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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제천/단양

충주시, 치매예방 전문강사 12명 배출 외 (6월2일 종합)

 

충주시, 2025 충북도민체육대회 평가회 개최

- 도민체전 평가회를 통해 향후 대규모 행사 운영의 발판 마련 -

- 추진성과 되짚고 운영 역량 강화 방안 모색 -

 

충주시는 30일 시청 3층 중회의실에서 ‘2025 충북도민체육대회 평가회를 개최했다.

 

이번 평가는 제64회 충북도민체육대회와 제19회 충청북도장애인도민체육대회의 추진 과정을 되짚고, 향후 대규모 행사 추진 시 참고할 운영 사례와 개선 사항을 정리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평가회는 김진석 부시장을 주재로 도민체전TF팀을 비롯한 부서별 실무자와 민간 참여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평가회에서는 행정 분야 업무추진 개회식 연출 및 콘텐츠 전반 경기 운영 및 선수단 지원 등 분야별 추진성과와 개선 사항에 대한 실무자들의 발표가 이어졌다.

 

이후 질의응답과 토론을 통해 종합적인 평가와 의견수렴의 시간을 가졌다.

 

시는 이번 평가회를 통해 2025 충북도민체육대회의 운영 성과와 보완점을 면밀히 분석했다.

 

또한 추후 대규모 행사 추진 시 더욱더 체계적이고 완성도 높은 운영이 이뤄질 수 있도록 관련 내용을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김진석 부시장은 “2025년 충북도민체육대회 평가회에 참석해 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라며 오늘 논의된 내용을 향후 대규모 행사 추진 시 적극 반영해서 행사 운영 역량을 강화하고, 완성도 높은 행사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조길형 시장은 64회 충북도민체육대회와 제19회 충청북도장애인도민체육대회가 잘 마무리될 수 있었던 것은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관계기관의 헌신적인 협력 덕분이라며, “이번 평가회를 통해 현장의 경험을 되돌아보고 부족한 점은 보완해 앞으로 더 나은 행사를 준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충주시, 치매예방 전문강사 12명 배출

- 8주간의 체계적 교육과정 마무리, 지역사회 인지건강 지킴이로 활동 기대

 

 

충주시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충주시 평생학습관 본관에서 치매예방활동 전문강사 양성과정수료식을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수료식은 지난 49일부터 8주간 진행된 교육과정의 마무리 행사로, 교육생들의 노력과 성과를 공유하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다.

 

이번 양성과정은 초고령사회 진입에 따른 치매 예방의 중요성이 커짐에 따라, 지역사회 중심의 예방 역량 강화를 위해 기획됐다.

 

치매예방활동에 관심 있는 시민을 대상으로 총 32시간의 이론과 실습 교육이 실시됐다.

 

교육은 한국치매예방협회(대표 김선심)와의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전문적인 커리큘럼으로 구성됐으며, 충주시 평생학습과와의 협업을 통해 교육생 모집과 행정 지원도 원활하게 이뤄졌다.

 

매주 수요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진행된 이번 교육은 치매의 이해 및 예방의 중요성 실버인지 미술활동 회상활동 리듬악기와 노래를 활용한 인지 음악활동 운동과 인지자극을 결합한 실습 강의 기법 및 프로그램 구성 등 실무 중심의 내용으로 채워졌다.

 

교육 마지막 회차에서는 조별 과제 발표와 수업 시연, 필기시험이 진행됐다.

 

발표에서는 실버율동, 덤벨 운동, 음악 중심 건강교실, 창의미술활동 등 다양한 치매예방 프로그램이 선보였으며, 플루트 연주 등 수준 높은 공연을 펼치기도 했다.

 

이날 필기시험에는 수료자 14명 중 12명이 응시해 전원 합격했으며, 합격자 전원에게는 한국치매예방협회로부터 실버인지지도자 2자격증이 수여됐다.

 

수료자들은 앞으로 충주시 치매안심센터와 유관기관에서 치매예방 프로그램 강사로 활동할 예정이다.

 

충주시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과정은 지역사회 내 치매예방 전문 인력을 양성한 소중한 기회였다, “앞으로도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한 인력 양성과 교육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충주시공무원노조, 5천만 걸음 기부 챌린지 달성

- 공무원 452명 참여 목표 초과 달성...기부금 100만 원 기탁 -

 

 

충주시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박정식)은 지난 528‘5천만 걸음 기부 챌린지를 통해 모은 기부금 100만 원을 관내 취약계층 청소년을 위해 기탁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챌린지는 지난 414일부터 54일까지 3주간 진행됐으며, 충주시 공무원들이 함께 걸으며 건강을 챙기고 기부에 동참하는 사회공헌 활동으로 추진됐다.

 

452명의 공무원이 참여해 총 7,200만 걸음을 달성, 당초 공동목표인 5천만 걸음을 44% 초과 달성하는 성과를 거뒀다.

