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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충북도, 저출생 문제, 중소기업이 해답이다 외 (8월29일 종합)

 

 

보도자료 목록

제 목(8)

사진

ENG

담당부서

저출생 문제, 중소기업이 해답이다

경제기업과

25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 충청북도사회복지대회 개최

복지정책과

충북도, 반도체 핵심 소재 포토레지스트 분야 세계 1JSR와 투자 협약

투자유치과

JSR마이크로코리아, 저출생·인구위기 극복 성금 900만원 기탁

투자유치과

바이오천연물 분야 규제 논의 위해 한자리에 모이다

×

법무혁신담당관

충청권 AI·메타버스 기반 재난안전관리체계 강화사업 현장 점검

×

과학기술정책과

대만 주요 여행사 초청 관광설명회 개최

×

관광과

충북보건환경연구원, 유통 농산물 잔류농약 검사항목 확대 시행

×

보건환경연구원

 

금일 주요행사

시간

내 용

장 소

비고

관련자료

보도자료

사진

ENG

09:00

업무결재 · 현안보고

집 무 실

 

×

×

×

11:00

사회복지사의 날 기념 충북사회복지대회

괴 산

 

14:00

1차 충북안전관리위원회

대회의실

 

15:00

투자협약 인구위기 극복 성금 기탁식

여는마당

 

18:00

이재민사랑본부 후원의 밤

충북문화관

 

×

×

 

상기일정 및 자료는 변동될 수 있습니다.

 

 

저출생 문제, 중소기업이 해답이다

- 충북경제포럼, 도정정책 세미나 경제콘서트개최 -

 

()충북경제포럼은 29일 그랜드플라자 청주호텔에서 포럼회원 및 도내 주요 경제기업인 1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중소기업이 중심이 되는 저출생 극복 방안이라는 주제로 도정정책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세미나는 날로 가속화되고 있는 저출산과 인구감소로 인한 지역경제 및 사회구조 변화를 인식하고, 지역 내에서 출산율을 높이기 위한 지역중소기업의 역할 및 정책 제언을 도출하기 위해 마련됐다.

 

본격적인 토론에 앞서 저출생·인구위기 극복을 위한 성금 300만 원을 공동모금회에 기탁하여 저출생 문제에 대한 충북경제포럼 회원사들의 각별한 관심과 극복 의지를 표명했다.

 

이날 주제 발표를 맡은 서용석 카이스트 국가미래전략기술 정책연구소장은 인구감소는 한번 진전되면 되돌리기 힘든 불가역적 특성이 존재하기 때문에, 한 번 시작되면 수십 년간 진행되고, 인구정책을 통해 다시 인구증가로 돌아서는 데는 많은 시간이 걸린다인구의 양보다 질을 우선시하는 정책으로의 전환이 필요하며, 가정에서는 가족과 이웃공동체가 다같이 아이를 돌보는 문화를 조성하고, 기업에서는 직원들의 전생애 주기적 관점에서의 돌봄 친화적인 기업환경을 조성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진 토론에서는 황인성 충북연구원을 좌장으로 4명의 토론자가 중소기업 중심의 저출생 문제 극복에 대한 다양한 의견과 극복 방안을 논의했다.

 

장웅진 하나플라텍 경영본부장은 현시점 중소기업에서는 대체인력지원을 받는다고 하여도 육아휴직  탄력근무를 편하게 사용할 수없는 실정이라며, “출생 시 지원금  중소기업 고용유지지원금을 대폭상향해 주면 회사에서도 권장할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고 말했다.

