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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옥천/영동

영동군, 2023 난계국악단 정기공연 ‘신춘음악회’ 개최 외 (3월31일 종합)

1. 2023 난계국악단 정기공연 ‘신춘음악회’ 개최

소리꾼 남상일 사회,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 유치 기원

국악문화체육과 국악팀장 차미란☎ 043-740-3671(담당자 황대연 ☎ 740-3675)

 

국악과 과일의 고장 충북 영동군이 새봄을 맞아 특별한 국악의 향기를 전한다.

 

30일 군에 따르면 계묘년 화창한 봄날, 제68회 난계국악단 정기공연 ‘신춘음악회’를 4월 13일 오후 7시에 영동 복합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신춘음악회는 영동군이 주최, 주관하는 난계국악단 제68회 정기공연이다.

 

난계 박연선생의 고장에서 우리 음악을 활성화하고 군민에게 문화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품격있고 수준 높은 국악 공연을 선보이며 국악의 본향 영동군의 이미지를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또한, 이를 통해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 개최 염원을 담았다.

 

행사 시작 전 참석자들과 엑스포 유치 기원 문구가 적힌 소고 모형 응원봉을 흔들며 구호를 제창하는 짧은 퍼포먼스 행사를 가질 예정이다.

 

공연에는 난계국악단원이 출연하여 90여분간 다양한 국악 공연을 선보이며 화려한 출연진과 함께 국악의 멋과 진수를 선보인다.

 

신춘음악회는 소리꾼 남상일의 사회로 진행되며 난계국악단의 국악관현악‘뱃노래’로 문을 연다.

 

이후 민의식(난계국악단 예술감독) 가야금 협주곡 ‘달ᄒᆞ노피곰’, 이승희(영남대 국악전공 교수) 해금협주곡 ‘활의노래’가 특별한 감동을 전한다.

 

남상일(방송인,소리꾼)·지현아(난계국악단 소리꾼) 창과 국악관현악 ‘심청’ ,메트로폴리탄오페라콰이어 합창과 국악관현악 ‘초인’이 뒤이은다.

 

부대행사로 신춘음악회 관람을 기념하고 추억을 간직할 수 있도록 국악기 캐릭터 인형들과 함께하는 포토존도 운영될 예정이다.

 

영동 복합문화예술회관에서 펼쳐지는 이번 음악회는 별도의 입장권 없이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으며, 당일 오후 6시부터 선착순으로 자리 배정표를 배부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국악관현악의 아름다운 선율과 함께 따스한 봄기운을 즐길 수 있도록 세심하게 준비하고 있다”라며, “군민의 뜻을 모아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 유치를 위한 군민화합의 장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1991년 창단한 난계국악단은 정기·상설연주회와 초청공연 등 연110여회 정도의 공연을 활발히 하고 있으며, 전통과 국악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우리문화의 우수성과 역량을 대내외에 알리는 문화사절사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2. 영동군, 봄철 과수 저온피해 예방 및 관리 철저 당부

농업기술센터 연구개발팀장 지서경 ☎043-740-5561(담당자 김인수☎ 740-5562)

 

과일의 고장 충북 영동군이 봄철 개화기 사과, 복숭아, 자두, 배 등의 저온 피해 예방과 관리에 세심한 주의를 당부했다.

 

3월 따뜻한 기온의 영향으로 과수 발아기가 빨라진 가운데, 올해 과수 개화기는 평년에 비해 최대 5~10일 가량 빠를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개화 이후 갑작스런 저온이 올 경우 결실 불량, 기형과 발생 등의 문제가 우려되기 때문에 과수산업이 대다수를 차지하고 있는 영동군에서는 피해 예방과 관리에 세심한 주의를 가지고 농가 지도를 하고 있다.

 

과수 개화기 냉해 피해는 개화기를 기준으로 복숭아(-1.1~-1.7℃), 살구·자두(-1.1~-2.7℃), 사과·배(-1.7~-2.8℃)의 저온에 30분 이상 노출될 경우 피해를 받게 되며 동일한 지역이라도 경사지 과원보다 평지 과원에서 피해가 증가한다.

 

특히 강가 및 평야지대에 위치한 저지대 과원에서 피해가 심하게 나타나기 때문에 예방관리를 철저히 해야 한다.

 

냉해 피해 예방을 위해서는 수분수 식재, 인공수분 등을 통해 충분한 결실량 확보가 가장 중요하며 갑작스런 저온시 방상팬을 활용한 송풍법, 물을 살포하여 온도를 유지하는 살수법, 연소자재를 점화하는 연소법 등을 쓸 수 있도록 준비해야 한다.

 

냉해 피해를 입으면 수분(受粉)이 필요한 작목(사과, 배, 자두 등)에서는 피해를 받지 않은 꽃을 찾아 인공수분을 실시하고 적과시기는 늦추어 착과 여부 및 과형이 확실시 된 이후에 해야 한다.

 

현재, 전광판, 소식지, 문자서비스 등 다양한 홍보매체를 활용해 이러한 예방수칙을 강조하는 한편, 수시 농가 출장 조사로 농가의 올바른 과수관리를 유도할 방침이다.

 

장인홍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기습적인 추위로 농작물 냉해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농가에서는 일기예보에 주의를 기울여 주시고, 가뭄시 충분한 관수와 인공 수분으로 착과량을 높일 수 있도록 농작물 관리에 철저를 기해 달라”라고 당부했다.

 

 

3. 황간면주민자치위원회, 벚나무꽃길 야간 조명 점등행사 개최

주민복지팀장 안보영 ☎ 740-5745 (담당자 구윤희 ☎ 740-5747)

 

충북 영동군 황간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민이식)는 지난 31일 오후 6시 면내 금강천변 벚나무꽃길에서 2023년 봄맞이 야간 조명등 점등행사를 성대하게 개최하였다.

