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2025년 개최 아시아선수권대회」사무 위수탁 협약체결
지난 31일 제천시청에서 「2025년 개최 아시아선수권대회」사무 위·수탁 협약식이 김창규 제천시장, 안성국 제천시 체육회장, 오재성 제천시체조협회장, 김은경 제천시롤러스포츠연맹 부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되었다.
이날 협약은 2025년 개최 예정인 2개의 국제대회인‘2025 기계체조 아시아선수권대회’와‘2025 아시아 롤러스케이팅 선수권대회’성공개최를 다짐하고 상호 지원과 협력을 약속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협약서 서명과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되었다.
시는 이날 협약을 통해 시 체육회 및 종목단체와 함께 대회 준비에 한층 박차를 기할 예정이다. 지난 12월 7억 원의 국비를 확보한 것을 계기로 대회 상징물 공모에 따른 엠블럼 등을 올해 초 확정하여 발표하는 동시에 전국적인 홍보를 추진하며, 조직위원회의 본격적인 가동과 각종 사업의 동시다발적인 추진을 진행할 것으로 보인다.
김창규 제천시장은“2025년 우리 시에서 개최하는 국제대회의 성공개최를 위하여 제천시 체육회와 두 종목단체가 힘을 합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내년 대회를 성공적인 대회로 마무리하여, 지역 경제활성과 지역 성장의 원동력으로 삼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한편‘2025 기계체조 아시아선수권대회’는 오는 6월 1일부터 16일까지 제천실내체육관에서 23개국 1천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개최될 예정이며,‘2025 아시아 롤러스케이팅 선수권대회’는 7월 20일부터 30일까지 1,5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펼쳐질 예정이다.
제천시‘올 한해 수고하셨습니다’
- 2024년을 마무리 하는 종무식 개최 -
제천시는 지난 31일 제천시청 5층 청풍호실에서 2024년 한 해를 마무리 하는 종무식을 개최했다.
김창규 제천시장을 비롯한 맹은영 부시장, 국·소장 및 부서장, 읍면동장 및 신규직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이날 종무식에서는 올 한 해 각종 평가에서 성과를 낸 부서를 비롯해 제천시 올해의 공무원 등에 대한 표창수여식도 함께 진행했다.
2024년 부서평가에서 노인장애인과, 홍보학습담당관, 체육진흥과 3개 부서가 최우수 부서로, 읍면동 종합평가 결과 송학면, 교동이 최우수 읍면동으로 각각 제천시장 표창과 시상금 100만 원씩을 수여 받았다.
특히 뛰어난 성과를 보인‘2024년 올해의 공무원’으로는 ▲제천방문 관광객 수, 2년 연속 1천만 명 이상 달성, 디지털 관광주민증(2024년 우수기관 표창) 및 다각적인 체류형 관광 시책 추진, 관광 생활 인구 유입 증대 기여, 2024년 정부도 신규 공모사업 4개 선정 및 계획공모형 지역관광개발사업 등 계속사업 추진의 성과를 이뤄낸 관광과 김주용 관광기획팀장 ▲전국 최초 경로당 점심제공 사업 실시하여 시범운영으로 제천형 모델 개발(256개소 4,500여명 지원), 복지매니저 선도모델 2년연속 선정 국비 7억 확보, 경로당 운영 및 지원 관리, 경로당 기능보강 사업 추진의 성과를 이룬 노인장애인과 김나현 주무관▲투자유치 2조 7,862억원 달성, 2,202명 고용 창출, 제천시 융합바이오‧미래모빌리티 기회발전특구 선정, 투자유치 3조원 달성을 위한 제도적 기반 마련에 기여한 투자유치과 이진수 주무관 등 3명이 선정되어 제천시장 표창을 받았다.
김창규 시장은 송년사를 통해 “투자유치 4조원 유치와 1,500만명 관광객유치를 양 축으로 기업 및 공공기관 유치와 관광인프라 구축 등을 통한 미래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직원들과 열심히 뛰었던 한 해였다”라며 전 직원들의 헌신적인 노력에 감사를 표했으며, “2025년에도 더 역동적이고 새로운 경제도시 제천을 만들어 가기 위해 에너지와 열정을 결집하여 함께 노력해달라”라고 당부했다.
