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10. 16.(목)]
내 용 |
담 당 부 서 |
사진 |
영상 |
∙ 청주시-농협은행, 중소기업 보호 상생결제시스템 도입에 맞손 - 시 사업 용역 및 물품계약 대상… 11월 도입 목표 |
회계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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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주시, 대성동 용담로 도로확장 추진… 2030년 준공 목표 - 이화아파트 인근 0.71㎞, 폭 25m로… 교통체증 개선 기대 |
도로시설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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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상‧내면 마주한 두 시선… 청주미술스튜디오, 4회차 전시 개최 - 16~29일 이주영 작가 ‘링반데룽’, 전기수 작가 ‘무음모드’ 선봬 |
시립미술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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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주시, 2025 기록문화 포럼 개최 |
청주기록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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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주시, EV배터리 화재 안전성 및 성능 시험평가센터 착공 |
미래산업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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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주서원도서관, 김종일 상주작가 신작 출간 기념행사 운영 |
서원도서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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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주시, ‘알기 쉬운 공사 원가계산서’ 매뉴얼 제작‧배포 |
공공시설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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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주시 시민감사관, 세종대왕과 초정약수축제 현장점검 진행 |
감사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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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요 행사
시 간 |
행 사 명 |
장 소 |
주관부서 |
참석자 |
09:30 |
청주시-농협 상생결제시스템 운영 협약식 |
제1청사 직지실 |
회계과 (계약2팀) |
청주시장 |
10:40 |
남이면 어울림한마당 축제 |
행정복지센터 일원 |
남이면 (행정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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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50 |
2025년 10월 충북시장군수협의회 정례회 |
제천예술의전당 |
자치행정과 (자치행정팀) |
□ 전일(2025. 10. 15.) 배포자료
내 용 |
담 당 부 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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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아이 웃음 피어나는 공간… 청주시, 진재공원 꿈꾸는 놀이터 준공 |
공원관리과 |
2 |
무심천라이온스클럽, 청주시에 아동 도서 및 후원금 기탁 |
아동복지과 |
3 |
청주시, 내년 고향사랑사업으로 정원 조성 고독사 예방 등 추진 |
자치행정과 |
4 |
가을 향기 가득! 청주시 무심천 꽃정원 만개 |
공원관리과 |
5 |
2025 전국 우수시장 박람회, 청주오스코서 17~19일 개최 |
경제일자리과 |
6 |
청주시 환경교육센터, 기후재난 환경교육 수강 기관 모집 |
환경정책과 |
7 |
청주시 기업애로해소지원단, 리파코㈜와 현장대화 진행 |
기업지원과 |
8 |
청주시, 유기농복합단지 팝업 놀이터 18일→19일 변경 개최 |
아동복지과 |
9 |
청주시립국악단 ‘2025 대한민국국악관현악축제’ 참가 |
문예운영과 |
10 |
청주시 “10월엔 걷기 실천으로 건강‧환경 지키세요” |
보건정책과 등 |
11 |
청주시 서원보건소, 치매가족 힐링 프로그램 운영 |
서원보건소 |
12 |
청주시, 오송대광로제비앙아파트 ‘금연아파트’ 지정 |
흥덕보건소 |
13 |
청주시립도서관, ‘부조리와의 싸움 까뮈, 사르트르’ 강연 개최 |
시립도서관 |
14 |
청주시 성안길 상인회, 지역상생 청년포럼 개최 |
청년정책담당관 |
15 |
청주복지재단, 2025 청주복지포럼 개최 |
복지정책과 |
16 |
새시봉청년새마을연대, 청주시 청소년에 위생용품 키트 전달 |
자치행정과 |
17 |
청주시약사회, 장애인 가구에 사랑의 TV 지원 |
복지정책과 |
18 |
한국농촌지도자 청주시연합회, 충북농촌지도자대회 참가 |
지원기획과 |
19 |
청주시 복대동 복합개발사업, 2개 컨소시엄 사업계획서 제출 |
공공시설과 |
청주시-농협은행, 중소기업 보호 상생결제시스템 도입에 맞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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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가 시정 관련 사업 용역 및 물품계약 하도급사를 보호하기 위해 농협은행㈜과 ‘상생결제시스템’을 운영하기로 뜻을 모았다.