 

배지현 언더스텐대표이사는 임신과 출산을 장려하는 사내 분위기 조성을 위하여 베이비박스 선물 3단계를 제안한다임신 초기·중기·말기에 축하메시지, 근무환경 조사, 출산휴가 및 육아휴직제도 안내 등을 작은 선물과 함께 전달하는 것으로, 회사의 작은 부속품이 아니라 운명공동체라는 마음으로 직원을 대한다면 출산으로 인한 업무공백이나 육아로 인한 고충을 감내하면서 장기근속하는 유능한 직원을 확보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충북도 김두환 경제통상국장은 우리나라 산업의 근간인 중소기업에서부터의 저출생 극복 노력이 있어야만, 지금의 국가적 비상사태를 타개할 수 있다가족 친화적인 조직 문화를 조성한 기업에게 인센티브를 지급하고, 직장공동어린이집, 산모휴게실 등 관련 인프라 구축을 지원하는 등 중소기업이 제도를 도입하는 데 부담을 덜도록 하여, 앞으로의 10, 이른바 골든타임을 지켜나가겠다고 말했다.

 

조성호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연구원은 저출생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기업이 할 수 있는 가장 중요한 일은 일과 가정의 양립을 지원하는 제도를 충실히 시행하는 것이라며 ·가정 양립 지원 제도의 충실한 시행은 직원들의 생산성을 높이는 데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연구 결과도 있으므로, 저출생 문제를 극복하기 위한 초석으로 이 제도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적극 실천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이재진 충북경제포럼 회장은 우리 지역의 중소기업들이 저출생 문제에 대응하는 주요한 주체라는 것에 기업가로서의 무거운 사명감과 책임감을 느낀다향후 충북경제포럼에서는 지역 현안에 대한 심도 있는 토론과 논의의 장을 지속 마련하여 지역사회 발전과 공공이익 증진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충북경제포럼은 기업인, 경제단체장, 교수 등 250여 명을 회원으로 둔 지역의 대표 경제단체로서, 지난 1998년 설립 이래 26년간 충청북도 경제발전 방안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실천과제를 모색하고, 그에 따른 정책제언을 지속적으로 제시해왔다. 각 분과별로 현재 월례조찬강연회, 시군 순회세미나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충북 경제발전에 앞장서고 있다.

 

 

()충북경제포럼 도정정책세미나

 

 

행사개요

행 사 명 : ()충북경제포럼 제2회 도정정책세미나 경제콘서트

일 시 : 2024. 8. 29.() 07:00~09:00 조찬 포함

장 소 : 그랜드플라자 청주호텔 직지홀(3)

주 최 : ()충북경제포럼

참 석 : 100여 명(포럼회원, 경제인, 관계전문가 등)

주요내용 : 발제, 토론, 질의응답 등

토론주제 : 중소기업이 중심이 되는 저출생 극복 방안

 

진행순서

 

시 간

내 용

비고

06:50~07:00

10‘

등 록

 

07:00~07:20

20‘

조찬 및 식전공연

 

07:20~07:25

05‘

개회 및 국민의례

 

07:25~07:32

07‘

주요내빈 소개 및 기부금 전달식

- 저출생인구위기 극복 기부금(300만원) 전달 공동모금회

 

07:32~07:40

08‘

인사말씀

- 개회사 : 이재진 ()충북경제포럼 회장

 

07:40~08:20

40‘

주제발표

- 주 제 : 중소기업이 중심이 되는 저출생 극복 방안

- 발제자 : 서용석 KAIST 국가미래전략기술 정책연구소장

 

08:20~08:50

30‘

토 론

- 사 회 : 이경희 한국펄프 대표이사

- 좌 장 : 황인성 충북연구원장

- 토론자

· 조성호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연구원

· 김두환 충청북도 경제통상국장

· 장웅진 하나프라텍 경영지원본부장

· 배지현 언더스텐대표이사

 

08:50~09:00

10‘

질의응답 및 폐회

 

 

 

 

 

25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 충청북도사회복지대회 개최

 

25회 사회복지의 날을 기념하는 충청북도 사회복지대회가 29일 사회복지인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괴산유기농엑스포광장에서 개최됐다.

 

충청북도 사회복지대회는 국민의 사회복지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사회복지 종사자들의 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매년 열리는 행사로서, ‘대한민국 중심에 서다! 복지충북!’이라는 슬로건으로 열린 올해 행사에서는 사회복지 현장에서 헌신해 온 57명의 사회복지 유공자를 표창하여 그간의 노고를 격려했다.

