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 행정안전부 주관‘2023년 지방 상하수도 경영효율화’ 공모 우수사업 선정
보은군은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는 2023년 지방 상하수도 경영효율화 공모사업에 응모해 우수사업으로 최종 선정돼 특별교부세 4억을 지원받는다고 8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지방 상하수도 경영효율화 사업은 하수도 시설물 공동 이용을 통해 재정을 건전화하고 계곡수 또는 지하수 등을 이용하는 취약지역에 지방 상수도를 보급해 안정적이고 깨끗한 물을 공급하기 위해 시행하는 사업이다.
군은 이번 공모사업의 취약지역 수질 관리 개선 분야에서 '회인면 물 취약지역 지방상수도 공급 사업’으로 선정돼 4억 원의 특별교부세를 지원받게 됐다.
이 사업은 총 사업비 8억 원을 투입해 수질과 수량에 불편을 겪고 있는 회인면 송평리와 건천리 일대 마을에 지방상수도를 공급하기 위해 급·배수관 2.65Km를 매설하고 가압장 1개소 등을 설치하는 사업을 추진해 해결할 계획이다.
군은 올 12월 말까지 실시설계 및 행정절차 이행을 완료하고 본격 착공해 2024년 말까지 사업을 완료할 예정이다.
안문규 상하수도사업소장은“급수취약지역인 회인면 송평리와 건천리 주민들에게 깨끗한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해 지역주민 건강증진과 생활환경 개선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앞으로도 지방상수도 경영효율화 사업을 통해 먹는 물에 취약한 마을 주민들에게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해 주거환경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보은군, 속리산 말티재 울긋불긋 단풍‘절정’...이번 주말 보은으로 놀러 오세요
보은군은 속리산 길목인 말티재 단풍이 명품다운 가을의 형형색색을 뽐내고 있어 많은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고 8일 밝혔다.
속리산 말티재 단풍은 경관이 아름답고 생태적으로 가치가 우수한 것으로 높이 평가돼, 2020년에는 국유림 명품숲으로도 선정됐으며, 단풍나무와 더불어 활엽수인 백합나무와 침엽수인 소나무 등 함께 아름답게 어우러져 있어 색의 조화가 매우 뛰어나 많은 관광객들과 등산객들로 주말마다 인산인해를 이루고 있다.
특히, 속리산 말티재 열두 굽이와 주변의 아름다운 풍광을 한눈에 내려다 볼 수 있는 말티재 전망대는 관광 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속리산 관문 앞에 조성한 높이 20m, 폭 16m 규모의 전망대는 주말이면 관광객들과 전국 사진 동호회원들로 북적인다.
말티재 전망대서 바라보는 해가 질 무렵 노을은 절경 중 절경이라는 찬사를 받고 있다.
전망대에 올라서려면 속리산 관문 2층 통로를 거쳐야 한다. 관문 2층 군이 운영하는 꼬부랑길 카페에서 바라보는 속리산 자락 풍광 또한 일품이다.
군은 지난해 말티재 주차장 114면, 솔향공원 주차장 72면 증설하는 등 총 313대의 주차시설 운영으로 속리산 말티재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안전하고 편리하게 즐길 수 있도록 주차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아울러 속리산 말티재 일원에 조성한 속리산 테마파크에는 솔향공원을 하늘에서 돌아볼 수 있는 전체 길이 1.6km의 스카이바이크, 전체 길이 1,683m 총 8코스로 구성된 집라인, 중부권 최초 411㎡ 면적의 스카이트레일, 솔향공원과 목탁봉 866m를 잇는 모노레일 등 다양한 체험시설은 아찔한 액티비티를 찾는 관광객들의 발길을 보은으로 향하게 한다.
특히, 말티지방정원에는 1950년대 속리산 산촌마을의 옛 정취를 느끼고 체험할 수 있는 정원 공간으로 먹거리, 전통놀이, 공예체험 등 산림휴양체험 서비를 누릴 수 있는 새로운 장소를 제공하고 있다.
장덕수 속리산휴양사업소장은“울긋불긋 단풍으로 속리산 말티재 일대가 가을 정취에 흠뻑 빠져 있다”며“이번 주말 단풍이 무르익어 가는 가을의 속리산테마파크를 찾아 절정의 단풍도 만끽하시고, 다채로운 프로그램 체험으로 행복한 추억 가득 담아 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보은군 회남면, 신흥건조기 보은대리점 어려운 이웃을 위한‘사랑의 쌀’기탁
㈜신흥건조기 충북 보은대리점을 운영하는 한재덕 대표는 지난 7일 회남면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저소득가구, 독거노인 등 면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백미 10kg 60포대를 기탁했다.
한 대표는 해마다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랑의 쌀 기탁, 장학금 기탁 등 다양한 나눔으로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한재덕 대표는“최근 고물가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이지만 저소득층의 더욱 어려울 것으로 예상된다”며“올겨울 따뜻한 밥 드시고 건강하게 보내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배상길 회남면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항상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듯한 온정을 베풀어 주시는 한재덕 대표님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며“이 사랑의 쌀은 꼭 필요한 이웃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11월 9일(목) 보은군 동정
△최재형 보은군수=오전 10시 보은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리는 제29회 보은군농업인대회 개회식 참석
보은군 행사
△제387회 보은군의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오전 10시 보은군의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