시는 16일 임시청사 직지실에서 상생결제시스템 운영 협약식을 개최했다. 행사에는 이범석 청주시장과 이장환 농협은행 청주시청출장소장이 참석했다.
상생결제제도는 기업 간 납품대금을 지급할 때 대금 회수가 지연되거나 어음으로 인한 폐해를 해소하기 위해 시행된 어음 대체 결제수단이다.
원청기업이 하청기업에 지급할 대금을 상생결제 전용 계좌에 안전하게 보관한 후 대금 지급일에 맞춰 현금으로 지급하는 전자 대금 결제방식이다. 필요한 경우 하청업체는 결제 만기일 전 조기에 현금화가 가능해 자금의 유동성을 확보할 수 있다.
이로 인해 △하위 거래기업의 안정적 대금 회수 △결제대금 조기 현금화 △금융비용 절감 △자금 유동성 개선 등 거래기업의 실질적인 지원이 가능해진다.
이번 협약으로 시는 농협은행㈜의 상생결제 상품을 도입해 용역 및 물품계약에 적용하고, 농협은행㈜은 상생결제 상품을 준비하고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시스템 적용은 오는 11월부터다.
이범석 시장은 “고물가, 고금리 등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중소기업들에게 상생결제제도는 기업 간 동반성장 환경을 조성하고 자금의 유동성을 높이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이라며 “많은 기업들이 상생결제에 참여하고 적극 활용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청주시, 대성동 용담로 도로확장 추진… 2030년 준공 목표 |
- 이화아파트 인근 0.71㎞, 폭 25m로… 교통체증 개선 기대 - |
청주시 도로시설과는 상당구 대성동 155-14 일원 용담로 일부 구간에서 도로 확장 사업을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총예산 300억원(100%)을 투입해 이화아파트 인근 0.71km 구간을 기존 폭 15m에서 25m로 확장하는 사업이다.
탑동힐데스하임 아파트 입주 등 주변 여건 변화로 교통체증이 지속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도로 확장을 통해 도심 내 병목 현상으로 인한 교통체증을 해소하고자 사업을 기획했다.
시는 지난 9월 실시설계 용역에 착수했으며 내년 하반기까지 설계를 완료할 계획이다. 이후 순차적으로 예산을 확보해 보상 및 공사를 추진해 2030년까지 마무리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시 관계자는 “해당 사업은 동 주민과의 대화 시 건의되었던 사항으로, 주민숙원사업인 용담로 확장공사가 조속히 마무리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일상‧내면 마주한 두 시선… 청주미술스튜디오, 4회차 전시 개최 |
- 16~29일 이주영 작가 ‘링반데룽’, 전기수 작가 ‘무음모드’ 선봬 - |
청주미술창작스튜디오(박원규 관장)는 19기 입주작가 릴레이 프로젝트의 네 번째 개인전을 10월 16일부터 29일까지 개최한다.
지난 7월부터 시작된 릴레이 프로젝트는 입주작가들의 실험적 창작을 지원하며 2주마다 신작을 선보이는 개인전 형식으로 진행된다. 네 번째 릴레이전은 이주영 작가의 ‘링반데룽’과 전기수 작가의 ‘무음모드’를 스튜디오 전관에서 선보인다.
이주영 작가는 도시 공간과 환경 속 공존의 문제를 탐구하며, 인간의 시선에서 놓치기 쉬운 작은 존재와 이질적인 풍경을 회화로 표현해 왔다.
