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사전컨설팅 감사 최우수, 시군 감사운영실태 평가 우수기관 선정 - 13개 항목 및 사전컨설팅 등 전 부문 우수한 것으로 나타나 -

 

충주시는 충청북도 주관 ‘2024 사전컨설팅 감사’에서 최우수를, ‘2024 시군 감사운영실태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31일 밝혔다.

 

사전컨설팅 감사는 지방자치단체의 적극 행정을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근거 법령의 불명확한 유권해석, 법령과 현실과의 괴리 등으로 인해 능동적인 업무추진을 못 하는 사항에 대해 감사원이 의견을 제시하고, 그에 따라 업무를 처리하면 면책 기준을 충족한 것으로 여겨, 신분상 책임을 묻지 않는 제도다.

 

시는 적극 행정 활성화 도모 분야, 도민의 복리증진 기여도 분야, 예산 절감 분야, 의견 조치 결과 반영 노력 분야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또한 감사 운영 실태 평가는 시군 간 감사 정보를 공유하고, 시군 자체 감사 개선 발전과 감사역량 제고를 위해 마련되며, 매년 충청북도에서 서면 평가와 실지 평가를 통해 우수기관을 선정한다.

 

시는 감사 처분 이행 실태 분야, 자체 감사 추진 실태 분야, 중앙부처 시책 추진 실적 분야 등 13개 항목과 사전컨설팅 우수기관 선정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징수과 이윤세(세무 7급) 주무관의 ‘전국 최초 군 소음 보상금 수령자 지방세 체납액 징수’가 감사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평가 기관 분야에서 수상함과 동시에, 감사 우수사례 부문에서 선정된 것은 충북 내 충주시가 유일하며, 충북의 감사 관련 평가 여러 부문에서 최우수, 우수기관으로 각각 선정되면서, 감사 운영에 있어 도내 최우수 기관임을 인정받았다.

 

서강은 감사담당관은 “내년에도 적발과 처벌 위주에서 예방과 지도 위주의 감사로 열심히 일하는 분위기를 조성하겠다”라며, “예방적이며 소통하는 감사로 효율적인 감사를 진행하고, 사전컨설팅 감사를 통해 적극 행정 활성화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충주사랑상품권 2025년 1월 1일 할인판매 개시 - 1,000억 원 발행, 할인 구매 한도 50만 원, 할인율 7% -

 

충주시는 2025년 1월 1일부터 충주사랑상품권 할인판매를 재개한다고 밝혔다.

 

시는 국비 지원이 불투명한 상황이지만 지역 경기침체를 막고, 소비 진작을 통한 경제 활성화를 위해, 전액 시비로 1,000억 원 규모의 충주사랑상품권을 발행하고, 7% 할인된 금액으로 1인당 월 50만 원 한도로 판매할 예정이다.

 

또한 24년 12월 31일에 유효기간이 만료되는 2019년 발행 지류형 상품권에 대해서도 소비자의 권익 보호와 상품권의 원활한 유통을 위해 유효기간을 2025년 연말까지 연장한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충주사랑상품권이 소상공인과 지역경제에 실질적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운영에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년 상반기 지역 사회서비스 투자사업 이용자 모집 - 25년 1월 10일까지 주소지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 가능 -

 

충주시는 2025년 1월 10일까지 2025년 상반기 지역 사회서비스 투자사업 이용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지역 사회 서비스 투자사업은 지역 특성과 주민 수요에 맞는 사회서비스를 발굴하여, 이용자에게 사회서비스이용권(바우처)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25년도 상반기 지역 사회서비스 투자사업 모집인원은 아동, 청소년 심리지원 서비스 등 13개 서비스에 대하여 720명을 모집할 예정이며, 서비스별로 지원(이용) 대상, 월 이용 금액과 이용 기간은 다르며, 정부 지원금 외 금액은 본인이 부담한다.

 

지역 사회서비스 투자사업 이용을 원하는 신청자는 신분증과 소득 관련 서류, 사업별로 필요한 증빙서류를 지참해 주소지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서 신청하면 된다.

 

선정된 이용자들은 국민행복카드 또는 사회서비스 전용 카드를 발급받아, 2월 1일부터 지역 사회서비스 투자사업 제공기관에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지원받아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지역 맞춤형 사회서비스 발굴과 제공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더 자세한 사항은 시청 복지정책과 또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학교 밖 청소년, 글로벌 인재 육성 연수 성료 - 단순한 연수에 그치지 않고, 관내 지역아동센터에서 일본의 역사와 문화를 소개해 -

 

충주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센터장 최은이)는 지난 11월 관내 학교 밖 청소년 11명을 대상으로 ‘2024 글로벌 인재 육성 연수’를 성공적으로 마쳤으며, 지난 12월 27일, 연수하면서 촬영한 자료를 가지고 관내 지역아동센터에서 일본의 역사와 문화를 소개하는 봉사활동을 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학교 밖 청소년의 글로벌 역량을 강화하고, 다양한 문화와 역사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는 일본의 역사와 문화를 깊이 이해하는 것을 목표로 진행됐으며, 청소년들은 일본의 중요한 문화유산인 동대사의 대불전 등을 탐방하고, 신라와 일본 문화 간의 역사적 연관성에 대해 배웠다.

