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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제천/단양

충주시, 충주시립미술관 국제설계공모, 세계적 건축가 6팀 확정 - 겐고 쿠마·스티븐 홀 등 참여… 12 외 (10월14일 종합)

 

 

충주시립미술관 국제설계공모, 세계적 건축가 6팀 확정

- 겐고 쿠마·스티븐 홀 등 참여1219일 최종 당선작 선정 -

 

 

충주시가 추진 중인 충주시립미술관 건립 국제지명 설계공모에 세계적 건축가들이 대거 참여한다.

 

충주시는 13, 이번 공모의 지명 건축가 6팀을 최종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명은 건축·도시 분야 전문가 5인으로 구성된 운영위원회가 공정한 심사를 거쳐 국내외 6개 팀을 선정한 결과로, 세계적인 건축 거장들과 한국의 대표 건축가들이 함께 이름을 올렸다.

 

국외 건축가는 일본의 겐고 쿠마(Kengo Kuma & Associates), 포르투갈의 미누엘 아이레스 마테우스(Aires Mateus), 미국의 스티븐 홀(Steven Holl Architects) 3팀이 선정됐다.

 

겐고 쿠마는 도쿄 올림픽 주경기장과 네즈미술관으로 잘 알려져 있으며, 목재와 자연 소재를 활용한 따뜻한 공간미학으로 세계적 명성을 얻고 있다.

 

아이레스 마테우스는 스위스 포토 엘리제, 그란돌라 미팅센터 등으로 유럽 현대건축의 미니멀리즘을 대표하고, 스티븐 홀은 핀란드 키아스마 현대미술관과 미국 켐퍼 미술관을 통해 빛과 공간을 예술적으로 해석한 건축가로 평가받고 있다.

 

국내 건축가는 유현준앤파트너스(유현준) UIA건축사사무소(위진복) SKM Architects(민성진) 3팀이 확정됐다.

 

유현준 건축가는 오아르 미술관과 JYP엔터테인먼트 사옥 등 문화·상업시설을 설계하며 대중적 인지도를 쌓았고, 위진복 건축가는 클라우드 아케이드2025 오사카엑스포 한국관으로 참신한 공공건축으로 주목받고 있다.

 

민성진 건축가는 자이 주택문화관, 아난티 앳 부산 코브 등에서 예술성과 실험성이 조화를 이룬 건축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에 선정된 6개 팀은 참가 등록 후 약 3개월간 설계안을 준비해 오는 1219일 작품 심사를 거쳐 최종 당선작이 결정된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충주시립미술관은 건축물 자체가 예술이 되는 도시의 새로운 상징으로 탄생할 것이라며 ““세계적인 건축가들과 함께 충주의 품격을 높이고, 시민이 자랑할 수 있는 문화도시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주시립미술관은 202610월 착공, 2028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 중이며, 총사업비 396억 원을 투입해 연면적 4,910규모로 호암공원 내에 들어선다.

 

전시실, 수장고, 북카페, 교육실, 다목적실 등을 갖춘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돼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예술을 향유하는 열린 미술관이 될 예정이다.

 

충주시, ‘어르신 스포츠상품권신청 조기마감!

- 충북 최초 조기마감, 현장 방문 및 전화 접수 등 적극행정 노력 성과 -

 

 

충주시의 시민 건강을 지키기 위한 노력이 뜻깊은 결과로 돌아오고 있다.

 

충주시는 노인들의 건강증진과 사회참여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는 어르신 스포츠상품권’ 2차 신청자 모집을 충북 최초로 조기 마감했다고 13일 밝혔다.

 

시는 체육진흥과 직원들과 시설관리공단·노인복지관·보훈회관 등과 긴밀하게 협력해 현장 방문 및 전화 접수 등 적극적인 홍보에 나섰다.

 

특히, 충주톡 메시지 촬영 노인복지관 등 현장 방문 온라인 인증절차 어려운 노인 위한 전화접수 적극 지원 등 다각적인 홍보를 전개해 대상자들의 관심을 환기했다.

 

그 결과, 전국 207개 자치단체 중 조기 완료한 5개 시군(서울 동작구, 강북구, 인천 동구, 대전 유성구, 충북 충주시)에 이름을 올리는 성과를 거뒀다.

 

스포츠 상품권은 수영장, 탁구장, 재활운동 등 제로페이를 이용 가능한 전국 스포츠 강좌시설 등에서 수강료 등으로 사용할 수 있다.

 

지난 81차 상품권은 65세 이상 기초연금 수급자를 대상으로 5만 원 상당의 상품권을 지급한 바 있으며, 2차 상품권은 65세 이상 노인에게 10만 원 상당의 상품권으로 대상과 금액을 확대했다.

 

2차 상품권은 10월 중 지급될 예정이다.

 

김형채 체육진흥과장은시민 혜택을 위한 모두의 적극적인 노력이 있어 뜻깊은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앞으로도 시민 건강을 지키고 더 발전해 가는 충주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주시, 2025 평생학습주간 18일 개막

- 평생학습도시 10주년 맞아 시민과 함께하는 배움의 축제 열려 -

 

 

충주시는 평생학습도시 지정 10주년을 맞아 오는 18일부터 24일까지 2025년 충주시 평생학습주간을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올해 행사는 배움으로 채우는 10, 내일을 여는 평생학습을 주제로, 시민 누구나 배우고 참여하며 함께 성장하는 시민 참여형 축제로 마련됐다.

