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물동정 |
▶ 김문근 단양군수 = 18일(수) 오후 1시 소노벨 단양에서 열리는 충청북도 지적·지적재조사 정책공유 워크숍 참석
▶ 김문근 단양군수 = 18일(수) 오후 3시 어상천 심곡리 일원에서 열리는 마늘 전과정 기계화 재배 시범사업 현장연시회 참석

굽은 허리 위로 흐른 땀… 마늘밭에서 하나 된 단양 – 공직자·주민·단체 3천여 명 참여… 수확철 농가에 정성 보태 – |
비탈진 밭고랑 사이, 굽은 허리 위로 흐른 것은 땀만이 아니었다.
정성스러운 마음과 이웃의 손길이 함께한 마늘밭, 그 중심에 단양이 있었다.
충북 단양군(군수 김문근)은 본격적인 마늘 수확 철을 맞아 일손 부족에 시달리는 지역 농가를 돕기 위해 민·관이 함께하는 대대적인 일손 돕기에 한창이다.
6월 들어 단양 전역에서 이어지고 있는 이번 활동에는 군청 공직자를 비롯해 지역 봉사단체, 귀농·귀촌 주민, 외부 자원봉사자 등 총 3천여 명이 참여하고 있다.
고령농과 여성농, 홀몸농가 등 작업이 어려운 취약 농가 273곳에 우선 손길이 닿았으며, 각자의 일상에서 귀한 시간을 들여 밭 한가운데 모인 이들의 정성은 수확의 속도를 높이고 있다.
특히 단양군 전역의 단체와 기관들이 ‘우리 마을의 마늘은 우리가 지킨다’는 마음으로 일손 돕기에 동참하며, 지역 공동체의 온기를 더하고 있다.
단양군 네일아트봉사회는 6월 들어 이미 5차례 수확 봉사를 진행했으며, 평소 경로당 봉사로 다져온 따뜻한 손길을 마늘밭에 보탰다.
민족통일단양군협의회도 해마다 마늘 수확 철에 일손 부족 농가를 돕기 위한 봉사에 나서고 있으며, 적성면 귀농귀촌협의회는 “정착 초기 지역민들에게 받았던 도움에 보답하고자 한다”며 오는 21일까지 3차례 추가 봉사를 예고하며 상생의 실천을 이어가고 있다.
각 읍·면 새마을남녀협의회는 릴레이 방식으로 농가를 순회하며 대규모 일손 지원에 나서고 있고, 한국생활개선단양군연합회도 이달 중 3차례에 걸쳐 봉사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지난 15일에는 용인특례시 청년봉사단 45명이 가곡면 가대2리를 방문해 마늘 수확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들은 가곡면 내 3개 농가를 대상으로 수확을 지원하며, 고령화로 인한 인력난 해소는 물론 자매결연도시 간 공동체 의식을 다지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북단양농협과 농협중앙회 등 관내 농협들도 힘을 보탰으며, 서울·성남 새마을회 등 외부 자원봉사단체까지 합류해 지역을 넘어선 상생과 연대의 의미를 더하고 있다.
한편 충북형 도시농부와 일손기동대, 농기계인력지원단, 의용소방대, 단양여성의용소방대, 매포의용소방대, 단양군여성단체협의회, 매포여성단체협의회, 흰여울살아보기, 매포읍 적십자봉사회, 영춘면 온달봉사단, 어상천면 나누미봉사단, 단양부녀적십자봉사회, 단양군 민원안내도우미, 단성면 팔경봉사회, 매포읍 매화봉사단 등도 현장을 찾아 구슬땀을 흘리며 수확 작업에 힘을 보탰다.
군은 수확 시기 동안 읍·면별 실적을 매일 점검하며 신속 대응 체계를 유지하고 있으며, 마늘 수확이 마무리되는 6월 하순까지 전방위적인 일손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또 ‘일손이음 지원사업’을 통해 일손이 부족한 농가의 신청을 받고, 봉사 의사를 밝힌 기관·단체·기업체와의 매칭을 지원하는 등 민·관 협력 기반을 촘촘히 운영 중이다.
김문근 단양군수는 “하나 되어 흘린 땀이 마늘밭에서 농민의 걱정을 덜어주고 있다”며 “군은 앞으로도 지역단체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농업의 지속 가능성을 높이고, 사람 중심의 농촌 공동체를 함께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대강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독거어르신 생신상 행사 마련 |
충북 단양군 대강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4일, 관내 독거어르신 12명을 모시고 다자구할매회관에서 생신상 행사를 열었다.
‘고운손길 생신축하’라는 이름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충청북도공동모금회 매칭금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협의체 위원들이 오랜 기간 어르신들과의 신뢰를 바탕으로 정성껏 준비한 자리다.
이날 행사는 ‘어머니의 마음’ 합창으로 따뜻한 문을 열었고, 풍선아트, 노래 공연, 사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은 지역 주민들의 자발적인 재능기부로 채워졌다.
특히 ‘어버이 은혜’ 감사편지 낭독 시간에는 참석자들의 눈시울이 붉어지는 등 감동의 분위기가 이어졌다.
민경두 공공위원장은 “즐거워하시는 어르신들을 뵈니 돌아가신 아버지에 대한 그리움과 함께, 지역 어르신들을 더욱 잘 모셔야겠다는 책임감을 느낀다”고 말했다.
