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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제천/단양

단양군, 2024년 제2차 정책자문단 정례회의 개최 외 (10월7일 종합)

 

<인물동정>

김문근 단양군수 = 7() 오전 830분 군청 2층 소회의실에서 열리는 간부회의 주재

 

단양군, 2024년 제2차 정책자문단 정례회의 개최

·관 협력 강화로 단양군의 변화와 혁신 주도 -

 

충북 단양군(군수 김문근)이 변화와 혁신을 위해 민·관 협력을 대폭 강화한다.

군은 지방행정 여건에 적극 대응하고 민·관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2024년 제2차 단양군 정책자문단 정례회의를 지난 3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김문근 군수와 최복수 위원장 등 20여 명이 참석했으며 위원들은 단양군 주요 사업 홍보를 청취하고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정책자문단은 단양군 주요 정책 및 시책에 관한 의견을 제시해 군이 올바른 방향으로 변화할 수 있도록 유도하고 혁신을 주도하는 역할을 한다.

회의는 민선82주년 기념 영상과 드론라이트쇼 영상 시청,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심의 통과에 관한 홍보와 군정 발전 방향을 위한 논의, 의견수렴 순으로 진행됐다.

위원들은 문화·관광·체육, 지역경제·지역개발·균형발전, 농업·임업·축수산, 복지·환경·보건·위생 분과별로 나눠 군의 변화와 혁신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김문근 군수는 오늘 회의는 좋은 정책 제언이나 희망 사항 등 기탄없이 얘기할 수 있는 자리가 됐다지속적으로 군정 방향과 시책에 대해 자문단과 공유하고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해 군정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단양군 정책자문단은 지난해 5월 위촉됐으며 4개 분과, 19명의 각 분야 전문가와 교수로 구성됐다.

자문단은 군정 추진을 위한 지속적이고 효과적인 자문을 하며, 군과 주민을 이어주는 민·관 가교역할까지 수행해 군정이 한층 발돋움하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군은 전문 인적자원 네트워크 구성과 활용으로 정책·환경 변화에 효율적이고 능동적인 대처를 하고 있다.

 

 

단양군, 청렴 릴레이 전개

 

단양군의 투명하고 신뢰받는 공직문화 조성을 위한 청렴 다짐 메시지 릴레이캠페인이 대장정을 마쳤다.

군은 김문근 단양군수와 부군수, 국장급 공무원 총 5명의 간부 공무원이 이번 캠페인으로 청렴 실천 다짐을 전 직원과 나눌 계획이라고 6일 밝혔다.

첫 번째 주자인 김문근 단양군수는 지난 4부정한 청탁은 패쓰~ 방만한 마인드도 지나가실게요~’라는 메시지로 전 직원에게 청렴 실천과 반부패 의지의 중요성을 전파했다.

매주 고위 간부 공무원들도 앞으로 직접 작성한 청렴 다짐 메시지를 공유하고 선배 공무원으로서 솔선수범하는 자세로 공직사회 청렴 문화 조성에 힘쓴다.

군은 이번 캠페인 외에도 부서별 청렵시책 추진 추석명절 청렴서한문·청렴다짐문 발송 청렴 실천 결의대회 매월 청렴의날 운영 등 청렴 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시책을 펼치고 있다.

김문근 단양군수는 청렴 다짐 릴레이를 통해 고위직 공무원부터 솔선수범해 청렴 실천의 모범이 되고 청렴한 조직문화를 확산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단양군-KT-한국전력,

어상천면 연곡1리 초고속인터넷망 개통 한마음

초고속인터넷망 개통으로 스마트 팜 조성 기대 -

 

단양군(군수 김문근)KT제천단양지점, 한국전력단양지점과 협업해 어상천면 연곡1리에 초고속인터넷망을 성공적으로 개통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개통으로 농업 생산성을 극대화할 수 있는 스마트 팜 시스템 조성에 대한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이 사업은 농촌 지역의 디지털 전환과 정보화 촉진을 목표로 세 기관이 뭉쳐 협업한 결과로 지역 농업의 첨단화와 효율성을 증대하기 위한 첫걸음이다.

이번 초고속인터넷망 구축은 KT의 통신 기술력과 한국전력의 전력인프라 공가주 사용을 기반으로 이뤄졌다.

스마트 팜은 사물인터넷(IoT) 기술로 온실, 작물 재배지 등의 환경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자동으로 관리할 수 있어 농업의 혁신을 가져올 핵심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연곡1리에서 체리랑 농원을 운영하는 김 모 씨(52)기존에는 인터넷망이 구축돼 있지 않아 스마트 농업을 적용하기 힘들었다이번 초고속인터넷망 개통 덕분에 스마트 팜 도입이 현실화될 수 있을 것 같아 기대가 크가고 반가움을 표시했다.

이어 원격으로 온도와 습도를 관리하고 토양 상태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시스템을 도입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군 관계자는 이번 협업으로 초고속인터넷망이 구축되면서 어상천면은 스마트 농업의 중심지로 발돋움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됐다스마트 팜 도입으로 농업의 생산성과 품질을 크게 향상하고 나아가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이바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KT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농촌 지역에서도 안정적이고 빠른 인터넷 서비스를 제공해 농업의 디지털 전화을 지원하는 데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한국전력 관계자는 전력인프라와 ICT 기술을 결합해 지속 가능한 농업 환경을 조성하는 데 힘쓸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스마트 팜 시스템은 온도, 습도, 토양 상태 등 농작물 재배에 필요한 다양한 요소를 데이터 기반으로 관리하며 이를 통해 생산성을 최적화하고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이번 초고속인터넷 개통으로 연곡1리 농민들은 더 나은 농업 환경을 누릴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기후 변화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스마트 농업의 혜택을 실질적으로 경험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번 협업을 계기로 단양군은 농업의 현대화를 가속화하고, 지속 가능한 농업 발전을 위한 다양한 기술 지원 프로그램을 확대할 예정이다.

 

 

단양군, 빈집정비사업 조기 완료

 

단양군(군수 김문근)은 노후된 빈집을 철거해 쾌적한 주거환경을 만들기 위해 추진한 ‘2024년 빈집정비사업’ 25동을 조기 완료했다고 6일 밝혔다.

이 사업으로 빈집 정비를 완료한 대강면 미노리의 한 주민(65)방치된 지 20년이 지난 빈집 철거 비용이 만만치 않아 고민이었다이번 군비 지원 사업으로 철거하게 돼 속이 매우 후련하다고 말했다.

김문근 단양군수는 방치된 빈집은 주변 경관을 해치고 마을 주거환경이 악화하는 요인이 되고 있다적극적으로 빈집정비사업을 추진해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한편 단양군은 소유자 또는 관리자가 빈집을 자진해서 철거하면 동당 200만 원의 철거지원금을 지원하고 있다.

군은 내년 빈집 철거 대상지 3곳에 임시 마을공동주차장 조성 사업을 추진해 주민의 생활복지를 향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