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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제천/단양

충주시, ‘시민의 노래’에 현대적 감각을 더하다! 외 (4월21일 종합)

 

충주시, ‘시민의 노래에 현대적 감각을 더하다!

- 423일 충주의 날 행사에서 첫 공개 -

 

충주시가 시민들에게 친숙하게 불려 온 시민의 노래를 현대적 감각으로 새롭게 편곡해 오는 423충주의 날행사에서 첫선을 보인다.

 

시민의 노래 편곡은 지난 2월 충주문화관광재단의 주관으로 진행된 전국 공모를 통해 총 36건의 응모작이 접수되며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공모작들은 전문 심사위원과 시 관계자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공정한 심사를 거쳐 최종 1건이 선정됐다.

 

선정된 작품은 전통적인 감성과 현대적인 음악 요소의 조화를 이뤄내며 원곡의 정서를 해치지 않으면서도 세련된 감각을 더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편곡된 노래는 이번 충주의 날 행사에서 시민합창단의 무대를 통해 처음으로 선보이며 시민들에게 깊은 울림과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시민합창단은 충주시민과 지역 예술인 등 30여 명의 단원으로 이뤄져 있으며, 이번 합창 무대를 위해 한 달간 연습을 거듭하며 완성도를 높여왔다.

 

시 관계자는 새롭게 편곡된 시민의 노래는 기존 정서를 해치지 않으면서 더욱 풍성한 음향을 담아내 재탄생시키는 데 중점을 뒀다라며 원곡의 의미와 감성을 현대적으로 새롭게 풀어내어 시민들이 더 친숙하게 즐길 수 있게 만들었으니 많은 기대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한편, 새롭게 편곡된 시민의 노래는 충주의 날 행사 이후 충주시청 누리집을 통해 누구나 감상할 수 있도록 게시할 예정이다.

 

 

충주시, ‘물속에 잠든 충주이야기전시회 개최

충주댐 준공 40주년 기념 및 충주의 날(4.23) 특별전시회 -

충주의 날 맞아 수몰문화유산 재조명...시민 위한 역사·문화 전시 마련 -

 

 

충주시가 충주댐 준공 40주년과 충주의 날을 기념해 수몰로 사라진 충주의 역사와 문화를 재조명하는 특별전시회 물속에 잠든 충주 이야기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423일 탄금공원을 시작으로, 428일부터 59일까지는 충주시청 1층 메인 로비에서 두 번째 전시가 이어진다.

 

한국수자원공사(K-water)가 주최하고, 충주시와 충청북도역사문화연구원(원장 김양희)이 공동 주관한다.

 

전시에는 충주댐 건설 전의 충주지역 모습 사라진 문화유산과 생활상 댐 건설 과정과 주민 삶의 변화를 닮은 희귀 사진 등 다양한 콘텐츠가 공개된다.

 

특히 수몰 전의 충주호 절터였던 정토사지의 옛 모습을 엿볼 수 있으며 충주호 수몰 유적인 사기리 창내유적, 하천리 유적, 충주 지동리 유적 등 충주호 속에 잠든 유적들이 눈길을 끌 예정이다.

 

또한 보물 제17호 충주정토사지 법경대사 탑비의 이전 과정과 과거 모습도 소개되며 물속에 잠겨버린 충주의 문화유산이 새롭게 조명된다.

 

이번 전시는 2024년부터 추진 중인충주댐 준공 40주년 기념 역사 문화자원 발굴육성 사업의 일환으로 충주의 정체성을 지키고 잊힌 역사와 문화를 재조명하고자 기획됐다.

 

시는 이번 전시를 통해 새로운 충주의 날을 기념하고, 시민들에게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는 특별한 자리를 마련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충주의 날을 맞이해 충주댐 건설의 상징적 의미를 부여하고 이에 따른 우리 지역의 소중한 문화유산이 재소환될 예정이다라며, “물이라는 색다른 전시 소재로 수몰 지역의 옛 과거와 역사를 돌아볼 좋은 기회이니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관람을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충주댐은 197863일에 착공해 19851017일 준공됐으며 275천만 톤의 저수 능력을 갖추고 연간 338천만 톤의 용수를 충북,강원, 경기, 수도권에 공급하고 있다.

 

현재도 6억 톤 규모의 수위를 조절하며 주민들의 안전한 삶을 책임지고 있다.

 

충주시, 치매안심약국 운영 본격화

- 약사회와 업무협약 체결...39개소 지정해 치매 친화 환경 조성 -

 

 

충주시가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과 지역사회 치매 안전망 구축을 위해 본격적으로 나선다.

