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주시, 2025 비내섬 축제 개최 - 은빛 물억새 출렁이는 비내섬으로 오세요 - |
충주시가 가을빛을 수놓은 은빛물결과 만날 초대장을 보냈다.
충주시는 앙성온천관광협의회(회장 우재규)가 주관하는 ‘2025 비내섬 축제’를 오는 18일, 19일 양일간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축제는 앙성온천광장과 비내섬 일원에서 열리며, 주차로 인한 불편을 최소화하고자 앙성온천광장에서 비내섬까지 셔틀버스를 운영한다.
올해로 3년째를 맞이한 비내섬 축제는 도내 유일 국가습지보호구역인 비내섬의 생태적 가치 및 충주 자연의 빼어난 아름다움을 알리고 방문객들에게 즐거운 추억을 선사하고자 기획됐다.
축제에서는 앙성온천광장을 출발해 비내섬까지 7km를 걸으며 자연의 온전한 멋을 느끼는 ‘뚜벅이 걷기 행사’를 비롯해 △재즈, 클래식 등 ‘라이브 버스킹’ △관람객이 직접 참여하는 ‘나도 버스커’ △가을 정서가 담긴 감성문구를 SNS로 전송하는 ‘나도 작가다’ △앙성탄산온천수 족욕체험 △물멍쉼터 및 힐링요가 △자연해설사와 함께하는 생태탐방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참가자에게 기념품을 제공하거나 경품 추첨의 기회도 마련했다.
특히, 인위적인 요소를 최대한 배재한 자연친화적 구성으로 축제의 의미를 살리고 방문객에게 색다른 체험의 시간을 제공한다.
또한, 행사기간 동안 축제장 전역에서 청취 가능한 ‘비내섬 라디오 방송국’을 개설해 무대에서 진행하는 라이브 공연·감성음악과 ‘나도 작가다’ 코너를 소개하는 등 억새길 산책의 운치를 더할 예정이다.
우재규 협의회장은 “시민과 관광객들이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가을빛으로 물든 비내섬에서 잠시 쉬어가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깊어가는 가을 정취에 흠뻑 젖어들 수 있는 축제가 되도록 준비했으니 많이들 찾아오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주 임광사거리, 단계별 교통통제 실시 도시침수 예방 위한 빗물하수관 공사 시행, 시민 우회이용 당부해 - |
충주시는 도심 침수 예방을 위해 임광사거리에서 연수동 방향 약 138m 구간에 너비 8m, 높이 2m 규모의 빗물하수관 설치 공사를 본격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시는 전체 공사를 3단계로 나누고 단계별 교통 통제를 시행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한다는 계획이다.
1단계(10월 15일~11월 30일) 교차로 준비 작업 기간에는 연수동 방향 편도 3차로 중 바깥 1개 차로만 운영해 좌회전과 직진 차량 모두 해당차로를 이용해야 한다.
2단계(2025년 12월~2026년 1월) 기간에는 임시 회천교차로를 설치해 차량들의 자율 통행을 유도한다.
3단계(2026년 2월~4월) 기존 빗물하수관 연결 작업 및 마무리 공사 기간에는 중앙 2개 차로를 운영하고 일부 우회전 차로를 변경할 예정이다.
또한, △우회도로 안내 표지판 설치 △교통 안내 인력 배치 △실시간 현장 관리 등 교통혼잡 최소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아울러, 살수 작업과 방진막 설치 등 소음 및 비산먼지 저감 대응책과 인근 상가주민과 방문객을 위한 임시 주차공간 확보 등 주민생활의 불편을 예방하기 위한 대책도 강구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해당 공사는 장기적으로 시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지금 반드시 준비해야 할 꼭 필요한 일”이라며 “공사 기간 중 불가피한 교통 정체와 혼잡이 예상되니 가급적 우회도로 이용을 권장하고 해당 도로를 이용할 때에도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어 “시민 여러분의 너른 이해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충주시, 제2회 여성농업인 한마음축제 개최 - 세계 여성농업인의 날 기념하며 여성농업인의 자부심 고취해 - |
충주시에서 여성 농업인의 자부심을 되새기는 뜻깊은 행사가 열렸다.
충주시는 15일 세계 여성농업인의 날을 기념해 호암지 생태공원 야외무대에서 ‘제2회 충주시 여성농업인 한마음축제’를 개최했다.
축제는 한국여성농업인 충주시연합회(회장 윤숙희), 농가주부모임 충주시연합회(회장 탁영애), 한국생활개선회 충주시연합회(회장 김권순) 등 3개 여성농업인단체의 공동주관으로 기획됐다.