한편 항공 여객기 참사와 관련하여 국가 애도 기간인 만큼 행사는 조용하고 엄숙하게 진행되었으며, 이후 김창규 시장이 청내 전 부서를 방문해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는 자리를 가졌다.
한편 제천시는 1월 1일 비봉산 정상에서 개최 예정이었던 새해맞이 시민화합행사를 취소하고 오전 10시 총혼탑 참배를 진행하며, 1월 2일 시무식을 시작으로 2025년 을사년 새해를 맞이할 방침이다.
제천시, 맹은영 부시장 이임식 개최
제천시가 제34대 맹은영 부시장의 이임식을 지난 31일 시청 청풍호실에서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창규 시장, 국·소장 및 부서장, 직원 150여 명이 참석하였으며, 개식을 시작으로 꽃다발 전달, 공로패와 명예시민패, 시의장 감사패 수여에 이어 송별사, 이임사,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되었다.
맹 부시장은 2024년 7월 1일, 제천시 부시장으로 부임하였으며 2025년 1월 1일 자로 충청북도로 복귀하게 되었다.
이임식에서 김창규 시장은 “지난 6개월간 짧은 시간이었지만 중앙부처 및 충청북도와의 돈독한 협조체계를 구축하여 제천시 발전에 큰 힘이 되어주심에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제천에 변함없는 관심과 애정을 바란다”라고 말했다.
맹은영 부시장은 1983년생으로 2008년 제52회 행정고시에 합격하여 2009년 3월에 충청북도 지방행정사무관으로 공직에 입문, 교육고시팀장, 법무통계담당관, 바이오정책과장, 신성장동력과장을 역임한 후 2022년 지방부이사관으로 승진하여 문화체육관광국장과 정책기획관을 거쳐 제34대 제천시 부시장으로 취임하였다.
맹은영 부시장은 “6개월이라는 짧은 시간이었지만 함께한 시간을 행복하고 소중한 기억으로 깊이 간직하겠으며 앞으로 제천시 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과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제천시, 을사년 새해 충혼탑 참배
제천시는 을사년 새해를 맞이하여 지난 1월 1일 오전 10시 현충시설인 충혼탑에서 참배 행사를 진행하였다.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들의 숭고한 나라사랑 정신을 되새기고,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화합과 번영을 다지는 계기를 삼고자 마련된 이날 충혼탑 참배행사에는, 김창규 제천시장, 엄태영 국회의원, 박영기 제천시의회의장을 비롯해 도·시의원, 각급 기관단체장과 보훈단체장, 보훈가족 등이 참석한 가운데 별도의 의전 없이 참석자들의 헌화와 분향으로 진행되었다.
이날 참배 후 충령각에서는 전몰군경유족회가 주관하여 호국영령에 대한 제례를 올렸다.
한편, 제천 충혼탑은 의림지 솔밭공원 위쪽에 위치하여 중앙에는 김종훈 대령 외 1,001위를 봉안한 충혼탑이, 좌측에는 의병탑, 우측으로는 반공위령탑이 세워져 있으며, 해마다 현충일 추념식이 거행되는 뜻깊은 곳이다.
제천화폐 모아, 전액 시비로 8% 할인율 상향 조정
- 국비 교부 시 추가 할인율 적용 예정 -
제천시는 민생안정을 위해 지역화폐 모아의 당초 7% 할인율을 8%로 상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2025년 1월부터 예정되었던 7% 할인율을 8% 상향 조정하여 운영하며, 월 구매 한도는 변동없이 70만 원(지류의 경우 만 40세 이상 50만원 한도)으로 유지된다.
김창규 제천시장은“국비지원이 반영되지 않는 지역화폐 할인율을 전액 시비로 충당하기에는 지방자치단체 재정에 상당히 큰 부담으로 될 수밖에 없는 상황이지만, 할인율 상향조정으로 시민들께서 현재의 힘든 경제상황을 극복하는 데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한편, 지류형 제천화폐는 판매대행점인 50개 금융기관에서 구입이 가능하며, 제천화폐 모아카드는 관내 농협 및 우체국을 방문하여 발급 가능하고 카드, 모바일형의 충전은 금융기관 방문또는 스마트폰 앱 ‘지역상품권 chak’을 통해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