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물동정>
▶ 김문근 단양군수 = 19일(월) 오전 8시 30분 군청 2층 소회의실에서 열리는 간부회의 주재
▶ 김문근 단양군수 = 19일(월) 오전 10시 30분 소노문단양에서 열리는 한국농촌지도자단양군연합회 하계연찬교육 개회식 참석
단양군, 2025년 농업분야 군비 보조사업 신청하세요!
- 농업인 중심 사업으로 개편, 오는 23일까지 읍면 산업(개발)팀에서 접수 -
- 농업 분야 81개 사업 94억 투입 예정… 지난해보다 10억 원 증액 -
충북 단양군(군수 김문근)은 오는 23일까지 2025년 군비 보조사업 신청을 받는다.
군은 안정적인 농업생산과 농가 소득증대를 위해 81개 사업과 지난해보다 10억 원 늘어난 약 94억 원 사업비에 대해 사업 대상 농가를 접수한다고 밝혔다.
신청 대상은 단양군 내에 주소를 두고 농업경영체를 등록한 농업인 및 농업 법인이며 농가 경영주가 직접 신청하면 된다.
신청은 관할 읍면사무소 산업(개발)팀에서 할 수 있다.
다만 농가당 1개 사업만 신청이 가능하며 소모성 농자재 지원사업인 피복비닐, 포장재, 비료, 농약 등은 중복 신청이 가능하다.
달라지는 주요 내용으로는 농번기 마을 공동급식 사업의 조리원 인건비를 4만 원에서 6만 원으로 상향했다.
어상천수박 명품화 지원사업 보조 비율이 70%에서 80%로 상향됐다.
특히 외국인 계절근로자 산재보험료는 올해에 이어 내년에도 50%를 지원한다.
신규사업으로는 △친환경인증농가 생분해성 필름 지원 △농작물 병해충 방제용 드론 구입 지원 △고추 바이러스 예방 종합기술시범 △농업인 제안 소득 개발 시범 등이 있다.
군은 사업 신청을 받아 내년 당초 예산에 반영하고 2025년 1월 중 자체 심의회를 통해 사업지원 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김문근 단양군수는 “단양 마늘 명품화 토론 등을 통해 단양 마늘 명품화를 위한 사업을 적극 발굴해 추진하겠다”며 “농업인이 중심이 되는 사업으로 개편해 나가는 한편 농업인 단체와 지속적인 간담회 등으로 농업정책들을 적극 발굴·지원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단양군, 작물생장에 뛰어난 복합기능미생물(GH1-13) 효과 입증!
- 실증시험연구 결과 생육 20∼30% 향상! -
충북 단양군(군수 김문근)은 5월부터 새롭게 도입한 바실러스 벨렌젠시스(Bacillus velezensis) GH1-13 미생물 실증시험연구에서 효과를 입증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는 지난 7월 한 달간 두 종류의 배추묘(휘파람골드, 불암플러스)에 처리 비교 시험으로 추진됐다.
배추묘에 주 1회, 300배 희석한 GH1-13 미생물을 살포한 결과 대조구 대비 초장, 엽면적, 뿌리발당 등에서 생육이 20∼30% 향상된 것으로 확인됐다.
초장과 엽면적은 미생물 처리 횟수를 증가함에 따라 확연한 차이가 나타났고 뿌리 발근력도 개선됐다.
또 농촌진흥청의 실증시험결과에 따르면 종자를 미생물에 침지한 후 파종한 고추의 생육이 30% 증대된 바 있다.
다만 농약과 혼용하면 효과가 없어 주의해야 한다.
공급을 원하는 농업인은 매주 목요일 가곡면 소백산향기나라 내 친환경유용미생물배양실이나 매주 금요일 단성면 농기계임대사업소 남부지소로 방문하면 된다.
군은 최근 단양마늘에 문제가 되는 흑생썩음균핵병 방제에 효과적인 버크홀데리아(Bukholderia) 미생물도 하반기 실증시험을 거쳐 내년부터 지역 농가에 공급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단양군 주요 작물인 고추, 마늘, 배추 등을 재배하는 농가를 위해 미생물 공급 지원을 꾸준히 진행할 계획”이라며 “화학농약의 대체재로서 미생물의 환경친화적 농업 적용 효과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신규 미생물인 GH1-13은 작물의 생육 활성, 발근 촉진과 식물병 방제 효과가 뛰어나 환경 스트레스 내성 증진 효과가 있다고 알려진 농촌진흥청 특허 미생물이다.