 

행사는 매년 면주민자치위원회가 주최·주관하고 있으며, 벚꽃이 개화하는 시기에 맞춰 밝은 LED 조명등을 점등해 화려한 야경을 선보여 주민들의 문화·휴식 공간으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코로나19로 힘겨워했던 주민들과 관광객들에게 희망과 즐거움을 전해주고자 지난해부터 면의 지원을 받아 1억 8천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LED 조명설치사업을 추진했다.

 

최근에는 위원들이 벚나무 주변과 하천변 환경정화 활동을 하며 봄맞이 새단장에 구슬땀을 흘렸다.

 

이로 인해 올해에는 더 화사하고 주변 자연경관과 조화되는 야간 벚꽃길을 즐길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날 행사에서도 많은 주민들이 가족과 함께 아름다운 야경을 관람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 벚꽃길의 조명등은 꽃이 질 때까지 매일 밤마다 화사하게 벚꽃길을 비추며 주민들에게 특별한 봄의 낭만을 선물할 예정이다.

 

민이식 위원장은“주민들이 가까운 금강천변 벚꽃길에서 봄기운을 만끽할 수 있길 바란다”며“주민 스스로 지역 장점을 살려 하나의 문화를 만들어나가는 데 큰 의미가 있다”며 소감을 밝혔다.

 

 

4. 추풍령면 새마을 협의회, 옥수수 심어 이웃사랑 실천

추풍령면 부면장 김진수 ☎ 043-740-5761(담당자 정우승 ☎ 740-5763)

 

충북 영동군 추풍령면 새마을협의회(회장 최경배)는 지난 30일 추풍령면 관리 400번지에 소재한 새마을회 휴경지에서 옥수수 파종을 실시하였다.

 

이 추풍령면 새마을 협의회는 지역의 휴경지를 활용해 매년 옥수수 농사를 짓고 있으며, 이후 농작물을 수확해 판매한 수익금으로 생활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쓰고 있다.

 

이 날도 이른 아침부터 각 마을 새마을 지도자 30명이 옥수수를 심는 데 구슬땀을 흘리며 풍년농사를 기원했다.

 

최경배 협의회장은 “오늘 파종한 옥수수는 7월이 되면 결실을 맺어 주변의 어려운 분들이나 독거노인분의 생활에 도움을 드릴 수 있을 것”이라며, “지역의 어려운 곳을 살피며 나눔과 봉사에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5. 2023년 영동군4-H연합회 발대식

농업기술센터 인력개발팀장 전성수☎043-740-5521(담당자 이태균☎740-5523)

 

충북 영동군4-H연합회(회장 손창득)는 1일 농업기술센터에서 4-H 학생회원 및 영농회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영동군4-H연합회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발대식은 학교4-H회원들이 ‘지(知), 덕(德), 노(勞), 체(體)’의 4-H 기본이념을 바로 알고 4-H회원으로서 올바른 인성 함양의 기회를 가졌다.

 

또한, 과제활동으로 반려 식물 화분 만들기를 실시해 학생들에게 식물을 사랑하는 마음과 책임감을 길러주었다.

 

올해 영동군4-H회를 이끌어갈 손창득 회장(남, 30)은 “올해는 코로나 이후 대면으로 활동할 수 있는 여건이 조성되었으니 보다 다양한 단체활동 프로그램을 계획하여 4-H이념 실현과 조직력 강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현재 영동군4-H연합회는 3백여명의 청소년과 45명의 영농회원으로 조직돼 있다.

 

금번 4-H연합회 발대식을 시작으로 각종 과제활동, 단체활동, 야외활동, 영농현장 체험활동, 봉사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계획하고 있다.

 

 

6. (사)한국꿀벌생태환경보호협회, 밀원숲 가꾸기 행사

영동군 학산면 서산리 일원에서 밀원수 심어

(사)한국꿀벌생태협회 곽영숙 홍보국장 ☎ 010-8714-8996

 

전국적으로 꿀벌 실종 사태가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밀원숲 조성에 나선 단체가 있어 눈길을 끈다.

 

지난 31일 (사)한국꿀벌생태환경보호협회(이사장 송인택)가 영동군 학산면 서산리 일원에서 제2회 밀원숲 가꾸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50여명이 참여해 △피나무 △쉬나무 △옻나무 △아카시아 등 밀원수를 심고 기존에 식재한 어린 밀원수에 거름주기 등을 실시했다.

 

2022년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사단법인 설립허가를 받은 (사)한국꿀벌생태환경보호협회는 지난해부터 학산면 서산리 일원에서 생태환경복원 밀원숲 가꾸기 행사를 진행해오고 있다.

 

특히 협회는 다양한 밀원수를 심어 봄부터 가을까지 꽃을 피우고자 다양한 실험을 하고 있다.

 

송인택 이사장은 “밀원수는 꿀벌에게 먹이를 제공하는 나무로, 꿀벌 실종 사태 해결책 중 하나로 손꼽힌다.”며“꿀벌에 의한 화분매개 등 자연생태계 건전성 유지를 위해 지속적으로 밀원숲 가꾸기 행사를 펼치겠다”라고 말했다.

 

[영동군 동정] 4월 3일(월)

△ 정영철 영동군수=오전 군청 상황실에서 4월 정례조회(영상회의)를 주재

 

△ 김진석 영동부군수=특이사항 없음

 

[영동군 행사] 4월 3일(월)

△ 매곡면 수동리 벚꽃길 걷기대회=오전 11시 매곡면 수동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