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현대엘리베이터 협력사 첫 번째 기공식
- ㈜마운트지앤디, 2021년 9월까지 공장 신축 및 80명 고용 계획 -
경제기업과 투자유치팀장 김대년, 850-6090
충주시가 현대엘리베이터를 비롯한 협력사들의 새로운 보금자리로 재탄생하고 있다.
시는 16일 현대엘리베이터 주요 협력사인 ㈜마운트지앤디(대표 이현택)의 기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엄정면 신만리 일원 ㈜마운트지앤디 공장부지에서 개최된 이날 기공식에는 조길형 충주시장, 이현택 대표, 김영환 신만리 이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기공식은 코로나 예방을 위해 최소 인원만 참석한 가운데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약식으로 진행됐다.
㈜마운트지앤디는 승강기 부품을 생산하는 기업으로 70억 원을 투자해 2021년 9월까지 엄정면 신만리의 4,900평 부지에 1,500평 규모의 공장을 신축하고 연차적으로 총 80명의 직원을 고용할 계획이다.
특히, 이날 기공식은 현대엘리베이터 협력사 중 첫 번째로 충주에서의 새출발을 기념하는 행사가 되어 그 의미를 더했다.
이현택 대표는 “명실상부한 중부내륙권 신산업도시로 거듭나고 있는 충주에 새로운 자리를 마련하게 돼 기대가 크다”며 “오늘 기공식이 충주와 ㈜마운트지앤디의 상생발전으로 이어지는 계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코로나로 모두가 어려운 상황에서도 충주로의 이전을 추진해 준 ㈜마운트지앤디 가족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현대엘리베이터 협력사들이 충주에 빠르고 안정적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적극적인 행정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주시, 초중고 교육경비 123억 원 지원
- 진로진학 맞춤형 컨설팅, 고교 연합 프로그램 전략 지원 -
(교육지원팀 교육지원팀장 박현정, 850-6781)
충주시가 지역 내 초・중・고교에 대한 재정적 지원을 통해 교육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시는 총 123억 원의 예산을 들여 교육경비 40억 원, 학교급식 79억 원, 고교 무상교육 4억 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시는 지방과 수도권 간 대입 여건 편차를 줄이기 위해 지난해부터 진로진학컨설팅 사업에 1억 원의 교육경비를 신규 편성하고 충주시 일반고 교장협의회(회장 이춘형), 충주시진로진학교사협의회(회장 김주석)와 협력을 통해 1:1 오프라인 맞춤형 대학진학 상담을 운영했으며, 진학담당 교사들의 역량도 강화했다.
그 결과 충주 지역 학생들은 2021학년도 대학입시에서 충주고등학교 6명, 충주중산고등학교 4명, 충주예성여고 3명 등 총 11 13명이 서울대에 합격했으며 서울 소재 11개 주요 대학에 130여 명이 대거 합격하는 쾌거를 거뒀다.
시는 이같은 성과를 지속적으로 이어가고 올해부터 시행되는 고교평준화로 인해 학력 수준이 저하될 수 있다는 학부모들의 우려를 불식시키고자 지역 교육여건 강화를 위해 적극 나선다는 방침이다.
이에 시는 지난 1월 2021년도 교육경비 보조금 심의위원회 개최하고, 70여 개 교육기관에서 신청한 학교별 우선 사업 안건에 대해 충주교육지원청의 적정성 검토를 실시했다.
또한 역점사업인 진로진학컨설팅을 포함해 특성화고 취업 강화, 행복교육지구, 초등돌봄교실, 농・산촌 방과후 학교 운영 등 36개 사업에 총 40억 원의 지원을 확정하고 2월 중 사업비를 각급 학교로 신속 교부하기로 했다.
