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물동정 |
▶ 김문근 단양군수 = 22일(화) 오후 2시 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리는 일반음식점 영업주 위생교육 참석
▶ 김문근 단양군수 = 22일(화) 오후 4시 농업인복지회관에서 열리는 외국인 계절근로자 안내 교육 참석
제19회 단양팔경 마라톤대회 2,400명 참가 속 성료 단양강 달맞이길 따라 펼쳐진 봄날의 건강 레이스 - |
단양군은 자연 속에서 건강과 힐링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제19회 2025 단양팔경 걷기 및 마라톤대회’를 지난 20일 단양강 달맞이길 일원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단양군육상연맹이 주관하고 단양군이 후원한 행사로, 올해로 19회를 맞아 전국 각지에서 2,400여 명이 참가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종목은 3km 걷기와 5km, 10km, 하프코스로 구성되어 있어 남녀노소 누구나 자신의 체력에 맞춰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대회 코스는 지난해와 동일하게 단양강변의 아름다운 풍광을 따라 운영됐다.
단양생태체육공원을 출발한 3km 걷기 코스는 고수대교까지, 5km 코스는 양백폭포 인근, 10km 코스는 장미터널 입구(상진) 건너편 달맞이길까지 이어졌다.
하프코스는 시루섬과 하현천삼거리를 반환점으로 삼아 출발지로 돌아오는 코스로 구성되어, 참가자들은 달리는 내내 단양의 대표 절경을 만끽할 수 있었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기록증, 완주 메달, 기념품이 제공됐으며, 각 부문 상위 완주자에게는 상장과 트로피가 수여됐다.
또 경기장 인근에는 구급차와 안전요원을 배치해 참가자들이 안전하게 대회를 즐길 수 있도록 철저한 안전관리도 병행됐다.
특히 올해 대회는 단양군청 직장운동경기부 육상팀 창단 이후 처음으로 열리는 지역 마라톤대회라는 점에서 더욱 주목을 받았다.
군은 지난 3월 ‘2025 경기수원국제하프마라톤대회’에서 소속 선수 이준수가 하프코스 개인전 3위를 차지하며 신생팀의 저력을 과시한 바 있다.
단체전에서도 3시간 30분 43초의 기록으로 2위를 차지하며 경쟁력을 입증했다.
이와 더불어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열린 김해 KTFL 전국실업육상경기대회에서는 김용수 선수가 1,500m에서 2위, 이준수 선수가 10,000m에서 개인 최고 기록을 경신하며 역시 2위를 기록, 전국 무대에서도 단양 육상의 위상을 높였다.
군 관계자는 “올해 대회는 더욱 철저하게 준비해 참가자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마라톤 축제로 치러졌다”며 “앞으로도 육상팀을 중심으로 단양군이 명실상부한 육상 중심 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단양군, 규제개혁 아이디어 공모… 5월 9일까지 접수 |
단양군은 군민이 일상에서 체감하는 불합리한 행정규제를 발굴하고 개선하기 위한 ‘2025년 단양군 규제개혁 공모전’을 실시한다.
이번 공모는 군민과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해 실질적인 규제개혁 과제를 발굴하고 신속한 개선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마련됐다.
규제개혁 공모 대상은 군민 복지를 저해하는 규제와 일상생활 속 불편 규제, 취업 및 경제활동과 관련된 규제 등 군민이 직접 겪고 있는 불합리한 규제에 관한 제안이다.
단순 민원성 제안이나 일반 통념상 적용이 불가능한 제안, 적용 시 새로운 문제가 발생할 수 있는 제안 등은 제외되며, 동일한 제안이 접수될 경우에는 접수 순서에 따라 인정된다.
응모 자격은 단양군민은 물론, 관내 직장인과 사업자 등 단양에 연고를 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접수 마감일은 5월 9일까지다.
참여를 희망하는 군민은 단양군청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 후 전자우편(bro760@korea.kr) 또는 등기우편(충북 단양군 단양읍 중앙1로 10, 단양군청 기획예산담당관 법무팀)으로 제출하면 된다.
접수된 제안은 사전심사를 통해 행정규제 여부와 중복성, 적정성 등을 검토한 후, 단양군 규제개혁위원회 심사를 거쳐 최종 수상작을 선정한다.