 

시는 충주시치매안심센터와 충주시약사회(회장 임병인)치매안심약국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역 내 약국들과 치매 안심약국이라는 네트워크를 구축함으로써 지역 주민의 치매 예방과 인식개선, 치매 환자와 가족의 건강증진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치매 안심약국은 약국 내 모든 종사자가 치매 파트너 교육을 이수하며, 약국을 방문하는 주민들의 변화와 이상징후를 관찰해 치매를 조기 발견하거나, 치매 상담에 적극 동참하기로 한 약국을 말한다.

 

시는 4월 최종 선정된 39개 약국을 치매안심약국으로 지정하고, 약국 외부에 치매안심약국 현판을 부착할 예정이다.

 

아울러 치매안심센터 정보가 인쇄된 약 봉투와 홍보물을 제작·배포할 예정이다.

 

또한 정기적인 모니터링과 운영관리를 통해 치매안심약국을 지원할 계획이다.

 

치매 안심약국은 치매 관련 정보제공과 복약지도 배회 또는 실종 어르신 발견 신고와 임시 보호 치매 조기 검진과 치매 환자 등록 등 치매안심센터 홍보와 연계 치매 관련 소식지 비치 등의 역할을 담당한다.

 

임병인 회장은 약사가 지역 주민의 치매 건강지킴이로 기여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 여겨 뿌듯하다라며 이번에 참여하는 39개소 이외에 더 많은 약국이 참여할 수 있도록 독려를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조길형 시장은 치매 환자 대부분이 만성질환을 앓고 있는 고령층인 만큼 어르신들이 많이 이용하는 치매 안심약국의 역할이 중요하다라면서 치매안심약국 운영으로 모두가 행복한 충주시가 되기를 희망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시는 현재 치매 극복 선도단체, 기업, 학교, 도서관과 슈퍼 등 치매 안심 가맹점 80여 개소를 지정해 운영하고 있다.

 

충주시, 1차 여성친화도시 조성협의체 개최

여성친화기업 2곳 선정...·가정 양립 환경 조성에 앞장 -

 

 

충주시는 시청 중회의실에서 2025년 제1차 여성친화도시 조성협의체회의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협의체는 시민, 전문가, 시의회, 여성단체 대표, 공무원 등 25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여성친화도시 조성 관련 정책 제안, 자문, 협의·조정을 통해 사업의 효과성을 확보하고 있다.

 

이날 회의는 신규 위원 5명에 대한 위촉장 수여식을 시작으로 지난해 추진된 여성친화 사업 성과 보고와 올해 주요 사업계획을 공유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이어 여성친화기업 인증 지원사업선정 및 심의가 다뤄졌다.

 

여성친화기업 인증 지원사업은 여성의 고용안정과 근무 환경 개선을 통해 여성이 일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시는 사업을 신청했던 4개 기업을 대상으로 서류심사와 현장실사를 거쳐 이날 협의체 심의를 통해 최종적으로 케이유엠() 충주공장과 코오롱생명과학()을 선정했다.

 

선정된 두 기업은 근로자 자기 계발 지원 시차출퇴근제 육아휴직과 대체인력 채용 보육비 지원 가족 단위 행사 개최 등 일과 가정의 양립 지원 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시는 이번에 선정된 여성친화기업에 대해 여성 편의시설 환경개선비를 각각 최대 1천만 원까지 지원할 계획이며, 사업이 마무리되는 대로 인증 현판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여성친화도시는 행정이 주도하기보다는 시민과 전문가, 민간이 함께 만들어 가는 도시라며 앞으로도 협의체와 긴밀히 협력해 여성의 눈높이에 맞춘 정책을 발굴하고, 일과 가정이 조화롭게 공존할 수 있는 환경을 지속해서 만들어 가겠다라고 말했다.

 

충주시, 의료급여수급권자무료 건강검진지원

- 올해 검진 대상 홀수년도 출생자, 상반기에 예약하고 검진받으세요 -

 

충주시는 의료급여수급권자의 건강한 삶과 질병 예방을 위해 무료 건강검진을 지원하고 있다.

 

검진은 일반 건강검진생애전환기 건강검진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각 2년 주기로 시행 중이다.

 

올해 무료 검진 대상자는 홀수년도 출생자다.

 

일반 건강검진 대상자는 20세부터 64세의 의료급여 수급권자 가구주와 세대원이다.

