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1년 2월 16일(화)
1.증평군, 장애인복지정책 확대
2.증평군평생학습관, 온라인 인문학 콘서트 운영
3.「자동차세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 집중기간」 운영
4.증평군, 비대면 임산부 출산 준비교실 운영
[동정]
▲ 홍성열 증평군수 = 2월 17일(수) 오전 9시 30분 집무실에서 열리는 장학금 기탁식 참석
증평군, 장애인복지정책 확대
증평군이 장애인 자립과 사회참여 확대를 위해 더욱 촘촘한 장애인 복지정책을 펼친다.
군은 올해 장애인복지 사업에 지난해 보다 7억 2800만원, 16%가 늘어난 52억 원을 투입한다고 밝혔다.
우선, 기초생활을 보장하기 위해 장애인 연금, 장애수당, 장애인의료비 등 지원에 13억원을 들인다.
장애인연금의 경우 소득인정액에 따라 차등 지원했던 차상위 초과 계층(만18~64세)에 대해서도 차상위계층이나 기초생활수급자와 동일하게 기초급여를 30만원으로 확대 지원한다.
또한, 군은 5억 6천만원을 들여 장애인 자립을 위해 54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발달장애인의 개별적 욕구에 부합하는 발달재활 바우처, 주간활동서비스 지원, 방과 후 돌봄서비스 등 맞춤형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특히, 신규사업인 주간활동서비스 지원은 발달장애인이 낮 시간 동안 원하는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1억 4800만원이 투입된다.
목표인원은 10명으로 4월까지 수행기관을 선정할 계획이다.
장애인에게 가사·사회·신체 활동과 목욕·간호 등을 지원하는 장애인 활동지원사업도 대폭 확대했다.
작년까지는 장애인이 65세 이후에는 노인장기요양 지원으로 전환돼 장애인 활동지원서비스를 받지 못했지만 올해부터는 장기요양등급을 받아 오히려 감소되는 급여가 일정수준에 달하면 65세 이후에도 활동지원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했다.
이를 위해 군은 작년보다 2억이 증액된 15억원의 사업비를 배정했다.
이밖에도 장애인 복지관에 장애인 전용 소형버스 교체를 지원하고 여성장애인 평생교육 확대, 한지공예교실 운영 등 사회참여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군 관계자는“장애인과 함께 소통하고 능동적 사회적 참여를 이끌어 낼 수 있는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증평군에 등록된 장애인은 총2,375명이다
(문의전화 생활지원과 장애인복지팀 이장은 043-835-3532)
증평군평생학습관, 온라인 인문학 콘서트 운영
증평군이 코로나 블루 해소를 위해 지역주민 200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인문학 콘서트를 운영한다.
온라인 인문학 콘서트는 코로나 19로 인한 어려움을 소통과 공감을 기반으로 한 학습으로 치유하자는 의미를 담아 19일까지 운영된다.
1일 40명씩 5일 간 1일 특강 형식으로 진행되는 이번 과정은 ▲혼자 괜찮은 삶은 없다 ▲시네마 데이트 ▲식탁 위의 세계사 ▲영화 속 와인이야기 ▲소통과 힐링이 있는 음악 테라피 등 다양한 주제로 (사)한국명강사연합회 소속의 각 분야 전문 강사들의 강연으로 이뤄진다.
플랫폼 줌(ZOOM)을 활용한 실시간 라이브 쌍방향 소통 진행으로 비대면 교육의 아쉬움을 줄이고 재미와 지식을 동시에 전하겠다는 계획이다.
한편, 증평군 평생학습관은 지난해 한국출판문화진흥원에서 주최한 인문독서아카데미 운영으로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군 관계자는“코로나 19로 인해 우울감을 겪는 분들이 많은 시기에 인문학 강연에 많은 분들의 참여해서 새로운 희망을 품을 수 있는 기회로 만들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문의전화 미래기획실 평생교육팀 유재영 043-835-4635)
「자동차세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 집중기간」 운영
증평군이 이달 말까지「자동차세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 집중기간」으로 정하고 차량 번호판 영치활동을 펼친다.
군은 자동차세 체납자 1,140명에게‘체납차량 번호판 영치예고문’을 발송했다고 16일 밝혔다.
증평군의 자동차세 체납액은 5억 6600만원이다.
이는 1월말 현재 증평군 지방세 체납 총액 21억 7800만원의 약 26%이다.
군은 재무과장을 총괄반장으로 하여 2개팀을 구성, 관내 전역에서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활동을 전개한다.
자동차세 체납 1회~2회 차량은 영치예고서를 발부해 자진납부를 유도하고 3회 이상 체납차량은 번호판을 영치해 강력한 체납처분을 실시할 예정이다.
관내 현수막 게시와 문자발송, 이장회의 등 대주민 홍보 등을 통하여 체납액 자진납부도 적극 유도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고질적 상습체납자에 대해 번호판 영치, 공매 등 체납처분을 강화하겠다”면서도“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생계형 체납자를 대상으로는 분할납부를 안내하고 번호판 영치활동도 탄력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문의전화 재무과 징수팀 한역동 043-835-3322)
증평군, 비대면 임산부 출산 준비교실 운영
증평군보건소는 2021년 임산부 건강교실을 오는 3월부터 운영한다.
임산부 건강교실은 신생아 육아정보를 제공하고 분만을 수월하게 도와주는 라마즈체조, 임산부의 출산 전 건강관리와 육아교실, 모유 수유교실, 플라워태교 교실 등을 운영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전문강사가 ZOOM을 통해 비대면 방식으로 매주 화요일 진행한다.
임신 중 건강관리부터 출산, 산후조리, 육아 등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프로그램으로 운영해 임산부와 가족들이 분만과 육아에 대한 불안감을 극복하도록 도움을 줄 예정이다.
군보건소가 운영하는 임산부 건강교실 참가는 관내 거주하는 20주 이상의 임산부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증평군보건소 모자보건실 (043-835-4235)로 문의하면 된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이번 교육을 통해 임산부의 심리적 안정과 자신감을 북돋우고 자연 분만율을 높여 출산에 따른 경제적 부담도 줄여나가겠다”며“임산부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문의전화 보건소 건강증진팀 박정재 043-835-42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