 

기부금은 충주시공무원노조 명의로 B.B.S충주시지회(지회장 유병일)에 전달됐으며, 소년소녀가장, 조손가정 청소년 등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한 후원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유병일 지회장은 공무원 여러분의 따뜻한 마음이 담긴 걸음 기부에 깊이 감사드리며, 전달받은 성금은 꼭 필요한 이들에게 정성껏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박정식 위원장은 한 걸음, 한 걸음에 나눔의 뜻을 담은 이번 챌린지는 공직사회가 시민과 함께 호흡하는 따뜻한 공동체임을 다시금 보여준 사례라며, “앞으로도 건강과 나눔을 실천하는 의미 있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충주시 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걸으면서 건강을 챙기고, 지역사회에 온기를 나누는 기부 챌린지를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충주시,‘기후변화 대응건강도시 캠페인 추진

환경의 날 및 충주 다이브 페스티벌과 연계한 생활 속 실천 독려 -

 

 

충주시가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시민 참여형 건강도시 캠페인을 추진한다.

 

이번 캠페인은 걷고, 실천하고, 즐기자!’를 주제로 시민들이 일상 속 작은 실천을 통해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지속가능한 건강도시 조성에 함께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제30회 환경의 날 행사와 2025 충주 다이브 페스티벌과 연계해서 시민들의 참여와 실천을 독려하면서 행사 홍보 효과 또한 끌어올릴 계획이다.

 

614일에는 30회 환경의 날 행사와 연계한 기후변화 대응 건강도시 캠페인이 호암지생태공원에서 진행된다.

 

호암지를 걸으며 쓰레기를 줍는 플로깅 활동을 통해 기후변화 대응을 실천할 예정이며 활동을 완료한 참여자에게는 소정의 기념품이 제공된다.

 

또한 61일부터 15일까지는 ‘2025 충주 다이브 페스티벌과 연계한 건강도시 캠페인이 진행된다.

 

시민들은 2주간 총 10만 보 걷기 챌린지에 참여함과 동시에 기후변화 대응 실천 행동을 사진으로 찍어 인증하는 챌린지를 함께 하면 된다.

 

두 가지 챌린지를 모두 완료한 시민은 6152025 충주 다이브 페스티벌이 열리는 충주 종합운동장의 보건소 체험 부스에서 기념품을 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기후 위기 시대에 시민 개개인의 실천이 곧 충주시의 변화를 이끄는 힘이 되고, 일상 속 행동 실천의 중요성을 강조하고자 한다라며 건강 도시 충주를 만드는 데 시민들께서 동참해 주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워크온 충주시 공식 커뮤니티 내 공지사항 또는 충주시청 누리집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충주시보건소 건강증진과(043-850-3559)로 문의하면 된다.

 

충주시학교밖청소년, 영어 실력도 쑥쑥

원어민 강사의 알찬 영어캠프 찾아가는 감동교실참여 -

 

 

충주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센터장 최은이)는 지난 526일과 28일 학교 밖 청소년 14명이 영어캠프 찾아가는 감동교실에 참여했다고 30일 밝혔다.

 

찾아가는 감동교실은 문화 체험활동의 하나로 충청북도국제교육원 북부분원에서 진행됐으며, 기초영어 학력 향상을 위한 파닉스 수업, 활동 위주의 영어 원어민 강사 수업으로 이뤄졌다.

 

기존 문화 체험활동이 학교 밖 청소년들의 부족한 체육활동을 보충하기 위해 실외 활동으로 진행되었던 반면, 이번 활동은 학교 밖 청소년들의 영어에 대한 흥미를 증진하고 다른 나라의 문화를 이해하는 데 목적이 있다.

 

영어캠프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원어민 강사와 활동 위주의 수업 덕분에 영어에 대한 두려움을 없애고, 자신감을 찾을 좋은 기회였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최은이 센터장은 원어민 강사가 청소년들의 눈높이에 맞춰 흥미롭게 강의를 진행해 호응이 좋았다라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학력과 체력을 모두 균형 있게 기를 수 있도록 꾸준히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충주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학업 중단 청소년들의 학업 복귀와 사회진입을 위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검정고시 지원, 직업체험, 문화 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학교 밖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

 

센터에서 운영하는 모든 프로그램은 무료로 제공되며, 참여를 희망하는 자는 충주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043-856-7804)로 문의하면 된다.

 

충주 교현2, 취약계층 어르신께 부식 전달

-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정기 안부 확인으로 복지 사각지대 해소 앞장 -

 

 

충주시 교현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김둘미·박경은)는 관내 취약계층 어르신 7가정을 방문해 부식을 전달하고 안부를 살피는 이웃사랑 실천 활동을 펼쳤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협의체 위원들은 만두, , 라면, 달걀 등으로 구성된 부식 꾸러미를 준비해 대상 가정을 일일이 찾아뵙고, 건강 상태와 생활 여건을 세심히 살폈다.

 

전달 과정에서 어르신들은 위원들을 따뜻하게 반기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고, 위원들 역시 정성에 보람을 느끼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교현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매달 신규 대상 가정을 선정해 정기적으로 부식 전달과 안부 확인 활동을 이어가고 있으며, 이번 방문도 이러한 지속적인 돌봄 활동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김둘미 공동위원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어르신들께 따뜻한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앞으로도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박경은 교현2동장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님들의 따뜻한 손길 덕분에 홀로 계신 어르신들께서 큰 힘을 얻으셨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민관이 함께 협력해 나눔과 돌봄이 살아 있는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