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물동정>
▶ 김문근 단양군수 = 5일(목) 오후 2시 한림대학교에서 열리는 2024년 대한민국 자원봉사대상 시상식 참석
아름다운 설경 즐기기 단양이 ‘딱’
선암계곡부터 구담봉까지, 겨울에도 아름다운 단양 -
충북 단양군은 겨울철에 더욱 빛을 발하는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자랑한다.
선암계곡, 구담봉, 옥순봉 등 단양의 대표 자연관광지들은 설경이 일품으로 관광객들에게 특별한 겨울 여행을 선사하고 있다.
단양군 단성면에 있는 선암계곡에서는 겨울의 고요함 속에서 자연의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다.
선암계곡은 사계절 내내 아름다움을 뽐내지만, 겨울에는 더욱 평화롭고 고요한 분위기를 자랑한다.
맑은 물과 하얀 눈이 덮인 주변 풍경은 마치 동화 속 한 장면처럼 아름다움을 더한다.
겨울철에는 단양 느림보유람길의 1구간인 선암골생태유람길을 따라 트레킹을 즐기며 자연의 소리를 들을 수 있어 마음의 여유를 찾기에 최적의 장소다.
단양팔경에 속해 있는 구담봉과 옥순봉은 단양의 대표적인 겨울철 명소로 장회나루에서 유람선을 타고 가까이서 관람할 수 있다.
유람선을 타고 강을 따라 흐르며, 눈 덮인 구담봉과 옥순봉의 장엄한 풍경을 한눈에 담을 수 있어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
특히 차가운 겨울 공기를 맞으며 유람선에서 바라보는 설경은 그야말로 압도적이다.
군 관계자는 “단양의 아름다운 설경을 만끽하며 겨울 여행을 즐기시라”며 “겨울철 도로와 유람선 이용 시에는 안전에 각별히 유의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구담봉은 기암절병의 암형이 거북을 닮았고 물속의 바위에 거북무늬가 있어 구담이라 하며, 옥순봉은 희고 푸른 아름다운 바위들이 힘차게 솟아 마치 대나무 싹과 같다 해 옥순이라 불린다.
특히 조선 명종 초 단양 군수로 부임한 퇴계 선생이 암벽에 단구동문이라 각명해 소금강이란 별칭이 있을 만큼 아름다운 곳이다.
단양군, 미래비전 및 발전전략 군민 설문 조사
단양군은 오는 13일까지 미래비전 및 발전전략에 관한 군민 설문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설문은 단양군 미래비전 및 발전전략 계획수립을 위한 기본단계에서 군의 미래상 달성을 위해 군민의 의견을 수렴하고자 마련됐다.
설문은 핸드폰으로 QR코드를 촬영하거나 단양군 홈페이지 공지사항 게시물 확인, URL(https://forms.gle/R12wQutWpsdGLge3A) 접속, 각 읍면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면 참여할 수 있다.
참여 대상은 공무원, 주민, 청소년, 출향민이며 대상별로 맞춤형 설문이 준비됐다.
설문 내용은 △삶의 만족도와 발전 가능성 △미래비전 또는 미래상 △부문별 추진 과제 △거주 의향 등 17개 문항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설문조사를 통해 군민 여러분의 소중한 의견을 적극 반영해 단양군이 나아갈 방향을 더욱 명확하게 설정할 수 있을 것”이라며 “군민들의 참여가 군의 발전에 큰 힘이 되니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단양군 영춘의용소방대, 사무실 증축 현판식
단양군 영춘의용소방대(대장 이범호)는 지난 3일 사무실 증축 현판식을 가졌다.
이날 현판식은 김문근 단양군수, 이상훈 군의회의장, 채열식 소방서장, 신혁용 의용소방대연합회장 등 외빈과 지역주민이 참석했다.
영춘의용소방대는 평소 사무실 노후화와 공간 협소로 자체 소방 훈련이 불편했으며 정기회의 및 교육 등 주요 행사 개최 등의 어려움으로 새로운 사무실 공간 마련이 절실한 상황이었다.
군은 1억 6,000만 원을 투입해 기존 영춘119지역대와 영춘의용소방대가 함께 사용하던 2층 사무실 공간을 분리 정비하고 유휴공간을 활용해 건축면적 66㎡ 규모의 대원 전용 사무실을 증축했다.