 

행사는 충주시평생학습관과 탄금공원 메인무대를 중심으로 펼쳐지며, ‘배움·성장·미래세 가지 키워드로 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먼저, ‘배움을 주제로 한 8회 충주시평생학습박람회에서는 10주년 특별공연과 개막식, 유공자 시상식을 비롯해 동아리 발표회, 작품 전시, 체험 부스, 프리마켓, 푸드존 등 시민이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현장 행사가 열린다.

 

다음으로, ‘성장을 주제로 한 9회 충주시 문해 한마당에서는 몸풀기 웃음체조, 삼행시 한마당, 문해 골든벨(OX퀴즈), 성인문해교육 시화전 등 문해학습자들의 성과를 공유하며 성인문해교육의 가치를 되새긴다.

 

마지막으로, ‘미래를 주제로 한 평생학습도시 지정 10주년 기념행사에서는 평생학습 정책포럼, 인문학·미래과학·명사 특강, 8대 계열 대학 전공 컨설팅, 서충주창의놀이터의 과학 SHOW’ 등 미래 세대를 위한 혁신적 학습 콘텐츠를 선보인다.

 

하정숙 충주시 평생학습과장은 올해 평생학습주간은 평생학습도시 지정 10주년의 성과를 되돌아보고, 시민 모두가 함께 배우며 성장하는 축제의 장으로 준비했다많은 시민들이 참여해 배움의 즐거움과 가치를 함께 나누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충주시는 지난 2015년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된 이후 시민 누구나 쉽게 배울 수 있는 학습 인프라를 확충해 왔으며, 10년간 3만여 명이 참여하는 다양한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해 배움의 도시 충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충주시, 소상공인 택배비 지원사업 추진

- 택배비 건당 50% 지원, 최대 30만 원 혜택 -

 

충주시는 소상공인의 경영 부담을 줄이기 위해 ‘2025년 소상공인 택배비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올해 1월부터 10월까지 발송한 택배를 대상으로 하며, 건당 배송비의 50%를 지원한다.

 

지원금은 건당 최대 2,500, 사업자별로는 최대 30만 원까지 받을 수 있다.

 

지원 대상은 공고일 기준 충주시에 사업장을 두고 올해 41일 이전에 개업해 창업한 지 6개월 이상 된 연 매출 10억 원 미만의 소상공인이다.

 

다만 대기업 프랜차이즈 직영점, 유흥 및 사치 향락업종, ·폐업자, 체납자 및 올해농특산물 택배 지원사업수혜자 등 일부 업종은 지원에서 제외된다.

 

신청을 원하는 소상공인은 오는 31일까지 사업장 소재지 읍··동 행정복지센터를 직접 방문하면 된다.

 

신청 시에는 사업자등록증, 매출 증빙자료, 택배 운송장 등 관련 서류를 준비해야 하며, 읍면동에서 접수 후 심사를 거쳐 11월 중 지급할 예정이다.

 

박미정 경제기업과장은 택배비 지원사업은 비대면 주문 증가에 따른 소상공인들의 배송비 부담 경감을 위한 맞춤형 정책 지원이다라며, “앞으로도 소상공인의 경쟁력 확보와 경영 성장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9회 지현동 사과나무이야기길 축제 개최

- 1018, 지현동만의 사과 이야기가 담긴 다채로운 행사 마련 -

 

 

충주시 지현동행정복지센터(동장 김금옥)는 다양한 프로그램과 볼거리로 가을의 매력을 선사할 9회 지현동 사과나무이야기길 축제1018일 오후 1시부터 지현동행정복지센터(동장 김금옥)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사과나무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강면식)에서 주관하는 사과나무이야기길 축제는 충주 사과의 최초 재배지라는 역사와 함께 조화 속에서 발전하고 있는 지현동을 알리기 위해 개최하는 행사다.

 

올해 축제는 충주의 대표 특산물인 사과를 주제로 한 벽화 거리 산토리니길’, ‘사과동화길’, ‘사과계절길등을 중심으로 가을의 추억을 남길 쉼터와 포토존 등 명소를 조성했다.

 

또한, ‘지현동민 한마음 걷기 대회 통합개최’, ‘신명 나는 사물놀이’, ‘충주생활악기오케스트라’, ‘댄스스포츠 공연’, ‘내 사과를 받아줘 이벤트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아울러, ‘달고나 만들기’, ‘인절미 떡메 체험’, ‘회오리 사과 깎기11종의 체험행사와 전통 놀이 미션부스’, ‘어린이 경연대회등 도 준비돼 있다.

 

특히, 사과의 상징색인 빨간색 의류나 소품을 착용하고 사과나무이야기길 명소에서 인증 사진을 찍으면 기념품을 주는 이색적인 행사도 마련해 참석자들의 흥미를 돋구고 있다.

