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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제천/단양

단양군, 영춘면 남천계곡서 한여름 물놀이 축제 열린다 외 (7월11일 종합)

 

 

인물동정

 

김문근 단양군수 = 11() 오후 2시 단양 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리는 경로당 환경지키미 사업 참여자 교육 참석

김문근 단양군수 = 11() 오후 5시 경주시 일원에서 열리는 단양군의용소방연합회 역량강화 선진지 견학 참석

 

단양군 영춘면 남천계곡서 한여름 물놀이 축제 열린다

731일부터 82일까지 3일간물총 사격부터 물고기 잡기 체험까지

 

 

연일 이어지는 폭염 속, 시원한 계곡물이 흐르는 단양 남천계곡에서 온몸을 식혀줄 특별한 여름 축제가 열린다.

충북 단양군 영춘면의 청정 하천인 남천계곡에서 한여름 무더위를 날릴 남천계곡 물놀이 축제가 오는 731일부터 82일까지 3일간 펼쳐진다.

영춘면 축제추진위원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남천1리 솔밭공원 앞 하천 일원에서 열리며, 여름철 대표 피서지로 주목받고 있는 남천의 자연 매력을 널리 알리고 지역 공동체의 활기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축제 본 행사에 앞선 730일부터는 물놀이 시설이 상시 개방돼 축제 기간 외에도 주민과 관광객 누구나 시원한 계곡 피서를 즐길 수 있다.

행사장에는 워터 슬라이더를 비롯해 수구 골대, 분수 터널 등 다양한 물놀이 시설이 설치되며,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 조성을 위한 사전 정비도 철저히 진행되고 있다.

축제 첫날인 731일에는 사전공연을 시작으로 곱돌 줍기, 물총 사격, 자석물고기 낚시, 대야 물 채우기 등 다양한 물놀이 프로그램이 시간대별로 이어진다.

오후 4시부터는 본 공연이 열려 여름 축제의 흥을 한껏 끌어올릴 예정이다.

81일과 2일에도 같은 시간대에 다채로운 놀이와 체험 행사가 계속되며, 특히 물고기 잡기체험과 현장에서 바로 회를 떠주는 신선한 시식 체험은 3일 내내 운영되어 남녀노소 모두에게 큰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무더운 여름, 남천계곡의 맑은 물과 함께하는 이번 물놀이 축제를 통해 도심 속 더위를 날리고, 가족과 이웃이 함께 어울리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안전과 편의를 최우선으로 철저하게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단양군 청렴, 이제 이름부터 다릅니다청렴감사팀출범

- 충청권 군단위 최초 -

 

 

충북 단양군(군수 김문근)이 지난 10일 감사팀의 명칭을 청렴감사팀으로 재출범하며 군정 전반에 청렴 가치를 뿌리내리겠다는 강한 의지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충청권 내 군 단위 자치단체 중 최초의 사례로, 단양군이 청렴 행정을 선도하는 지자체로서의 입지를 더욱 굳히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이번 명칭 변경은 단양군이 운영 중인 청렴주니어보드를 통해 제안된 사항으로, 청년 공직자들의 자발적인 청렴 아이디어가 정책으로 실현된 사례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깊다.

단순한 명칭 변경을 넘어, 행정 운영의 중심에 청렴이라는 핵심 가치를 새롭게 자리매김하겠다는 군의 실천적 의지가 반영된 결정이다.

군은 앞으로 청렴감사팀을 중심으로 청렴교육 강화와 청탁금지법 이행 점검, 익명 신고센터 운영 활성화 등 청렴문화 정착을 위한 다양한 시책을 단계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김문근 단양군수는 공직사회의 투명성과 책심성은 군민 신뢰의 핵심이라며, “감사 기능의 중심에 청렴이라는 가치를 명확히 두고, 자율적 내부통제와 사전 예방 중심의 감사체계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조직 명칭 하나에도 행정의 철학과 방향성이 담긴다.”, “감사업무가 단속에만 머무르지 않고, 신뢰받는 공직문화를 조성하는 데 중추적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33 농구 최강자 가린다단양에서 전국대회 개최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차지 제28회 전국3X3농구대회, 유소년 왕중왕전과 동시 개최

 

 

충북 단양군(군수 김문근)은 오는 12일부터 13일까지 이틀간 단양군체육관 동·서관에서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차지 제28회 전국 3X3농구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단양군체육회가 주최하고, 충청북도농구협회와 단양군농구협회가 주관하며, 특히 ‘2025 유소년 왕중왕전이 동시에 열려 더욱 풍성한 스포츠 축제로 치러질 예정이다.

