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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제천/단양

단양군, 피해방지단 운영으로 농작물 피해신고 감소! 외 (11월20일 종합)

<인물동정>

▶ 김문근 단양군수 = 20일(수) 오후 4시 충주시 탄금호 국제조정경기장에서 열리는 충청북도 시장·군수 회의 참석

 

단양군, 피해방지단 운영으로 농작물 피해신고 감소!

- 멧돼지와 고라니 농작물 피해 신고 45% 감소해 -

- 민물가마우지와 까마귀 등 조류 퇴치도 가능 -

 

충북 단양군이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 운영으로 농업인에게 호평을 받고 있다.

군은 지속적인 유해야생동물 퇴치 작업을 수행해 올해 멧돼지와 고라니 농작물 피해신고 건이 작년 같은 기간에 대비해 45% 감소했다고 19일 밝혔다.

군은 효율적인 농작물 피해 신고를 위해 온라인으로 민원 신고를 받고 피해방지단에 연락할 수 있는 연계 포획관리시스템을 2019년 구축했다.

시스템을 구축한 결과 피해신고가 꾸준하고 감소하고 있으며 올해는 2021년 같은 기간에 대비해 무려 1/4 수준의 신고가 들어온 것으로 확인됐다.

올해 1월부터 활동하기 시작한 35명의 단양군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은 단양군 전역을 다니며 멧돼지와 고라니 퇴치에 힘쓰고 있다.

현재까지 멧돼지 약 326두, 고라니 1,482마리 등을 퇴치해 농작물 피해 방지에 기여했다.

또 8월부터는 처음으로 민물가마우지와 까마귀 등 유해조수를 포획할 경우 마리당 5,000원의 보상금을 지원하고 있다.

까마귀는 수확기 과일을 주로 쪼아먹어 농가에 막대한 피해를 주고 있으며 민물가마우지는 물고기를 닥치는 대로 잡아먹어 단양강 지역 어부들의 어족자원을 파괴하는 ‘민물고기 사냥꾼’으로 불린다.

군 관계자는 “피해방지단의 원활하고 안전한 포획 활동을 통해 사람의 생명을 지키고 농가의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다고오는 동절기와 번식기를 대비해 유해야생동물 퇴치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단양군, 마늘 흑색썩음균핵병에 ‘탁월’ 미생물 공급!

 

단양군농업기술센터는 최근 마을농사에서 가장 문제가 되는 흑색썩음균핵병 방제를 위해 예방에 효과적인 미생물인 ‘버크홀데리아(Burkholderia pyrrochnia)’ 공급에 나섰다고 19일 밝혔다.

흑색썩음균핵병은 토양전염성병으로 한 번 발생한 곳은 지속해서 발생해 마늘 농가에 큰 피해를 주는 병이다.

센터는 본격적인 공급에 앞서 지난 9월부터 시범 농가 8명을 선정해 미생물 사용법 교육을 완료했다.

시범 농가에 파종 시기부터 내년 생육 전반에 걸쳐 버크홀데리아 미생물을 살포해 실증연구를 할 예정이다.

주요 사용법은 파종 전후 마늘밭 토양 전면 살포와 종구 침지소독 시 처리하고, 마늘싹 유인 후 생육기 6회 격주로 마늘밭에 살포하면 된다.

버크홀데리아 파이로시니아균은 연구 결과 흑색썩음균핵병에 79% 방제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나 향후 농가의 생산비 절감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군은 실증 효과를 확인한 후 군 마늘 재배 농가들을 위해 내년 10월부터 미생물을 본격적으로 확대 보급할 예정이다.

센터 관계자는 “이번 신규 미생물 공급이 고품질 마늘 재배에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5월부터 고추 탄저병에 효과가 있는 미생물인 GH1-13(Bacillus velezensis)을 신규 배양해 지역 내 농가에 공급하고 있다.

 

 

단성면 벌천리 마을회관 개관!

 

단양군 단성면 벌천리 모여티 마을회관이 지난 18일 개관했다.

이번 개관식에는 김문근 단양군수와 이상훈 단양군의회의장, 손영임 국립공원공단 자원보전이사, 김대현 중부지역본부장, 유경호 월악산국립공원사무소장 등 내빈과 단성면 벌천리, 문경 동로면 명전리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마을회관 신축 경과보고, 테이프 커팅, 시설 관람 및 기념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사업은 월악산국립공원사무소와 단양군이 지난 8월 28일 ‘모여티 마을회관 신축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해 추진됐다.

