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 학산면 이계하 농촌지도자연합회 회장,제37회 충북 농촌지도자대회 대상수상
충북 영동군 농촌지도자연합회 이계하 회장(66세, 학산면)이 제37회 충청북도 농촌지도자대회에서 영예의 대상을 받았다.
이번 대회는 14일부터 15일까지 양일간 제천 체육관에서 개최됐으며 충북도 내 각 시·군의 농촌지도자 회원과 관계자 800여 명이 참석해 농업기술 교류와 지역농업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이계하 회장은 현재 학산면 26,452㎡ 규모의 농장에서 포도, 복숭아, 블루베리 등을 재배하고 있고, 또한 영동군 농촌지도자연합회 감사와 학산면 포도작목회장을 역임하며 지역농업 활성화와 과학영농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농촌지도자 대상은 ‘농촌지도자 조직발전에 헌신 봉사하고 농촌지도자 활성화에 기여한자’,‘5년 이상 영농에 종사하며 농업경영 부분의 다양성을 추구하고, 과학영농을 실천하며 농업 신기술을 현장에 적용한 자’에게 수여되는 상으로, 이 회장은 이러한 기준을 충실히 실천해 온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영동군농업기술센터 송홍주 소장은 “이계하 회장은 지역 농업인의 모범이 되는 인물로, 이번 대상 수상은 영동군 농업의 우수성을 대외적으로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수상은 영동군 농업인의 자긍심을 높이는 계기가 되었으며, 지역농업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동력으로 작용할 것으로 기대된다.
2. 영동군치매안심센터 「치매 愛 안심극장」운영
충북광역치매센터(주최)와 영동군치매안심센터(주관)는 14일 영동레인보우영화관에서 ‘치매愛 안심극장’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치매환자 가족과 관내 지역주민 등 62명이 참석한 가운데, 치매 극복 영화 《세상 참 예쁜 오드리》를 함께 관람하며 치매에 대한 이해와 공감의 시간을 가졌다.
이를 통해 참여자들은 치매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얻고 치매 환자와 가족들이 겪는 어려움에 대해 보다 깊은 공감의 장을 마련했다.
충북광역치매센터 관계자는 “이번 안심극장은 단순한 영화 관람을 넘어 치매에 대한 인식 개선과 치매 친화적 사회 환경 조성을 목표로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치매환자와 가족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영동군치매안심센터는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이 치매를 보다 친근하게 이해하고, 치매환자와 가족들이 안심하고 살아갈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인식개선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이 외에도 영동군치매안심센터는 치매환자 가족을 위해 △상담 및 돌봄부담 분석 △자조모임 △힐링프로그램 등의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치매안심센터의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를 원하는 주민들은 영동군 치매안심센터(☏043-740-5942)로 문의하면 언제든지 상담받을 수 있다.
3. ㈜혜민 이츠마트, 1,400만 원 상당 물품 기탁
충북 영동군 소재 ㈜혜민 이츠마트(대표 정진홍)가 지역사회에 나눔을 실천했다. 이츠마트는 14일 영동군에 1,400만 원 상당의 라면 500박스를 기탁하며, 어려운 이웃과 복지시설 등에 전달해 달라며 온정을 나눴다.
㈜혜민 이츠마트는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기업을 경영이념으로 삼고,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오고 있다.
매년 명절마다 생필품과 식료품을 지원하는 것은 물론, 지역 복지시설과 사회단체에 대한 후원, 저소득층 가정을 대상으로 한 나눔 행사 등 다양한 기부와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의 상생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특히 영동군 내에서는 지역 농산물 판매를 활성화하기 위해 로컬푸드 소비 촉진 캠페인과 지역 농가 연계 판촉행사를 정기적으로 열며, 지역경제 선순환 구조를 만드는 데 기여하고 있다.
또한 지역 청년과 중·장년층을 위한 일자리 창출에도 힘쓰며 현재 ㈜혜민 이츠마트 직원의 대부분을 지역 주민으로 채용해 지역 인재가 함께 일하는 지역 기업이라는 모범적인 운영 모델을 구축하고 있다.
정진홍 대표는 “어려운 지역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해 꾸준히 나눔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4. 심천면 지사협, 대덕레미콘(주)에‘착한가게’현판 전달
지역기업의 따뜻한 나눔, 복지 사각지대 취약계층에 온정의 손길
지난 14일 심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심천면에 소재한 대덕레미콘(주)를 ‘착한가게’로 지정하고 ‘착한가게’ 현판을 윤병국 대표에게 전달했다.
대덕레미콘 윤병국 대표는 “평소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싶었으며 기부에 관심이 많았는데, 이렇게 좋은 기회를 통해 나눔에 동참하게 되어 기쁘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는 일에 꾸준히 참여하겠다”라고 말했다.
착한가게는 사업 운영자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수익금의 일부를 기부하고 나눔을 실천하는 가게를 말한다. 자영업자, 기관, 단체 등이 참여할 수 있다.
박현숙 위원장은 “대덕레미콘(주)의 따뜻한 나눔 실천에 깊이 감사드린다. 지역 기업의 적극적인 사회공헌 활동이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으며, 기부금은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취약계층을 위해 투명하고 알뜰하게 사용하겠다”라고 말했다.
[10월 16일] 동정 및 행사 영동군 동정
△정영철 영동군수=16일 오후 4시 제천예술의전당에서 열리는 ‘충북 시장군수협의회 정기총회’ 참석.
영동군 행사
△추풍령 추억 영화제=16일 오후 6시 추풍령 다목적 광장 일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