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제15회 세계택견대회 성료 - 18개국 선수들의 화합 속 참여, 택견의 세계화에 한 걸음 더! -

 

충주시가 후원하고 한국택견협회가 주최 및 주관한 ‘2024년 제15회 세계택견대회'가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유네스코 국제무예센터(ICM)에서 성공적으로 개최되었다.

 

이번 대회는 18개국의 대표 선수들이 참가하여 ‘택견의 화합’을 슬로건으로 삼고, 택견의 정수를 선보이는 자리가 되었다.

 

대회 첫날에는 전통 택견의 미와 정신을 보여주는 본때뵈기 경연과 시민택견체조경연대회가 함께 진행되었으며, 시민택견 체조경연대회에는 25개 팀, 약 430명의 수련생이 참가하여 뛰어난 기량을 선보였다.

 

둘째 날과 셋째 날에는 택견의 본질적인 매력을 담은 ‘견주기' 경기가 이어지며, 국제 선수들의 다양한 동작과 기술로 충주의 위상을 높였다.

 

이번 대회에서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은 고등부 견주기, 맞서기 무제한급 우승자인 이정헌(창원 심성현 박사 택견) 선수에게 수여되었다.

 

본때뵈기 개인전에서는 손해늘(대한민국), 막뵈기 개인전에서는 김재현(대한민국), 단체전에서는 대한민국의 두 팀이 각각 1위를 차지했다.

 

일반부 견주기 대회에서는 찰스 크롬웰(이탈리아), 바타만 로만(몰도바), 대한민국의 이왕하와 여태이 선수가 각각 우승하였으며, 여자 무제한급에서는 장은서(대한민국) 선수가 1위를 차지했다.

 

일반부 견주기 대결 경기에서는 남자 소백급의 벨가셈(독일), 태백급의 율다셰프(우즈베키스탄), 한라급은 정인성(대한민국), 백두급은 모블로노프(우즈베키스탄) 선수가 우승을 차지했으며, 여자 개인전 무제한급에서는 서영우(대한민국) 선수가 1위를 기록했으며, 단체전에서는 대한민국 한 팀이 우승을 차지했다.

 

한국택견협회의 문대식 총재는 "이번 대회는 택견의 기술뿐만 아니라 그 정신적 가치를 전 세계에 알릴 좋은 기회였다”고 소감을 전했다.

 

조길형 시장은 "충주는 택견의 중심지로서 그 전통과 가치를 이어 나갈 것이다”라며 “이번 대회가 세계 각국에서 온 선수들이 서로 교류하고 화합할 수 있는 장이 되어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시 관계자는 “이번 대회는 택견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리고 참가자들이 기술뿐만 아니라 문화적 교류를 나누는 소중한 장이 되었다”라며 “앞으로도 택견이 국제적 무예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우리나라 최초의 고갯길, 하늘재에서 함께 걸어요 - 충주, 문경 공동 하늘재 걷기 행사 참여자 사전모집 중 -

 

 

충주시는 내달 2일에 문경시와 공동으로 주최하는 하늘재 걷기 행사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약 5km 하늘재 길을 걷는 내용으로, 충주방문 참여자는 문경으로, 문경방문 참여자는 충주로 각 셔틀버스를 통해 이동하여 양방향에서 되돌아오는 하늘재 코스를 걷게 된다.

 

하늘재 정상부에 올라오면 마술, 팝페라 공연 관람을 비롯하여 캐리커처, 사과차 시음, 포토존 등 다양한 체험존과 경품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행사 참여는 사전신청으로 해야 하며, 포스터에 첨부된 QR코드 (혹은 신청링크 접속 : https://forms.gle/xH78rvuRkDviwL5a7)를 통해 세부행사 내용을 확인하고 신청서를 작성할 수 있다.

 

행사와 관련한 문의사항이 있는 경우 ☏02-3463-5020으로 연락하면 된다.