 

검진 항목은 흉부 방사선 요검사 혈액검사 등 기본 건강 지표를 확인할 수 있는 검사로 구성돼 있다.

 

생애전환기 검진은 66세 이상의 의료급여 수급권자 가구주와 세대원이 대상이다.

 

검진 항목은 골밀도검사(여성), 인지 기능장애 검사(2년 주기), 생활 습관 평가(70)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대상자에게는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건강검진 안내문 및 건강검진표를 발송해 검진에 대해 안내 중이다.

 

검진 대상자는 국민건강보험공단 누리집(www.nhis.or.kr)이나 전화(1577-1000)로 검진 대상 여부와 검진 기관을 조회할 수 있다.

 

검진은 가까운 검진 기관으로 예약 후 방문하면 된다.

 

, 보건소에서는 해당 검진을 시행하지 않으니 유의해야 한다.

 

시 관계자는 건강검진은 질병을 조기에 발견하고 치료할 수 있는 가장 기본적인 방법이다라며 하반기는 검진이 집중돼 예약이 어렵거나 대기시간이 길어질 수 있으니, 상반기에 미리 받으시길 권장한다라고 당부했다.

 

충주시가족센터, 가족과 함께하는 4월 나눔장터 성황

-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 및 건강한 가족문화 조성 -

 

 

충주시가족센터(센터장 심재석)19일 충주호암힐데스하임 아파트에서 2025년 첫 번째 나눔장터로가족과 함께하는 4월 나눔장터를 진행했다.

 

이번 나눔장터는 가족 단위 참여를 통해 나눔 문화를 확산하고 가족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평소 센터를 이용하는 다문화가족들도 함께 참여해 시민들의 다문화 감수성을 높이고, 이웃 간 소통의 기회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는 총 18가족이 판매자로 참여해 의류, 도서, 장난감 등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했으며, 300여 명의 시민들이 현장을 방문하며 성황을 이뤘다.

 

부대행사로는 점자 체험, 꿀벌 가방 만들기 등 체험 부스와 반미 샌드위치와 쿠키 등 먹거리 부스가 운영되며 행사 참여자들에게 다양한 즐거움을 선사했다.

 

나눔장터의 한 참여자는 따뜻한 봄날 가족들과 함께 나눔장터에서 아이 장난감도 사고, 체험 부스도 이용하며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판매에 참여한 한 가족은 나눔이라는 주제로 중고 물품을 판매하며 자원순환을 실천하고, 판매금으로 기부도 하며 보람 있는 시간이었다.”라고 말했다.

 

심재석 센터장은 충주시가족센터는 앞으로도 지역주민과의 소통과 건강한 가족 문화조성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니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충주시가족센터는 가족복지와 다문화가정의 복지향상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으며, 카카오톡 채널(충주시가족센터)과 충주시가족센터 누리집(http://chungju.familynet.or.kr)을 통해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충주시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우리 동네 캠페인 개최

- ‘GO! 오르GO! GO!’ 60여 명 참여해 호암지 일원 플로깅 활동 추진 -

 

 

충주시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19일 호암지 일원에서 재학생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플로깅 활동 GO! 오르GO! GO’ 성황리에 진행했다고 밝혔다.

 

플로깅조깅(Plogging)’줍다(Pick up)’의 합성어로 걷거나 달리면서 쓰레기를 줍는 환경 정화 활동이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청소년들은 호암지 주변을 걸으며 건강도 챙기고 환경보호를 위한 쓰레기를 주우며 일상 속 환경을 다시 생각하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또한 호암지는 시민이 많이 이용하는 곳으로서 학생들은 플로깅과 더불어 봄철 산불 예방 캠페인도 함께 진행하며 시민들이 동네 환경문제와 산불 예방에 관심을 두도록 유도했다.

 

이번 활동에는 충주시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지원협의회 위원들이 뜻을 함께하며 후원에 동참해, 더 많은 청소년이 의미 있는 환경 정화 활동에 동참했다.

 

시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자발적으로 지역 환경보호에 나서고 시민 의식을 높이는 데 기여한 소중한 활동이라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지역사회의 구성원으로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과 교육 기회를 확대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충주시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초등 4학년부터 중등 3학년까지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학습, 예체능, 특별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자세한 문의는 충주시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043-855-7805)로 문의하면 된다.

 

에이빗코리아(다나통신, 충주시에 성금 기탁

지역 취약계층 위한 따뜻한 나눔충주사랑·행복나눔기금에 전달 -

 

 

충주시는 18, 지역 내 기업인 에이빗코리아()(대표 김영춘)다나통신(대표 최근선)이 각각 성금 300만 원과 200만 원을 기탁하며 지역사회에 온정을 전했다고 밝혔다.