특히, 맞춤형 진로진학컨설팅 프로그램의 경우 학부모와 학생들에게 대입준비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많이 됐다는 평가를 받고 있어 올해는 중․고등학교 연계사업도 추가해 전략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지역 내 고교들의 협력체제 구축을 기반으로 단위학교의 우수 프로그램을 개방하여 지역 내 고등학교 학생들이 자유롭게 선택해 대입 및 진로에 대비할 수 있도록 학교 간 연합사업도 1억 원의 사업비를 별도 편성하여 실시할 예정이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코로나19 여파로 학부모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아이들의 꿈을 키울 수 있는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지원 예산을 대폭 확대했다”며, “교육환경 및 고교평준화로 학부모와 학생들의 우려가 컸던만큼 다양한 대입전형에 따른 학생별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진로 진학과 교육여건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주시, 여행업 등 관광사업체 긴급 재난지원금 지급
- 코로나 극복을 위해 업체별 100만 원씩 지급 -
(관광과 관광개발1팀장 서경모, 850-6730)
충주시가 코로나로 생계 절벽에 처한 관광업 종사자들을 돕기 위해 발 벗고 나섰다.
시는 코로나19 장기화 및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로 인해 극심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광사업체에 재난지원금을 지원한다고 16일 밝혔다.
지원금액은 사업체당 100만 원이며, 재원은 충청북도의 관광업체 긴급 재난지원금 지급계획에 따라 도비 40%, 시비 60%의 비율로 마련했다.
지원대상은 2020. 12. 31일 기준 관광진흥법 제3조 및 동법시행령 제2조에 따라 등록된 충주시에 소재한 관광사업체(여행업, 관광숙박업, 관광객이용시설업, 국제회의업, 유원시설업, 관광편의 시설업 등)이다.
현재 충주에는 106개의 관광사업체가 등록돼 있으며, 휴업 중인 업체도 동일하게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을 원하는 사업체는 오는 3월 31일까지, 긴급재난지원금 신청서(사업자 등록증, 회사 또는 대표 통장 사본 구비)를 작성해 이메일(lsj8937@korea.kr)로 제출하거나 충주시청 4층 관광과로 방문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충주시 홈페이지(https://www.chungju.go.kr/)를 확인하거나 전화(☏850-6733)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재난지원금이 충주 발전의 미래동력인 관광산업의 코로나 극복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걸맞은 자연친화, 힐링형 관광자원 구상 및 유치로 지역관광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주시, 야생동물로 인한 피해 적극 대처
- 예방시설 설치비 60% 지원, 유해야생동물 상설포획단 운영 -
(환경수자원과 자연환경팀장 안홍기, 850-3620)
충주시가 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피해를 예방하고 안정적인 영농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야생동물 피해 예방시설 설치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농경지에 야생동물의 접근을 차단하기 위해 전기울타리, 철망울타리, 조류퇴치기 등 피해 예방시설을 설치할 경우 농가당 최대 1,000만 원 내에서 설치비의 60%를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충주시 소재 농경지를 경영하는 농·임업인으로 매년 반복적으로 피해가 발생하거나 피해예방을 위한 자구노력을 한 농가 등을 우선 지원한다.
사업을 희망하는 농가는 오는 26일까지 농지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지원신청을 할 수 있으며, 시는 3월 5일까지 대상자를 선정해 영농철이 시작되기 전에 시설이 설치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시는 야생동물 농작물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매년 피해 예방시설 설치를 지원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설치비 2억400만 원으로 91 농가를 지원했다.
김두찬 환경수자원과장은 “앞으로도 매년 반복적으로 피해를 입는 농가를 위해 예산을 추가 확보해 유해야생동물로 인한 피해를 줄이고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아프리카돼지열병(ASF) 확산 예방 및 농작물 피해방지를 위한 유해야생동물 상설포획단 50명을 구성해 1월부터 운영하고 있으며, 피해 예방시설 설치지원과 상설포획단 운영으로 유해야생동물로 인한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적극 대처할 계획이다.
충주시, 장애인활동지원 확대로 돌봄지원 강화
- 코로나19 시기 발달장애인 가족 급여 한시 허용 등으로 돌봄 공백 줄여 -
(노인장애인과 장애인복지팀장 김미향, 850-6820)
충주시가 발달장애인 가족 급여 서비스를 한시적으로 허용하는 등 코로나19 상황에서 장애인 가구의 돌봄 공백을 줄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코로나19 장기화로 복지관 등 이용시설의 휴관과 낯선 사람에 대해 거부감을 느끼는 발달장애인의 특성상 가족의 돌봄 부담이 가중되고 있는 상황이다.
