해결하고 보다 나은 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