국내 농구 동호인 사이에서 참여율과 인지도가 높은 이번 대회는 대학일반부 30, 고등부 30, 유소년부 6팀 등 총 66개 팀 500여 명이 참가해 실력을 겨룬다.

33 농구는 정규 코트의 절반 크기에서 3인씩 맞붙는 경기로, 속도감 있고 박진감 넘치는 전개로 특히 젊은 층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경기는 부별로 조별리그와 본선 토너먼트 방식으로 운영되며, 대학일반부 우승팀에게는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과 상금, 고등부 우승팀에게는 단양군수상과 상금, 유소년부 우승팀에게는 단양군체육회장상과 트로피가 수여된다.

대회 기간 중에는 본경기 외에도 여성 자유투 경연과 덩크슛·3점슛 경연, 후원사 특별이벤트 등이 함께 열려 참가 선수는 물론 가족·관람객들도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마련된다.

권택조 단양군체육회장은 단양에서 열리는 이번 농구 축제는 동호인들의 열정과 실력을 마음껏 펼치는 무대가 될 것이라며 방문객들도 함께 어우러지는 흥겨운 체육행사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단양군, 새벽 집중 방역소독 실시

 

 

단양군보건의료원은 최근 계속되는 고온다습한 날씨로 모기 등 위생해충의 활동이 활발해짐에 따라, 감염병 예방과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새벽 시간대를 활용한 집중 방역소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예년보다 이른 무더위로 모기, 파리 등 감염병 매개 해충이 급속히 증가함에 따라, 군은 유충 구제와 분무 소독 등 선제적 방역 활동에 적극 나서고 있다.

이번 방역은 하천변 수풀 지역을 비롯해 주요 관광지, 수변로, 군보건의료원 일대 등 감염병 확산 우려가 높은 장소를 중심으로 진행된다.

특히 군민 생활에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새벽 시간대에 집중적으로 방역작업을 시행하며, 방역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새벽에는 연무와 분무 소독을 병행하고, 주간에는 고압 분무소독기를 활용한 촘촘한 방역망을 구축하고 있다.

군은 지난 4월부터 각 읍·면에 방역 약품을 지원하고 있으며, 방역기동반을 운영해 연무 방역 차량과 휴대용 연막기를 활용한 유동적인 위생해충 방제 작업도 함께 추진 중이다.

군보건의료원 관계자는 새벽 시간 방역은 군민 불편을 최소화하면서도 방역 효과를 높일 수 있는 방식이라며, “앞으로도 군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감염병 예방과 위생해충 방제를 위한 방역사업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어상천면 남녀 새마을지도자, 휴경지 경작 통해 지역상생 실천

 

 

충북 단양군 어상천면 남녀새마을지도자협의회는 지난 9일 어상천면 심곡리 일대의 휴경지에서 연말 이웃돕기 기금 마련을 위한 심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새벽부터 30여 명의 새마을지도자가 함께 모여 조(좁쌀)를 정성껏 심으며 공동체의 땀을 이웃 사랑으로 이어가는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이번 활동은 경작되지 않은 휴경지를 활용해 농작물을 재배하고, 그 수익금을 지역 내 소외계층을 위해 기부하는 지역 상생형 나눔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특히 농촌 고령화와 인력 부족으로 방치된 땅에 공동체의 손길을 더해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직접 가꾼 수확물을 어려운 이웃과 나눈다는 점에서 의미 있는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김주식 어상천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은 농번기로 바쁜 시기임에도 기꺼이 시간을 내어 함께해 주신 지도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위로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어상천면 남녀새마을지도자협의회는 평소에도 환경 정화, 마을 가꾸기, 이웃돕기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공동체의 결속과 실천적 나눔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