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물동정 |
▶ 김문근 단양군수 = 6일(수) 오전 9시 군청 2층 소회의실에서 열리는 테마회의 주재
남녀노소 모두가 즐긴 단양의 여름, 2025 수상 페스티벌 성료 – 무료 체험·시원한 물놀이·불꽃놀이까지, 단양강에서 만끽한 3일 – |
수상스포츠의 메카 단양군이 한여름 무더위를 시원하게 날려버린 ‘2025 단양 레이크파크 수상 페스티벌’을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사흘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단양군체육회 주최·주관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단양읍 상진 계류장 일원에서 펼쳐졌으며 여름 휴가철을 맞아 단양을 찾은 관광객과 주민들로 연일 북적였다.
행사 기간 단양강 일대는 활기찬 물놀이와 짜릿한 수상레저 체험의 장으로 탈바꿈했다.
축제는 화려한 플라이보드 공연으로 막을 열었고 이어진 개막 축하 콘서트와 불꽃놀이는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렸다.
대형 워터파크를 비롯해 제트보트·모터보트·수상자전거·카약·SUP 체험, 각종 체험부스 등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사흘간 무료로 운영돼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올해 처음 도입된 제트보트 체험은 속도감 넘치는 스릴로 체험객들의 인기를 끌었다.
또 지난해보다 규모가 대폭 확장된 워터파크와 단양강 한복판에서 펼쳐진 불꽃놀이가 여름밤을 수놓으며 뜨거운 박수갈채를 받았다.
연일 이어진 폭염 속에서도 군은 아이스룸과 냉풍기, 생수 제공, 무더위 쉼터 등을 마련해 쾌적한 관람 환경을 조성했다.
여기에 더해 구급차와 구급대원, 수상안전요원을 상시 배치해 안전한 축제 운영에도 만전을 기했다.
군 관계자는 “무더운 날씨에도 많은 분들이 단양을 찾아 시원한 여름 추억을 만들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단양의 아름다운 자연을 배경으로 누구나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수상레저 행사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오는 9월 ‘제11회 단양 코리안컵 수상스키·웨이크스포츠 대회’를 비롯해 10월 말까지 수상레포츠 체험교실도 운영하며 수상관광 중심도시로서의 입지를 더욱 굳혀 나갈 방침이다.
단양군, 남천계곡 물놀이 축제 성황리 마무리 – 여름 대표 가족 축제로 첫발 내딛어 – |
충북 단양군 영춘면은 지난 7월 31일부터 8월 2일까지 사흘간 남천계곡에서 열린 ‘남천계곡 물놀이 축제’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올해 처음 개최된 이번 축제는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과 학생들의 방학 기간에 맞춰 열려, 가족 단위 방문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장에는 대형 워터슬라이드와 유아·어린이용 미니 풀장이 설치돼 남녀노소 누구나 시원한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됐다.
이와 함께 지역 향토 예술인들의 공연을 비롯해 물총 사격왕 선발, 자석 물고기 낚시, 물통에 물 채우기, 맨손 물고기 잡기 등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무료로 운영돼 큰 인기를 끌었다.
무더위 속에서도 행사장은 쾌적하고 안전한 분위기를 유지했다.
그늘막과 무더위 쉼터가 곳곳에 설치됐으며 영춘면 청년회는 생수 1,500병을 제공해 방문객들의 더위를 식혔다.
상시 소독과 청소를 통해 위생 환경을 철저히 관리했고, 물놀이 안전요원도 배치해 단 한 건의 사고 없이 행사를 마쳤다.
행사장을 찾은 한 관광객은 “가족들이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 덕분에 잊지 못할 여름 추억을 만들었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김상철 영춘면장은 “남천계곡 물놀이 축제가 단순한 피서를 넘어 가족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단양 대표 여름 축제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자연과 스토리를 살린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해 많은 관광객들이 찾는 여름 휴양지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단양작은영화관, ‘뒤로 재생, 앞으로 재생’ 기획전 개최 – 고전 명작부터 독립예술영화까지… 10월 말까지 무료 상영 – |
충북 단양군은 오는 8월 6일부터 10월 31일까지 단양작은영화관 1관에서 ‘뒤로 재생, 앞으로 재생’ 기획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기획전은 영화진흥위원회가 주관하고 (사)한국영상미디어교육협회(미디액트)가 운영하며 추억의 고전 명작부터 국내외 독립예술영화까지 폭넓은 작품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특별한 상영 행사다.
전국 68개 작은영화관 가운데 단양을 포함한 15개소만이 운영처로 선정돼 대관료 및 홍보비를 지원받아 기획전을 열게 됐다.
단양에서는 총 30편의 영화가 무료 상영되며, ‘감독과의 대화’ 프로그램도 마련돼 9월 12일 11시에 ‘인정사정 볼 것 없다’ 관람 후 이명세 감독과 대화시간을 갖게 되어 관객들에게 보다 깊이 있는 영화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관람은 선착순 입장 방식으로 진행되며, 단체 관람을 희망할 경우 사전 협의가 필요하다.
이번 주 상영작으로는 ▲8월 6일(수) 오전 10시 ‘비트’ ▲8월 7일(목) 오전 10시 ‘단편 애니메이션 기획전: 작가 전승배’ ▲8월 8일(금) 오전 10시 ‘살인의 추억’이 예정돼 있어, 시대별 감성과 장르를 아우르는 다양한 관람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기획전은 군민들에게 수준 높은 영화 콘텐츠를 무료로 제공함으로써 지역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는 뜻깊은 자리”라며, “많은 주민과 관객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미소로 하나 되는 단양’… 친절 문화 확산 캠페인 전개 – 바르게살기운동 단양군협의회, 레이크파크 페스티벌 현장서 관광객 대상 홍보 활동 – |
바르게살기운동 단양군협의회는 지난 2일, ‘2025 단양 레이크파크 수상 페스티벌’이 열린 단양호 일원에서 ‘미소로 하나 되는 행복한 단양 만들기’ 홍보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캠페인은 바르게살기운동 단양군협의회 주관으로 ‘자연 속 힐링 여행, 미소로 하나 되는 행복한 단양 만들기’를 슬로건으로 내걸고 진행됐으며, 친절하고 깨끗한 관광도시 이미지를 널리 알리는 데 집중했다.
행사 당일 협의회 회원들은 축제장을 찾은 관광객들에게 밝은 미소와 함께 쿨토시와 치약·칫솔 세트 등 홍보용품 700여 개를 배부하며, 단양의 친절한 관광 문화를 몸소 실천했다.
김동균 협의회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단양을 찾은 관광객들이 더 즐겁고 따뜻한 추억을 안고 돌아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친절 문화 확산과 함께 관광 활성화를 위한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