2차 심사에서는 제안자가 직접 제안 내용을 발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시상은 총 7명을 대상으로 이뤄지며, 최우수상 1명에게는 단양사랑상품권 80만 원, 우수상 2명에게는 각 30만 원, 장려상 4명에게는 각 10만 원의 단양사랑상품권이 지급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공모는 군민 생활과 밀접한 규제를 주민 스스로 발굴하고 개선책을 제안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군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의료봉사회의 따뜻한 손길, 단양군에 건강을 전하다 - 미래청년단양봉사회, 단성면 주민자치센터서 의료봉사 실시 - |
미래청년단양봉사회(이하 미청단)는 지난 17일 단성면 주민자치센터에서 지역 주민들을 위한 의료봉사 활동을 펼쳤다.
올해 2월 7일 창단된 미청단은 단양군 소속 공중보건의사 조윤성 회장을 중심으로 구성된 청년 의료인 봉사단체로, 관내 의료 취약지역을 찾아 월 1회 ‘찾아가는 경로당 의료봉사’를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이날 봉사활동에서는 기본 건강검진과 생활습관 상담, 한방 진료 및 침 치료가 이뤄졌으며, 특히 국가대표 스포츠 선수들의 치료 경험을 지닌 카이로프랙틱 전문 봉사회가 함께 참여해 의료 서비스의 질을 한층 높였다.
평소 허리, 어깨, 관절 통증을 겪는 주민들에게 자세 교정과 척추 치료를 제공하며 큰 호응을 얻었고, 농번기에도 불구하고 단성면 주민 35명이 의료혜택을 받았다.
미청단은 앞으로도 카이로프랙틱 봉사회와 협력해 분기별로 통합 의료봉사를 이어갈 계획이다.
봉사회 관계자는 “이번 봉사가 단순한 진료를 넘어 의료 사각지대에 놓인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봉사를 통해 지역사회에 지속적으로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단양군, 4∼11월 해충퇴치 위한 포충기 본격 가동! – 하절기 모기 매개 감염병 예방…친환경 해충 방제로 군민 건강 지킨다 – |
단양군보건의료원은 최근 기온 상승으로 해충의 확산이 우려됨에 따라 모기 매개 감염병 예방을 위한 친환경 포충기 가동을 4월부터 11월까지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해충유인 포충기는 LED 램프의 빛과 자외선 파장을 활용해 해충을 유인·퇴치하는 방식으로, 화학약품을 사용하지 않아 인체에 무해하고 친환경적인 점이 특징이다.
이는 살충제를 활용한 일반적인 방역 소독에 비해 군민의 건강을 보호하고 환경에도 부담을 줄이는 효과가 있다.
포충기는 가로등 점등·소등 시간에 맞춰 자동 작동되며, 주요 설치 장소는 도담삼봉과 장미터널, 수변로 등 관광객이 많이 찾는 명소와 매포종합운동장 등 다중이용시설 중심으로 운영된다.
군 보건의료원 관계자는 “하절기 집중 방역과 함께 포충기 운영을 통해 위생 해충을 효과적으로 방제하고, 모기 매개 감염병을 예방해 군민 모두가 건강하고 안전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단양군, 제19회 충청북도장애인도민체육대회 12개 종목 118명 출전
단양군장애인체육회(회장 김문근)는 오는 4월 24일부터 이틀간 충주시
일원에서 개최 되는 제19회 충청북도장애인도민체육대회에 참가한다.
단양군은 올해 보치아 종목에 신규 출전 하여 총 12개 종목 118명의 선수단이 출전 하며,
지난 제18회 대회에서 진흥상과 10개의 메달을 획득하여 보여준 가능성과
새로운 기록을 향한 도전을 준비 하고 있다.
단양군장애인체육회 강성찬 사무국장은 이번 충청북도장애인도민체육대회
출전을 통해 생활체육 활성화와 더불어 우수한 경기자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이 되었으면 한다고 응원했다.
단양군장애인체육회는 올해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아쿠아로빅 등 8개의
교실 운영을 통해 장애인체육 환경조성에 힘쓰고 있다.
<사진설명> 제18회 충청북도장애인도민체육대회 출전 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