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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길형 충주시장, 주요 현안사업 현장 점검 나서 - 여성문화회관·충주아쿠아리움·정원축제 준비현장 방문… 시민중심 추진 당부 - |
조길형 충주시장이 22일 주요 현안 사업장을 잇따라 방문해 현장 여건과 추진 상황을 꼼꼼히 살폈다.
이날 조 시장은 △여성문화회관 리모델링 현장 △충주아쿠아리움 △2025 정원축제 준비 현장(시민의 숲 일원)을 차례로 찾아 사업 추진현황과 향후 일정, 시민 편의 대책 등을 확인했다.
특히, 앞으로의 추진과정에서 예상되는 문제점을 사전에 점검하고, 시민 불편을 최소화할 방안에 대해 담당자들과 의견을 나눴다.
먼저, 지난해까지 충주시 평생학습관으로 사용됐던 여성문화회관의 리모델링 현장을 방문한 조시장은 “여성의 사회 참여를 확대하고 어린이와 가족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복합 문화공간으로 조성해야 한다”며,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과 가족친화적 서비스 제공을 당부했다.
이어 방문한 충주아쿠아리움에서는 오는 25일 개장을 앞두고 시설 점검과 운영 준비상황을 확인했다.
조 시장은 “시민과 관광객들이 불편 없이 관람할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세심히 준비해 달라”며 “탄금공원, 지방정원, 국립충주박물관 등 주변 시설과의 연계를 강화해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도록 부서 간 협력체계를 공고히 하라”고 지시했다..
마지막으로 조 시장은 오는 24일부터 3일간, 시민의 숲 일원에서 열리는 ‘2025 충주 정원축제’ 준비현장을 찾아 행사 준비 상황과 시민 편의시설을 점검했다.
특히, 축제 첫날 진행되는 시민의 숲 준공식과 관련해 “시민의 숲은 이름 그대로 시민이 주인인 공간”이라며 “행사의 중심에 시민이 주인공이 될 수 있도록 세심히 준비해 달라”고 당부했다.
조길형 시장은 점검을 마친 뒤 “앞으로도 주요 사업 현장을 수시로 찾아시민의 삶에 실질적 변화를 가져올 수 있는 기반을 하나씩 확실히 다져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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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26년 제1단계 공공근로사업’참여자 모집 - 공공근로사업 참여자 150여 명 모집, 12월 29일 선정자 발표 예정 - |
충주시가 오는 10월 27일부터 31일까지 5일간 ‘2026년 제1단계 공공근로사업’참여 희망자를 모집한다.
공공근로사업은 저소득층과 실업자의 생계를 보호하고 미취업자에게 일자리를 제공해 지역 일자리 창출을 도모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사업이다.
본 사업은 ‘사무직’과 ‘노무직’으로 구분되며, 참여자는 내년 1월 5일부터 3월 15일까지 약 10주간 100여 곳의 사업장에서 근무하게 된다.
사무직의 경우 행정정보화사업, 보건 및 건강증진사업, 도서관 업무 지원 등의 업무를 맡게 되며, 노무직은 공공시설물 환경정비, 사회복지시설 업무 지원 등을 하게 된다.
참여 자격은 사업 개시일 현재 만 18세 이상 근로가 가능한 사람으로 가구소득이 기준 중위소득 70% 이하, 재산 4억 원 이하인 충주시민이다.
신청을 원하는 사람은 기간 내 주소지 행정복지센터에 신분증을 지참·방문해 신청서류를 작성 및 제출하면 된다.
선발자 발표는 12월 29일 SMS로 선발자에게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박미정 경제과장은 “공공근로사업이 시민들의 생계에 보탬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양질의 공공일자리를 발굴하는 데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충주시청 경제과(☏043-850-6033)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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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농수산물도매시장, 충주소방서와 합동소방훈련 실시 - 실전 대응 중심 훈련으로 초기 화재 대응력·안전의식 강화 - |
충주시가 겨울철 화재 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충주시 농수산물도매시장은 23일 충주소방서 목행119안전센터와 함께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에는 충주소방서 목행119 안전센터 소방대원과 농수산물도매시장 자위소방대(관리사무소 직원, 법인 및 중도매인 종사자 등) 30여 명이 참여했으며, 수산동에서 화재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실제 화재 발생 상황을 가정해 119 신고 요령, 소화기 및 옥내소화전 사용법, 신속한 초기 진화 및 대피 훈련 등을 실전처럼 수행했다.
