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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옥천/영동

영동군, 영동국악체험촌 야외무대, 전통미 담은 디자인루버로 새단장 외 (6월20일 종합)

 

1. 영동국악체험촌 야외무대, 전통미 담은 디자인루버로 새단장

달빛 아래 흐르는 국악의 울림영동만의 정체성 시각화

 

충북 영동군이 영동국악체험촌 야외무대 옹벽에 지역의 문화적 상징성과 정체성을 담은 디자인루버 설치공사를 마무리하고, 방문객들에게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공사는 총사업비 14,000만원이 투입되어 4월 착공, 6월 준공 일정으로 추진됐다. 단순한 구조물이었던 옹벽을 예술적 감각이 살아있는 시각 콘텐츠로 전환해, 국악의 고장 영동만의 문화적 특색을 널리 알리고자 기획됐다.

 

디자인루버는 달빛 아래 흐르는 국악의 울림을 주제로 제작됐으며 충북 8경 중 하나인 월류봉을 형상화한 전통 국악의 리듬과 선율을 시각적으로 표현한 국악의 울림영동군의 대표 특산물인 고대 한국의 아름다움을 담은 전통 문양 빗살무늬등 다채로운 상징 요소들이 조화를 이루고 있다. 각 요소는 LED 조명과 입체적인 음영 효과를 통해 밤에도 감성적인 분위기를 연출해 관람객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영동국악체험촌은 국악교육 전통공연 체험 프로그램 등이 융합된 복합문화공간으로, 이번 루버 설치로 콘텐츠의 품격을 한층 끌어올리게 됐다. 특히 방문객이 포토존으로 활용할 수 있는 문화공간으로 재탄생함에 따라, SNS 등 디지털 플랫폼을 통한 간접 홍보 효과도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단순한 미관 개선을 넘어, 군민과 관광객 모두에게 지역 고유의 감성을 공유하고 기억에 남는 공간을 제공하기 위한 문화 인프라 조성이다앞으로도 국악을 중심으로 한 품격 있는 공간 조성과 문화 자산의 활용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동군은 2025년 세계국악엑스포의 성공 개최를 앞두고 국악체험촌을 중심으로 다양한 문화시설과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확충하고 있다. 체험촌은 연중 상시 운영되며 국악교육 악기 만들기 공연 관람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우리 전통 음악의 가치와 아름다움을 알리고 있다.

 

2. “말이 안 통해 막막했는데외국인 근로자 수술 도운 영동군 공무원

우즈베크어 가능 공무원 현장 투입통역부터 동의 절차까지 밀착 지원

 

충북 영동군의 한 외국인 근로자가 언어 장벽으로 수술이 어려운 상황에 처했다가, 군청 공무원의 발 빠른 통역 지원으로 무사히 수술을 받아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최근 영동병원에서는 우즈베키스탄 국적의 외국인 근로자가 응급 탈장수술이 필요한 상황이었으나, 보호자와 통역인이 없어 수술 동의 등 필요한 절차를 진행하지 못하고 있었다.

 

이에 병원 측은 영동군 보건소에 협조를 요청했고, 보건소는 즉시 우즈베크어가 가능한 김기욱 주무관(영동군청 재무과)을 병원에 급파했다. 김 주무관은 환자와 의료진 사이에서 정확한 통역을 제공해 수술 동의서 작성 등 절차를 원활히 도왔다.

 

덕분에 외국인 근로자는 적시에 수술을 받고 회복 중이며, “가족도 없이 낯선 나라에서 도움을 받아 정말 감사하다고 전했다.

 

김 주무관은 코로나19 확산 당시에도 자가 격리 외국인을 위한 안내, 동선 확인, 통역 지원 등 현장에서 적극적으로 활동해 외국인 근로자들의 방역 대응을 도운 바 있다.

 

조숙영 영동군보건소장은 외국인 근로자도 우리 지역의 소중한 이웃이라며, “언어·문화 차이로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사례는 단순한 통역을 넘어 위기 상황에서 공직자의 책임감과 배려가 빛난 모범적인 행정으로 평가받고 있다.

 

3. 영동군 사회단체 한마음으로 엑스포 성공 기원 협약

영동군 사회단체장들 신뢰와 협력을 바탕으로 한 엑스포 성공기원 협약 진행

 

충북 영동군은 영동군 관내 사회단체들과 지난 19일 영동군청 대회의실에서 ‘2025영동세계국악엑스포 성공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식을 진행했다.

 

이날 국악엑스포 공동조직위원장인 정영철 영동군수와 106개의 영동군 사회단체 단체장들이 참여하여 영동군과 관내 단체 간의 신뢰와 협력을 토대로 사회단체의 엑스포 홍보와 단체관람을 약속하는 등 합동 협약식이 성황리에 개최됐다.

 

공동조직위원장인 정영철 영동군수는 영동군 사회단체의 뛰어난 조직력과 영향력은 엑스포 행사 준비와 운영에 있어 중요하고 필수적이므로 국악의 대중화와 우리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해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5영동세계국악엑스포는 국악의 향기, 세계를 물들이다라는 주제로 세계 30개국이 참가하는 국제행사로 오는 912일부터 1011일까지 한 달간 충북 영동에서 개최된다.