월악산국립공원사무소는 신축 공사를 전담했으며 군은 신축에 필요한 행정적 지원과 건립 이후 모여티 마을 회관의 활성화를 위한 지원을 약속했다.

김문근 단양군수는 “마을회관이 단순한 건물을 넘어 교육과 문화, 여가를 함께 즐기며 공동체 정신을 담아낼 수 있는 사랑방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KT&G 제천지사, 충북 단양군에 ‘상상펀드’ 전달

 

KT&G 제천지사(지사장 김상열)는 지난 18일 ‘2024 상상펀드 사랑나눔 기부금’ 300만 원을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단양군에 기탁했다.

‘상상펀드’는 2011년 설립된 독창적인 사회공헌 기금으로 임직원들이 매월 급여의 일정 금액을 자발적으로 기부하면 회사가 동일한 금액을 추가로 지원하는 형태로 운영된다.

이 펀드는 국내외 소회계층 지원과 긴급한 사회문제 해결을 위해 활용되고 있다.

김상열 KT&G 제천지사장은 이날 전달식에서 “기부금이 지역사회의 어려운 분들에게 뜻깊게 사용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KT&G 제천지사는 매년 상상펀드 기금으로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지원하고 있으며 이번 기부금도 지역사회의 복지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단성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따뜻한 반찬 봉사로 이웃사랑 실천

 

단성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초겨울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반찬 봉사를 지난 18일 실시했다.

이번 봉사는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이 건강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매월 진행되는 반찬 봉사 외에도 이번에는 특별히 김장 김치가 필요한 40여 가구에 김치를 전달했다.

또 단양군귀농귀촌협의회 단성면지회와 단성면주민자치위원회에서 정성껏 준비한 수제고추장도 함께 전달했다.

조옥분 민간위원장은 “11월은 겨울을 앞두고 더욱 쌀쌀해지는 시기로 지역 이웃들을 위한 나눔 실천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복지를 향상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하년 단성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복지 사각지대의 위기가구를 발굴하고 저소득층을 위한 맞춤형 복지 활동으로 더 나은 지역사회를 만들고 있다.

 

<사진설명> 전달식

 

 

그림입니다. 원본 그림의 이름: 민선8기 군정슬로건_가로형.png 원본 그림의 크기: 가로 1054pixel, 세로 119pixel

 

  보 도 자 료

■ 자료제공: 단양군농촌활성화지원센터 사무국장 권순국(421-1031)

단양군 흰여울농촌체험휴양마을, 문화축제 “여울지다” 개최

 

충청북도 단양군 적성면 흰여울농촌체험휴양마을은 지난 11월 14일 흰여울권역 다목적회관에서 ‘봄날은 간다.’라는 주제로 ‘제2회 여울지다’ 문화축제를 개최하였다.

 

흰여울농촌체험휴양마을에서 주최한 ‘제2회 흰여울 문화축제 여울지다’는 지역주민의 문화예술 프로그램 향유와 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단양군농촌활성화지원센터의 시군역량강화사업과 연계하여 기획된 행사다.

 

이날 행사에는 김문근 단양군수와 단양군의회 이상훈 의장과 지역주민 등 총 120여 명이 참석했다.

 

‘제2회 흰여울 문화축제 여울지다’는 흰여울농촌체험휴양마을 유병민 사무장이 기획하고 단양에서 살아보기 참여자들이 제작한 마을어르신 영상자서전 시사회, 지역에서 활동하는 예술인들의 문화공연, 흰여울권역으로 귀농귀촌한 신경희 여사의 미술전시회, 체험 프로그램, 먹거리 부스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다.

 

 

김문근 단양군수는 “귀농귀촌인과 지역주민의 화합을 위한 흰여울권역의 활동처럼 단양군 또한 지방소멸 시대에 대응하기 위하여 지역 활성화와 주민이 행복한 단양을 위해 더 열심히 일하겠다.”며 지역주민의 문화·복지 향상을 위해 축제를 개최한 흰여울권역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종기 흰여울농촌체험휴양마을 위원장은 “바쁘신 가운데 ‘제2회 여울지다’ 문화축제에 참여해주신 지역 관계자 및 주민여러분께 감사를 표하며, 앞으로도 흰여울권역이 적성면 주민의 문화 충전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사진설명>

단양군 적성면 흰여울농촌체험휴양마을에서 개최한 ‘제2회 흰여울 문화축제 여울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