전시 제목 ‘링반데룽(Ringwanderung)’은 짙은 안개 속에서 방향을 잃고 같은 자리를 맴도는 ‘환상방황’을 뜻한다. 이번 전시는 도시의 투명방음벽, 청주의 공원 풍경, 창문 너머의 풍경 등에서 영감을 얻은 작품들로 구성되며, 불확실하고 아스라한 시선 속에서 ‘너머를 바라보는 일’의 의미를 되묻는다.
전기수 작가는 인간과 환경, 타인과의 관계 속에서 발생하는 긴장과 균형을 조각으로 풀어낸다. 핸드폰 무음 모드 기능에서 출발한 이번 전시는 피해를 주지 않으려는 조용한 태도로서의 예술 행위를 탐구한다.
‘무음모드’는 완전한 침묵이 불가능한 현실 속에서도 가능한 한 ‘정숙한 존재 방식’을 모색한다. 조용히 손으로 재료를 갈아내는 노동의 시간과, 빛으로 전환된 소리의 잔향은 각자의 생존이 품은 고요한 울림을 전시장 안에 남긴다.
박원규 청주시립미술관 관장은 “이번 전시는 일상의 공간과 내면의 감정을 새롭게 바라보게 하며, 우리가 살아가는 환경 속 관계와 태도에 대해 사유하게 한다”며 “동시대 작가들의 실험적 시도와 예술적 시선을 시민과 공유하는 의미 있는 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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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개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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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로젝트: 청주미술창작스튜디오 19기 입주작가 릴레이 프로젝트 개인전_4회차 ❍ 전 시 명 - 전기수 개인전 《무음모드》 ❍ 전시기간: 2025. 10. 16.(목) - 10. 29.(수) ❍ 전시장소: 청주미술창작스튜디오 전시동 전관(청주시 상당구 용암로55) ❍ 참여작가: 이주영, 전기수 ❍ 부대행사: 릴레이 프로젝트 개인전 4회차 전시 개막식 2025. 10. 16.(목) 16:00 ❍ 전시부문: 회화, 설치 ❍ 주최·주관: 청주시, 청주시립미술관 ❍ 문 의: 청주미술창작스튜디오(☎043-201-4058) |
□ 참고자료
4회차 / 이주영 개인전 개요 및 작가 소개 |
2025 청주미술창작스튜디오 릴레이 프로젝트 개인전 청주미술창작스튜디오는 19기 입주작가 14명이 입주기간 내에 제작한 창작 성과물을 전시로 선보이는 릴레이 프로젝트를 2025년 7월 31일부터 12월 31일까지 7회차로 나누어 진행한다. [작가소개] 이주영 작가는 도시 공간이나 환경에서 공존을 둘러싼 이질적으로 다가오는 장소나 풍경, 가까이에서만 볼 수 있는 작은 존재들에 관심을 가지고 회화 작업을 진행해 왔다. 특히, 사회 안에서 미처 밖으로 꺼내지 못한 내밀한 자신의 정체성과 정서가, 외부의 특정한 풍경과 만나 어떻게 공명할 수 있을지에 관심을 갖고 있다. 다양한 블루 톤을 활용하여 마치 초점이 나간 듯 어렴풋한 경계를 바라보고 그 너머를 그리고 있다.