 

조길형 시장은 “하늘재는 대한민국 최초의 고갯길로 알려진 길이자 남녀노소 누구나 걷기 좋은 길이다”라며 “이번 행사에 많은 분이 참여하셔서 하늘재의 아름다운 가을 정취 느끼고 다양한 프로그램도 즐기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하늘재는 명승으로 지정된 국가유산이자 자연 그대로 아름다움을 간직한 길이며, 작년에도 충주, 문경 공동 행사를 통해 많은 관광객이 방문했었다.

 

(사)충주시여성단체협의회‘2024 미래여성학교 운영’ - 변화하는 시대에 우리의 전통음식인 ‘고추장 담그기 교실’ 운영 -

 

 

(사)충주시여성단체협의회(회장 차미선)는 23일 여성문화회관 3층 조리실에서 ‘2024년 충주 미래여성학교’를 개최했다.

 

이번 미래여성학교는 급변하는 시대에 사라져가는 장 담그기 문화를 복원하고, 젊은 여성들이 전통장에 대한 실질적 경험을 쌓아 우리 먹거리의 맥을 잇는 기회를 만들고자 ‘고추장 담그기 체험교실’을 마련했다.

 

행사는 조희영(청실홍실 대표) 강사의 △고추장의 역사 △시판되는 고추장과 식품첨가물 바로 알기 △고추장 만들기 실습 △고추장을 활용한 요리법에 관한 내용으로 진행됐다.

 

차미선 회장은“매년 여성교육을 위해 주제를 정하고 교육으로 변화시켜 나갈 것에 대해 많이 고민한다”라며 “올해 우리의 전통장인 ‘고추장 담그기 체험’으로 교육생들이 우리 먹거리의 전통을 이해하며 화합하는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미래여성학교는 충주 여성 역량강화의 한 축을 담당해 왔으며, 출산과 육아, 가사 등의 이유로 경력이 단절된 여성들이 자존감을 회복하고 다양한 사회활동에 참여토록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

 

충주시남자단기청소년쉼터, ‘행복자립’ 수행 기관 선정 - 가정 밖 자립준비 청소년 지원사업의 수행기관을 맡게 돼 -

 

 

충주시남자단기청소년쉼터(허경회소장)는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과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지원하는 가정 밖 청소년의 자립역량 강화 맞춤 통합지원 사업‘행복자립’의 1년 차 사업 개별수행 기관으로 18일 선정되었다.

 

‘행복자립’사업은 올해 처음 시행되는 프로젝트로, 자립지원 서비스 사각지대에 놓인 가정 밖 청소년들이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서 성장하도록 자립지원을 해주는 장기프로젝트이다.

 

올해에는 전국 7개 기관만이 선정되어 운영 예정이며 2-3년 차까지 운영하여 자립준비청소년 지원정책개발 및 사업유지 전략을 수립하는 목표로 진행하게 된다.

 

충주시 남자단기청소년쉼터는 자립준비 청소년들을 위해 자전거를 타고 달렸던 ‘2024 자전거하이킹 기부챌린지 시즌8’을 통해 모금된 30,869,503원 전액을 행복자립 사업에 사용하기로 했다.

 

허경회 소장은 “충북지역에는 자립지원관이 없다 보니 행복자립 사업에 선정됨이 자립을 준비하고 있는 충북의 청소년들에게는 큰 희망이 될 것 같다”라며, “이에 우리 쉼터는 지역사회의 단체 및 기업들과 협력하여 함께 움직이는 네트워크를 구성해 청소년들의 사각지대를 해소시키고 싶다”고 사업에 선정된 소감을 밝혔다.

 

충주시노인복지관, 어르신 달걀지원 우양 재단에서 달걀을 지원받아 저소득 어르신 100명에게 전달해 -

 

 

충주시노인복지관(관장 김웅)은 우양재단에서 진행하는 ‘2024년 저소득 어르신 달걀지원 사업’에 선정되어 무항생제 달걀 100판을 지원받아 23일 관내 저소득층 어르신 100명에게 전달하며 온정의 손길을 전했다.

 

김웅 관장은 “대상자 어르신들의 먹거리 경제적 부담감을 해소하는데 지원을 해주신 우양재단에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안정되고 건강한 식생활 지원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우양재단은 1999년 독거노인과 저소득가정에 쌀 후원을 시작으로 물품지원, 정서지원, 문화지원 등의 후원과 봉사를 이어가고 있다.

