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11일 ~ 12일 보도자료 목록]
충북교육청, 초등 수업 전문가 양성을 위한 단계형 연수 실시
충청북도교육청(교육감 윤건영)은 10일(금)부터 11일(토)까지 1박 2일간 오송 H호텔 세종시티에서 초등 교원 127명을 대상으로 ‘초등 수업 단계형 교원연수 기본과정’을 실시했다.
초등 수업 단계형 교원연수는 교실수업 혁신을 위해 미래형 수업을 설계하고 실행하는 초등 수업 전문가 양성을 목적으로 운영된다.
▲기본과정 15시간 ▲심화과정 30시간 ▲전문가과정 30시간의 단계형으로 구성되어 전문가과정까지 이수한 교원은 초등 수업 전문가로서 인증을 받게 된다.
연수는 각 단계에 따라 ▲프로젝트 수업 ▲질문하는 수업 ▲토의토론 수업 ▲개념기반 탐구학습 ▲에듀테크 활용 수업 등 초등 수업의 다양한 영역에 대한 설계와 실행역량 향상을 위한 교육과정으로 구성되었으며, 기본과정은 미래형 수업혁신과 학생 참여형 수업에 대한 이해를 중점적으로 다루었다.
윤건영 교육감은 “체계적인 연수를 통한 교원의 수업 전문성과 수업의 질 향상이 교실수업 혁신을 이끌 것으로 기대된다.”며, “실력다짐 충북교육이 실현될 수 있도록 초등 수업 현장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할 역량 있는 교원들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교육청은 교육과정 문해력 신장을 위한 <초등 교육과정 단계형 연수>와 학생평가 전문가 양성을 위한 <초등 학생평가 단계형 연수>를 함께 운영하고 있다.
충북교육청, 고등학교 교육과정 현장 지원단 워크숍 운영
충청북도교육청(교육감 윤건영)은 10일(금)과 11일(토) 양일간, 고등학교 교육과정의 원활한 운영을 위한 ‘고등학교 교육과정 현장 지원단 워크숍’을오창제이원호텔에서 진행했다.
현장 지원단은 26명으로 구성되었으며, 고등학교 재학생들에게 적용 중인 ‘2015 개정 교육과정’과 2025년 적용되는 ‘2022 개정 교육과정’ 및 ‘고교학점제’ 운영에 관하여 ▲현장 의견 모니터링 ▲도움 자료 개발 ▲컨설턴트 지원 등 원활한 학교 교육과정 운영을 위해 활동하게 된다.
2022 개정 교육과정 적용 고등학교 교육과정에 대한 분임 토의를 통해 단위학교 교육과정 편성의 어려움을 지원할 수 있는 편성․운영 방안 모색에 중심을 두고 진행되었으며 향후 학교 업무담당자들과 함께 교육과정 합동 컨설팅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미숙 중등교육과장은 “ 2015 개정 교육과정 운영과 고교학점제 전면시행에 맞추어 2022 개정 교육과정의 학교 안착 지원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주고, 미래 사회 주도할 창의적 과학 인재 양성
- 첨단 기자재 활용으로 맞춤형 진로교육 운영 -
충주고등학교(교장 김동영)는 2010년부터 14년간 일반계 고교의 과학․수학 교육 강화를 통한 창의․융합형 우수 과학인재 양성을 위해 과학중점학교를 운영해오고 있다.
이공계 분야의 특화된 교육과정 편성․운영 및 지능형 과학실, 거점형 첨단과학실 등 첨단기술 기반 교육환경 조성을 통해 진학을 위한 학생 맞춤형 진로․진학 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과학 심화탐구 프로젝트 ▲실험캠프 등 다양한 학생 주도 탐구활동 중심의 과제연구 활성화로 이공계 진로 선택에 필요한 탐구 역량 강화에 힘쓰고 있다.
더 많은 학생들의 다양한 진로 탐색 기회 제공을 위해 충주 시내 고등학교를 중심으로 공동교육과정과 진로 비전캠프 운영하며, 영상학과 진로 희망 학생들로 구성된 충주시 연합 영상동아리(줌 인) 등 지역 연계 교육과정도 활발하게 운영하고 있다.
또한, 노벨21 과학 봉사동아리 활동을 통해 ▲구동 가능한 전기자동차(48V 배터리) 제작 ▲아두이노 자율주행 자동차 제작 ▲소스코드 작성 등 다양한 진로에 맞는 플랫폼 과목을 개설해 학생들의 참여도를 높였다.
특히, 지난 충주시 어린이날 행사에서 부스 운영(▲발로 밟는 로켓 대회 ▲헬륨(He) 풍선 제기 ▲전기자동차 ▲축구 드론 ▲인공지능 ▲춤추는 로봇(메탈파이터) ▲아두이노 코딩(4개) ▲세포 염색 및 현미경 관찰 ▲신기한 진공의 세계 등)을 통해 지역의 학생들과 일반인에게 나누는 교육기부 행사도 진행했다.