[작가노트] 이번 전시명의 ‘링반데룽’(Ringwanderung)은 환상방황(環狀彷徨)이란 등산 용어에서 차용하였다. 등산 도중에 짙은 안개나 폭풍우, 눈보라를 만났을 때나 태양이 구름에 가려져 보이지 않거나, 어두운 밤에 방향 감각을 잃고 같은 지점을 맴도는 일을 뜻한다. 자신은 제대로 가고 있다고 착각하지만, 사실은 똑같은 자리를 맴돌게 되는 현상이라 한다. 그동안의 작업이 투명방음벽이라는 도시의 특정한 장소에 주목하면서 경계에 대한 이야기를 호소력 있게 이야기하고 싶었다면, 이번 전시는 방음벽뿐만 아니라 내가 살아가면서 마주하는 주변의 풍경들도 화면에 들어오게 했다. 사실, 투명방음벽뿐만 아니라 모든 건물의 유리에 비친 자연 풍경을 실재라 인식하고 셀 수 없는 수많은 새들이 부딪혀 죽어간다는 사실은, 내가 먹고 자고 살아가는 집 안의 실존적 공간과 그 밖이 교차하듯 연결되어 있는 것처럼 느껴지곤 했다. 또, 2~3년 전부터 현재까지 산책을 하면서 구름 같기도 하고 안개 같기도 한 모호한 장면들을 자주 바라보았던 시간과, 풍경을 바라보지 않던 시간에도 흐릿하게 남아 있던 축적된 잔상의 이미지들이 자연스레 화면으로 나오게 되었다. 특히 이번 전시에서는 풍경의 지형이 확고하게 드러나는 구체적 형상이 아닌, 유리에 비친 안개나 구름 같기도 한 뿌연 공기 속에서 미세한 빛이 있는 화면들이 주를 이룬다. 모호하고 불확실하며 아스라한 것들이다. 올해 청주에 머무르며 가 본 투명방음벽 장소, 근처 공원에서 산책하며 바라본 풍경과 작업실의 창문으로 밖을 바라본 시간이 작업의 단초가 되어 주었다. 너머의 그 너머를 바라고 그리는 일은, 스스로의 내밀한 마음을 되새겨 보는 것과 다름 아닌 일이다. |
4회차 / 전기수 개인전 개요 및 작가 소개 |
[작가소개] 전기수는 모든 존재에게 주어진 과제인 '생존'의 의미와 해결 방법, 그 끝에 무엇이 있을지를 고민하며 공간과 청각, 시간과 시각을 다루는 작업을 이어나간다. 최근엔 타인과 타인 사이에서 벌어지는 다양한 삶의 모습들에 대한 관심을 중심으로 조각 매체를 활용해 생존에 관한 이야기를 시각화하고 있다.
[작가노트] 핸드폰의 기능 중 ‘무음 모드’를 키면 소리가 나지 않게 된다. 하지만 곰곰이 생각해 보면 존재 자체로도 소리는 존재하기에, 현실에서 완전한 무음은 도달할 수 없다. 그럼에도 무음이라 부르기 부족한 이 기능은 우리의 삶에서 꽤 소중하다. 왜냐하면 이 기능의 중심이 결국 피해를 주지 않는 ‘조용함’에 있기 때문이다. 전기수는 피해를 주지 않으며 조각 작업을 지속하는 조용한 방식을 찾아왔다. 90dB을 넘지 않는 걸 시작으로 더 작은 소리를 갈망했고, 결국 무음의 영역까지 도착했다. 하지만 무음이 불가능하다는 사실 앞에, 그는 끝내 손이 허락하는 한 최대한 조용히 하고자 하는 다짐으로 조각을 이어갈 수밖에 없었다. 《무음 모드》는 이렇게 피해를 줄 수밖에 없는 상황 속 어떤 태도를 가지는가에 대한 이야기다. <언제든, 어디서든>은 어느 시간, 어느 공간에서든 조각을 할 수 있길 바라는 마음에서 출발한다. 그는 서울을 벗어나면 조금은 큰소리를 내며 조각을 할 수 있을까 싶었지만, 소리가 커지면 다시 불안해지기에 여전히 힘들다는 걸 다시금 느꼈다. 그래서 타인을 방해할지 모른다는 불안 대신, 조용히 한 자리에서 손으로 갈고 또 갈아내는 육체적 고됨을 선택했다. 이렇게 그의 조각은 거의 침묵에 가까운 노동을 이어가려는 인내와 헌신에서 탄생한다. 조용히 갈아내기의 방식을 통해 작가 개인의 이야기를 했다면, <삶과 환경>은 타인의 삶을 통해 조용함을 이야기한다. 전시장은 조용하지만, 대신 반짝임으로 눈이 아프다. 이 노이즈는 사실 각자가 생존하기 위해 만들어내는 소리를 빛으로 변환한 것으로, 전시장은 들리지 않는 소리로 가득 차 있다. 누군가는 반드시 해야 할 일을 함에도 시끄럽다고 비난을 받으며 살아가고, 또 누군가는 사람의 수준을 넘어선 행동과 소리를 내지르며 자신만을 생각한다. 그럼에도 서로 다른 이 모든 소리는 각자의 생존이 담긴 이야기이다. 살아간다는 것은 끝없이 소리를 만들어내고, 이러한 소리는 타인에겐 소음이 된다. 그렇다면 결국 우리에게 필요한 건 숨소리조차 안 나는 세상이 아니라, 피해를 주지 않으려는 정숙함인듯하다. 완전한 무음이 불가능한 세상이지만, 각자만의 무음 모드가 기능하기를 바란다. |