* 충청북도지사 20, 충청북도의회 의장 12, 괴산군수 9, 충청북도사회복지협의회장 12, 미래복지개발원 이사장 4

 

행사장에는 아동권리 체험활동, 청소년 전화 1388 홍보, 지역자활센터 생산품 홍보 등 도내 사회복지시설·기관의 홍보부스가 마련되어 사회복지 서비스 체감도를 높였으며, 충북도에서는 도정정책홍보관을 통해 의료비 후불제, 영상자서전, 시니어 자원봉사단 등 주민체감형 역점 사업을 도민들에게 홍보했다.

 

김영환 충북지사는 사회복지종사자들의 더 나은 근무환경을 만들기 위해 충북도가 노력하고 있다라며 충북 사회복지인들의 열정과 노력이 더해질 때 충북이 대한민국 복지의 중심에 서는 일이 현실이 될 수 있다라고 말했다.

 

25회 사회복지의날 기념충북사회복지대회개최

 

행사개요

일 시 : 2024. 8. 29.() 11:00

장 소 : 괴산유기농엑스포 광장(괴산군 임꺽정로 75-1)

참석인원 : 300여명(사회복지기관 종사자, 자원봉사자 등)

주 관 : 충청북도사회복지협의회, 괴산군사회복지협의회

행사내용 : 식전행사, 기념식, 유공자 표창 등

 

진행순서

 

시간

소요시간

내용

비고

11:00~11:09

9

· 국민의례, 애국가 제창, 묵념

· 내빈소개 및 개회선언

사회자

괴산군협의회장

11:09~11:36

27

· 유공자 시상

(20), 의회(12), 괴산군(9),

충사복(12), 미래복지개발원(4)

도지사

괴산군수

11:36~11:51

15

· 대회사

· 환영사

· 격려사

· 축사

충북협의회장

괴산군수

도지사

도의회의장 등

11:51~11:55

4

사회복지사업윤리선언낭독

사회복지사 2

11:55~12:00

5

충북사회복지비전퍼포먼스

내빈참여

 

 

 

충북도, 반도체 핵심 소재 포토레지스트 분야 세계 1JSR와 투자 협약

오창 외국인투자지역 내 반도체용 포토레지스트 생산공장 신설 투자 -

 

충청북도는 29일 도청에서 충청북도, 청주시, 외국인투자기업인 JSR마이크로코리아와 오창 외국인투자지역 내 반도체용 포토레지스트 생산공장 신설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투자협약은 오창 외국인투자지역 내 2,000(605) 부지에 2024년부터 2026년까지 3년간 반도체용 EUV(극자외선) 포토레지스트 생산공장 신설 투자와 충북도 및 청주시의 행정적 지원에 관한 내용을 담고 있으며, 특히 올해 4월 충청북도 투자유치대표단이 일본 JSR 본사를 방문, 단장인 김명규 경제부지사가 Eric CEO 겸 사장에게 직접 투자를 요청한 결과이다.

 

JSR마이크로코리아가 투자하는 EUV용 포토레지스트는 반도체 웨이퍼 표면에 회로 패턴을 형성하도록 도포하는 화학물질로, 반도체 핵심소재 품목 중 하나이다.

 

특히, EUV용 무기포토레지스트인 MOR(Metal oxide resist)는 기존 유기물 대비 빛 흡수율이 높은 초미세 반도체 공정의 차세대 핵심 기술로, 충북의 반도체 산업 공급망 안정화에 기여할 것으로 평가받는다.

 

JSR마이크로코리아는 세계적인 반도체 소재 제조사인 일본 JSR주식회사의 기술과 자본이 투입돼 설립된 100% 외국인 투자기업이다.

 

JSR주식회사는 1957년에 설립된 회사로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재료, 합성수지, 의약소재 등을 개발·제조하고 있으며, 특히 반도체 소재로서 ArF 포토레지스트, 다층재료, 도금용 후막 포토레지스트, 디스플레이 재료로서 배향막, 절연막 분야에서는 세계 시장 최고 수준의 점유율을 기록하고 있다.

