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물동정>
▶ 김문근 단양군수= 16일(월) 오전 8시 30분 2층 소회의실에서 열리는 월요 간부회의 참석
제22회 금수산감골단풍축제 개최
- 형형색색의 가을 뷰캉스 최적지로 손꼽혀 -
단양군의 대표 가을축제인 금수산감골단풍축제가 오는 22일 적성면 금수산과 상학주차장 일원에서 개최된다.
금수산은 퇴계 이황이 당시 백악산으로 불렸던 산을 비단에 수놓은 것처럼 아름답다며 금수산으로 부르게 되었으며, 전국 100대 명산 중의 하나로 매년 단풍축제가 열릴 만큼 가을풍경이 빼어나 전국 등산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곳이다.
금수산 일대는 가을이면 주홍빛으로 영근 감들이 주렁주렁 열려 ‘감골’로도 전해진다.
올해로 제22회를 맞는 이번 축제는 ‘금수산 감골, 단풍 물들이다’라는 주제로 특별 이벤트 금 한 돈을 잡아라, 금수산 단풍산행 등 20여개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축제는 오전 9시 금수산 입구에서 산신제를 시작으로 금수산 단풍산행, 가수 신인선과 함께하는 저수지 둘레길 걷기, 개막식 순으로 시작된다.
이어 인기 가수 신인선과 조영수, 젤라밴드, 최지욱의 신나는 무대와 떡 메치기, 쪽동백나무공예, 풍선아트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준비됐다.
특별 이벤트는 행사장의 3가지 부스를 이용한 방문객에게 추첨을 통해 금 한 돈을 증정하는 행사로 금수산 등산객과 관광객들에게 재미와 즐거움을 더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축제는 상2리 저수지 제방과 데크길을 연계하여 코스모스, 국화가 만개한 저수지 둘레길 걷기 행사를 특별히 준비했다.
저수지 제방에는 김원근 작가의 ‘꽃을 든 남자’ 등 설치예술가 4명의 작품을 포토존으로 설치하여 관광객과 지역주민에게 볼거리와 낭만의 시간을 제공한다.
이오윤 축제 추진위원장은 “지역주민과 방문객들 모두가 단풍을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산행에서 볼 수 있는 단풍과 저수지에서 느낄 수 있는 매력도 감탄이 절로 나오니 가을 금수산에서 아름다운 뷰캉스를 하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제27회 단양군 농업인대회 성황리 개최
충북 단양군은 지난 13일 단양읍 별곡생태체육공원에서 제27회 단양군 농업인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단양군농업인단체협의회에서 주관하여 ‘농촌의 미래! 우리 힘으로’를 주제로 실시됐다.
개회식에는 김문근 단양군수를 비롯한 내‧외빈과 2,000여 명의 단양군 농업인들이 함께했다.
우수농업인에 대한 시상 등을 시작으로 화합 경기, 노래자랑, 경품추첨, 폐회식 순으로 진행됐다.
단양군 농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지역농업 발전에 기여한 우수농업인에게 수여하는 우수농업인 대상은, 이날 단양군 매포읍 최준호 씨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김문근 단양군수는 “이상기후에 따른 농업재해 증가, 고령화로 인한 인력난, 생산비 폭등 등 농업 현장의 어려움을 덜고 더 넉넉한 단양군 농업을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이영우 농업축산과장은 “이번 행사가 단양군 농업인들의 어려운 상황 속에서 겪은 시름을 날려버리고, 단양군 농촌에 활력을 돋우는 자리가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영춘면체육회, ‘제16회 영춘면민 화합 체육대회’ 개최
단양군 영춘면 체육회(회장 오철근)는 지난 12일 영춘생활체육공원에서 ‘제16회 영춘면민 화합 체육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체육회와 민간단체인 주민자치위원회, 생활개선회, 이장협의회 등에서 힘을 모아 추진됐다.
이날 행사는 식전행사, 개회식, 체육경기, 화합행사 등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주민자치 프로그램인 색소폰 연주, 노래교실, 라인댄스 공연이 주민들에게 좋은 호응을 받았다.