청주시, EV배터리 화재 안전성 및 성능 시험평가센터 착공 |
- 안전성 확보 배터리 개발로 제조사 경쟁력 강화… 2026년 말 준공 목표 - |
청주시가 충청북도, 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과 함께 ‘EV용 고에너지밀도 리튬이온전지 화재안정성평가 기반구축’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시는 16일 오창테크노폴리스에서 국내 배터리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격상시킬 ‘EV 배터리 화재안전성 및 성능 시험평가센터(가칭)’ 착공식을 개최했다.
착공식에는 신병대 청주부시장, 이복원 충청북도 경제부지사, 이의영 충청북도의회 부의장, 최종서 한국배터리산업협회 상무, 박순기 충북테크노파크 원장, SK온 김영훈 부사장, LG에너지솔루션 최제원 상무, 삼성SDI 임미화 상무, 에코프로HM 박기범 전무를 비롯한 주요 인사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 사업은 전기차 보급 확대 따른 화재 사고 등 배터리 안전성 및 품질 리스크 부각 따라 완성차 업체 요구를 고려한 전기차 배터리 전용 시험센터 구축사업이다.
시는 총 475.2억원(국비 155.2억, 도비 92.5억, 시비 92.5억, 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 135억)을 투자해 2026년 12월까지 오창테크노폴리스 산업단지 내 연면적 4천300㎡ 규모에 센터를 설치할 계획이다.
팩시험동 2동, 모듈시험동 3동 등 시설을 건축하고, 열폭주 열전이 화재안전성 평가분석 장비 및 집진 설비 12종 등의 첨단 장비를 구축할 예정이다.
신병대 부시장은 “전기차 배터리 화재 관련 사고를 방지할 수 있는 기술개발 인프라를 지원함으로써 전기자동차 화재위험 신뢰성을 회복하는 데 청주시가 앞장서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청주시는 시험·평가를 넘어, 기술개발과 인력양성, 표준과 인증까지 이어지는 전주기 지원 생태계를 조성해 안전성과 혁신성을 겸비한 글로벌 배터리 허브로 도약할 수 있도록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참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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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V용 고에너지밀도 리튬이온전지 화재안전성평가 기반구축 |
□ 사업개요
ㅇ 사업기간 : 2024 ~ 2026년(2년8개월)
ㅇ 위 치 :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오창테크노폴리스산단 內
ㅇ 총사업비 : 475.2억원(국비 155.2, 도비 92.5, 시비 92.5, 자부담 135)
ㅇ 사업규모 : 부지 17,206㎡, 건축면적 4,300㎡ / 장비 13대
ㅇ 수행주체 : (재)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KTC)
ㅇ 사업내용 형 EV급 배터리 화재안전성 시험평가
- (센터구축) 중형 EV급 배터리 화재안전성 시험평가센터 구축
- (장비구축) 열폭주·열전이 화재안전성 평가분석 시설·장비 구축
- (기술지원) 화재안전성 세부 시험평가법 개발, 단체표준 개발 등
[그림] 사업 구상도
- 배터리 화재규모에 따라 ISO 24473의 요구사항을 반영 설계 및 구축
- 팩시험동 2동, 모듈시험동 3동 개별적 시험가능한 방폭 및 방음구조 시험
청주시, 2025 기록문화 포럼 개최 |
- 청주기록원 등 4개 관계기관 참여해 기록의 가치 재발견 도모 - |
청주시가 기록 전문기관들이 뜻을 모아 지역 협력으로 기록의 가치를 재발견하기 위해 16일 2025 기록문화포럼을 개최했다.
