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정영철 영동군수, ‘찾아가는 이장과의 대화’로 소통 행정 강화
22일 영동읍 시작으로 10월 4일까지 이장 회의 참석
정영철 영동군수가 군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현장 중심의 행정을 추진하기 위해 ‘찾아가는 이장과의 대화’를 시작했다.
정 군수의 이번 행보는 영동군의 각 마을 이장들과의 직접적인 소통을 통해 군민 속으로 한 걸음 더 다가가며 군민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려는 의지를 보여준다.
정영철 군수는 8월 22일부터 10월 4일까지 영동군의 11개 읍면에서 열리는 ‘정례 이장 회의’에 직접 참석해 마을 이장들과 대화를 나눌 예정이며, 22일 영동읍 대회의실에서 첫 번째 ‘찾아가는 이장과의 대화’가 열렸다.
정 군수는 이날 영동읍 이장 회의에서 마을 이장들의 노고를 격려하며, 특히 최근의 호우 피해 극복을 위해 헌신한 이장들의 노력에 감사를 표했다.
정영철 군수는 “민선 8기 하반기 군정 운영에 있어 마을 이장님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며 군정 운영 방향에 대한 설명과 함께 각 마을의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제안받을 계획임을 밝혔다.
이어 “군민과의 소통은 무엇보다 중요하며, 현장에서 직접 듣는 목소리가 군정 운영에 큰 힘이 된다”며 “이번 찾아가는 대화를 통해 군민들과 더욱 가까워지고, 함께 더 나은 영동군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또한 이날 영동읍 이장들은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 개최 △스마트팜 첨단농업 확대 △양수발전소 건립 △일라이트 클러스트 구축 등 민선8기 하반기 군정 운영 방향에 대한 설명을 듣고, 군정 및 지역의 발전을 위한 의견을 제시했다.
정영철 군수는 오는 10월 4일까지 예정된 11개 읍·면 이장회의에 참석해 군민들과의 소통을 이어갈 예정이다. 정 군수는 대화에서 지역 현안 사업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고, 이를 바탕으로 군정에 반영할 방안을 모색할 방침이다.
2. 영동군, 주민 호응도 높은 일이삼 비만 탈출교실 3기생 모집
충북 영동군 보건소는 오는 29일까지 ‘2024년 일이삼 비만 탈출교실’ 3기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일이삼 비만탈출 교실은 신체운동과 균형 잡힌 식생활 정보를 제공해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관리로 건강생활실천을 유도하고 만성질환을 예방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교실은 3개월 동안 체지방을 △일(1개월 1kg) △이(2개월 2kg) △삼(3개월 3kg)을 줄여 총 6kg감량을 목표로 운영된다. 9월 3일에 시작해 11월 28일까지 주 2회(화·목) 보건소 건강증진센터에서 오전 한 시간 반 동안 진행한다.
군 보건소는 참여자의 사전·사후의 △체지방 △키 △체중 등 신체 계측을 통한 비만 개선효과를 측정하고 영양사와 전문 강사가 개인별로 맞춤 영양 상담 및 운동 지도로 건강 증진의 효과를 극대하도록 구성했다.
기존 일이삼 비만 탈출교실의 한 참여자들은 “일이삼 비만 탈출교실은 맞춤 영양관리와 전문강사의 운동지도로 즐겁게 운동하며 비만관리에도 효과적이다”며 “많은 주민들이 참여해 함께 건강해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신청은 영동군민 누구나 가능하며, 보건소를 직접 방문하거나 보건소 건강증진팀(☎043-740-5596)으로 문의하면 된다.
3. 영동군사회복지협의회·한전MCS, 업무협약 체결
충북 영동군사회복지협의회(회장 서은선)와 한전MCS(주) 영동지점(지점장 이기홍)가 복지소외계층 발굴을 위해 손을 잡았다.
22일 영동군사회복지협의회에 따르면 양 기관은 복지소외계층 발굴과 민간자원을 연계·지원하는 ‘좋은이웃들’ 사업에 협력하기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좋은이웃들’사업은 지난 2012년부터 보건복지부가 한국사회복지협의회에 위탁·운영중인 사업으로, 지역사회 내의 다양한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해 복지소외계층을 상시 발굴·지원해 민간사회안전망을 두텁게 하는 사업이다.
서은선 회장은 “대민업무를 하는 한전MCS의 임직원들이 소외된 이웃의 발굴 및 자원 연계에 큰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다”며 “살기 좋은 영동군을 만들어가는데 함께 협력하자”고 말했다.
또한 이기홍 지점장은 “의미있는 사업에 한전MCS가 함께 할 수 있어 기쁘다”며 “두 기관이 앞으로 ‘좋은 이웃들’ 사업뿐만 아니라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영동군사회복지협의회는 2024년 ‘좋은이웃들’ 사업의 신규 수행기관으로 선정돼 50여가구의 복지소외계층을 발굴하고 △주거환경개선 △물품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진행 중이다.
또한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지난 5월에는 △영동군사회서비스센터 △영동군청소년지원센터 △충북영동지역자활센터 등과 업무협약을 맺은 바 있다.
영동군사회복지협의회 ‘좋은이웃들’ 사업은 복지소외계층 발굴을 위해 활동할 자원봉사자를 상시 모집하고 있다. 참여나 후원 문의는 영동군사회복지협의회(☎043-744-6140)로 하면 된다.
4. 추풍령면 적십자봉사회, 사랑의 반찬 나눔 봉사
충북 영동군 추풍령면 적십자봉사회(회장 박순이)는 22일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반찬 나눔 봉사를 진행했다.
봉사회원들은 전날부터 모여 소머리국밥과 갖은 반찬을 미리 준비하고, 이날 개별 포장 후 관내 어려운 이웃 30여명에게 전달했다.
박순이 회장은 “막바지 무더운 여름날씨에 어르신들이 식사를 잘 챙겨드시고 건강하게 지내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더불어 사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추풍령면 적십자봉사회는 반찬봉사 뿐만아니라 △제빵봉사 △경로잔치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며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8월 23일] 동정 및 행사 영동군 동정
△정영철 영동군수=오전 10시 군청 상황실에서 ‘(재)영동군민 장학회 2024년 2차 이사회’를 주재.
영동군 행사
△농업기계 현장 순회 교육=황간면 금계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