 

충주시기업인협회‘시민 참여의 숲’ 성금 기탁 성금 3백만원 기탁 -

 

충주시기업인협회(회장 김경희)가 23일 3백만 원의 성금을 기탁하며 시민 참여의 숲 조성에 힘을 보탰다.

 

협회는 기업인의 지위 향상과 권익 보호는 물론 이재민에 대한 수재의연금 기탁 등 지역사회를 위한 지원에 앞장서 오고 있다.

 

(사)충주시어린이집연합회, 시민 참여의 숲 성금 기탁 성금 150만원 기탁 -

 

 

(사)충주시어린이집연합회는 ‘시민 참여의 숲’ 조성 성금으로 23일 150만원을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지난 9월, 탄금공원에서 개최된 영유아 EQ놀이 박람회 수익금과 연합회 회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성금으로 마련되었다.

 

한미경 회장은 “EQ놀이 박람회에 보내주신 시민들의 성원에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라며, “아이들이 시민의 숲과 함께 건강하게 자라며, 미래의 소중하고 행복한 꿈을 키워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연합회는 올해 충주시의 지원을 받아 영유아 뮤지컬 공연, 어린이집 놀이 체육행사 등 아이들을 위한 다양한 행사와 프로그램을 추진해 큰 호응을 얻었다.

 

‘기후 위기 대응 역량 강화교육’실시 - 충주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아동가족분과 복지기관 종사자 교육 실시 -

 

 

충주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아동가족분과(분과장 우종구)에서는 23일 충주시 청소년문화의집 숨&뜰에서 아동사회 복지기관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기후 위기 대응 역량 강화교육’을 실시하였다.

 

이번 교육은 홍수열 소장(자원순환사회 경제연구소)이 초청되어 자원순환을 위한 분리배출 원칙의 중요성, 생태 전환의 필요성, 탄소중립을 위한 전략 등 온실가스 줄이기에 관한 내용으로 진행되었다.

 

또한 교육 참여자들은 생활 속에서 재사용이 가능한 빈 유리병을 가져와 이끼 테라리움 만들기를 체험하며 업사이클링 가치와 지속 가능한 삶을 이해하는 시간을 보냈다.

 

우종구 분과장은 “이번 교육이 기후위기 대응에 관한 개념을 이해하고, 생활 속 환경교육을 통해 책임감도 배우는 의미있는 시간이었다”고 밝혔다.

 

한편, 충주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의 민관협력을 대표하는 기구로 대표협의체는 지역의 사회보장 등 관련 사항의 심의 자문 역할을 하고 있으며, 6개 분야의 실무분과와 25개 읍면동 단위협의체를 운영하여 각 분야와 읍면동별 특화된 여러 사업들을 운영하고 있다.

 

대소원면 새마을남녀협의회‘미용봉사’통한 재능기부 - 이웃마을 소태면 어르신들에게 머리손질 해드려 -

 

 

충주시 대소원면 새마을남녀협의회(회장 김학기, 부녀회장 김현정)가 거동이 불편해 미용서비스를 받기 어려운 소태면 어르신들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담은 미용 봉사를 펼쳤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미용봉사는 소태면 부녀회의 요청으로 이뤄졌으며, 미용 자격증을 소지한 대소3구 부녀회장(정상미), 당저5구 부녀회장(최은숙)을 포함해 대소원면 새마을남녀협의회원 20여 명이 참여했다.

 

김현정 부녀회장은 “평소 마을 내에서 미용을 받을 방법이 없었던 소태면 어르신들에게 이번 자원봉사를 통해 도움이 된 거 같아 뿌듯하다”라며, “앞으로도 자원봉사 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하여 모든 이웃이 함께 행복한 대소원면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정인 대소원면장은 “이웃 마을인 소태면의 어르신들께 미용 서비스를 해드리며 이웃의 따뜻한 정을 전하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라며, “매번 주변의 이웃들에게 선행을 실천하는 새마을 회원들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중앙탑면 향기누리봉사단, 고추장, 된장 담금 행사 취약계층 50가구에 전달하며 안부 확인 -

 

 

중앙탑면 향기누리봉사단(회장 최명자)이 23일 지역 내 독거노인 및 저소득 가구 등 취약계층 50가구에 전달할 고추장과 된장 담금 행사를 개최했다.