 

한 청소년은 “동대사 대불전을 미니어처로 만든 것을 봤는데, 우리나라 건축물과 비슷한 점이 많아서 놀랐다”라며, “대불전 앞의 청동 조형물도 신라의 기술로 만들어졌다는 설명을 듣고, 우리나라의 뛰어난 기술과 일본에 끼친 영향력을 알게 되어 자랑스럽게 느꼈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단순한 해외연수에 그치지 않고 지난 27일 관내 지역아동센터에서 연수 중 촬영한 영상과 사진을 공유하고, 일본의 역사와 문화를 소개하는 봉사활동을 하면서, 자신들이 배운 내용을 지역 사회에 환원하는 의미 있는 활동을 펼쳤다.

 

충주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정서적 지원과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있으며, 진로와 직업 탐색을 위한 다양한 연계 지원을 통해 청소년들이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충주 별산부인과의원 호암직동 취약계층에 사랑의 나눔 - 호암직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600만 원 지정 기탁 -

 

 

충주 별산부인과의원 최경훈 대표원장은 31일 호암직동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한 성금 600만 원을 호암직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탁영애, 맹구호)에 지정 기탁했다.

 

기부금은 매달 50만 원씩, 1년간 호암직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기탁되어 지역 내 복지서비스 향상에 이바지할 예정이며, 특히 출산과 양육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 가구를 돕는 데 큰 역할을 할 전망이다.

 

최경훈 대표원장은 “충주 별산부인과의원은 충주시와 인근 분만 취약 지구의 안전하고 건강한 출산을 위해 365일 24시간 노력하고 있다”라며, “의료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할 뿐만 아니라, 앞으로도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다양한 사회 공헌을 실천하겠다”라고 말했다.

 

탁영애 위원장은 “별산부인과의 진심 어린 나눔이 지역 공동체에 큰 힘이 된다”라며, “보내주신 따뜻한 마음이 호암직동 취약계층 출산 가구에 속속들이 전달될 수 있도록 좋은 사업을 펼치겠다”라고 감사를 전했다.

 

맹구호 동장은 “충주 유일 분만병원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한편, 지역과 함께하는 따뜻한 협력자가 되어 주신 충주 별산부인과의원에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누구나 살기 좋은 호암직동을 만들고, 더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수안보면, 53℃ 온천수보다 따뜻한 마음 나눔 줄이어 수안보면 향나무식당, 새마을협의회, 한빛재가복지센터, 뇌곡마을회, 뇌곡마을 부녀회, 사시마을회, 수안보상록호텔 참여 -

 

 

수안보면 행정복지센터는 왕의 온천 수안보에 온천수보다 따뜻한 나눔이 계속되고 있다고 31일 밝혔다.

 

수안보면에서 향나무식당을 운영하는 우재성 대표가 현금 50만 원을 기탁한 것을 시작으로, 수안보면 새마을협의회에서 50만 원을 기탁했고, 뒤이어 한빛재가복지센터에서도 현금 10만 원을 기탁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또한 수안보면 뇌곡마을회, 뇌곡마을부녀회, 사시마을회에서 각각 10만 원을 기탁했으며, 수안보상록호텔(대표 전인호)에서도 1년간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모금해 둔 저금통(약 38만 원)을 기탁하는 등 수안보면은 연일 따뜻함이 넘치고 있다.

 

김성학 면장은 “올 한해 우여곡절이 많았지만, 어려운 이웃을 생각하는 마음은 늘 한결같아 기쁘다”라며, “다가오는 2025년에도 53℃의 온천수처럼 따뜻한 수안보면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하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한편 기탁된 성금은 충주시와 수안보면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충주효성교회, 칠금금릉동에 이웃돕기 물품 기탁 - 생활용품과 백미 300만 원 상당, 취약계층 가구를 위해 기탁 -

 

 

충주시 금릉동에 있는 효성교회(위임목사 김광수)는 31일 칠금금릉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취약계층을 위해 써달라며 생활용품과 백미 등 이웃돕기 물품(300만 원 상당)을 기탁했다.

 

김광수 목사는 “경기침체로 인해 어려운 이웃들이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우리 교회 성도들의 마음을 담아 성의껏 물품을 준비했다”라면서 후원 취지를 밝혔다.

 

기탁식에 함께한 정구미 동장은 “계속되는 경기침체에도 불구하고 이웃들을 위해 매년 후원을 해주시는 김광수 목사님과 효성교회 성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충주효성교회는 해마다 취약계층을 위한 후원을 하고 있으며, 매주 금요일 관내 어르신 70여 명의 식사 봉사를 진행하는 등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