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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제천/단양

단양군, 단양역 복합관광단지 조성사업 착공…새로운 도약의 시작 외(3월4일 종합)

 

<인물동정>

김문근 단양군수 = 4() 오전 855분 군청 4층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3월 정례 직원조회 참석

김문근 단양군수 = 4() 오전 1050분 평생학습센터에서 열리는 산양삼 재배기술 교육 참석

김문근 단양군수 = 4() 오후 3시 충북교육청에서 열리는 상진초 학교복합시설 공모사업 추진 업무협약 참석

 

단양역 복합관광단지 조성사업 착공새로운 도약의 시작

- 전국 1호 지역활성화 투자펀드 활용...지역경제 활력 불어넣어 -

 

내륙관광 1번지 단양군에서 관광산업의 새로운 전환점을 마련할 단양역 복합관광단지 조성사업의 첫 삽을 떴다.

전국 최초로 지역활성화 투자펀드를 활용한 대규모 프로젝트인 이번 사업은 총 680억 원 규모로, 단양역에서 심곡터널까지 이어지는 1.7km 구간에 케이블카와 미디어 터널, 주차장, 전망 카페, 호텔 등 관광·휴양 복합단지가 조성될 예정이다.

이날 착공식은 단양레이크파크 주식회사(SPC)의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김문근 단양군수를 비롯해 김민재 행정안전부 차관보, 최진광 기획재정부 기금운용계획과장, 정인수 수자원공사 충주댐지사장, 김종현 한국철도공사 충북본부장, 윤학선 국가철도공단 글로벌본부장 및 펀드사 관계자 등이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이번 사업은 단순한 관광객 유치에 그치지 않고, 체류형 관광지로의 전환을 목표로 한다.

이를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는 물론 지속가능한 관광산업의 기반을 마련한다는 구상이다.

단순한 관광지 개발을 넘어 지역 상권과의 연계, 일자리 창출, 관광객 체류시간 증대 등 다양한 파급 효과도 기대된다.

정부 재정과 지방소멸대응기금, 산업은행이 출자하는 지역활성화 투자펀드는 지난해 단양군이 전국 1호 사업으로 선정된 바 있으며 정부는 이 펀드 금융기법을 통해 총 3조 원 규모의 지역 투자 효과를 창출할 계획이다.

한편 군은 지난해 3월 사업 협약 체결을 시작으로, 11월 자펀드 자산운용사 선정, 기획재정부 및 행정안전부와의 수차례 컨설팅을 거쳐 사업 추진 기반을 확립했다.

투자펀드 공모에 선정된 이후 군 관리계획 승인, 특수목적법인(SPC) 설립, 인허가 완료 등 행정 절차를 마무리하고 본격적인 착공에 돌입한다.

사업은 2단계로 진행되며, 1단계(20263월 완료 예정)에서는 케이블카 및 VR·메타버스 기반 미디어 터널 조성이 조성된다.

이어 2단계(20273월 완료 예정)에서는 150실 규모의 호텔과 추가 관광시설이 들어설 계획이다.

지역 주민들도 이번 사업이 상권 활성화와 지역 경제 전반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기존 관광 인프라와 연계할 경우 연간 관광객 98만 명 증가, 체류 인구 549천 명 확대가 전망된다.

또 지역 주민을 우선 고용하고 로컬마켓 운영 등을 통해 지역 경제와의 상생 모델을 구축하여 지속가능한 지역 발전 동력으로 삼을 방침이다.

김문근 단양군수는 미래를 예측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그것을 창조하는 것이라며, “이번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단양을 대한민국 대표 체류형 관광도시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민주평통 단양군협의회, 20251분기 정기회의 개최

- ‘안보환경 대격변기 통일 공감대 확산을 위한 방안 모색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단양군협의회(회장 이완영)는 지난 26일 단양군청 소회의실에서 안보환경 대격변기, 통일 공감대 확산 방안을 주제로 20251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김문근 단양군수를 비롯해 자문위원 35명이 참석했으며 개회식, 자문위원 통일 의견 수렴, 2025년 사무처 주요 업무 추진계획 보고, 단양군협의회의 주요 통일활동 사업계획 논의 등이 진행됐다.

이완영 회장은 개회사에서 한반도를 둘러싼 통일·안보 환경이 급변하는 상황에서 자문위원들의 역할이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국내외적으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통일 논의는 지속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민주평통 대행기관장인 김문근 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새롭게 보궐 위촉된 탈북민 자문위원 임정손을 격려하며, “급변하는 안보환경 속에서 통일 공감대 확산 방안을 모색하고, 지역사회에서 민주평통이 선도적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진 통일 의견 수렴에서는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가능성과 북한의 지속적인 도발 등 변화하는 안보 환경 속에서 헌법 제4조의 자유민주적 기본질서에 입각한 통일 비전 확산을 위한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한편, 민주평통 단양군협의회는 지역 통일활동 활성화를 통한 국민통합 선도와 북한이탈주민 포용 및 북한인권 증진, 지역 현장에서의 통일 담론 확산 등을 목표로 적극적인 역할을 수행해 나갈 계획이다.