 

향기누리 봉사단은 행사 당일 담근 고추장과 지난 4월에 담가 숙성을 거친 된장을 정성스레 포장해 홀로 생활하는 관내 노인 및 저소득 가구에 직접 전달하여 안부를 묻고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최명자 회장은“회원 모두가 한마음으로 만든 된장과 고추장이 홀로 계시는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에너지를 드렸으면 좋겠다”라며“앞으로도 다양한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겠다”고 말했다.

 

안창숙 중앙탑면장은 “추워지는 날씨에 따뜻한 마음으로 고추장과 된장 나눔 행사에 참여해 주신 분들께 감사하다”라며 “정성과 사랑으로 만들어진 된장과 고추장을 전달받은 홀로 노인들이 따뜻한 겨울을 나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문화동 향기누리봉사회 회장 최명자, 화장지 기탁 - 경로당 12개소에 화장지 기탁-

 

 

문화동 향기누리봉사회 회장 최명자는 23일 관내 경로당 12개소에 두루마리 화장지를 기탁했다.

 

12개소 경로당을 직접 방문해 물품을 전달하며 어르신들의 안부를 물은 최명자 회장은 “일손이음 참여로 얻은 수익을 의미있게 사용하고 싶어 어르신들을 위해 생필품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최명자 회장은 문화동 향기누리 봉사회 회장을 맡아 20여 명의 회원들과 함께 홀로 노인들을 위한 반찬봉사를 꾸준히 이어오고 있으며, 2017년부터 8통 통장으로 활동하며 지역주민들을 위해 봉사도 하고 있다.

 

권은하 문화동장은“일손이음 봉사로 얻은 수익을 경로당 어르신들께 나눔을 실천하여 주신 최명자 회장님께 감사드린다”라며 “회장님의 따뜻한 마음처럼 더불어 사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호암직동 주민자치위원회 성금 100만원 기탁 - 호암직동 걷기대회 & 꽃가람 음악축제 맞아 이웃사랑 실천 -

 

 

호암직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허학영) 는 지난 19일 호암직동 물정원 일원에서 개최된 2024년 호암직동 한마음 걷기대회 & 꽃가람 음악축제 행사에 취약계층 이웃들을 돕기 위한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주민자치위원들이 자발적으로 모은 기금으로 마련되었으며, 호암직동 행정복지센터는 기탁받은 성금을 관내 취약계층 및 복지사각지대 대상자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허학영 위원장은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호암직동 걷기대회 & 꽃가람 음악축제를 성대하게 열 수 있었다”라며 “이번 성금이 돌봄이 필요한 이웃들께 잘 전달되어 서늘해지는 가을바람을 막도록 도울 수 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맹구호 호암직동장은 “위원들의 노력으로 2024년 호암직동 한마음 걷기대회 & 꽃가람 음악축제가 성황리에 치러져 감사하다”라며, “언제나 지역주민을 위해 솔선수범해 주시는 주민자치위원들께 거듭 감사드리며, 뜻있는 성금이 취약계층 주민들에게 포근한 손길로 전달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호암직동 주민자치위원회는 꽃가람 음악축제 개최, 주민자치프로그램 운영 등으로 호암직동 발전에 기여하고 있으며, 매년 성금과 푸드박스 기탁 등 따뜻한 이웃사랑 또한 지속적으로 실천하고 있다.

 

연수동 새마을 남여 협의회 이불 기탁 -저소득가구를 위해 이불 20채(120만원 상당) 기탁-

 

 

연수동 새마을협의회(회장 장준기, 오기영)는 23일 주거환경이 취약한 저소득가구를 위해 이불 20채(12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

 

연수동 새마을협의회 오기영 부녀회장은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이 어려움을 극복하는 데 도움을 드리고 싶었다”라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이들에게 나눔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신동철 연수동장은“힘든 시기에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라며 “다가오는 연말을 모두가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나눔 문화 활성화에 더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