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물동정>
▶ 김문근 단양군수 = 11일(금) 오전 10시 30분 단양생태체육공원에서 열리는 제28회 단양군 농업인대회 개회식 참석
가을빛 물살을 타고! 단양군, 수상레포츠 아카데미(3차) 운영 개시
‘수상레포츠 아카데미(3차)’ 오는 20일까지 운영! -
단양군이 주최하고 단양군수상스포츠연합회가 주관하는 단양군 수상레포츠 아카데미(3차)가 오는 20일까지 운영된다.
매주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운영되는 아카데미는 동력 엔진이 탑재된 서핑보드를 직접 운전해 강에서도 바다와 같은 서핑을 즐길 수 있는 모토서프를 교육한다.
교육은 4회차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며 모토서프보드 체험을 희망하는 이들 누구나 쉽고 안전하게 모토서프를 배울 수 있도록 전문 강사를 초빙했다.
이외에도 SUP, 카약, 수상자전거 등 무동력 수상레저기구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도 함께 제공될 예정이다.
아카데미 교육·체험 비용은 동력 수상레저기구(모토서프보드) 교육비(4회차) 5만 원이며 무동력 수상레저기구(카약, 수상자전거, SUP) 체험은 무료다.
군은 지난 1차, 2차 아카데미의 호응에 힘입어 이번 3차 아카데미에서도 참가자들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더욱더 체계적이고 안전한 교육 환경을 조성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3차 아카데미는 올해 단양강에서 진행됐던 2차례의 모토서프 대회와 철쭉제 개막식 공연 등에서 전문선수들이 타는 것을 보기만 했던 모토서프를 많은 사람이 체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이번 아카데미가 지역 주민과 관광객 모두에게 즐거운 경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단양군은 올해 5월에는 2024 모토서프 아시아챔피언십과 철쭉제 개막식 공연을, 8월에는 2024 모토서프 코리아챔피언십을 성공적으로 개최해 생소한 수상스포츠 종목인 모토서프를 일반 대중들에게 매력적으로 소개한 바 있다.
매포읍 김명희 씨, 제36회 아산상 수상 ‘쾌거’
충북 단양군 매포읍에 거주하는 김명희 씨(여, 56세)가 제36회 아산상 수상자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효행·가족상 부문에서 선정된 김 씨는 오는 11월 25일 서울 송파구 서울아산병원 아산생명과학연구원에서 상장과 함께 상금 2,000만 원을 받게 됐다.
수상자는 평소 92세 고령의 시어머니를 봉양하고 장애가 있는 가족을 부양하는 등 효행과 가족 사랑을 몸소 실천했다.
또 투철한 봉사 정신으로 동네 어르신들을 돌보며 웃어른 공경과 이웃 사랑을 실천해 온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아산사회복지재단(이사장 정몽준)이 주관하는 아산상은 지역사회에 봉사와 나눔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명희 씨는 “내 가족과 내 이웃을 위해 당연히 해야 할 일을 하고 있을 뿐인데 이런 상까지 주셔서 너무 감사하다”고 감사를 표했다.
신상균 매포읍장은 “당연히 해야 할 일을 하는 것이 가장 어려울 수 있는데, 꾸준한 실천으로 주위의 귀감이 돼 주신 것이 수상으로 이어졌다”며 “앞으로도 김명희 님과 같은 본받을 만한 분들이 우리 주위에 많아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단양군 올누림센터, 10월에도 다양한 전시 행사 ‘가득’
충북 단양군 올누림센터는 10월에도 다양한 전시 행사가 구성됐다고 10일 밝혔다.
이달 올누림센터는 미술협회의 ‘아단성, 온달산성’과 김은식 작가의 ‘김은식 그릇전, 자연을 담다’, 최정주 작가의 ‘추억의 장(부활을 꿈꾸며...)’ 전시를 준비했다.
10일까지는 (사)한국미술협회 단양지부 열 번째 기획테마전인 ‘아단성, 온달산성’이 열린다.
영춘면 만종리에서 20년째 도예를 하는 김은식 작가의 그릇 전시는 11일부터 16일까지 진행된다.
17일부터 31일까지는 나무껍질을 활용한 단양 풍경 그림 등을 관람할 수 있는 최정주 개인전이 펼쳐진다.
군 관계자는 “올누림센터는 지역 예술인들의 다양한 전시 기회를 제공하고, 군민과 관광객에게 문화 향유의 기회를 넓히기 위해 지속해서 노력하고 있다”며 “10월에도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단양군, 2024년 단양군 귀농귀촌 수기 공모전 실시
단양군(군수 김문근) 은 10월 10일부터 11월 8일까지 귀농·귀촌 수기공모전을 진행한다.
신청 대상은 10월 10일 기준 단양군에 주소를 두고 있는 귀농귀촌인이면 참여 가능하다.
이번 공모전은 귀농귀촌인의 성공 사례를 바탕으로 귀농귀촌에 대한 이해를 돕고 가치를 전파하고자 마련됐다.
공모전은 대상 1명(70만 원), 최우수 1명(50만 원), 우수 2명(30만 원), 장려 6명(10만 원)으로 총 10작품을 선정한다.
수상작은 ‘단양군 귀농귀촌 수기공모 작품집’에 수록될 예정이다.
출품작은 구니오귀촌 준비부터 정착까지 다양한 에피소드를 주제로 A4용지 3∼5장 내외 작성 후 신청 서류와 함꼐 제출하면 된다.
출품작은 적합성, 독창성, 공감도를 기준으로 평가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귀농귀촌인은 단양군 홈페이지에서 신청 서식을 받아 공고문 상 기재된 우편 또는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을 확인하거나 귀농귀촌 담당자(043-420-3693)에게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