또한, 화재 발생 시 초기 대응의 중요성과 유관기관 간 협력체계를 점검하며 유사 시 신속한 대처가 가능하도록 대응 절차를 숙달했다.
이번 훈련은 평소 시민과 상인이 많이 이용하는 도매시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화재 위험에 대비하기 위한 것으로, 화재 예방과 인명피해 최소화를 목표로 추진됐다.
훈련을 지도한 충주소방서 관계자는 “도매시장은 화재 확산 위험이 큰 밀집 시설인 만큼 초기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현장 중심의 반복 훈련을 통해 재난 대응 역량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권은하 충주시 농식품유통과장은 “이번 합동소방훈련은 종사자와 시민 모두가 안전의식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소방시설물 점검과 자율안전관리 체계를 강화해 안전한 도매시장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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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국가유산 재난안전 관리 사업’으로 문화도시 성큼! - 복권 기금을 통해 지역 문화유산 보호, 관리에 큰 기여 - |
충주시 곳곳에서 추진되고 있는 ‘국가유산 재난안전 관리 사업’이 대한민국 문화도시 건립의 큰 힘이 되어주고 있다.
충주시는 23일 국가유산 재난 방제를 위한 ‘국가유산 재난안전 관리사업’이 시민들의 큰 호응과 함께 지역의 역사문화 유산 관리의 효율성과 안전성을 높여주고 있다 밝혔다.
‘국가유산 재난안전 관리사업’은 국가유산청에서 지원하는 사업으로 주요 국사유산들의 재난방지시설 구축 및 유지관리 등의 지원을 주 내용으로 한다.
사업비는 복권 기금을 재원으로 한다.
충주시 사업 대상은 ‘임충민공 충렬사’, ‘윤양계 고택’, ‘대원사 철조여래좌상’, ‘단호사 철조여래좌상’, ‘백운암 철조여래좌상’, ‘동량면 정토사지’, ‘소태면 청룡사지’, ‘수안보면 미륵사지’, ‘누암리 고분군’ 등 총 9곳의 국가지정문화유산이다.
금년 하반기에는 ‘억정사지 대지국사탑비’, ‘구 조선식산은행 충주지점’ 등에 추가로 방재시설을 구축할 예정이다.
시는 앞으로 더 많은 지역 내 국가유산의 방재시설 구축 및 유지보수 등 효율적인 보호·관리를 시행할 예정이다.
사업대상 문화유산을 방문한 한 시민은 “기후변화로 인한 산불, 폭우 등이 자연재난이 늘고 있는 상황에서 국가유산을 보호하는 사업을 진행하낟고 하니 마음이 한결 놓인다”며 “앞으로도 소중한 문화유산들이 많이 보호·관리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복권기금을 통해 현재 많은 지역 내 국가유산들이 보호를 받고 있다”며 “앞으로도 충주시에 대한 지원이 지속·확대될 수 있도록 하여, 충주의 소중한 역사문화 유산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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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보건소 웰다잉 영화인문학 강좌 개최 - 23일, 김해준 강사 진행...삶의 의미를 되짚다 - |
충주시가 삶의 의미를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충주시보건소(소장 정상구)는 23일 충주시청 10층 중회의실에서‘웰다잉 영화 인문학’강의를 진행했다.
문화예술교육센터장 김해준 강사를 초청해 진행한 이날 강의는 시민들이 삶과 죽음에 대한 의미를 영화라는 친숙한 매개를 통해 성찰하고, 삶의 마지막을 존엄하고 의미 있게 준비할 수 있도록 돕고자 마련됐다.
