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물동정>
▶ 김문근 단양군수 = 22일(목) 오후 4시 단양읍 노인복지관에서 열리는 노인복지 유공자 감사패 수여식 참석
▶ 김문근 단양군수 = 22일(목) 오후 5시 단양읍 평생학습센터에서 열리는 한국자유총연맹단양군지회 자유수호결의대회 참석
단양군보건소, ‘모바일 헬스케어’ 부문 한국건강증진개발원장상 수상
‘건강한 단양·살고 싶은 단양’을 성공적으로 이루기 위해 힘차게 항해를 시작한 민선8기 김문근호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으로부터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단양군 보건소에 따르면 전국 259개소 보건소 ‘모바일 헬스케어’ 부문에서 우수한 실적을 기록해 한국건강증진개발원장상을 수상했다고 지난 20일 밝혔다.
보건복지부에서 추진하는 이번 행사는 전국 보건소를 대상으로 건강증진사업 성과를 공유하고 지역사회 건강증진 활성화에 이바지하는 지자체의 공적을 격려하기 위해 열렸다.
‘모바일 헬스케어’는 서비스 이용자의 생활 습관을 파악해 비대면으로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사용자는 ICT(정보통신기술)에 기반한 스마트밴드(손목에 차는 디지털기기 활동량계)를 사용해 모바일 앱(APP)를 통해 건강상태를 점검할 수 있다.
이 앱을 통해 보건소 전문가(의사, 간호사, 영양사, 운동전문가)는 서비스 이용자의 생활 습관을 파악해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보건소는 코로나19가 장기화됨에 따라 중단됐던 집합교육 및 대면서비스를 대체하기 위해 운동프로그램과 건강관리 서비스 운영을 지속적으로 검토해왔다.
이에 보건소는 비대면으로 수행할 수 있는 디지털 헬스케어 사업으로 전환해 주민 중심의 건강관리 실천을 유도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했다.
2017년부터 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에서 시범사업으로 시작한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은 이용자들의 만족도가 전반적으로 높았던 것으로 분석됐다.
109명이 신청해 81(74.3%)명이 프로그램을 최종 완수했으며 건강행태 1개 이상 개선자가 44명(54.3%)으로 나타났다.
참가자들은 만보걷기, 공복에 물마시기, 계단걷기, 건강한 간식(과일,견과류) 먹기 등 미션수행에 굳은 의지를 보였다.
한 참가자는 “병원에 내원하지 않아도 건강관리가 가능하고, 언제 어디서든 건강상담을 할 수 있어 앞으로도 프로그램에 적극 동참할 것”이라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2023년에는 건강관리에 취약한 소외계층까지 참여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방법을 고민하여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건강한 단양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어주구리밴드·단천라이온스클럽 후원금 기탁
단양읍 행정복지센터는 어주구리밴드(단장 홍성찬 외 11명)가 공연으로 받은 수익금 100만원을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단양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변형준, 민간위원장 김영길)에 기탁했다고 지난 20일 밝혔다.
어주구리밴드는 악기를 배우고 싶은 사람들이 모여 결성된 밴드로 2004년 첫 공연을 시작으로 군내 주요행사 및 독거노인 돕기 자선공연, 각종 축제 행사 등에 참여하고 있다.
홍성찬 단장은 “앞으로도 단양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야외공연으로 볼거리를 제공하여 보다 많은 이들에게 즐거움을 주고, 경로당 등을 찾아 어르신들을 위한 공연을 하는 등 음악으로 봉사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단천라이온스클럽(회장 홍일선)에서도 단양읍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50만원의 후원금을 기탁했다.
가곡면 새마을남녀협의회 이웃사랑 후원금 기탁
가곡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임일철), 새마을부녀회(회장 유은숙)는 연말을 맞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후원금 143만2000천 원을 기탁해 추운 겨울 온정을 베풀었다고 지난 20일 밝혔다.
이날 기탁한 후원금은 지난 달 28일 새마을 회원들이 구슬땀을 흘리며 실시한 농약 빈병 수거 활동으로 마련된 수익금으로, 전액을 모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하자는 데 뜻을 모아 이뤄졌다.
임일철 회장은 “구슬땀을 흘리며 모은 후원금으로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이 될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 고 말했다.
유은숙 회장은 “ 새마을회원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활동해서 뿌듯함을 느꼈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봉사활동으로 살고 싶은 단양 만들기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국나눔연맹, 단양군에 이웃사랑 후원금 기탁
충북 단양군은 사단법인 한국나눔연맹(손태옥 과장)에서 한겨울 추운날씨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을 위해 라면 200박스(572만 원 상당)를 기탁했다고 지난 20일 밝혔다.
한국나눔연맹은 1992년 2월 18일 개관해 독거노인과 결식아동을 대상으로 무료급식사업과 생활여건 개선사업을 하는 단체로 지난 2021년도에도 단양군에 백미 20kg 100포를 기탁하는 등 이웃사랑 나눔에 동참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