유네스코 국제기록유산센터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청주기록원, 청주고인쇄박물관, 국가기록원, 유네스코 국제기록유산센터가 참여했다.
포럼은 ‘지역의 기록, 세계의 유산으로’라는 주제로 1부 주제 발표, 2부 전시 관람, 3부 분야 발표 순으로 진행됐다.
1부에서는 김정훈 청주기록원 기록연구사가 ‘지역의 기록, 기록의 가치 재발견’, 라경준 청주고인쇄박물관 학예실장이 ‘세계기록유산 직지(直指)’, 김성겸 국가기록원 기록연구관이 ‘세계기록유산 관련 정책’, 이소정 유네스코 국제기록유산센터 책임전문관이 ‘기록의 지속과 확장, 지역활동이 만드는 세계적 의미’에 대해 주제 발표해 참석자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
이어 참석자들은 유네스코 국제기록유산센터가 마련한 기획전 ‘달빛이 비추는 기록의 여정’을 단체관람하며 기록이 단지 정보를 남기는 도구가 아니라 감정과 관계를 이어주는 따뜻한 매개체임을 직접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마지막 분야 발표에서는 인문 분야에 이용원 월간 토마토 발행‧편집인, 도시분야에 홍덕은 모노팟 식물문화연구소장, 환경분야에 김경중 청주국제에코콤플렉스 관장, 공동체 분야에 김애중 옥산소식 마을기자, 젠더분야에 강정아 출판사 히스테리안 대표가 발표자로 나서 분야별 기록 의제를 소개하고 공유했다.
청주기록원 관계자는 “이번 포럼은 지역의 기록 전문기관들이 뜻을 모아 기록의 가치를 재발견하기 위해 기획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기록이 세계의 유산이 될 수 있도록 힘쓰고, 기록의 새 지평을 여는 데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청주서원도서관, 김종일 상주작가 신작 출간 기념행사 운영 |
- 9월 장편소설 ‘밸런스 게임 지옥’ 출간… 25일 작가와의 만남 개최 - |
청주시 서원도서관은 김종일 상주작가의 신작 출간을 기념해 오는 25일 오후 2시 도서관 5층 문화교실에서 ‘작가와의 만남’을 운영한다.
김 작가는 서원도서관 상주기간 중인 지난 9월 미스터리 스릴러 장편소설 ‘밸런스 게임 지옥’을 출간했다.
‘밸런스 게임 지옥’은 영화감독이 납치된 딸을 구하기 위해 납치범이 제안하는 밸런스 게임에 응하면서 전개된다. 밸런스 게임이란 쉽게 고를 수 없는 두 가지 상황을 제시하고 뭐가 나은지 선택하는 게임이다.
본 소설은 ‘한국 공포문학 단편선 5’ 수록작 ‘놋쇠황소’를 장편으로 개작한 작품이다. (※ 네이버 오픈사전 참고, 황금가지 출판사 책소개글 참고)
김 작가는 ‘작가와의 만남’을 통해 작품 후기를 나누고 독자와 자유롭게 소통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김 작가는 “서원도서관 상주기간 중 좋은 결실을 맺게 되어 감사한 마음”이라며 독자와의 만남에 대한 기대를 내비쳤다.