강의에서는 ‘삶은 한 편의 영화와 같다’를 주제로, 영화 <UP> 과 <안녕하세요> 속 인물들의 삶과 죽음을 통해 우리가 미뤄두었던 진짜 감정과 가치 그리고 ‘죽음을 이야기하는 것’이 왜 삶을 더 선명하게 비추는지를 함께 고민했다.
또한, ‘나는 어떤 죽음을 맞이하고 싶은가’라는 질문을 던지며 존엄, 관계, 준비라는 키워드를 중심으로 좋은 죽음의 조건을 짚어보고, ‘오늘을 잘 사는 힘’이라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웰다잉 영화인문학 강의가 영화 속 이야기를 통해 자신의 삶을 따뜻하게 돌아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삶의 연장으로서 웰다잉을 위한 행복한 삶을 만들어갈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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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2025 전국탄금대우리소리경창대회 개최 - 30일, 전국의 아마추어 소리꾼들 충주로 집결 - |
전국의 유망한 아마추어 소리꾼들이 충주에 모인다.
전통문화 계승과 국악 인재 발굴을 위해 열리는‘2025 전국탄금대우리소리경창대회’가 오는 30일, 충주음악창작소 뮤지트홀에서 개최된다.
충주시가 후원하고 충주문화원(원장 유진태)이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전국의 대학생 및 일반인 소리꾼들을 대상으로 지난 9월 18일부터 10월 15일까지 접수를 받았다.
대회에서는 약 50여 명의 참가자가 치열한 경연을 펼칠 예정이다.
대회 최고상인 ‘대장원’에게는 충주시장상과 상금 200만 원, ‘장원’ 2명에게는 한국문화원연합회장상과 각 100만 원, ‘차상’ 3명에게는 충북문화원연합회장상과 각 50만 원이 수여되는 등 총 800만 원의 시상금이 마련됐다.
충주문화원은 공정한 심사를 바탕으로 대회의 권위를 높이고, 수상자 사후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해 대장원 수상자에게는 차기 대회 공연 기회도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대회를 통해 충주가 국악 발전에 최적의 조건을 갖춘 도시임을 널리 알리고 국립국악원 충주 분원 유치를 위한 기반을 다진다는 방침이다.
유진태 충주문화원장은 “중원문화의 발상지인 충주에서 그 핵심 요소인 ‘소리’를 활성화하고 저변을 넓히기 위해 이번 대회를 마련했다”며, “국악 인재 발굴을 통해 전통문화의 현대적 콘텐츠화를 도모하고, 지역 문화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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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어린이 안전문화 공연(안전 뮤지컬) 성료 - 어린이 재난 대응 능력 향상을 위한 안전교육용 뮤지컬 개최 - |
충주시는 22일과 23일 이틀간 호암예술관에서 ‘2025년 어린이 안전문화 공연(안전 뮤지컬)’을 성공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올해 안전 뮤지컬은 ‘공룡보보의 안전한 생활습관’이라는 이름으로 진행됐다.
해당 공연은 재난 및 안전 분야 취약자인 어린이의 재난 대응 능력 향상을 위해 일상생활에서 일어나는 각종 안전사고에 대처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주는 어린이 맞춤형 안전교육 뮤지컬이다.
덤벙대는 아기 공룡 ‘보보’가 일상생활 속 다양한 위험에 맞서며 엄마 공룡의 도움으로 안전수칙을 배우고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관람하는 어린이가 쉽게 공감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화재·유괴·교통·전기 등 어린이들이 일상에서 접할 수 있는 다양한 위험 상황에서 안전 행동 요령을 쉽고 재미있게 체험하며 배울 수 있도록 구성했다.
특히, 춤과 노래, 퀴즈 등을 활용한 체험형 코너와 어린이의 눈길을 사로잡는 화려한 풍선아트가 등으로 높은 호응을 얻었다.
공연은 36개 어린이집, 유치원에서 1,200여 명이 관람해 성황을 이뤘다.