 

두 업체가 전달한 총 500만 원의 성금은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충주사랑·행복나눔기금으로 적립되어, 충주시의 취약계층 생활 안정과 복지 향상을 위한 다양한 사업에 소중히 사용될 예정이다.

 

에이빗코리아()는 충주에서 정보통신공사업을 운영하는 전문업체로, 평소에도 충주시노인복지관 후원, 충주시장학회 장학금 기부 등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김영춘 대표는 충주에서 받은 사랑을 이웃에게 다시 돌려드리고 싶은 마음으로 성금을 기탁하게 됐다앞으로도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케이블방송 유지보수 업체인 다나통신 또한 충주 지역에서 꾸준히 이웃사랑을 실천해 오며, 이번에도 어려운 이웃을 위한 성금 기탁에 나섰다.

 

최근선 대표는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한 기업으로서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 싶었다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지역사회를 위한 두 기업의 따뜻한 나눔에 깊이 감사드린다전해주신 성금은 꼭 필요한 분들에게 소중히 전달해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될 수 있게 하겠다라고 밝혔다.

 

 

충주시, 이웃을 위한 나눔 행렬

지현동 향기누리봉사회, 호암직동 지사협-소리샘시그니아독일보청기 참여 -

 

 

충주시 각계각층에서 어려운 이웃을 위한 따뜻한 나눔이 이어지며 지역사회의 미담으로 이어지고 있다.

 

지현동향기누리봉사회(회장 윤옥현)18일 홀로 노인을 위한 반찬 나눔 봉사활동과 더불어 산불 피해 주민지원을 위해 성금을 기탁했다.

 

회원들은 아침 일찍 행정복지센터에 모여서 만든 미역국, 김치, 장조림 등을 30가구를 방문해 안부 인사와 함께 전달했으며, 산불 피해 주민지원 성금 10만 원도 별도 기탁했다.

 

호암직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탁영애, 유의숙)는 지역 저소득 난청인 보청기 지원을 위해 소리샘·시그니아독일보청기 충주센터(대표원장 권석일)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같은 날 밝혔다.

 

이 사업은 보청기가 필요함에도 청력 악화 정도가 장애 등록 수준에 이르지 않아 보조 혜택을 받지 못하는 저소득층 난청인과 보청기 교체가 필요하나 어려운 이들을 지원하는 내용이 담겨있다.

 

신청을 원하는 난청인은 호암직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소득 기준과 지원 필요성을 고려해 우선순위에 따라 대상자가 결정돼 보청기 지급과 청력 재활 조정 그리고 사후 관리를 받게 된다.

 

이번 협약은 보청기 지원 사각지대의 호암직동 난청인들에게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이웃을 향한 관심과 나눔을 실천해 주신 분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이웃들에게 큰 위로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충주시, 지역 사회를 위한 봉사 행렬

현대누리보듬봉사단, 대소원면 당저1마을 참여 -

 

 

충주시 곳곳에서 지역 사회를 위한 봉사 행렬이 이어지며 지역 사회에 활기를 더하고 있다.

 

성내충인동 행정복지센터(동장 김정은)19일 현대엘리베이터의 사내 봉사단인 현대누리보듬봉사단(단장 유성곤)에서 저소득 장애 가구의 집수리 봉사를 했다고 밝혔다.

 

대상 가구는 뇌출혈과 당뇨 합병증 등 건강상 어려움으로 인한 취약 및 장애 가정으로, 현대누리보듬봉사단 회원들은 집 도배를 새로 하고 전등을 교체하는 등 새 단장에 나서며 구슬땀을 흘렸다.

 

현대누리보듬봉사단은 2005년 창단 이래 매년 복지위기가구를 위한 집수리 봉사를 비롯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진행하며 지역 사회에 온기를 불어넣고 있다.

 

대소원면 당저1마을(이장 고채연)에서는 주민과 새마을부녀회 회원들이 삼계탕 나눔 봉사를 실천했다고 같은 날 밝혔다.

 

그들은 마을 어르신과 주민을 초대해 정성껏 만든 삼계탕과 반찬을 대접하고 서로의 안부도 물으며 정을 나눴다.

 

시 관계자는 지역 사회를 위해 한마음으로 나서서 봉사활동을 실천해 주신 분들께 감사드린다라며, “봉사 행렬이 지속되며 따뜻한 공동체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