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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제천/단양

단양군, 지적재조사팀, 주민 중심 혁신행정으로 빛나다 외 (10월16일 종합)

 

 

인물동정

 

김문근 단양군수 = 16() 오전 11시 대강면 체육공원에서 열리는 대강면민 체육대회 개회식 참석

김문근 단양군수 = 16() 오후 4시 제천예술의전당과 한방엑스포공원에서 열리는 충청북도 시장군수 회의 참석

 

 

단양군 지적재조사팀, 주민 중심 혁신행정으로 빛나다

규제개혁 아이디어 공모전 최우수상·우수상동시 수상창의행정의 본보기

 

충북 단양군 지적재조사팀이 군민의 눈높이에 맞춘 창의행정과 현장 중심 혁신행정으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군에 따르면 지적재조사팀은 ‘2025년 단양군 규제개혁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최우수상과 우수상을 동시에 수상하며, 군민 체감형 적극행정의 선도 부서로 자리매김했다.

단양군 규제개혁 아이디어 공모전은 군민과 지역 기업이 일상 속에서 느끼는 불합리한 규제와 행정절차를 개선하기 위해 마련된 참여형 공모전이다.

군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이번 공모전에는 생활 속 불편 해소를 위한 창의적인 제안들이 다수 접수돼 높은 관심을 모았다.

이번에 수상한 아이디어는 조정금 분할납부 신청 서식 개선을 통한 개인 민감정보 삭제(최우수상), 지적재조사 조정금 분할납부 기준 완화(우수상) 2건이다.

지적재조사 사업 추진 과정에서 불필요한 개인정보 요구를 줄이고 납부 기준을 현실화함으로써 민원인의 재정적 부담 완화와 행정 신뢰도 제고 측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군 지적재조사팀은 올해에도 사전감정평가제 전면 도입찾아가는 임시상담소 운영등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현장 행정을 적극 추진해 왔다.

사전감정평가제는 면적 증감토지 전체(617필지, 1,730,582)를 대상으로 사전에 감정평가를 실시해 토지소유자의 예측 가능성을 높였으며, ‘찾아가는 임시상담소는 현장을 직접 찾아 경계협의를 지원함으로써 주민과의 소통 행정을 구현했다.

이번 성과는 이러한 꾸준한 혁신 노력과 주민 친화형 제도개선의 결실로 평가된다.

김문근 단양군수는 지적재조사팀은 끊임없는 창의적 발상과 실행력으로 단양형 혁신행정의 새로운 모델을 만들어가고 있다앞으로도 주민 권익 보호와 공정한 지적행정 구현을 위해 참여와 신뢰 중심의 행정혁신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지적재조사사업을 통해 토지 경계 분쟁을 해소하고 최신 측량기술을 기반으로 한 공정하고 정확한 지적정보체계를 구축함으로써 공정한 경계, 신뢰받는 지적행정실현에 앞장서고 있다.

 

 

 

단양군 어상천면, 클래식 선율로 물들다

3회 어상천 클래식음악축제, 주민이 만들어가는 생활문화 향연

 

 

충북 단양군은 오는 18, 어상천 삼태산문화센터에서 3회 어상천 클래식음악축제가 열린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단양에서 활동하는 문화예술 비영리단체 행복한동행(대표 홍원의)이 주최하고, 삼태산 클래식기타합주단(회장 박운성), 서울 오르페오 현악 앙상블, 충청북도 인권센터가 협력해 마련됐다.

올해로 세 번째를 맞은 어상천 클래식음악축제는 귀농·귀촌인과 지역주민이 함께 만들어가는 생활문화 축제로, “모든 국민은 문화를 향유할 권리를 동등하게 누려야 한다는 취지 아래 인권연주회를 표방한다.

특히 지난해에 이어 삼태산문화센터 잔디광장에서 야외 공연으로 진행돼, 자연 속에서 주민과 관객이 함께 호흡하며 음악으로 하나 되는 무대를 선보인다.