 

JSR마이크로코리아2003년 충청북도 청주시 오창에 설립되어 평판 디스플레이용 소재 생산에서 축적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성장해 왔다.

 

이번 추가 투자를 통해 주요 고객사인 SK하이닉스와 삼성전자 등에 고품질, 고성능 반도체용 포토레지스트를 안정적으로 공급할 계획이다.

 

김영환 충북도지사는 "우수한 반도체 기업들이 밀집한 충북은 우리나라 반도체 산업의 중심지로, 이번 투자협약이 반도체 분야에서 충북의 위상을 확고히 하고 JSR마이크로코리아가 세계적인 반도체용 포토레지스트 제조기업으로 성장하는 발판이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JSR마이크로코리아, 저출생·인구위기 극복 성금 900만원 기탁

도내 외국인투자기업 중 최초로 저출생인구위기 극복 성금 기탁 -

 

도내 일본 외국인투자기업인 JSR마이크로코리아29일 충북도청에서 저출생·인구위기 극복 성금 900만원을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

 

이날 기탁식에는 김영환 충북도지사와 JSR마이크로코리아이이지마 타카히로 사장, 이민성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등이 참석했다.

 

기탁된 성금은 저출생·인구위기 극복 사업과 제도적 사각지대에 놓인 다자녀 가정 지원 등에 활용될 예정이다.

 

김영환 충북도지사는 저출생은 주민, 지자체, 유관기관 등이 협력해서 해결해야 하는 위기이자 재난이라며, “성금은 열악한 환경에 놓인 다자녀 가정 등 예산복지의 사각지대에 골고루 쓰이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JSR마이크로코리아이이지마 타카히로 사장은 이번 성금 기탁을 통해 충북도의 저출생·인구위기 극복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어 기쁘다라며, “JSR마이크로코리아는 경제적인 투자뿐만 아니라 저출생, 가정 양립과 같은 복지문화 등 충북도가 당면한 여러 문제들에 대해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기여할 수 있는 방안을 고민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충북도행안부식약처 복지부

바이오천연물 분야 규제 논의 위해 한자리에 모이다

- 충북 바이오천연물 분야 규제혁신 현장 토론회 개최-

 

충북도와 3개 시군(청주시, 제천시, 진천군)29일 제천에서 규제애로 기업, 관련 전문가, 지역주민, 공무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충북 바이오천연물 분야 규제혁신 현장토론회’(주재 정선용 행정부지사)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는 시군에서 규제개선 과제로 발굴된 건의과제 중 3건을 선정하여 시군 규제완화 과제에 대하여 중앙부처(행안부, 식약처, 복지부), 지자체, 기업체 등 각 분야 관계자와 전문가들이 함께 집중토론을 통해 공감대를 형성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날 논의된 안건으로는 (청주시) 의료기관(의원급) 소독시설 규격에 대한 개선 건의 (제천시) 식물조직배양 산물의 식품 원료 인정 확대 및 절차 완화 (진천군) 완제의약품 판매 범위 확대 건의 등 바이오천연물 분야 규제 완화 등을 집중 논의하였다.

 

 

< 주요 논의 과제 >

 

 

 

 

청주시 : 의료기관(의원급) 소독시설 규격에 대한 개선건의보건복지부

제천시 : 식물조직배양 산물의 식품원료 인정 확대 및 절차 완화식품의약품안전처

진천군 : 완제 의약품 판매 범위 확대 건의식품의약품안전처

 

 

청주시의료기관(의원급) 소독시설 규격에 대한 적용 기준을 완화해 줄 것을 건의하였다. 특히 일회용 멸균제품을 주로 사용하는 한의원의 경우 고가의 고압증기멸균기등을 설치하고도 사용되지않는 경우가 많아 운영에 필요한 소독시설 등을 갖추는 것으로 하는 의료법 시행규칙 개정() 제시하였다.