시는 이를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가 1.5단계 이상일 경우 발달장애인 가족급여 서비스를 한시적으로 허용한다.
발달장애인 가족 급여는 코로나19로 인해 활동 지원인력 급여지원이 중단되거나 지원을 받지 못한 경우 가족이 대신 활동지원사로 등록해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으로, 급여비용의 50%를 가족에게 지원한다.
또한, 중·고등학교 재학 중인 장애인 활동 지원 수급자에게는 방학 중 돌봄 공백을 줄이기 위해 겨울방학 기간 1회 20시간의 특별급여를 지원한다.
가족에 의한 활동 지원급여와 중고등학생 겨울방학 특별지원급여는 주소지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제도 개선으로 장애인 가구의 돌봄 부담을 줄일 수 있기를 기대하며, 장애인과 장애인 가족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돌아온 기부 천사, 어려운 노인 위한 쌀과 라면 기부
- 초등학생 때부터 이어져 온 기부, 20장의 편지도 함께 전달해 -
(연수동 맞춤형복지팀장 김창유, 850-8941)
얼굴 없는 기부 천사의 따뜻한 선행이 시민 행복에 더 가까운 충주의 자랑이 되고 있다.
충주시 연수동행정복지센터(동장 노희경)는 16일 지역 내에서 꾸준한 이웃사랑을 이어 온 기부자의 사연을 소개했다.
지난 2018년 첫 나눔을 보여준 익명의 기부자는 편지와 함께 어려운 이웃을 위한 20채의 이불을 기탁한 바 있다.
지난해에는 코로나19로 힘든 시간을 겪고 있는 노인들을 위로하고자 마스크, 컵라면, 쌀 등을 담은 ‘코로나 극복 꾸러미’ 15개를 전달하기도 했다.
또한, 지난 10일에는 코로나 장기화로 인해 외로운 명절을 보낼 지역 노인들을 위해 쌀 20포, 라면 20박스를 기부했다.
아울러, 노인들 한 명 한 명을 위한 20장의 편지도 함께 마련해 이웃들을 향한 진심 어린 마음을 건넸다.
특히, 기부자는 첫 기부를 시작했을 당시 초등학생이었으며 현재는 중학생인 것으로 알려져, 어린 나이에도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모범적인 모습으로 주변의 귀감이 되고 있다.
전달된 물품은 기부자의 용돈을 모아 마련한 것으로 보인다.
기부자는 편지를 통해 “코로나로 인한 비대면 상황 때문에 직접 어르신들을 찾아뵙지 못하고 전달을 부탁드리게 되어 죄송하다”고 밝히며, 노인들의 건강을 걱정하는 모습을 보였다.
노희경 동장은 “기부는 여유 있는 사람들의 몫이라는 편견을 기분 좋게 무너뜨려 준 얼굴 없는 학생 천사의 선행에 고마움과 함께 깊은 책임감을 느낀다”며 “우리들도 학생의 마음을 본받아 연수동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제9기 충주 농업인대학 교육생모집
- 오는 28일까지, 양봉반, 여성농업인 농기계활용반 교육생 50명 모집-
(농업지원과 교육운영팀장 김재건, 850-3211)
충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정진영)는 농업의 전문화를 위한 이론의 체계화와 현장실습을 통한 전문농업경영인을 양성하기 위해 ‘제9기 충주 농업인대학’ 교육생을 모집한다.
시는 3월 입학식을 시작으로 오는 11월까지 9개월 동안 운영되는 충주 농업인대학을 양봉반(30명), 여성농업인 농기계활용반(20명)으로 편성해 전문 이론교육과 학습조직, 프로젝트 추진 등 자율적 현장실습 교육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특히, 코로나19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 비대면 실시간 온라인 이론교육을 추진하고 분과별 4~5인으로 분단을 나누어 자율적으로 프로젝트를 추진하거나 현장실습을 하는 등 다양하고 체계적인 방법으로 교육을 추진할 계획이다.
농업인대학에 입학을 희망하는 농업인은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에서 관련 양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후 제출서류를 구비해 충주시농업기술센터 교육운영팀(☏850-3212)하거나 팩스(☏850-3579) 또는 메일(flolee@korea.kr)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
농업기술센터는 제출한 서류를 심사해 3월 4일 최종 합격자에게 개별 통지할 예정이다.