귀농귀촌협의회 박영자 회장은 귀농·귀촌인들이 지역에 정착하면서 마을이 변화하는 과정 속에서 주민이 함께 화합하고 발전해가는 의미 있는 행사라며 음악이 지역공동체의 새로운 활력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번 축제는 충청북도 인권센터의 협력으로 추진돼 찾아가는 인권문화공연의 의미도 더했다.

충북 도민 누구나 다양한 문화를 향유할 수 있다는 문화적 인권의 가치를 실천하는 무대이기도 하다.

행사의 음악감독은 어상천에 거주하는 클래식기타 제작가 홍원의 씨가 맡았으며, 삼태산 클래식기타합주단 단원이자 귀농귀촌협의회 어상천지부장인 김성호 훈련부장은 클래식기타를 중심으로 다양한 연주자들이 어우러져, 앞으로 더 폭넓은 음악 축제로 발전해가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18일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진행되며, 센터 내 카페 참새방앗간에서는 방문객 150명에게 커피와 샌드위치를 무료로 제공해 지역의 따뜻한 환대 문화를 함께 전할 예정이다.

 

 

단양군, 시를 통한 인문학 감성 확산

 

 

충북 단양군은 지난 14일 단양읍 상상의 거리에서 시를 통한 인문학 캠페인단양 아이러브포엠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시 낭송과 전시, 시집 배포 등을 통해 군민과 관광객이 함께 문학의 감동을 느낄 수 있도록 마련됐다.

군민이 일상 속에서 시와 문학을 가까이 접하며 정서적 공감과 문화 향유의 폭을 넓히자는 취지다.

행사에는 김문근 단양군수를 비롯해 문학단체 관계자와 지역 주민 등이 참석했으며, ‘아이러브포엠시 전시회 테이프 커팅식으로 행사의 문을 열었다.

김 군수는 축사 후 직접 시를 낭송하며 문학이 전하는 따뜻한 울림을 전했고, 행사장 곳곳에는 지역 시인들의 작품을 비롯한 다양한 시가 전시되어 방문객들이 산책하듯 시를 읽고 감상하는 시간을 가졌다.

군 관계자는 이번 아이러브포엠캠페인은 단양의 자연과 시를 매개로 한 인문학적 감성 확산의 장이 되었다앞으로도 군민과 관광객이 함께 공감하고 소통할 수 있는 문화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단양군자원봉사종합센터, ‘3분기 베스트 봉사상선정

 

 

충북 단양군자원봉사종합센터는 지난 2‘20253분기 베스트 봉사상시상식을 열고, 개인 부문에 홍완순(71·) 씨와 장정희(63·) , 단체 부문에 이혈봉사단과 사랑운송봉사단을 선정·시상했다고 밝혔다.

센터에 따르면 홍완순 씨는 단양군새마을 소속으로 결식학생 도시락 배달과 주거환경 개선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실천해왔다.

장정희 씨는 단양군청 민원실에서 민원 안내를 비롯해 독거노인 말벗 활동 등으로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을 전하고 있다.

단체 부문 수상자인 이혈봉사단은 경로당 등을 찾아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이혈요법 봉사를 꾸준히 이어오고 있으며, 사랑운송봉사단은 가족봉사단으로서 국토대청결운동, 농촌 일손돕기, 경로당 지원 등 각종 지역 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홍민우 센터장은 건강하고 살기 좋은 단양을 만들기 위해 헌신해주신 봉사자와 단체에 깊이 감사드린다앞으로도 따뜻한 온기 나눔으로 함께 살아가는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단양문화원장 이승영, 사랑의 쌀 780kg 기탁

 

 

충북 단양군은 지난 13일 이승영 단양문화원장이 군수실을 방문해 취임식 때 축하 화환 대신 받은 쌀 780kg(200만 원 상당)을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해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승영 원장은 많은 분들이 보내주신 축하의 마음을 뜻깊게 나누고 싶었다기탁한 쌀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승영 원장은 단양청소년회의소 회장과 단양문화원 부원장을 역임했으며, 최근 단양문화원장으로 취임해 지역 문화 발전과 나눔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사진설명> 기탁사진 (왼쪽부터 이승영 단양문화원장, 김문근 단양군수, 김영길 단양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