 

4. 영동군, 미취학 아동 대상 스마트폰 과의존 예방 인형극 개최

스마트폰 중독 위험성 알리고 올바른 사용 습관 유도

 

충북 영동군이 미취학 아동의 스마트폰 과의존을 예방하기 위한 인형극 공연을 열어 큰 호응을 얻었다.

 

영동군 정신건강복지센터는 20일 영동복합문화예술회관에서 관내 미취학 아동을 대상으로 스마트폰 중독의 위험성을 알리는 인형극 공연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스마트폰에 과도하게 노출된 아동들이 겪을 수 있는 정서적 문제와 행동 장애 등을 예방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최근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발표한 ‘2024년 스마트폰 과의존 실태조사에 따르면, 전체 국민의 스마트폰 과의존 위험군 비율이 22.9%인 데 비해, 영유아층은 25.9%로 더 높은 수준을 보였다. 특히 스마트폰 사용 연령이 낮아지는 추세 속에 영유아의 과의존 문제가 사회적 우려로 대두되고 있다.

 

영동군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이러한 문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지난 2021년부터 매년 인형극 형식의 스마트폰 과의존 예방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프로그램 구성으로 학부모와 교육기관의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아이들에게 스마트폰을 무조건 금지할 수는 없지만, 이번 인형극이 중독의 위험성을 인식하고 바람직한 사용 습관을 기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5. 영동군, 문화재 환경 개선과 노인일자리 두 마리 토끼잡다

노인일자리 참여자 2,533문화재 53개소에 135명 투입

 

충북 영동군이 노인일자리사업을 통해 어르신들의 경제적 자립과 사회참여를 돕는 한편, 문화재시설봉사사업을 병행해 지역 문화재 환경 개선이라는 일거양득의 효과를 거두고 있다.

 

대한노인회 영동군지회(회장 양무웅)는 영동군으로부터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을 위탁받아 운영 중이다. 2025년 한 해 동안 총 89억원의 예산이 투입되며, 17개 사업단에 2,533명의 어르신이 참여하고 있다.

 

이 가운데 문화재시설봉사사업은 2021년부터 군지회가 신규로 발굴해 추진 중인 사업으로, 지역 내 보존 가치가 높고 상시 관리가 필요한 문화재 53곳에 135명의 어르신을 배치해 운영하고 있다.

 

참여 어르신들은 문화재 주변의 잡초 제거 환경 정화 관람 안내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수행하며, 그동안 인력과 예산 부족, 주민 무관심 등으로 소홀히 관리되던 문화재 관리의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군지회는 읍면별 문화재의 특성과 규모에 따라 적정 인원을 배치하고 있으며, 연간 안전교육과 직무교육 각각 6시간 이상을 실시해 참여자의 안전과 활동 전문성을 높이고 있다.

 

양무웅 회장은 노인일자리사업은 어르신들의 활기찬 노년 생활을 돕는 동시에 지역사회에도 의미 있는 변화를 이끌고 있다참여 어르신들께서 안전하고 건강하게 활동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6. 영동군 지역단체·기업들, 국악엑스포 입장권 사전 구매로 성공 개최 응원

 

충북 영동군은 20일 영동군청에서 한돈 영동군지부 중앙백신 카길 에그리퓨리나 코나 한울약품 등 4개 단체·기업이 엑스포 입장권을 사전 구매하며 총 1,300만 원 상당의 성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입장권 구매 금액은 한돈 영동군지부 250만원 중앙백신 250만원 카길 에그리퓨리나 500만원 코나 한울약품 300만원이다.

 

군 관계자는 지역사회가 함께 힘을 모아 주셔서 든든하다국악엑스포가 성공적으로 열릴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7. 바르게살기운동영동군협의회, 영동세계국악엑스포 입장권 구매 약정

 

바르게살기운동영동군협의회(회장 오명진)‘2025영동세계국악엑스포(이하 엑스포)’의 성공개최를 기원하며 19() 영동군청에서 입장권을 약정했다.

 

이날 약정식에는 정영철 영동군수와 오명진 바르게살기운동영동군협의회장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300만원 상당의 입장권 구매 약정을 체결하고, 엑스포의 성공을 기원했다.

 

오명진 회장은 영동군에서 세계국악엑스포를 개최하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바르게살기운동영동군협의회 회원 모두가 엑스포의 성공개최를 기원하며 도움이 되고자 입장권을 구매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8. 학지사, 고향사랑기부 및 엑스포 입장권 사전구매300만원 기탁

 

학지사 김진환 대표는 20일 영동군청을 방문해 고향사랑기부금 200만원과 국악엑스포 입장권 구매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김 대표는 국악의 세계화를 위한 행사에 힘을 보태게 되어 기쁘다영동군의 발전을 위해 응원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623] 동정 및 행사 영동군 동정

 

정영철 영동군수=오전 830분 상황실에서 업무 추진 협의회를 주재.

 

영동군 행사

 

찾아가는 무료 법률상담실=오전 11시 용화면사무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