이희강 학생은 “심화탐구 프로젝트의 수행뿐만 아니라 과학과 코딩을 활용한 교육 재능기부 활동을 할 수 있어 매우 보람을 느낀다.”며, 동아리 활동에 대한 자부심을 보였다.
신우철 충주고 교사는 “첨단기자재, 코딩, 영상, 메이커를 활용한 창의․융합 교육이 학생들의 진로 개척과 진학에 많은 영향을 끼친다.”며, “학생들의 교육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통해 배려와 나눔의 가치를 알고, 바른 인성 함양 및 인생의 커다란 동기 유발에 도움이 될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김동영 충주고등학교장은 “이공계 진학을 진로로 꿈꾸는 학생들에게 다양하고 전문적인 프로그램이 활발하게 운영되고 있으며, 과학 중점의 우수한 프로그램을 더욱 개발해 <전진 충주고>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교육도서관, ‘인문오디세이’ 코스모스 탐험자 모집
충청북도교육청 직속기관 교육도서관(관장 이종수)은 독서의 즐거움과 함께 지적 호기심을 충족시킬 수 있는 「인문오디세이」 프로그램의 수강생을 모집한다.
이 프로그램은 베스트셀러이지만 쉽게 읽기는 어려운 책을 다루며, 강연과 함께 읽어나가는 방식이다.
천문학자 칼 세이건이 우주의 신비와 아름다움을 알리기 위해 집필한 <코스모스>로, 6월 1일(토)부터 7월 13일(토)까지 격주 토요일마다 11시에 운영이 된다.
강연자는 천문학자로 잘 알려지고, JTBC <차이나는 클라스> 등에 출연한 윤성철 교수(서울대 물리천문학부)와 유투버 <우주먼지> 지웅배 박사가 나선다.
윤성철 교수는 천문학의 역사와 태양계와 행성을, 지웅배 박사는 별의 삶과 죽음과 우주의 시작과 종말을 주제로 <코스모스>를 설명할 예정이다.
이종수 교육도서관장은 “칼 세이건의 <코스모스>는 우주와 인류의 역사를 아우르는 걸작으로, 이 프로그램을 통해 깊이 있는 내용을 누구나 명쾌하고 재미있게 즐길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참가를 희망하는 사람은 교육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16일(목)까지 신청이 가능하며 접수가 마감된 후 추첨을 통해 수강생을 선정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교육도서관 누리집 공지사항이나 학교도서관지원부(043-716-8513)로 문의할 수 있다.
청주맹학교, 희망의 등불이 되어주는 B.B.S. 충북연맹 청주 흥덕지회
청주맹학교(교장 윤석우)는 특수교육 대상자의 교육권 확대와 교육복지를 위해 노력하는 봉사단체를 밝혔다.
그 주인공은 (사)한국 B.B.S. 충북연맹 청주 흥덕지회이다.
(사)한국 B.B.S. 충북연맹 청주 흥덕지회 전병순 ㈜광복농산 명예회장은 도움의 손길이 닿지 않는 청소년을 발굴하여 올바르게 키워낸다는 신념으로 1987년 9월 7일 (사)한국 B.B.S. 충북연맹 청주 흥덕지회를 설립하였다.
(사)한국 B.B.S. 충북연맹 청주 흥덕지회는 현재 54명이 지도위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설립이래 매년 40여명의 장학생을 선발하여 2천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해오고 있다.
현재까지 결연을 맺어 도와준 청소년이 1,300여명, 4억여원에 달한다.
(사)한국 B.B.S. 충북연맹 청주 흥덕지회는 2008년부터 청주맹학교 학생을 B.B.S. 청주흥덕지회 장학생으로 선발하여 매년 25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해오고 있으며 올해까지 기부한 장학금이 약 2천5백여만원에 이른다.
장학금 지급 이외에도 초․중․고 학생들의 나이와 학습 수준을 고려한 역사, 문화예술․요리 등의 다양한 맞춤형 체험활동 지원으로 시각장애 학생들에게 부족한 사회적 경험과 문화 향유권을 제공해 주었다.
그 동안 진행된 체험학습은 청남대, 아쿠아리움, 동물원, 박물관 등의 시설 방문과 갯벌, 요리, 놀이기구 등의 체험활동 등으로 그 종류와 내용이 다양하다.
특히, 지난 해 6월 단양에서 이루어진 패러글라이딩 체험은 감각기관이 발달한 청주맹학교 학생들에게 평생 잊지 못할 짜릿한 경험이 되었다.
윤석우 청주맹학교장은 “청주맹학교 B.B.S 장학생들이 졸업 후에는 건강한 성인으로 성장하여 사회에 잘 정착하고 아름다운 삶을 성실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도움을 줘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교육환경에서 학습권을 보장받을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