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 보건소, 설 연휴 응급진료체계 구축 마련
제천시보건소는 이번 설 연휴기간 시민과 귀성객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응급진료체계를 구축한다고 밝혔다.
이는 설 명절 기간 문 여는 병·의원 및 약국을 지정·운영하여 진료공백을 최소화하고 상시 응급의료 체계를 유지하기 위함이다.
참여의료기관은 관내 230여 개 의약기관 중 일부(△응급의료기관 2개소 △병·의원 36개소 △약국 47개소)가 지정 일자에 운영하게 된다.
제천시보건소는 비상진료반을 운영하여 문 여는 의약기관의 지정일자 운영여부를 점검하는 등 지역주민의 불편과 혼란이 없도록 응급진료체계를 유지·강화할 계획이다.
설 연휴기간 운영하는 병·의원 및 약국에 관한 정보는 △보건복지콜센터(129) △구급상황관리센터(119) △응급의료포털(www.e-gen.or.kr) △시·보건소 홈페이지 팝업창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방문 전 운영 여부를 유선으로 확인한 후 방문하시기 바라며, 연휴기간동안 의료사각지대가 없도록 제천시 응급진료체계 강화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신백동 직능단체, 설명절 어려운 이웃 위문품 전달
지난 23일 신백동 직능단체 11개 단체에서 설명절을 맞아 온정의 손길로 한뜻을 모아, 어려운 이웃을 위한 위문품을 신백동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서는 신백동 직능단체에서 405만 원 상당의 백미(10kg 84포)와 선물세트(84세트), 라면(42박스) 위문품을 기탁했으며, 관내 독거노인 및 취약계층 등 210가구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골고루 전달할 예정이다.
김주용 신백동장은“신백동 직능단체의 따뜻한 마음이 모여 관내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 훈훈한 명절을 보낼 수 있게 되어 감사하다”며 “기탁한 위문품은 소중히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하며 우리 주민들의 지역화합 분위기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토광포장건설(주), 신백동 설명절 어려운 이웃 위문품 전달
지난 23일 토광포장건설(주)(대표 문교영)에서 설명절을 맞아 온정의 손길로 어려운 이웃을 위한 위문품을 신백동행정복지센터(동장 김주용) 전달했다.
이날 109만 원 상당의 선물세트 42개를 기탁하였으며, 신백동행정복지센터에서 관내 독거노인 및 취약계층 등 42가구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골고루 전달할 예정이다.
문교영 대표는“신백동 직능단체의 따뜻한 마음이 모여 관내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 훈훈한 명절을 보낼 수 있게 되어 감사하다”며 “기탁한 위문품은 소중히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하며 우리 주민들의 지역화합 분위기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따스한 이웃 시온성, 따뜻한 설명절 위해 드림스타트 가정 특식지원
봉사단체인 ‘따스한 이웃 시온성’(담임목사 박정민)이 설을 맞아 드림스타트 18가구에 명절 특식을 지원하며 따뜻한 정을 전했다
지난 2012년부터 제천시 드림스타트와 인연을 맺은 ‘따스한 이웃 시온성’은 13년간 꾸준히 드림스타트 20여 가구에 반찬 지원을 하며 건강한 한 끼를 제공하며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지원하고 있다.
설 명절 연휴를 앞둔 이번 지원에는 농업회사법인 ‘신선한 아침’, 도시락제조업체 ‘푸드원’과 ‘원&푸드’, ‘대장금식당’, ‘대창떡집’ 5개 기관의 후원이 더해져 총 253만원 상당의 설 반찬(떡국떡, 과일, 전 등)과 후원품이 전달됐다.
설 특식을 전달받은 양육자는 “매번 맛있는 반찬을 지원받을 수 있어 감사했는데, 설을 맞아 푸짐한 특식까지 제공해 주셔서 아이와 행복한 명절 보낼 수 있을 것 같아 기쁘다”라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시 관계자는 “오랜 기간 건강한 한 끼를 후원해 주심에 감사드리며, 덕분에 드림스타트 아동들이 따뜻하고 풍족한 설 연휴를 보내게 될 것 같다”고 전했다.
한편, 제천시 드림스타트는 0~12세 아동과 부모, 임산부를 대상으로 40여개의 프로그램을 운영, 저소득층 아동들이 건강한 미래의 일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있다.
이웃사랑과 나눔 실천, 선우라이온스클럽‘미리 준비한 설날’후원물품 전달식
국제라이온스 356-D지구(충북) 선우라이온스클럽(초대회장 노종숙·회장 이광수)은 설날을 앞둔 지난 23일 제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오재원)에 후원물품(떡국떡, 사골세트)을 기탁했다.
이날 기탁된 후원물품은 따뜻한 설날 분위기를 느낄 수 있도록 지역 내 취약계층 재가장애인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이광수 회장은 “설날을 맞이해 지역 장애인의 행복한 삶을 기원하는 마음으로 작은 선물을 준비하게 되었으며, 앞으로도 선우라이온스클럽은 소외된 이웃을 위한 사랑과 봉사를 더욱 적극적으로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제천 선우라이온스클럽은 창립 후 현재까지 소외된 이웃을 위해 지속적인 자원봉사와 후원활동 등 지역사회에 따뜻한 이웃사랑과 나눔을 모범적으로 실천해 오고 있다.
국제라이온스협회 제천청풍명월클럽, 장애인들에게 사랑의 자장면 봉사
국제라이온스협회 제천청풍명월클럽(회장 김철호) 소속 회원들은 지난 23일 제천시장애인보호작업장을 방문하여 30여 명의 장애인들에게 따뜻한 자장면과 탕수육, 만두 등을 무료 제공하고 말벗 서비스로 장애인들과 소통하며 사랑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김철호 회장은 "직업훈련을 위해 열심히 노력하는 장애인들이 따뜻한 자장면을 드시고 즐거운 설 명절을 보내셨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회원들과 함께 지속적으로 봉사활동을 펼치겠다"고 전했다.
이에 제천시장애인보호작업장 신상균 원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따뜻한 자장면 봉사를 해주신 청풍명월라이온스 회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장애인들이 사회의 일원으로 차별 없이 살아갈 수 있도록 전 직원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했다.
제천청풍명월클럽의 자장면 봉사는 지난해부터 격월로 이어오고 있는 활동으로, 장애인보호작업장을 이용하는 장애인들에게 꾸준한 호응을 얻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