도서관 관계자는 “독서 감상 이벤트도(신작 읽고 ‘독서 감상’ 제출하면 도서관 홍보물품 증정) 함께 진행하고 있으니 시민들의 많은 참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청주서원도서관은 지난 3월 ‘2025년 문학상주작가 지원사업’(문화체육관광부 주최,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주관, 국민체육진흥공단 후원)에 선정된 이후 공개채용을 통해 김 작가를 상주작가로 최종 선정했다.
김 작가는 5월부터 서원도서관 4층 인문학자료실 내 ‘작가의 방’에 상주하며 창작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또한 서원도서관에서 청주시민을 대상으로 △꿈꾸는 도서관(상담) △꿈꾸는 사람들(웹소설 창작교실) △북콘서트 등을 운영했다.
김 작가는 2004년 제3회 황금드래곤문학상 대상을 수상하며 등단하였고 소설가로 활동하고 있다. 소설 ‘몸’, ‘손톱’, ‘삼악도’, ‘마녀의 소녀’ 등을 집필했고 ‘한국 공포 문학 단편선’ 시리즈, ‘중편들, 한국 공포문학의 밤’ 시리즈에 참여했다.
청주시, ‘알기 쉬운 공사 원가계산서’ 매뉴얼 제작‧배포 |
- 누구나 쉽게 이해하고 활용 가능한 실무형 매뉴얼, 호평 기대 - |
청주시는 공사 원가계산서의 복잡한 구조와 이해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알기 쉽고 쓸모 있는 신박한 공사 원가계산서 매뉴얼’을 제작·배포했다고 16일 밝혔다.
그동안 공사 원가계산서는 별도의 설명서가 없어 발주부서 담당자나 현장 감독관이 내용을 이해하는 데 많은 시간과 노력이 필요했다. 이에 시는 누구나 쉽고 빠르게 이해할 수 있도록 기본 개념부터 현장 실무 팁까지 아우른 매뉴얼을 마련했다.
매뉴얼에는 △원가계산서 구성체계 및 주요 용어 설명 △내역서 검토 시 주의사항 △간단한 체크리스트 및 현장용어 해설 등이 담겨 있어 실무자 중심의 맞춤형 자료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일본어 유래 건설 용어 등 현장에서 자주 쓰이지만 혼동하기 쉬운 표현도 쉽게 풀이해, 신규 감독공무원과 발주부서 관계자가 보다 정확하고 효율적으로 업무를 수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매뉴얼은 복잡한 원가계산서를 보다 쉽게 이해하고 현장에 바로 적용할 수 있도록 돕는 실무형 행정 지원서”라며 “발주부서와 현장 간의 소통을 강화하고 행정 효율성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청주시 시민감사관, 세종대왕과 초정약수축제 현장점검 진행 |
- 17~19일 제19회 축제 앞서 시민 중심 보완 및 개선사항 검토 - |
청주시는 16일 시민감사관 11명이 참여한 가운데 세종대왕과 초정약수축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현장점검에서 시민감사관들은 세종대왕과 초정약수축제 현황에 대한 설명을 듣고 축제장에 대한 시민 안전 및 불편 사항을 집중점검하고 미비 사항에 대한 개선의견을 제시했다.
올해 19회쨰를 맞은 세종대왕과 초정약수축제는 ‘세종의 숨결, 초정의 물결’을 주제로 오는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초정문화공원과 초정행궁 일원에서 열린다. 축제에서는 어가행차, 체험 행사, 먹거리 행사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재천 시 감사관은 “많은 시민들이 참여하고 즐기는 축제에서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시민의 눈높이에서 점검을 실시했다”며 “안전한 축제 운영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민감사관 제도는 청주시민이 직접 참여해 시정에 대한 감시기능을 강화하고, 위법․부당한 행정처분 등으로부터 시민의 권익을 보호하기 위한 목적으로 2007년 도입됐다. 현재 18명의 제10기 시민감사관이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