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은군, 제3회 휠러스 페스티벌 개최...‘바퀴로 연결되는 즐거운 세상’
- 6월 7일~8일 회인면 일원에서 이색 모빌리티 축제 열려
보은군은 지역 모빌리티 축제인 ‘제3회 휠러스 페스티벌’이 6월 7일과 8일 양일간 회인다목적광장(보은군 회인면 회인로 24)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라이더타운 회인ㅎㅇ’가 주최하는 이번 축제는 ‘Fire song & Dancing wheel’이라는 주제로 진행되며 라이딩을 테마로 세대를 아우르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해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축제를 선사할 예정이다.
행사 기간에는 어린이 자전거 경주인 ‘밸런스 바이크 챔피언십’, ‘휠러스 퍼레이드’와 회인중학교 운동장에서 열리는 라이더들을 위한 ‘모토캠핑’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 외에도 직접 나무로 자전거를 만들어보는 목공 자전거 체험부터 직접 카트를 몰며 임무를 수행하는‘불꽃용사와 이글이글 도깨비왕 미션’ 등 아이부터 어른까지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참여 활동이 마련돼 있다.
아울러 지역특산물을 판매하는 로컬 프리마켓과 밴드 및 퍼포먼스 공연도 열릴 계획이다.
휠러스 페스티벌은 청년이 지역에 정착하고, 지역민과 교류하며 지역의 자원인 ‘라이딩 문화’와 연결해 가는 새로운 방식의 지역 축제로 라이더들에게 입소문이 나며 해가 갈수록 관심도가 높아지고 있다.
특히 이번 축제는 회인면 주민들과 청년마을 ‘라이더타운 회인ㅎㅇ’이 함께 기획해 △건강한 라이딩 문화 활성화 △지역관광 촉진 △세대 간 소통의 장 마련 등에 의미를 더했다.
축제는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으며, 일부 체험 프로그램은 사전 신청 또는 현장 등록을 해야 한다. 축제 소식과 이벤트 정보는 라이더타운 회인ㅎㅇ 공식 인스타그램 (@ridertown_hi)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안진수 미래전략과장은 “휠러스 페스티벌은 건전한 라이더 문화를 알리고 라이더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확산해 라이더타운 회인ㅎㅇ를 더욱 발전시킬 원동력이 되는 중요한 행사”라며 “축제를 찾은 라이더와 관광객 모두에게 잊지 못할 추억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보은군, 보청천변에 유채꽃밭 조성... 새로운 걷기 명소로 떠올라
보은군의 대표적인 산책 코스인 보은 보청천 벚꽃길 아래 노란 유채꽃이 만발하며 새로운 걷기 명소로 떠오르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군은 죽전리 일원 약 300m 구간을 정비해 5,100㎡ 규모의 꽃 단지를 조성했으며, 보청천을 따라 유채꽃이 만개해 노란 물결로 지역 주민과 방문객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군은 매년 벚꽃 시즌이면 관광객들로 북적이는 천변에 올해 처음으로 유채꽃을 심어 벚꽃이 진 후에도 화사한 풍경을 군민과 관광객에게 제공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유채꽃들은 평탄한 지형에 아름답게 펼쳐져 있고 산책로가 정비돼 있어 꽃밭 사이를 나비들과 함께 거닐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나무 그늘이 우거진 벚꽃길에서도 유채꽃을 만끽할 수 있어 산책 코스로도 적합해 자연과 함께 산책을 즐기려는 이들의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다.
최재형 보은군수는 “만개한 유채꽃과 보청천이 어우러져 군민들과 방문객들이 산책하며 여유로운 시간을 가질 수 있는 공간으로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걷고 싶은 보은, 오고 싶은 보은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신우코스텍 보은지점, 보은군에 소외계층을 위해 따뜻한 나눔 실천
신우코스텍 보은지점(대표 변우홍)은 28일 보은군청을 방문해 지역의 소외계층에게 전달해 달라며 천연 감미료(알룰로스) 50박스(50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
이날 기탁식에는 변우홍 대표를 대신해 김득경 이사가 방문해 임직원들이 뜻을 모아 마련한 물품을 전달했다.
삼승면 산업단지 내 위치한 신우코스텍은 플라스틱 성형 용기를 생산하는 제조업체로 지역사회 공헌 활동에도 꾸준히 앞장서고 있다.
김득경 이사는 “작은 정성이지만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재형 보은군수는 “따듯한 마음으로 나눔을 실천해 주신 신우코스텍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기탁해 주신 물품은 도움이 필요한 분들께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 보은군, 과수농가에 약제 지원 및 공동방제 추진으로 돌발해충 방제 나선다
보은군농업기술센터(소장 김은희)는 매년 반복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돌발해충의 효과적인 방제를 위해 과수 농가를 대상으로 약제를 지원하고 공동방제를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돌발해충은 갈색날개매미충, 미국선녀벌레, 꽃매미 등으로 주로 사과, 배, 대추, 복숭아, 포도 등 과수나무 줄기에서 즙액을 빨아먹어 수세를 약화시키고, 배설물로 인한 과실에 그을음 피해까지 유발해 과수의 상품 가치를 떨어뜨린다.
군은 돌발해충의 피해 최소화를 위해 ‘보은군 농작물 병해충 예찰·방제협의회’를 통해 과수 작물별 적합한 약제를 확정하고 11개 읍·면 1,653농가 1,155ha를 대상으로 약제 지원을 완료했다.
군은 돌발해충 이동성이 낮은 약충시기인 5월 말부터 6월 중순까지가 방제 적기로 5월 29일부터 6월 15일을 공동방제 기간으로 설정하고 집중 방제에 나설 계획이다.
최기식 군 식량축산팀장은 “과수의 품질을 높이고, 안정 생산을 위해서는 병해충 방제를 적기에 실시해야 한다”며 “과원 청결 관리 및 공동방제에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5월 29일 (목) 보은군 동정
△최재형 보은군수=오후 3시 보은군청 군수실에서 열리는 한돈 꾸러미 지원사업 업무협약식 참석.
보은군 행사
△2025 KUSF 대학야구 U-리그=오전 9시 스포츠파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