 

강면식 위원장은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 거리가 준비된 만큼 나들이하기 좋은 가을을 맞아 사랑하는 가족과 함께 행복한 추억을 만들어 가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현동에 대한 따뜻한 관심과 사랑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김금옥 지현동장은 깊어져 가는 가을, 사과나무이이야기길 축제에 오셔서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좋은 시간을 보내고 추억을 쌓으시길 바란다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많은 분이 충주 사과의 역사를 알고, 지현동의 다양한 매력을 느껴보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서충주청소년문화의집, 드론으로 세계무대 우뚝!

드론축구 국제대회 ‘FIDA 월드컵’ 3위 입상 쾌거 -

 

 

충주 청소년들이 세계 무대에서 멋진 드론 조종 실력을 뽐냈다.

 

서충주청소년문화의집(관장 곽인순)은 드론축구팀 서청문(SCJ YOUTH)’‘FIDA 월드컵 전주 2025 Class20 클럽챌린지 국제대회에서 3위를 차지하는 쾌거를 이뤘다고 13일 밝혔다.

 

대회에서는 세계 33개국, 140여 팀이 참가하는 예선 1·2라운드 리그전과 64강 토너먼트를 진행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서청문은 지난 4월부터 총 7회에 걸쳐 전국대회에 참가해 실력을 쌓아오며, 전국 순위 6위를 기록해 Class20 클럽대표 인증과 월드컵 참가 포인트를 획득해 당당히 대회에 참가하게 됐다.

 

예선과 본선 무대에서도 맹활약한 서청문은 4강에서 일본 대표팀에 아깝게 패해 결승 진출은 좌절됐지만,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끈끈한 팀워크와 힘찬 응원 속에서 3위 입상이라는 값진 성과를 이뤄냈다.

 

문화의집은 드론 축구를 통해 청소년들이 미래 기술을 자연스럽게 배우고, 세계에서 활약할 수 있는 자신감을 함양해 앞으로 더욱 큰 성장을 이어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곽인순 관장은 청소년들이 세계 각국의 선수들과 겨루며 많은 것을 배우고 성장할 수 있는 귀중한 경험이 됐다, “앞으로 값진 성장의 발판이 될 도전을 이어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서충주청소년문화의집은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지원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자세한 사항은 서충주청소년문화의집 홈페이지(www.scjyouth.kr)를 참고하면 된다.

충주시 봉방동, 사랑의 짜장데이 행복 가득!

봉방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노인 500여 명에게 짜장면 등 중식 제공-

 

 

충주시 봉방동이 쫄낏한 짜장면발로 웃음꽃을 활짝 피웠다.

 

봉방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이미애, 정연식)13일 봉방어울림센터 일원에서 지역 노인 500여 명을 초대해 사랑의 짜장데이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즉석에서 만든 짜장면과 다과 등 정성을 담은 음식을 제공했다.

 

또한, ‘고고장구’, ‘봉방어울림센터 노래교실 합창단’, ‘어르신 장기자랑등 다채로운 공연을 진행해 노인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했다.

 

협의체는 사랑의 짜장데이를 통해 평소 혼자 생활하는 시간이 많은 노인들이 이웃과 함께 웃으며 건강을 돌보고 소통하는 기회를 마련하길 기대했다.

 

이미애 공동위원장은 열심히 준비한 짜장면을 드시며 행복하하는 어르신들을 보니 보는 나도 뿌듯하고 행복했다라며 어르신들의 미소를 더 자주 많이 볼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정연식 공동위원장은 어르신들이 정성스레 준비한 식사를 맛있게 드시고, 이 자리를 즐기시는 모습이 보기 좋았다행사를 주관한 봉방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께 감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또한,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활력을 높이고 이웃 간에 함께 어울릴 수 있는 화합의 장을 마련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충주 버팀목봉사단, 목행용탄동 취약계층 집수리 봉사

- 홀몸노인 가구 노후된 거주환경 개선 및 환경정화에 구슬땀 -

 

충주 버팀목봉사단(회장 이운희)13일 주거환경이 열악한 홀몸노인 가정을 대상으로 집수리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봉사에는 버팀목봉사단원 10여 명이 참여해 재능기부 활동에 나섰다.

 

또한, 목행용탄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손오길)에서 재료비를 지원해 나눔에 동참했다.

 

봉사단은 가구 내 곰팡이 핀 벽지와 노후된 장판, 전등 등을 교체하고, 화목난로 사용 시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화재경보기도 설치했다.

 

집수리 후에는 주택 내부 청소 및 쓰레기 수거 등 대상자 노인이 향후 생활하는 데에 불편함이 없도록 꼼꼼하게 살폈다.

 

이운희 회장은 집수리를 통해 집뿐만 아니라 대상자의 표정도 밝아진 것 같아 보람을 느낀다앞으로도 재능기부를 통해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을 드리는 다양한 활동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형문 목행용탄동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재능을 기부해 주신 버팀목봉사단에 감사드린다, “목행용탄동에서도 지속적으로 주거 취약계층을 발굴해 더 나은 환경에서 생활하실 수 있는 민간자원 연계 및 지원에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