이번 사업으로 사무실 활용도와 주변 환경이 크게 개선됐으며 대원들의 사기 진작은 물론 재난예방 및 대응에 효율성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이범호 대장은 “영춘의용소방대 사무실 증축에 힘써주신 김문근 군수님을 비롯한 많은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독립적인 사무실이 확보된 만큼 더욱 전문적인 의용소방대 활동으로 지역사회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단양군 자율방재단, 7대 장기수 단장 취임
단양군 자율방재단(단장 장기수)는 지난 3일 단양관광호텔에서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번 이취임식에서는 5, 6대 김상수 단장이 이임하고 7대 장기수 단장이 취임했다.
장기수 단장은 안전보안관 회장과 새마을지도자로서 지역 발전과 안전을 위해 헌신적으로 봉사하고 있다.
장기수 단장은 “그간 남다른 사명감과 봉사정신으로 자율방재단을 이끌어 주신 김상수 5, 6대 단장님께 감사드린다”며 “전임 단장님의 뜻을 받들어 방재단원으로서 긍지와 자부심을오 군민의 안전과 생망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단양 올누림도서관, 어린이 독서캠프 참여자 모집
단양 올누림도서관은 오는 6일까지 어린이 독서캠프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번 독서캠프는 독서에 대한 긍정적인 기억을 만들고 자발적인 독서습관을 기르기 위해 마련됐다.
독서캠프는 오는 14일 올누림도서관 3층 문화강좌실과 3층 아동자료실에서 열릴 예정이다.
캠프는 1∼2학년(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3∼4학년(오후 1시부터 2시 30분까지), 5∼6학년(오후 3시 30분부터 5시까지)으로 나뉘어 열린다.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올누림도서관 홈페이지(https://www.danyang.go.kr/lib/) 문화강좌 신청 탭에서 신청하면 된다.
한국자유총연맹 영춘면위원회,
훈훈한 이웃사랑 기부 희망2025 나눔 ‘ON!’
한국자유총연맹 단양군지부 영춘면위원회는 지난 3일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주관하는 ‘희망2025 나눔 캠페인’에 참여해 이웃사랑 성금 100만 원을 기부했다.
이 캠페인은 매년 12월부터 62일간 전국적으로 진행되는 성금 모금 캠페인으로 영춘면에서는 자유총연맹 영춘면위원회가 캠페인을 상징하는 ‘사랑의 온도탑’ 나눔 온도 스위치를 올리며 지역사회 기부 릴레이 시작알 알렸다.
특히 이날 기부된 성금은 지난 11월 단풍철 관광객을 대상으로 보발재와 구인사 등 아름다운 단양을 알리기 위해 영춘면위우너회가 구인사 주차장 일원에서 운영한 ‘아름다운 단풍길 먹거리장터’에서 마련돼 더욱 뜻깊었다.
김진호 위원장은 “이번 캠페인 표어처럼 ‘기부로 나를 가치있게, 지역을 가치있게’하기 위해 동참하게 됐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움을 겪는 분들에게 따뜻한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자유총연맹 영춘면위원회는 평소에도 국경일을 전후해 태극기 달기 캠페인을 추진하는 등 지역사랑과 나라사랑 의식 함양에 앞장서고 있다.
가곡면 새마을부녀회, 사랑의 반찬나눔
가곡면 새마을부녀회(회장 유은숙)는 갑작스레 찾아온 추위에 어려운 주변 이웃들을 위해 사랑의 반찬나눔 행사를 지난 3일 진행했다.
이날은 부녀회원 10여 명이 가곡면 복지회관에서 직접 정성껏 만든 반찬과 함께 떡을 포장해 면내 취약계층 50여 가구에 전달하며 올해 마지막 반찬나눔 행사를 마무리했다.
유은숙 회장은 “최근 날씨가 많이 추워져 다들 대비에 바쁜 와중에도 나눔행사에 참여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가곡면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담아 반찬을 전달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대강면 새마을 남녀 협의회, ‘1% 행복나눔’ 행사
단양군 대강면 새마을 남녀 협의회(회장 강성열, 홍완순)는 대강면 괴평리의 취약계층 가구를 찾아 1% 행복나눔 행사의 일환으로 지난 3일 장판 교체 봉사를 하고 쌀을 전달했다.
‘1%의 행복나눔’은 새마을지도자, 부녀회원들의 활동비 일부(1%)를 십시일반 모아 재원을 마련해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나눔 행사로, 대강면 새마을 남녀협의회에서는 매년 1% 행복나눔 행사를 진행해 오고 있다.
강성열·홍완순 협의회장은 “어려운 지역주민이 쾌적한 환경에서 따뜻한 연말을 보내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을 위해 봉사활동을 지속해서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