올해 행사에는 여성농업인 등 관계자 160여 명을 비롯해 조길형 충주시장과 농업 관련 기관단체장 등이 자리를 함께했다.
참석자들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농업발전을 위해 힘써온 여성농업인의 노고를 위로하며 감사를 전했다.
축제에서는 ‘전통장 나눔행사’, ‘식전공연’, ‘유공자 표창’ 등 기념행사에 이어, 단체 회원들이 직접 담근 장을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하는 ‘전통장 나눔행사’ 및 ‘쌀소비 촉진 캠페인’ 등을 진행해 여성농업인의 날을 기리는 동시에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윤숙희 회장은 “여성농업인은 서로 협력하여 농촌 생활에 활력을 불어넣고 농촌의 복지증진에 기여하고 있다”라며 “농촌의 경영주체로서 충주 농업의 밝은 미래를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탁영애 회장은 “여성농업인이 한자리에 모여 소통하고 서로의 힘이 되어줄 수 있는 자리라 더욱 각별하다”며 “앞으로도 여성농업인이라는 자부심을 가지고 충주농업 발전에 적극 함께하겠다”고 전했다.
김권순 회장은 “하루가 어떻게 지났는지 모를 정도로 순식간에 지나간 즐거운 하루를 준비해 준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오늘 얻은 에너지를 가지고 회원들과 함께 충주농업의 밝은 미래를 열어가겠다”고 밝혔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농촌사회에서 여성농업인의 역할은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여성농업인의 지위 향상과 자긍심을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충주시, 평생학습 동아리 일일체험 프로그램 운영 - 20~24일 평생학습관서 꽃·공예·도자기 등 10개 체험강좌 진행 - |
충주시는 평생학습도시 지정 10주년을 기념해 오는 20일부터 24일까지 5일간, 충주시평생학습관 1층 오순도순쉼터에서 「평생학습 동아리 일일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2025 충주시 평생학습주간과 연계해 마련된 행사로,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배우는 즐거움을 경험하고 평생학습의 가치를 자연스럽게 느낄 수 있도록 기획됐다.
체험 과정은 시민들의 관심이 높은 꽃꽂이·원예·캘리그라피·공예·민요 배우기·도자기 만들기 등 총 10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각 프로그램은 회기당 10명씩 사전 접수 방식으로 진행되며, 전문 강사가 직접 참여해 초보자도 쉽게 배울 수 있도록 돕는다.
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학습동아리의 다양한 활동을 시민에게 소개하고, 배움이 일상이 되는 지역 학습문화 확산의 계기로 삼을 계획이다.
특히 시민들이 함께 배우고 나누며 소통하는 시간을 통해 평생학습에 대한 공감대를 넓히고, 학습공동체 활성화의 기반을 다질 방침이다.
하정숙 충주시 평생학습과장은 “이번 체험 프로그램은 시민들이 가까운 곳에서 손쉽게 새로운 배움과 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뜻깊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 누구나 배움의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주시는 2015년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된 이후 시민 중심의 학습도시 조성을 위해 평생학습박람회, 명사초청 아카데미, 문해 한마당 등 다양한 학습행사를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특히, 올해는 평생학습도시 지정 10주년을 맞아 ‘배움으로 채우는 10년, 내일을 여는 평생학습’을 주제로 평생학습박람회, 정책포럼, 전시·체험행사 등을 운영하며 모두가 함께 배우는 학습공동체 충주 실현에 힘쓰고 있다.
충주시, 겨울철 코로나19 무료 예방접종 시작 - 고위험군 대상 호흡기 감염병 예방...2026년 4월 30일까지 - |
충주시는 다가오는 겨울철 유행 호흡기감염병 예방을 위해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이번 무료 예방접종은 감염시 중증 위험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은 65세 이상(1960년 이전 출생) 및 감염취약시설 입원·입소자, 생후 6개월 이상의 면역저하자 등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무료 접종대상자는 신분증과 함께 필요시 면역저하자(진단서 및 소견서), 감염취약시설 입소(입소확인서) 증빙서류 등을 지참해 접종 가능장소를 방문하면 된다.
접종은 지정 병·의원과 의약분업 예외지역인 7개소 읍·면 보건지소 총 68개소에서 가능하다.
자세한 안내는 예방접종 콜센터(☏043-850-0011~0013)나 충주시보건소 홈페이지를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접종은 2026년 4월 30일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접종 백신은 최신 유행 변이 특성을 반영해 총 1회 접종으로 완료되는 LP.8.1.백신을 도입해 사용한다.