 

제천시[()충북테크노파크 한방천연물센터] 식물조직배양 산물의 식품 원료로 인정 확대 및 절차 완화를 건의하였다. 식품원료로 인정받고자 하는 식물조직 배양산물의 경우 제조공정에 사용되는 배양원료의 특성에 대하여 식약처 검토하에 식품원료 인정을 위한 우선심사 및 가속승인* 등의 제도 도입을 검토해 줄 것을 요청하였다.

* 가속승인 : 일종의 조건부 허가로서 추후 데이터를 바탕으로 정식허가를 받아야 하는 제도

 

진천군[진천군 동국제약] 완제의약품 판매 범위 확대를 건의하였. 변경허가의 자료로써 활용되지 않는 Lot* 에 대한 판매가 가능하도록 규제 완화 및 변경허가 전 의약품 제조품질관리 기준에 맞게 생산한 배치출하(판매)에 대한 명확하고 일관적인 법적 해석의 필요성을 식약처에 적극 제안하였다.

* Lot : 동일한 제조조건하에서 제조되고 균일한 특성 및 품질을 갖는 완제품

 

오늘 토론회에 참석한 중앙부처 관계 공무원들은 건의된 안건과 관련해 신중한 입장을 취했으며, “전문가 등 다양한 의견수렴을 통해 심도있게 검토해 나갈 계획이라며 현장에서 기업의 고충과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정선용 행정부지사는 오늘 논의된 과제에 대하여 행안부 지방규제혁신위원회 및 관계부처와 적극 협의하고 토론회 후속 조치에도 만전을 기하겠다, “특히 규제의 특성상 한번에 해결되긴 어렵지만 지역기업에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이룰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충청권 AI·메타버스 기반 재난안전관리체계 강화사업 현장 점검

- 충북 소재 수요기업 제조공장 현장 방문 안전관리 대응체계 점검 -

 

충청권 4개 시도(충북, 충남, 대전, 세종)에서 추진중인 AI메타버스 기반 재난안전관리체계 강화 사업에 대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행정안전부는 29일 충북 재난안전관리 시스템 실증처인 오창 산업단지 등을 방문하여 재난안전관리 시스템 구축 현황을 점검하고 활성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

 

충청권 인공지능·메타버스 기반 재난안전관리체계 강화사업은 산업재해, 생활안전 등 다양한 재난·사고를 정밀하게 예측하고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재난안전관리 시스템 개발과 실증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23년부터 ’25년까지 총 3년간 360억원(국비 240, 지방비 120)을 투입하여 4 분야*의 디지털 기반 사고 예방·대응 시스템 개발과 실증을 지원한다.

 

* 산업안전(충북), 도로·생활안전(충남), 도시안전(대전), 시설안전(세종)

 

충북은 1차년도에 산업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화재·폭발·추락·끼임 사고 등을 사전에 방지하기 위한 AI메타버스 기반 관제 플랫폼을 구축하여 도내 기업 10개사를 대상으로 실시간 예측대응 시스템 실증을 진행하였다.

 

이번 간담회에서 과기정통부, 행안부, 충청권 4개 시도는 지역별 사업 추진 현황을 공유하고 실증·활용 확산 방안을 위한 애로사항 및 정책 건의사항에 대해 자유롭게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석자들은 위험과 재난을 사전에 예측·대비하고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시스템 구축도 중요하지만, 구축 이후 제대로 운영하고 관리하는 것이 더욱 중요하다는 점에 의견을 같이했다. 이를 위해 시스템 구축 등 의사결정 과정에서 실제 수요기업·부서의 적극적인 참여 필요성을 강조하였다.

 

또한, 지속가능한 지역 디지털 안전관리체계 착근을 위한 정부의 실증사업 확대 와 후속지원의 필요성 등도 제안하였다.

 

간담회 이후에는 재난안전관리 시스템이 실제로 구축·적용된 충청북도 소재 수요기업(리파코) 제조공장 현장을 방문하여 적재물의 낙하 및 무너짐, 충돌사고, 안전장비 끼임과 같은 위험상태를 사전에 탐지하여 작업관리자에게 주의경보와 위험알림을 제공하는 안전관리 대응체계도 집중 점검하였다.