 

단양군, 14호 귀농인의 집 조성

 

단양군이 귀농인의 안정적인 정착을 돕기 위한 임시 거주 공간 귀농인의 집14호를 조성했다.

군은 사업비 6천만 원을 투입해 단성면 벌천리에 귀농인의 집을 준공하고 지난 27일 현판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마을 주민 30여 명이 참석해 첫 입주자인 A씨 부부의 새로운 출발을 함께 축하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단양군은 2015년부터 귀농인의 집 조성을 시작해 현재 총 14개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24명의 예비 귀농인이 생활하며 농촌 정착을 준비하고 있다.

귀농인의 집은 귀농 희망자들이 영농 기술을 습득하고 농촌 생활을 직접 체험한 후 본격적인 귀농을 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임시 거주 공간이다.

단양군으로 귀농해 정착을 희망하는 도시민과 2인 이상 가족이 우선 입주 대상이며, 사용 기간은 기본 6개월에서 최대 12개월까지 가능하다.

군 관계자는 최근 귀농인의 집에 대한 상담 문의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예비 귀농인들이 정착 과정에서 시행착오를 최소화하고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지원 정책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단양군은 귀농·귀촌 인구 유치를 위한 정책을 한층 강화해 지역사회에 활력을 불어넣을 계획이다.

 

매포읍, 봄철 산불 대비태세 확립!

 

매포읍은 지난 26일 봄철 산불 대비태세 확립을 위해 진화장비 사용 교육 및 현장 대응 전술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읍 산업팀장과 담당 직원,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 6명 등 총 8명이 참여했으며 산불 발생 시 신속한 초기 진화를 위한 진화차량 및 장비 사용법 교육, 현장 출동 시 대처 방법 및 진화 요령, 전술훈련 등이 진행됐다.

매포읍은 이번 교육을 통해 산불 발생 시 초기 대응 역량을 점검하고, 진화장비와 필수 물품을 재정비하는 계기로 삼았다고 밝혔다.

신상균 매포읍장은 산불은 초기 대응이 가장 중요하다, “철저한 대비태세 확립만이 산불 피해를 줄이는 최선의 방법이라고 말했다.

 

 

단양장학회, 우수졸업생 장학금 지급

 

단양장학회는 2025학년도 우수졸업생 8명을 선발해 장학금을 지급했다.

이번 장학금은 관내에서 1년 이상 계속 거주한 학생 중 성적 우수자에게 지급됐으며, 고등학생 2, 중학생 5, 초등학생 1명이 선발됐다.

김문근 이사장은 지역을 이끌어갈 미래 인재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어 기쁘다, “앞으로도 우수한 학생들이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단양관광공사, 35일부터 사회통합프로그램 운영

 

단양관광공사(사장 김광표)가 오는 35일부터 단양 올누림센터에서 사회통합프로그램(KIIP)을 실시한다.

 

사회통합프로그램(Korea Immigration & Integration Program)이란 국내 체류 외국인이 한국 사회 구성원으로 적응·자립하는데 필요한 기본 소양을 체계적으로 함양할 수 있도록 마련한 제도로 이수한 이민자에게는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하여 관내 거주 외국인에게는 필수적인 프로그램이다.

 

단양관광공사는 지난 해 재단법인 공공상생연대 파트너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단양군에 거주 중인 외국인을 대상으로 한 정착 지원사업을 추진하기로 하고, 유관기관과 협의 끝에 올해 초 법무부 사회통합프로그램 운영기관으로 선정됐다.

 

그 동안 단양군은 증가하는 외국인 근로자를 대상으로 한 한국어 및 한국문화 교육 프로그램이 없어 제천이나 충주 등으로 교육을 받으러 가야 하는 실정이었다.

단양군에 거주하는 한 외국인은 한국어 교육을 위해 제천이나 충주를 왕래하는 외국인들은 생활의 불편함 해소를 위해 거주지 자체를 옮기는 경우가 많아, 정주 인구 증가를 위해서는 외국인 정착 지원 사업이 절실한 상황이였다.”라고 밝히며 사회통합프로그램 개설을 환영했다.

 

단양군을 비롯한 단양여성취업지원센터 및 단양군 가족센터 등 유관기관의 협력으로 원활히 추진할 수 있게 된 이번 사업은 올해 사회통합프로그램 0~2단계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단양관광공사는 올 한 해 공공상생연대 파트너 지원사업으로 관내 거주 외국인 근로자 및 주민들을 대상으로 1:1 멘토링 프로그램 찾아가는 비자 상담 교실 외국인 인식개선 홍보사업 등 지역소멸위기 단양군에 외국인 정착을 통해 정주 인구를 늘리기 위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사회통합프로그램 문의: 단양관광공사(070-4912-97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