개회식에는 김문근 단양군수, 조성룡 단양군의회 의장, 엄태영 국회의원을 비롯한 각 기관 및 단체장과 영춘면민 800여 명이 참석하였다.
영춘면 생활개선회에서 정성스레 준비한 음식을 같이 나눠 먹으며 23개 마을을 4개 팀으로 구분하여 공굴리기와 협동 공 튀기기, 줄다리기 등을 통해 화합을 다졌다.
아울러 영춘면에서 가족 수가 가장 많은 가정에 김문근 군수가 이벤트 선물을 직접 전달하였고 푸짐한 경품추첨도 이어져 참가자들을 모두 즐겁게 했다.
오철근 영춘면 체육회장은 “온달문화축제에 이어 면 화합체육대회로 주민들의 화합과 흥겨움을 선물하는 장이 됐다”며 “앞으로도 영춘면 화합과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고 체육대회를 준비해 주신 모든 분께 다시한번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국새농민 충북도회 한마음 전진대회 단양서 성황리 개최
한국새농민 충북도회 한마음 전진대회가 지난 12일 단양군민체육센터에서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한국새농민회 충북도회(회장 곽찬주)가 주최하고 단양군새농민회(회장 김인섭)가 주관하였으며 단양군과 충북농협지역본부(본부장 이정표)가 후원했다.
행사에는 김문근 단양군수를 비롯한 시군 회원, 충북농협본부장, 지역조합장 등 600여 명이 참석했다.
농업·농촌과 새농민 발전을 위해 공을 세운 회원에게 시상하였고 회원 간 화합을 도모하는 다양한 행사가 진행됐다.
지역사회 발전과 희망찬 농촌 건설을 다짐하는 결의문도 채택했다.
이정표 본부장과 김안석 한국새농민 중앙회장은 대화사와 격려사에서 어려운 농업의 현실을 극복하고 농업발전을 이끌어 주기를 당부했다.
새농민회는 65년 새농민운동을 시작으로 자립, 과학, 협동의 3대 정신을 바탕으로 우리 농업·농촌의 발전을 이끌어 가는 선도 농업인이다.
농협에서 선도 농업인을 선정하고 여성농업인의 역할과 기여도를 인정하여 부부가 함께 한다는 점이 요즘 젊은이들의 트랜드에 맞는다는 평가다.
단양군, 지방재정공제회 재정지원금(재해복구지원금) 받아
충북 단양군은 지난 12일 단양군청에서 열린 전달식에서 지난 8월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로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돼 한국지방재정공제회로부터 특별재난지역 재해복구재정지원금 4천154만5천원을 지원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금은 대형 폭우로 피해가 큰 피해시설 복구와 물품지원 등 재해예방을 위한 재원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한국지방재정공제회(이사장 이인제)는 전국 자체단체 등을 회원으로 지방재정의 발전과 공익사업을 수행하기 위해 설립된 행정안전부 산하 특별법인이다.
2012년부터 회원지원사업 확대의 일환으로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자치단체에 재해복구 재정지원 제도를 도입해 운영하고 있다.
조상희 한국지방재정공제회 중부권광역센터장은 “공제회 재정지원금이 단양군의 신속한 피해복구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공제회는 재난재해 상황에서 회원의 재정안정성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지원방안을 지속적으로 강구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김문근 단양구수는 “자치단체 등 지방재정의 발전을 위해 항상 힘써주시는 한국지방재정공제회에 감사드린다”며 “재난으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전달받은 재정지원금은 재해복구 재원 등으로 사용하겠다”고 답했다.
다믄촌 이웃사랑 물품 전달
지난 12일 다믄촌(대표 이창환)은 취약계층을 위해 간장 1.8L 400개(금400만원 상당)를 단양군에 전달했다.
이창환 대표는 단양군을 위해 꾸준하게 기부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2020년부터 올해까지 1.8L간장 1,840개를 기부했다.
이창환 대표는 “무서울 정도로 상승한 식자재 물가에 겨울철을 앞두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단양군 취약 계층에게 이번 지원이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우리 다믄촌은 지속해서 단양군에 도움이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