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31 (토)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충청북도

충북도, 제2차 충북 콘텐츠 청년간담회 성황리에 마무리 외 수시분

   

2차 충북 콘텐츠 청년간담회 성황리에 마무리

- 충북과학기술혁신원, 충북을 돌며 콘텐츠발전 간담회 추진 -

 

 

충북과학기술혁신원(이하 충북과기원) 고근석 원장은 1029(), 재생사업의 첫 거점 공간인 성내성서동 문화창업재생허브에서 충주시 청년 텐츠기업인을 초청해 2차 충북 콘텐츠 청년간담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간담회는 보은군에서 열린 첫 번째 간담회의 성공을 바탕으로 충주의 청년 콘텐츠기업인ㆍ창작자 등 콘텐츠산업 관계자 30여명이 모여 K-콘텐츠의 경쟁력을 유지할 수 있는 의견을 수렴하고, 토론을 통해 북부권 콘텐츠산업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간담회는 고근석 원장을 비롯해 문화예술기획살로메와 주렁주렁스튜디오 등 충주의 대표적인 콘텐츠 기업 19개사, 충주시 청년몰ㆍ상인협동조합다봇다봇등 청년단체, 충주음악창작소ㆍ건국대학교 창업보육센터 등 유관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열띤 논의가 이루어졌다.

 

앞서 충북과기원은 보은ㆍ옥천 등 지역으로 찾아가는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청년 기업인들의 요구와 애로사항을 청취하여 기업인들의 큰 호응을 얻었으며, 북부권ㆍ남부권 찾아가는 콘텐츠 창ㆍ제작 교육을 통해 콘텐츠산업의 혁신과 지역균형발전을 촉진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

 

이날 토론에서도 지역 콘텐츠산업 발전을 위한 구체적인 여러 제안이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청년 기업인들은 숙련된 콘텐츠 전문가의 지도를 통해 콘텐츠개발의 난관을 헤쳐나갈 수 있는 멘토링 프로그램을 제안했으며, 콘텐츠 기업이 재정적인 실패에 두려움 없이 혁신적인 프로젝트를 시행할 수 있는 인센티브 제도의 필요성을 언급하였다.

 

특히 참석자들은 공통적으로 충북의 독특한 스토리를 국내외 플랫폼에 포지셔닝하고, 지역의 정체성을 강화할 수 있는 역 콘텐츠 브랜드 개발의 중요성에 대한 의견을 제기하였다.

 

고근석 원장은 문화콘텐츠 산업이 지역 정체성 형성의 산실 역할을 하여 충북 고유의 유산을 보존하고 홍보하는 동시에 지역사회의 자부심을 키우는 데 도움을 준다.”라며 나아가 지역을 활성화하는 열쇠로서 문화콘텐츠를 통해 충주를 활기찬 문화중심지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충북과학기술혁신원은 201910월 문화체육관광부 콘텐츠산업 지역거점기관으로 지정되었으며, 충북콘텐츠기업지원센터(청주) 북부권혁신지원센(충주) 남부권혁신지원센터(보은) K-스토리창작클러스터(진천) 등 충북 전역에 허브를 조성하여 충북 콘텐츠산업 육성을 위한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충북바이오산학융합원, ‘의약품 제조품질 전문인력 양성과정(1)’ 개강

- 의약품 생산, 품질관리 실습 및 현장실무 위주의 채용예정자 양성 교육 -  

 

 

충청북도와 충북바이오산학융합원(원장 이장희) 공동훈련센터는 지난 10282024년 지역산업 맞춤형 인력양성사업의 일환으로 의약품 제조품질 전문인력 양성과정(1)을 시작했다.

 

지난 9월 초부터 약 한 달의 모집기간 동안, 모집정원 20명에 70여명이 지원하는 등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경쟁을 통해 선발된 최종 합격자 20명을 대상으로 운영되는 의약품 제조품질 전문가 양성과정은 1028일부터 126일까지 약 2개월간 총 30(180시간) 걸쳐서 진행되는데 의약품 생산, 품질관리 직무에서 요구되는 필수역량에 맞추어 의약품 생산 및 품질관리 공정의 이해 Data Integrity의 이해 분석기기 활용 실습(HPLC) 세포배양 및 무균공정 실습 등 실무 중심의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전체 프로그램의 50% 이상이 분석기기 운용 실습으로 편성되어, 입사 후 바로 현장실무를 수행할 수 있는 수준의 능력을 함양하는 것을 목표로 운영되고 있고, 출강 강사들도 제약회사 근무경력이 있는 현직자 및 대학교수 등으로 구성되어 있어 교육생들로부터 큰 호평을 받고 있다.

 

교육을 시작하며 충북바이오산학융합원 이장희 원장은 본 교육을 통해 교육생들의 의약품 및 바이오 산업분야에서 경쟁력을 높일 뿐만 아니라, 향후 충북도 바이오산업 내에서 품질관리 전문가로서의 역할을 기대한다. ”고 말했다.

 

이번 교육과정을 수료한 교육생들은 향후 충북바이오산학융합원과 채용약정을 체결한 충북 지역 의약품 관련 기업들을 대상으로 취업연계를 지원받게 된다.

 

충북바이오산학융합원 공동훈련센터는 2017년부터 지역산업맞춤형 인력양성사업을 수행하고 있으며, 바이오 분야의 채용예정자(미취업자) 양성과정과 재직자 직무능력 향상교육을 전액 무료로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