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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 도 자 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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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 일시 |
2023.11.27.(월) |
배포 일자 |
2023.11.27.(월)본문2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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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당 부서 |
공원조성과 (녹지조성팀) |
과 장 |
홍현철 |
(043-201-274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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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 장 |
어관용 |
(043-201-28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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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무관 |
김동원 |
(043-201-28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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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없음 |
영상 |
없음 |
참고자료 |
있음 |
청주시,‘도시바람길숲 조성’민선8기 공약사업 추진 |
- 4년간 200억원 투입, 2024년도 기본계획 및 실시설계 추진 - |
청주시가 2024년부터 2027년까지 4년간 국도비 130억원을 포함 총 20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민선 8기 공약사업인 도시바람길숲을 조성한다고 27일 밝혔다.
내년에는 10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기본 및 실시설계를 시작하고 2025년부터 연차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 사업은 세계적인 기후 위기에 따른 기후변화, 미세먼지 및 도시열섬 등 환경문제에 대응하기 위한 산림청 도시숲 정책사업 중 하나이다.
도시 외곽 산림에서 발생하는 차갑고 신선한 공기를 도시 내부로 유입하기 위한 체계를 만들고 바람의 생성, 이동, 확산을 위한 도시숲을 조성해 도시 전체의 기온 저감과 더불어 미세먼지 등 오염된 공기를 배출하는 사업이다.
도시는 산림에서 생성된 찬공기가 열환경‧대기환경에 취약한 도심의 개발지역까지 이동하지 못하는 환경이 발생하며, 특히 열섬현상, 열대야 등 상대적으로 높은 기온으로 인해 도심에서 찬공기가 효력을 지속 할 수 없는 환경적 장애가 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한 최적의 방법은 바람의 이동통로를 만드는 나무의 특성을 이용한 바람길숲을 조성하는 것이다.
바람길숲은 바람생성숲, 연결숲, 디딤‧확산숲으로 구성된다.
▲바람생성숲은 찬공기를 생성하는 도시외곽의 대규모 산림지역 ▲연결숲은 생성숲에서 만들어진 찬공기의 이동통로로 가로수, 하천변 등 녹지지역 ▲디딤‧확산숲은 기온차를 통한 미풍생성 역할을 하는 도시 내 거점숲으로 도시공원 등이 이에 해당한다.
앞으로 바람생성숲은 산림 훼손지 복원, 숲가꾸기를 통한 밀도 조절로 산림구조 개선 및 기능 강화를 하게 된다. 연결숲은 하천, 도로를 활용한 가로녹지를 조성해 도시 내부로 유입되고 거점숲에서 머무를 수 있도록 바람통로를 확보한다. 디딤‧확산숲은 기존 도시공원, 도시숲 등 식재구조 정비를 통해 기능을 강화할 계획이다.
바람길숲 조성으로 기온을 3~7℃ 낮추고, 습도를 9~23% 높여 도시열섬현상을 완화하고 도시로 유입된 차고 신선한 공기가 오염된 공기를 정화한다. 또한, 도시 내부 대기 순환 촉진을 통해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물질을 외부로 배출해 한여름 열대야를 줄이고 휴식과 심리적 안정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사업을 성공적으로 완수하기 위해 기본 및 실시계획에 공을 들일 방침이다. 기본 및 실시설계는 전국적으로 도시바람길숲 설계ㆍ조성된 사례가 축적된 만큼 기존의 노하우를 토대로 청주시에 적합한 도시바람길숲을 설계할 수 있는 업체를 공모해 제안서 평가를 통해 선정할 계획이다.
설계용역 추진은 과학적인 바람길 분석을 통해 최적의 대상지를 선정하고, 관련 전문가와 시민들의 의견을 청취하는 주민설명회와 공청회를 주기적으로 실시하며, 공원, 산림, 도로, 하천, 도시, 환경 등 관련 부서와도 칸막이 없는 협업을 통해 사업 목적이 달성되도록 총력을 다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도시바람길 숲을 통해 쾌적한 도시공간을 만들어 시민들의 건강과 생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계획에서 준공까지 촘촘하고 세심하게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옥화자연휴양림, 직장인들을 위한‘레이트 체크인’도입! |
- 주중 오후 6시 입실 다음날 오후 3시 퇴실, 2024년부터 전용 객실 운영 - |
청주시는 2024년부터 옥화자연휴양림 ‘입퇴실 이용시간 변경제’를 도입 한다고 27일 밝혔다.
현재 휴양림을 이용하려면 당일 오후 2시에 입실하고 다음날 오전 11시에 퇴실해야 한다.
휴양림의 경우 주말 예약 경쟁률이 높아 예약이 어렵고, 평일에 이용을 하고자 하면 직장인의 경우 이틀의 연가 또는 휴가계획이 필요하다. 또한, 다음날 퇴실시간에 맞추려면 자고 일어나 짐을 싸가지고 나오기 바쁜 실정이다.
시는 이런 시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입퇴실 이용시간 변경제’를 2024년부터 도입, 주중에 한해 오후 6시 입실, 다음날 오후 3시에 퇴실할 수 있도록 운영한다.
옥화자연휴양림 숙박시설인 산림휴양관과 숲속의집에서 각 1개씩 전용 객실을 운영한다.
이용객들은 주중 하루만 휴가를 내고 휴양림을 여유롭게 즐길 수 있고, 청주 시민의 경우 시설사용료의 30% 감면율도 적용받을 수 있어 일석이조의 혜택을 누릴 수 있다.
2024년도 1월 예약은 11월 25일부터 숲나들e(https://www.foresttrip.go.kr)를 통해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그동안 여유가 없어 옥화자연휴양림을 제대로 느껴보지 못한 시민들이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 주중 하루 휴가를 통해 마음껏 자연을 누리고 힐링의 시간을 갖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