시는 호흡기 감염병 예방을 위해 인플루엔자와 함께 동시접종하기를 권고했다.
시 관계자는 “겨울철 호흡기 감염병은 예방이 최선의 대응책이다”라며 “모쪼록 시민의 건강을 지킬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홍보와 접종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최근 질병관리청 자료에 따르면, 코로나19 감염병의 입원환자 수는 지속적인 상승세를 보이며, 무엇보다 호흡기감염에 취약한 고위험군의 예방관리가 더욱 중요해지고 있는 실정이다.
충주시 문화동, 행복한 경로행사 개최 - 문화동직능단체협의회, 효 담은 정성 가득 경로잔치 대접 - |
충주시 문화동에서 효의 정신으로 행복을 실천하는 경로행사가 열렸다.
문화동행정복지센터(동장 이현섭)는 15일 문화어울림센터 주차장에서 문화동 직능단체협의회(회장 이선미) 주관으로 경로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 직능단체협의회는 지역 내 노인 1천여 명을 초대해 직접 준비한 음식을 대접하고 진도북춤, 고고장구, 셔플댄스, 트로트, 노래자랑 등 다양한 공연을 펼치며 흥겨운 시간을 선물했다.
또한, 각각 99세와 96세의 장수 노인 2명에게 선물과 꽃다발을 선물하며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응원했다.
문화동 재산관리위원회(위원장 황명규)에서도 지역 내 경로당 13개소에 각 20만 원 상당의 충주사랑상품권을 전달해 행사를 축하했으며, 문화동체육회(회장 김은희)에서는 50만 원의 우승상금과 참가상 등이 주어지는 ‘경로당 대항 한궁대회’를 개최해 화합과 활기찬 여가활동을 지원했다.
이선미 회장은 “풍요로운 세상을 만들어 주신 어르신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어르신들이 즐겁고 행복해하시는 모습을 보며 느낀 큰 보람을 양분 삼아 앞으로도 문화동 직능단체가 어르신 공경과 섬김에 항상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현섭 문화동장은 “직능단체협의회원과 지역주민이 한마음으로 어르신을 공경하고 효를 실천하며 후손들에게 경로효친의 본보기가 되어주심에 감사드린다”며 “어르신들이 즐겁고 행복한 문화동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주시 봉방동, 사랑의 짜장데이 행복 가득! 봉방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노인 500여 명에게 짜장면 등 중식 제공 - |
충주시 봉방동이 쫄낏한 짜장면발로 웃음꽃을 활짝 피웠다.
봉방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이미애, 정연식)는 지난 12일 봉방어울림센터 일원에서 지역 노인 500여 명을 초대해 ‘사랑의 짜장데이’ 행사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즉석에서 만든 짜장면과 다과 등 정성을 담은 음식을 제공했다.
또한, ‘고고장구’, ‘봉방어울림센터 노래교실 합창단’, ‘어르신 장기자랑’ 등 다채로운 공연을 진행해 노인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했다.
협의체는 ‘사랑의 짜장데이’를 통해 평소 혼자 생활하는 시간이 많은 노인들이 이웃과 함께 웃으며 건강을 돌보고 소통하는 기회를 마련하길 기대했다.
이미애 공동위원장은 “열심히 준비한 짜장면을 드시며 행복하하는 어르신들을 보니 보는 나도 뿌듯하고 행복했다”라며 “어르신들의 미소를 더 자주 많이 볼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정연식 공동위원장은 “어르신들이 정성스레 준비한 식사를 맛있게 드시고, 이 자리를 즐기시는 모습이 보기 좋았다”며 “행사를 주관한 봉방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께 감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또한,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활력을 높이고 이웃 간에 함께 어울릴 수 있는 화합의 장을 마련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칠금금릉동 지사협, 취약계층에 생필품세트 지원 -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지역사회의 돌봄 기능 강화에 앞장 - |
충주시 칠금금릉동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의 맹활약이 이웃 간의 활력을 더하고 있다.
칠금금릉동행정복지센터(동장 홍종수)는 15일 칠금금릉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이명순)에서 취약계층의 건강한 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생필품세트 지원사업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 활동 중인 협의체 위원들은 라면, 화장지 등이 포함된 생필품세트를 직접 취약계층 10가구에 전달했다.
특히, 긴 연휴 기간 이웃들의 건강과 안부를 확인해 가며 지역사회의 돌봄 기능 강화에 앞장서는 모습을 보여줬다.
이명순 위원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경제적 어려움이 있던 가구에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복지실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홍종수 칠금금릉동장은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전해주신 지사협 위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해 촘촘한 사회 안전망을 구축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