이연옥 민간위원장도 “어르신들이 활짝 웃으시는 모습만으로도 삶의 보람을 느낀다”며 “우리 지역의 든든한 아름드리 나무 같은 어르신들이 앞으로도 건강하시길 진심으로 기원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대강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앞으로도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한 맞춤형 복지사업을 꾸준히 발굴·추진하며, 따뜻한 지역사회 만들기에 앞장설 계획이다.
영춘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늘봄愛 소풍가자’ 어르신 나들이 진행 |
충북 단양군 영춘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2일, 동촌 마을 어르신 24명을 모시고 ‘늘봄愛 소풍가자’ 어르신 나들이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문화활동 참여 기회가 부족한 어르신들에게 소외감 해소와 일상 속 활력을 선물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기획부터 동행까지 전 과정을 함께했다.
나들이 일정은 다누리아쿠아리움 관람과 점심식사, 대강면 방곡도예촌 체험, 고드미재 전망대 관광 등으로 다양하게 구성됐으며, 어르신 1인당 2명의 위원이 ‘짝꿍’이 되어 전 일정을 함께하며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90세 어르신은 “계절도 잊고 지냈는데, 소풍 간다고 하니 아이처럼 설레어 밤잠을 설쳤다”며 “맛있는 식사도 하고 꽃도 보고, 산도 보고 정말 행복한 하루였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김상철 공공위원장은 “평소 외출 기회가 많지 않은 어르신들에게 삶의 활력을 되찾는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홀몸 어르신들을 더욱 세심히 살피고,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찬성방앗간 김영욱 대표, 단양장학회에 장학금 500만 원 기탁 – “10년 전 받은 장학금, 이제 10배로 돌려드립니다” – |
충북 단양군(군수 김문근)은 지난 16일 찬성방앗간 김영욱 대표가 지역 인재 양성과 교육 발전을 위해 단양장학회에 장학금 5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식은 단양군청 군수실에서 진행됐으며, 김 대표는 “10여 년 전 아들이 단양장학회에서 받은 50만 원의 장학금을 마음에 간직하며 언젠가 꼭 보답해야겠다고 다짐해왔다”며 “이제서야 10배의 금액으로 그 고마움을 돌려드릴 수 있어 감사한 마음”이라고 말했다.
이어 “지역 학생들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꿈을 키워가길 바라는 마음으로 장학금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와 함께 성장하며 나눔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제3회 단양군 가족축제 성황리 마무리 단양군 가족센터는 6월 14일(토) 다목적체육관 북관에서 관내 350여 명이 한자리에 모여 “단양군 모든 가족의 행복을 위해” 라는 슬로건으로 제3회 단양군 가족축제를 개최하였다 이날 축제에는 김문근 단양군수를 비롯해 김영길 단양군의회부의장, 엄태영 국회의원, 오영탁 도의회의원 등 각계각층의 기관 단체가 참여하여 격려와 응원을 보냈다. 이날 행사는 가족축제 행사의 하나로 진행된 “웃는 모습, 우리 가족” 가족사진공모전의 시상식을 시작으로 진행되었다. 사진전 심사는 전문가 점수와 군민투표 점수를 합산하여 선정하였다. 이번 가족사진공모전 최우수상 1가정, 우수상 2가정, 장려상 3가정, 인기상5가정 11가정을 선정하였으며 최우수상으로 작품명 “3대가 함께 하는 기차놀이”가 3대 가족 모두가 참여하여 가족애와 독특한 구상과 참신한 아이디어로 전문가 점수, 투표점수 모두 최고의 점수를 받아 선정되어 시상하였다. 출품된 가족사진으로 채워진 하트모양의 빈 공간에 가족센터에서 추구하는 이념과 관련된 건강, 행복, 희망, 가족이란 단어를 김문근 단양군수, 윤*연 가족, 도*진 가족, 김미정(센터장)이 채워 하트를 완성하는 “웃는 모습, 우리 가족” 가족사진공모전 퍼포먼스를 진행하였다. 이 후 축하공연으로 단양군청소년문화의 집 초등저학년 댄스팀 제스트의 댄스공연과 최강청학합기도 블루크레인 시범단의 합기도 시범공연이 펼쳐졌고 가족명랑운동회와 가족별 미션수행을 위한 체험부스활동으로 진행되었다. 김미정 센터장은 “관내 기관·단체의 도움으로 행사를 성대하게 할 수 있었다”고 감사의 마음을 표현하였고,“단양군 모든 가족들이 희망을 가지고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하며 생활할 수 있도록 단양군 가족센터에서 늘 함께 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
김동균 바르게살기운동 단양군협의회장, 인구문제 인식 개선 릴레이 캠페인 동참 |
바르게살기운동 단양군협의회 김동균 회장은 단양군체육회 권택조 회장의 지목을 받아 저 출산 고령화 문제에 대한 사회적 인식 제고와 공감대 확산을 위한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공동으로 주관하는 이번 캠페인은 지난해 10월부터 시작해 정부 부처, 공공기관, 기업 등으로 이어지고 있다. 릴레이 참여자가 메시지와 슬로건을 공유하고 다음 참여자를 추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김동균 회장은 “저 출산 고령화문제가 사회적으로 큰 이슈인 만큼, 사회적 관심이 모아지면 실직적인 변화를 이끌어낼 수 있는 정책들이 나올 것이라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보다 많은 사람들이 저 출산 고령화 등 인구문제에 대해 관심을 가지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인구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역사회와 함께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다음 릴레이 주자로 단양말사투리보존회 차석태회장님을 지목해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 참여를 요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