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물동정 |
▶ 김문근 단양군수 = 14일(화) 오전 11시 단양읍 상상의 거리에서 열리는 시를 통한 인문학 캠페인 ‘단양아이러브 포엠’ 참석
▶ 김문근 단양군수 = 14일(화) 오후 2시 군청 군수실에서 열리는 주요업무계획 보고 주재

AI가 선정한 민선8기 단양군 10대 성과 – 관광·복지·의료·농업·지역개발 전 분야 고른 성과… 데이터로 본 ‘단양의 3년’ – |
AI가 민선 8기 단양군의 행정·관광·재정·복지 데이터를 종합 분석한 결과, 단양군이 지난 3년간 전 분야에서 고른 성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관광, 의료, 복지, 농업, 지역개발 등 다양한 부문에서 두드러진 지표를 보이며 ‘건강한 단양, 살고 싶은 단양’이라는 민선 8기의 비전을 실현해가고 있다는 평가다.
AI가 선정한 대표 성과로는 충청권 최초이자 전국 여섯 번째로 등재된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이 꼽혔다.
단양군은 13억 년의 지질유산을 세계가 인정한 관광자원으로 발전시키며 국제적 브랜드 가치를 높였다.
또한 관광발전지수 1등급, 관광주민증 발급 전국 1위, 여행만족도 전국 8위 등 다양한 관광지표에서 상위권을 기록하며 ‘내륙관광 1번지’의 명성을 확고히 했다.
AI는 미래 관광산업의 중심으로 추진 중인 단양역 복합관광단지 개발사업에도 주목했다.
이 사업은 행정안전부와 기획재정부, 산업은행이 참여한 ‘지역활성화 투자펀드 제1호 사업’으로 선정되며 국가적 관심을 받았다.
관광·숙박·상권이 결합된 복합 거점 조성은 단양의 장기적 성장 동력으로 평가된다.
주민 밀착형 행정혁신 사례로는 생활불편처리반 운영이 꼽혔다.
군은 지금까지 1,800여 가구 4,200여 건의 생활민원을 해결하며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현장 중심 행정을 구현했다.
또한 단양보건의료원 개원과 지역응급의료기관 승격을 통해 의료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군민의 생명 안전망을 한층 강화했다.
군민의 문화적 삶의 질을 높인 올누림센터 개관도 주요 성과로 분석됐다.
영화관, 도서관, 평생학습관을 갖춘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돼 군민 누구나 일상 속에서 문화를 즐기고 배움을 이어갈 수 있는 환경을 마련했다.
재정 분야에서도 괄목할 만한 성과가 이어졌다.
군은 농촌협약(426억 원)과 지방소멸대응기금 우수지자체(160억 원)에 선정되며 안정적인 재원을 확보해 지역 발전의 기반을 다졌다.
아울러 고수대교 경관분수, 보발재 전망대, 대성산 맨발숲길 조성 등 새로운 관광 인프라 확충으로 사계절 체류형 관광지 기반을 강화했다.
또한 농특산물 판매장 건립과 서울시 새마을부녀회와의 상생 협약을 통해 농산물 판로 확대와 귀농·귀촌 지원에도 적극 나섰다.
민간 투자 부문에서도 올산골프장과 애곡리 리조트 등 5천억 원 규모의 관광개발사업이 본격화되며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아울러 디지털 행정혁신과 데이터 기반 정책 추진을 위한 ‘스마트 단양’ 전략이 주목받으며 단양군은 소규모 지방정부 중에서도 데이터 행정을 선도하는 스마트 혁신지자체로 평가받고 있다.
AI는 이번 분석을 통해 “단양군은 관광 활성화, 복지 확대, 농촌 혁신, 의료체계 개선 등 모든 분야에서 균형 잡힌 성과를 이뤘으며, 민선 8기 3년간의 데이터를 통해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했다”고 총평했다.
단양군, 어상천 복상골 의병 전투 사적지 정비 나서 – 이강년 장군 항일전투 현장, 역사문화 자원으로 재조명 – |
충북 단양군 어상천면의 ‘복상골(옛 명칭: 도화동)’이 한말 의병 항일투쟁의 주요 전투 현장으로 재조명되고 있다.
복상골은 골이 깊고 지형이 험준해 방어와 매복에 유리했던 지역으로, 오랜 세월 마을의 구전과 지명으로 전해져 내려오며 지역사적 가치가 높은 곳으로 평가된다.