충주시, 우리음식사랑회 교육 강사 공개모집
- 코로나19 상황 학습 공백 최소화, 온라인 교육 가능자 -
(농업활력과 생활자원팀장 신영미, 850-3281)
충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정진영)는 2021년 우리음식사랑회 교육 강사를 오는 24일까지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분야는 △장류 △사찰음식 △꽃차 △제과제빵 등이며, 분야별 1명씩 선발할 예정이다.
선발된 강사는 1년간 우리음식사랑회 회원을 대상으로 월 1회 교육을 하게 된다.
지원 자격은 해당 분야 졸업증(학사 이상) 또는 자격증 소지자로서 교육 경력 2년 이상인 자, 그 밖에 해당 분야 전문지식 및 강의 능력이 있다고 인정되는 자이며 현재 충주시에 거주하는 자를 우대한다.
또한, 분야별 기본능력뿐만 아니라 코로나19 등으로 대면 교육이 어려울 경우를 대비해 비대면 교육이나 온라인 교육의 가능 여부도 중요한 요건이 될 것으로 보인다.
지원 희망자는 충주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서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후 농업활력과 생활자원팀에 전자우편(gangseon@korea.kr)으로 접수하면 된다.
정진영 소장은 “우수한 교육 강사를 선발하여 시대변화에 따를 수 있는 교육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관심 있는 분들의 많은 지원을 바란다”고 전했다.
충주시, ‘평생학습 우수프로그램 지원사업’ 공모
- 평생학습프로그램 운영 경험 1년 이상 있는 비영리 법인‧단체 10곳 선정 -
(평생학습과 학습정책팀장 김병우, 850-3931)
충주시가 평생교육기관 네트워크 강화와 평생교육 활성화를 위해 ‘2021 평생학습 우수프로그램 지원사업’을 공모한다.
이번 평생학습 우수프로그램사업은 기관·단체의 특성을 살린 우수프로그램을 발굴·지원해 시민들에게 다양한 평생학습 기회를 제공하고자 추진하는 사업이다.
신청 대상은 지역 내 소재 평생학습 프로그램 운영 경험이 1년 이상 있는 비영리법인·단체이다.
지원 분야는 △지역 특성화 프로그램 △사회통합학습공동체 △직업 능력개발 △사회 환원 △평생교육 진흥 등 5개 분야다.
시는 심사를 거쳐 10개 내외 프로그램을 선정해 강사비, 교재비 등 프로그램 운영에 필요한 경비를 최대 400만 원 이내로 지원할 예정이다.
신청은 오는 26일까지며, 평생학습과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 및 충주시평생학습관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평생학습과 학습정책팀(☏850-3932)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국자활연수원, 충주지역자활센터에 후원금 전달
주민의 자활 위해 직원 성금 모금으로 마련 -
(복지정책과 자활지원팀장 이성원, 850-5932)
한국자활연수원(원장 이시우)은 16일 충주지역자활센터(센터장 김승호)를 방문해 저소득층 자활을 위해 써달라며 후원금 100만 원을 전달했다.
이번 후원금은 자활연수원의 사업비 일부와 직원들이 뜻을 모아 마련했다.
이시우 원장은 “지역사회에서 역할을 찾고 자립의 꿈을 키우는 어려운 이웃들의 자립·자활을 위해 큰 역할을 하게 될 충주지역자활센터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지난 2월 4일 새 운영 법인으로서 사회복지법인 숭덕원이 보건복지부의 지정을 받은 만큼 충주 자활 사업의 새로운 전기를 맞이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승호 센터장은 “후원금은 저소득 자활 참여 주민들의 근로의욕 증진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취약 계층의 경제적 자립을 위해 최선을 다해 참여자의 작은 목소리에도 귀 기울이는 열린 지역자활센터가 되겠다”며 새 출발에 대한 포부를 밝혔다.
한편 충주시 안림동에 소재한 한국자활복지개발원 산하 한국자활연수원은 일을 통해 자립하고자 하는 수급자 및 차상위자의 자활 촉진을 위해 교육사업 등을 수행하고 있다. (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