 

충북도 관계자는 이번 점검과 간담회를 통해 충청권 AI·메타버스 기반 재난안전관리체계 강화 사업의 현재 상황과 향후 발전 방향에 대해 깊이 있는 논의를 할 수 있었다, “재난안전 관리 체계의 효과적인 구축과 운영을 위해, 실제 현장에 맞춘 실용적인 시스템 개발과 지속적인 후속 지원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대만 주요 여행사 초청 관광설명회 개최

- 외국인 관광객 유치에 두팔 걷어붙여 -

 

충북도는 829일부터 91일까지 대만 현지여행사와 언론사를 초청하여 충북 체류형 관광상품 개발에 나선다.

 

이번 설명회는 충북 방문 관광객 수요가 가장 많은 중화권 관광객을 유치하고 대만에서 11월에 개최되는 타이베이국제여전(ITF)을 대비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번 설명회를 통해 여행사에는 충북 관광상품을 기획구성할 수 있도록 충북에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관광상품을 소개하고, 언론사는 충북의 다양한 관광콘텐츠를 현지에 보도해 충북 관광 인지도 제고 및 관광상품 판매 촉진을 위해 추진된다.

 

초청설명회는 이스타 항공과 협업하여 청주국제공항으로 입국 청주 대통령 별장 청남대 영동 와인터널, 레인보우 힐링센터 증평 벨포레 리조트 괴산 충북 아쿠아리움 제천 청풍호반 케이블카 등 다양한 충북 관광콘텐츠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 제공에 중점을 두고 있다.

 

특히, 대만 관광객을 타깃으로 2025영동세계국악엑스포, 2025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 등 충북에서 개최하는 국제행사 홍보로 관광객 유치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충북도 관계자는 한국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이 개별여행객(FIT)으로 바뀌고 있는 추세지만 대만시장은 여전히 단체관광 수요가 높아 충북을 찾는 대만 단체관광객이 충북의 다양한 관광자원의 매력을 즐길 수 있도록 체험관광, 웰니스관광, 풍류관광 등 대만 관광객 수요에 맞춘 관광코스를 적극 개발하고 홍보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보건환경연구원, 유통 농산물 잔류농약 검사항목 확대 시행

- 부적합 다발생 이력 농약성분 6종 추가, 345종 검사 -

 

충청북도 보건환경연구원(원장 김종숙)은 오는 9월부터 유통 농산물의 안전성을 강화하기 위해 잔류농약 검사항목을 기존 339종에서 345종으로 확대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에 추가되는 검사항목은 부적합 다발생 이력 농약성분 6*으로,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잔류농약 다성분 시험법 개정에 따라 강화된 중점 검사항목을 반영한 것이다.

* 클로로탈로닐, 이프로디온, 디메토모르프, 스피로테트라맷, 피리달릴, 노발루론

 

연구원은 확대 항목의 원활한 분석을 위해 사전 준비작업을 완료 하고, 91일부터 도내 유통 농산물에 대해 잔류농약 검사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검사항목은 지난 2021230종에서 2022339종으로 확대된 이후 28개월만으로, 그동안 기준초과 부적합 농산물이 20215건에서 20229, 202311건으로 2.2배 증가했다.

 

올해에는 8월까지 과일류와 채소류 등 유통 농산물 665건에 대해 검사한 결과, 달래와 부추 등 6건에서 살충제와 살균제 성분의 잔류농약이 허용 기준을 초과한 것으로 확인됐다.

 

검사 결과 부적합 농산물은 식품행정통합시스템과 관할 행정기관에 신속하게 통보되며, 압류 및 폐기 등의 행정조치가 이뤄진다.

 

연구원 양승준 보건연구부장은 잔류농약 검사항목 확대를 통해 유통 농산물에 대한 안전 관리가 한층 강화됐으며, 앞으로도 부적합 농산물의 도내 유통을 차단하기 위해 점진적으로 검사항목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