단양군지에 따르면 이곳은 마을 생활사와도 밀접하게 얽혀 있으며, 주민들 사이에서는 오래전부터 ‘역사의 흔적이 남은 장소’로 기억돼 왔다.
무엇보다 복상골은 1907년 12월, 구국의병장이자 호서 의병운동의 대표적 지도자인 운강(雲江) 이강년(1858∼1908) 장군이 이끄는 의병부대가 일본군과 치열하게 교전했던 현장으로 알려져 있다.
독립기념관 사료와 공훈전자사료관 기록에 따르면, 이강년 의병은 당시 단양·영춘·소백산 일대를 중심으로 유격전을 전개하며 국권 회복의 뜻을 이어갔다.
복상골 전투는 그 과정에서 의진이 큰 피해를 입고 후퇴를 결정하는 분수령이 된 전투로 기록되어 있으며, 이후 이강년 장군은 북상해 화악산 등지에서 의병을 재편해 끝까지 항일투쟁을 이어갔다.
비록 복상골 전투는 패전으로 남았지만, 국권 수호를 위해 목숨을 바친 의병들의 숭고한 희생정신과 항일의지를 보여주는 역사적 사건으로 평가된다.
특히 단양 지역은 소백산맥을 중심으로 의병 활동이 활발했던 대표적 거점으로, 복상골은 지역민이 일제 침탈에 맞서 싸운 상징적인 장소이자 학술적·교육적 가치가 매우 높은 곳이다.
군은 복상골을 단순한 지명이 아닌, 항일정신이 살아 숨 쉬는 역사 현장으로 보존하기 위해 「단양 지역의 동학과 의병 활동 연구용역」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향후 안내판과 표지석 설치, 탐방로 개설 등 친환경적 정비사업을 병행해 복상골을 의병 역사의 의미를 알리는 역사문화 탐방지로 활용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복상골은 한말 국권 회복을 위해 헌신한 의병들의 투혼이 서린 뜻깊은 장소”라며 “체계적인 조사와 정비를 통해 지역의 항일정신을 계승하고, 군민의 자긍심을 높이는 상징적 공간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단양마늘 우량종구 공급, 안정적 생산과 품질 향상 위해 본격 추진 – 112농가에 4,000kg 분양… 체계적 종구 생산·공급체계 구축 – |
충북 단양군이 전국적인 명성을 자랑하는 단양마늘의 품질 유지와 안정적 생산 기반 강화를 위해 우량종구 공급 사업을 본격 추진하며 지역 대표 작목의 경쟁력 제고에 나섰다.
군에 따르면 지난 8월부터 2주간 우량종구 공급을 희망하는 농가의 신청을 받아, 지난달 총 112개 농가에 약 4,000kg의 우량종구를 분양했다.
이번 공급은 단양마늘의 종구 갱신 문제를 해결하고 농가가 씨마늘을 자체 재배하는 데 소요되는 2∼3년의 시간과 비용을 절감하도록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다.
공급된 우량종구는 군농업기술센터에서 추진 중인 ‘단양마늘 종구 전문생산농가 육성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시범사업에 참여한 3개 농가에서 생산된 종구를 수매해 배부했다.
군은 안정적이고 체계적인 종구 공급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단양군 우량종구 생산 및 공급에 관한 조례’를 제정·시행 중이며, 이를 통해 지속가능한 종구 생산체계 구축과 품질관리 강화, 균형 있는 공급관리를 추진하고 있다.
김문근 단양군수는 “이번 우량종구 공급은 단양마늘의 품질 보존과 경쟁력 강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체계적인 종구 생산·공급 시스템을 통해 단양마늘의 브랜드 가치를 더욱 높이고, 지역 농업 발전과 마늘 산업의 혁신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앞으로도 지역 농가의 생산 환경 개선과 단양마늘의 명성 유지를 위해 우량종구 생산 확대, 재배기술 보급, 품질관리 강화 등 다각적인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단양읍 새마을남녀협의회, 이웃사랑 성금 200만 원 기탁 |
충북 단양군은 단양읍 새마을남녀협의회(협의회장 박병선, 부녀회장 김순덕)가 지난 10일 단양읍사무소를 방문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2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새마을남녀협의회는 매년 로원관리 등 다양한 자체 사업을 통해 얻은 수익금을 지역사회에 환원하며 이웃사랑 실천과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지준길 단양읍장은 “매년 따뜻한 마음을 모아 주시는 새마을협의회 회원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된 성금은 도움이 필요한 취약계층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