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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제천/단양

충주시, 충주문화원 부설 충주학 연구소, 충주학 세미나 개최 외 (7월23일 종합)

 

충주문화원 부설 충주학 연구소, 충주학 세미나 개최

- 충주학의 발전과 아카이브 활용을 위한 세미나 -

 

충주문화원 부설 충주학연구소(소장 이성호)가 오는 81일 충주시청 10층 중회의실에서 충주학의 발전과 아카이브 활용을 위한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날 세미나에는 청주대 박상일 명예교수가 충주학의 정립과 발전 가능성건국대 남재우 교수가 충주학 아카이브 구축을 위한 기초연구아카이브센터 정혜지 센터장이 지속 가능한 지역 아카이브 구축 사례와 시사점공주대 문경호 교수가 공주대학교 공주학연구원의 아카이브 활용 사례를 각각 발표한다.

 

토론은 이성호 소장이 진행하며, 건국대 홍성화 교수, 음성군청 전용호 주무관, 한국문화원연합회 김태현 팀장, 경기도사이버도서관 강석주 기록연구사가 참여할 예정이다.

 

이성호 소장은 이번 세미나를 통해 충주학의 연구 성과를 체계적으로 수집하고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자 하며, 충주학연구소의 비전을 확립하는 데 기여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한편, 충주학연구소는 20219월 개소한 이래 충주 근현대문화유산 조사사업, 충주인 구술사 조사사업, 충주문화총서 발간사업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충주학을 선도하는 연구기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교현2동 주민자치위원회, <재활용 체험교실> 수강생 모집

다 가치 그린(green) 교현2동을 주제로 한 재활용의 재발견 -

 

교현2동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허성봉)가 오는 8월부터 다 가치 그린(Green) 교현2을 주제로 한 재활용 체험교실을 운영한다.

 

충주시 주민자치활성화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이번 체험교실은 페트병 뚜껑, 콩기름 등 버려지는 자원을 활용해 창작품을 만들어보는 체험을 통해 재활용의 의미를 되새겨보는 프로그램이다.

 

오는 8월에는 디퓨저 용기 제작, 청크캔들&보석 방향제 제작 체험교실이, 9월에는 트레이 제작, 향초 제작 체험교실이 운영될 예정이다.

 

재활용 체험교실의 수강료 및 재료비는 전액 무료이고, 원활한 체험교실 운영을 위해 수강생은 1955년생부터 2007년생 충주시민으로 제한되며 최대 20명까지 선착순으로 모집된다.

 

8월 교육과정에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오는 731일까지 교현2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허성봉 위원장은 폐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재활용 체험교실 운영을 통해 재활용과 환경에 대한 시민의식을 높이고 자원순환 문화가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남선화 교현2동장은 일회용품 사용량의 증가로 분리배출과 재활용의 필요성이 더욱 강조되는 만큼,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이 자원순환의 중요성과 환경의 소중함을 깨닫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교현2동은 2007년부터 버려지는 현수막으로 가방, 앞치마 등을 제작하는 재활용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2019년부터는 관내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현수막 재활용 체험교실을 운영하여 자원순환 문화의 확산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용산동 자유총연맹, 소외계층을 위해 삼계탕 나눔 봉사

-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께 웃사랑 실천 -

 

자유총연맹 용산동 분회(분회장 김성순)22, 무더운 여름철을 맞아 거동이 자유롭지 못한 소외계층 15개 가구를 대상으로 삼계탕 나눔 전달식을 진행헀다.

 

이날 자유총연맹 용산동 분회회원들은 오전부터 닭을 삶고 밑반찬을 준비하여, 거동에 제약이 있는 어르신들께 직접 삼계탕을 배달하며 소외된 이웃들의 안부를 확인하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김성순 분회장은 관내 소외계층 어르신들이 삼계탕을 드시고 무더운 여름을 잘 이겨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상민 동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어르신들께서 맛있게 드셨으면 좋겠고, 앞으로도 소외계층 어르신들을 위해 밑반찬 서비스, 방문 서비스 등을 통해 이웃을 돌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자유총연맹 용산동 분회는 이웃돕기, 환경보호 및 청결활동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이웃과 함께하는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 있다.

 

 

관 한마음충주시, 수해 복구 구슬땀

소태면 축대 붕괴 현장 및 주덕읍 침수피해 현장 복구 지원 -

 

충주시가 수해 복구작업에 열을 올리는 가운데 훈훈한 미담이 알려져 주위를 따뜻하게 하고 있다.

 

지난 18일 연이어 쏟아지는 집중호우로 소태면 하남마을의 단독주택 축대가 붕괴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하남마을 장병만 이장은 추가 피해 우려가 있다고 판단, 신속히 마을 주민들을 소집해 역할을 나누고 무너진 축대 정비에 속도를 올렸다.

 

장 이장의 지휘 아래 무너진 축대는 불과 세 시간 만에 복구됐고, 인명피해도 발생하지 않았다.

 

장 이장은 악천후 속에서도 주민들의 단합된 노력 덕분에 추가피해 없이 상황을 마무리할 수 있었다, “힘을 합쳐준 주민들에게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주덕읍 주민자치위원회에서도 수해 입은 이웃을 위해 손길을 내밀었다.

 

주덕읍 사락리 인근 산에서 토사가 유실, 민가를 덮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에 주덕읍 행정복지센터 공무원들이 현장에 긴급히 투입, 양수작업 등 복구작업을 실시했으나 유실된 토사의 양이 많아 작업은 더디게 이뤄졌다.

 

사고 소식을 접한 주덕읍 주민자치위원을 비롯한 마을 주민들은 자발적으로 팔을 걷어붙이고 힘을 보탰다.

 

이들은 열악한 작업환경 속에서도 손수 유실된 토사를 퍼내고, 모래주머니를 둑처럼 쌓아 올려 추가 피해를 막았다.

 

박정서 주덕읍장은 이른 새벽부터 제 일처럼 나서주신 주민자치위원과 주민분들에게 깊이 감사드린다, “사고 재발 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