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은군, 농촌 크리에이투어 지원사업 2년 연속 선정
보은군은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관하는 ‘2025년 농촌 크리에이투어 지원사업’에 2년 연속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농촌크리에이 투어 사업은 농촌체험휴양마을과 주변 명소, 즐길거리, 먹거리를 하나로 묶은 관광자원을 발굴해 관광객들의 라이프스타일과 지역 특색에 맞게 관광상품을 개발·육성해 지속 가능한 농촌 체험 관광을 통한 농촌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보은군은 공모 선정으로 확보한 국가 예산 1억 2,500만 원 포함 총 2억 5,000만 원을 투입하며, 잘산대·하얀민들레·두메·구병농촌체험휴양마을 등 4개소로 구성된 협의회와 여행사가 농촌특화 테마상품 개발부터 홍보, 운영까지 협업해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군은 ‘유힐한 #보은투어’라는 주제로 농촌 마을을 스토리화해 4개 여행패키지를 운영할 계획으로 △밥짓고 집짓고 꿈짓고 상상가족캠프, △나의 화양연화를 찾아 떠나는 속리여행, △몸쉼, 맘쉼 회인여행, △두메산골 별밤 캠프 등 1박 2일 동안 모든 연령대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특색 있는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승엽 군 스마트농업과장은 “농촌 크리에이투어 지원사업이 많은 관광객을 유치해 지역경제 및 농촌관광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방문객들에게 보은군의 다양한 매력을 보여줘 재방문을 유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2024년 보은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관 협력 워크숍 개최
보은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구왕회, 최재형 보은군수)는 12일 보은문화원 시청각실에서 ‘2024년 보은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관협력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워크숍은 최재형 군수, 구왕회 공동위원장, 보은군의회 윤대성 의장을 비롯해 보은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과, 읍‧면 협의체 위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협의체 사업보고 및 마을복지사업 사례발표, 표창장 수여, 인사말씀, 회원 역량 강화 교육, 레크레이션 순으로 진행됐다.
마을복지사업 운영사례로는 보은읍·삼승면·내북면이 추진한 ‘뒷골목 활성화를 위한 벽화 그리기 사업’과 산외면의 ‘고령 노인을 위한 화장실 안전바 설치 사업’이 선정됐다.
지역복지 발전에 기여한 위원 26명에게 군수표창(13명)과 군의장표창(13명)을 수여하는 자리를 가지며 그동안의 노고를 위로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또한 위원들의 역량강화를 위해‘복지사각지대와 위원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교육을 실시했으며, 레크리에이션을 통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화합하는 시간을 가졌다.
공동위원장인 최재형 군수는“한 해 동안 애써주신 보은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협의체와의 지속적인 민·관 협력을 통해 지역의 외롭고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한 울타리가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표창 수상자
- 군수 표창 (13명)
이성남(대표협의체), 김은업(실무협의체), 정진원(보은읍), 김효식(속리산면), 한덕우(장안면), 최봉언(마로면), 이호윤(탄부면), 박건용(삼승면), 박수옥(수한면), 김보영(회남면), 임순자(회인면), 황성열(내북면), 홍춘수(산외면)
- 군의장 표창(13명)
배은연(보은읍), 여종숙(속리산면), 강병선(장안면), 최석천(마로면), 장순란(탄부면), 김영희(삼승면), 김영숙(수한면), 장분옥(회남면), 심숙희(회인면), 내북면(김언환), 산외면(안금순), 황윤정(보은군노인장애인복지관), 신성균(대청댐노인복지관)
□ 보은군,‘전직원 대상 폭력예방 교육’실시
보은군은 지난 11일과 12일 양일간 군청 대회의실에서 전직원을 대상으로 4대 폭력(성희롱, 성폭력, 성매매, 가정폭력)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양성평등 의식을 고취하고 건전한 공직문화를 조성 및 관리자의 역할과 책임을 환기시키고자 소규모 별도 교육 등 총 3회에 걸쳐 진행됐다.
11일 교육에는 최재형 군수를 비롯해 5급 이상 간부 공무원들이 38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교육은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위촉 전문강사인 고남숙 소장을 초빙해 성 평등한 조직문화를 위한 관리자의 책임과 의무, 성인지 기반의 폭력 예방 의식 강화 등 내용으로 구성되어 4시간 동안 진행됐다.
아울러 간부 공무원이 솔선수범해 성평등 조직문화를 만들기 위한 성평등 조직문화 실천 다짐 대회를 통해 성평등 조직문화 조성에 앞장설 것을 약속하는 자리도 함께 마련됐다.
12일에는 전직원을 대상으로 오전, 오후로 나누어 2회에 걸쳐 교육이 이루어지는 등 폭력 예방 및 성평등 교육을 통해 성평등 인식개선 및 성 고정관념을 타파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옥순 주민행복과장은 “최근 딥페이크, 디지털 성범죄 등 다양한 형태의 사건이 증가하고 있어 심각한 사회문제가 되고 있다”며 “공직자들이 솔선수범하여 건강한 조직문화 조성과 배려 문화가 확산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말했다.
□ 보은군향토음식연구회, 보은군민장학회에 장학금 기탁
보은군향토음식연구회는 지난 11일 보은군청을 방문해 지역인재 육성 장학금 100만 원을 보은군민장학회에 기탁했다.
이번 기탁금은 올해 대추 축제에서 보은군 농산물 활용 먹거리 부스 운영 판매 수익금에서 마련된 금액으로 연구회는 지난해에도 대추 축제 및 회인면 문화재 야행에서 부스 운영 수익금 중 100만 원을 장학금으로 기탁한 바 있다.
보은군향토음식연구회는 한국생활개선보은군연합회 소속 단체로 보은군 농산물 소비 촉진과 홍보, 식문화 교육을 통한 바른 먹거리 확산에 앞장서고 있으며, 올해 특히 대추축제에서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산(山)밥 세트’(표고버섯밥, 사과김치, 된장국)를 판매해 큰 호응을 얻었다.
보은군향토음식연구회 장미란 회장은“작은 정성이지만 학업에 전념하는 학생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보은군의 건강하고 행복한 먹거리를 널리 알리기 위해 회원들과 함께 꾸준히 활동하겠다”고 말했다.
최재형 보은군수는 “보은군 미래의 주역인 학생들을 위해 이렇게 소중한 장학금을 기탁해 주셔서 매우 감사드린다”며 “기탁하신 장학금은 인재 양성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 수한면 노성리 부녀회, 이웃돕기 성금 기탁
수한면 노성리 부녀회(회장 성미진)는 면내 다문화가정에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 싶다며 지난 11일 수한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현금 50만 원을 기탁했다.
이날 전달된 성금은 노성리 부녀회원들이 1년 동안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며 십시일반 모은 금액이다.
성미진 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우리 면에서 지내는 다문화가정이 따뜻하게 겨울을 나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에 이렇게 기탁하게 되었다”고 뜻을 전했다.
임춘빈 수한면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탁해 주신 노성리 부녀회에 감사하다”며 “기탁해 주신 성금은 다문화가정에 온정을 담아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보은군 동정
△최재형 군수=오전 10시 30분 탄부면행정복지센테에서 열리는 탄부면장 퇴임식 참석.
=오후 5시 30분 보은읍 그랜드컨벤션에서 열리는 자유통일대비 국민운동 실천리더 교육 참석.
보은군 행사
△제402회 보은군의회 제2차 정례회 예결특위=오전 10시 보은군의회
△2024년 문해교사 역량강화 워크숍=오전 10시 보은군립도서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