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물동정>
▶김문근 단양군수 = 7일(화) 오전 09시 50분 단성면복지회관에서 열리는 2023년 군정설명회 및 주민과의 대화
▶김문근 단양군수 = 7일(화) 오후 01시 50분 대강면복지회관에서 열리는 2023년 군정설명회 및 주민과의 대화
대한민국 대표 관광지 단양에서 청년창업의 꿈 이루세요!
단양군이 전국의 우수하고 창의적인 청년창업가를 발굴하고 지원한다.
군은 기발한 창업아이템을 가진 청년창업가 육성·지원을 통해 청년 일자리 창출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2023 청년창업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민선8기 김문근 군수 공약 사업이기도한 청년창업 지원 사업은 위축된 청년 창업시장에 새로운 활력을 제공하고 역동적인 지역 경제 활성화를 촉진하기 위해 추진된다.
사업비는 지난해 5900만 원 보다 2배 이상 증가한 총 1억3600만 원이 투입된다.
청년창업가로 선발될 경우 역량 강화 교육, 창업 지원, 통합홍보 마케팅 등 3단계로 구성된 교육을 받게 되며 점포 리모델링비, 임차료 등으로 최대 1800만 원을 지원받게 된다.
또한 신규 사업으로 독특한 아이디어는 있지만 장소 확보, 기초 자금 등 창업에 제약이 있는 청년은 온라인 창업 유형으로 최대 800만 원을 지급할 방침이다.
모집 기한은 다음 달 10일까지며 사업 대상자는 19세∼49세 예비창업자로 온라인 창업형(2개소)을 포함해 총 7개소를 선발할 예정이다.
톡톡 튀는 다양한 아이템과 단양에서 성공할 꿈을 가지고 있는 청년 유입을 위해 타 지역에 거주하는 청년창업가도 모집한다.
단 사업 대상자로 선정될 시 30일 이내 단양군으로 주소지 이전을 해야 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청년창업 인재들은 신청 마감일까지 군 홈페이지에서 사업 신청서를 다운받아 작성 후 구비서류를 포함해 단양군 지역경제과로 방문 신청하면 된다.
청년창업 지원 사업을 통해 지난해까지 총 19명의 청년이 편집숍, 마을자원 공유카페, 흑백 사진관,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음식점 등 창업의 꿈을 이룬 것으로 알려졌다.
청년들이 창업하기 좋은 단양군은 지난 한 해 800만 명의 관광객이 방문하는 친환경적이고 위생·안전 관리가 우수하기로 입소문 난 대한민국 대표 관광지다.
실제 한국관광공사 선정하는 2022 지자체 추천 안심 관광지에 도담삼봉, 만천하스카이워크, 단양강잔도가 이름을 올렸고 관광 만족도와 인프라 구비 정도를 가늠할 수 있는 ‘지역관광 발전지수’에서도 충청권 유일 1등급을 받았다.
군 관계자는 “청년들이 창업하기 좋은 대한민국 대표 관광1번지 단양에서 창업의 꿈을 마음껏 펼쳐보길 바란다.”며, “청년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자립할 수 있는 다양한 지원시책도 준비해 청년이 살고 싶은 단양의 토대를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단성면, 제30회 소금무지제 및 풍년기원제 개최
단성면이 지난 3일 소금무지제 및 풍년기원제를 개최해 마을의 안녕과 발전을 기원했다.
올해로 30회째를 맞은 이번 축제는 매년 음력 정월대보름 전날 소금무지의 전설을 향토문화로 계승한 것으로 화마를 소금과 물로 달래는 의식을 치렀다.
소금무지축제추진위원회(회장 이종현)가 주최하고 이장협의회와 의용소방대가 주관해 치러진 금년도 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해 4년 만에 개최됐다.
행사 당일 오전에는 소금단지와 한강수가 묻어 있는 두악산 정상에 추진위원 30여 명이 모여 제례를 봉행했고, 오후엔 단성 체육공원에서 주민 100여 명이 모여 제례, 풍물공연과 함께 부럼도 깨고 달집태우기를 진행했다.
소금무지축제추진위원회 이종현 회장은 “금년도 30주년을 맞아 온 면민이 함께 할 수 있어서 더 뜻 깊었고, 단성면의 무사안녕과 발전을 한마음으로 바란다며 안전하게 행사가 마무리 될 수 있어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단성면은 이번 행사에서 사용된 소금으로 복주머니를 제작해 전 세대 1001 가구에 각각 전달했다.
영춘면, 봄철 산불방지대책본부 발대식 가져
영춘면은 이달 1일 2023년 봄철 산불방지대책본부 발대식을 갖고 05월 15일까지 입산자 단속 강화 등 산불예방에 돌입했다.
발대식은 신상균 영춘면장을 비롯한 면직원과 산불감시원, 진화대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산불예방 직무교육과 안전교육 등을 실시했다.
군 전체 면적에 23%를 차지하고 있는 영춘면은 대한불교 천태종 총본산 구인사와 온달관광지, 북벽, 태화산 등 주요 관광지가 즐비하다.
면은 최근 건조한 날씨와 잦은 산불 발생으로 산불발생 위험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 이달부터 5월 15일까지 입산통제구역 내 입산자 단속 강화와 차량방송, 홍보 캠페인 등 산불방지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신상균 영춘면장은 “산불이 발생하면 그 피해는 돌이킬 수 없으며 소중한 산림을 지키기 위해 단 한건의 산불도 발생하지 않도록 산불예방에 온 힘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바르게살기운동 단양군협의회, 사랑의 한 끼 나눔 행사
바르게살기운동 단양군협의회(회장 차석태)는 지난 3일 가곡면과 적성면에 거주하는 독거노인 및 한부모 가정에 사골국과 햇반, 마스크, 핫팩 등 100인분을 전달했다.
이번 나눔 행사는 바르게살기운동 단양군협의회와 충청북도협의회의 후원으로 진행됐다.
차석태 회장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정성을 모으고 마음을 담아 이번 행사를 진행했다. 앞으로도 바르게살기운동 단양군협의회는 지역의 소외된 계층을 위한 나눔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