올해 5월부터 단양군농업기술센터 미생물 배양실에서 농업인에게 공급하고 있다.
단양군, 8월 주민세 납부 독려
단양군은 오는 9월 2일까지 주민세(개인분, 사업소분)를 납부할 것을 당부했다.
주민세 납세의무자는 과세기준일(7월 1일) 현재, 관내에 주소를 둔 개인과 관내에 사업소를 둔 개인사업자(전년도 부가가치세 과세표준액 8,000만 원 이상)와 법인이다.
기한 내 주민세를 납부하지 않으면 3%의 납부지연가산세가 부과되고, 세액이 45만 원 이상이면 매월 0.66%의 납부지연가산세가 60개월 동안 추가 부과된다.
주민세는 △전국 모든 은행창구 △과세기관(군청 재무과, 각 읍·면사무소) △위택스(www.wetax.go.kr) △‘스마트 위택스’ 모바일 앱 등을 통해 언제 어디서든 편리하게 납부 가능하다.
군 관계자는 “지방세는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쓰이는 소중한 재원인 만큼 성실하게 납부해 주시는 군민들께 감사드린다”며 “지방세 전자송달서비스와 자동이체 서비스도 신청하셔서 세액공제도 받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단양군청소년수련관,
여름방학 맞이 ‘요리 프로그램’ 운영
단양군청소년수련관은 시설 재개관 및 여름방학을 맞이해 지난 16일 요리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청소년에게 창의성, 공동체 의식과 잠재 능력을 개발할 수 있는 여가와 교육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에는 청소년 30여 명이 참여했으며 청소년들은 다양한 분야의 요리를 체험했다.
청소년수련관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으로 청소년들의 심리 건강 회복과 스트레스 해소, 긍정적인 에너지 상승에 도움이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단양군청소년수련관은 요리, 환경, 감정 테라피 등 다양한 분양의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하고 있다.
영춘면 유암1리 행복마을, 소일거리로 농촌에 활력을!
단양군농업기술센터는 농촌 어르신 복지실천 시범사업이 성황리 추진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사업은 소일거리 사업화로 농촌 노인들의 활력을 증진하고 공동체 참여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사업은 영춘면 유암1리 행복마을 주민 48명이 참여했다.
시범사업으로 추진된 이번 ‘소일거리 콩나물 재배’에서는 2번의 시험 재배를 거쳐 첫 번째 수확물을 지난 16일 얻었다.
이렇게 얻은 수확물은 주변 지역에 300g씩 80여 봉이 판매됐으며 앞으로 생산된 콩나물은 로컬푸드 매장에 납품될 예정이다.
또 유암1리 마을에서는 추후 공동재배한 콩으로 두부만들기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센터 관계자는 “이번 사업으로 농촌 어르신들이 활기차고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업으로 지역 주민들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유암1리 이장은 “콩나물 재배 프로그램으로 얻은 수익을 마을 발전과 복지 향상에 재투자하고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쓸 계획”이라며 “지역 사회의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어나가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센터는 사업의 일환으로 사업공동체 교육, 생활편의시설 제공, 마을환경정비 등을 실시해 참여자들의 활동적인 노년 생활을 만들어 나가고 있다.
단양장애인복지관, 복날맞이 ‘특별한 복날’행사 성료 -장애인들에게 시원한 수박과 치킨 선물 단양장애인복지관(관장 김경섭)은 8월7일(수), 12일(월), 13일(화) 총 3일간, 카카오같이가치 후원금과 복지관 후원금을 통해 마련한 ‘특별한 복(伏)날’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행사는 장애인 46가정에 시원한 수박과 치킨을 전달하며, 무더운 여름을 시원하게 보내도록 돕고자 마련되었다. 교통이 불편하고 배달이 어려울 뿐만 아니라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가정에 직접 방문하여 시원한 수박과 치킨을 전달하며 안부를 확인하고, 어려움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치킨과 수박을 받은 장애인가정에서 “치킨과 수박이 먹고 싶었는데 이렇게 받게 되어 너무 좋다. 덕분에 올여름 더위도 시원하게 날릴 수 있을 것 같다”라고 말하며 다함께 웃으셨다. 김경섭 관장은 “지역 장애인분들께서 수박과 치킨을 맛있게 드시는 모습을 보니 우리의 노력이 큰 기쁨으로 이어진 것 같아 뿌듯합니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많은 관심과 후원을 통해 장애인들이 더욱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