김인숙 안전총괄과장은 “어린이들은 재난 대응에 있어 취약 계층으로, 재미있게 배우고 자연스럽게 실천할 수 있는 안전 체험이 가미된 공연 및 행사 등이 절실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안전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 모두가 안전한 충주가 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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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소비자교육중앙회 충주시지회, 제34기 주부대학 개강 - 교양강좌 및 체험프로그램 등 총 3회차 과정 운영 - |
(사)소비자교육중앙회 충주시지회(회장 이성숙)는 23일 충주시청 중회의실에서 제34기 주부대학 개강식을 열었다.
이번 제34기 주부대학은 여성의 역할과 잠재능력을 개발하고 삶의 질을 높이고자 마련됐으며, 차별화된 주부 교양강좌와 체험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주부대학 교육은 △바이오산업과 미래 의학 △마음 사용 설명서 △전통 식문화교육과 장담그기 체험 등 3회차의 과정으로 24일까지 2일간 진행된다.
이성숙 지회장은 “주부대학을 통해 많은 여성의 역량 강화와 자기 주도적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보탬이 되는 과정으로 준비했다”라며, “여성들의 자기 계발과 자아 성취를 위해 교육과정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또한, 그는 “회원들의 적극적인 협조에 감사하며, 앞으로도 단체활동을 이끄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사)소비자교육중앙회 충주지회는 소비자고발센터(금릉동 소재)를 운영하면서 소비자피해구제를 위한 상담활동을 꾸준히 해오고 있으며,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먹거리 제공과 양성평등 교육 및 홍보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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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 사진 동아리 ‘빛담’작품 전시회 열려 - 청소년이 바라보는 세상과 생각 공유의 기회 - |
충주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미취학 학업중단 학생들을 위한 꿈이음 사업의 일환으로 사진동아리 ‘빛담’ 전시회를 열었다고 23일 밝혔다.
지난 8월부터 사진 동아리 활동에 참여한 학교밖(꿈이음) 청소년들은 주변에 위치한 역사. 문화유적지 및 관광 명소 등을 직접 찾아다니며 카메라 렌즈를 통해 보이는 세상을 담아 사진전시회를 준비했다.
오는 31일까지 충주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청소년수련원 1층) 로비에서 열리는 전시회에서는 청소년들이 직접 촬영한 작품 중 특히 우수한 작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전시회 기간 동안 관람객들은 작품 사진뿐만 아니라 청소년들의 동아리 활동 모습을 담은 사진기록을 통해, 꿈이음 사업에 참여한 청소년들의 열정이 담긴 활동 모습들도 볼 수 있다.
전시회에 사진 작가로 참가한 한 청소년은 “나만의 색으로 순간 순간 담아낸 사진들을 많은 사람들과 함께 공유할 수 있어 기쁘다”며, “사진을 통해 나를 표현하고, 나아가 나의 이야기가 누군가에게 작은 위로가 되었으면 좋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충주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여성가족부와 충주시가 지원하는 학교 밖 청소년 지원 전문기관으로서, 학업중단 청소년들의 학업 복귀와 사회진입을 위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검정고시 지원·직업체험·자립지원·상담 서비스·문화 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학교 밖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
센터에서 운영하는 검정고시 대비반을 포함한 모든 프로그램은 무료로 제공되며, 참여를 희망하는 학교 밖 청소년 및 학부모는 충주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043-856-7804)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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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효 실천하는 경로행사 성황리 개최 - 주덕읍·소태면, 효 실천과 주민 화합의 장 열려 - |
충주시에서 효의 정신을 몸소 실천하는 경로행사가 연일 이어지며 성황을 이루고 있다.
주덕읍새마을남녀협의회(회장 김명철, 부녀회장 서채현)는 지난 22일 충주농민문화체육센터에서 지역 노인 800여 명을 초청해 ‘2025년 주덕읍 경로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식전 행사로는 흥겨운 풍물놀이와 택견 비보잉 공연 등의 펼쳐졌으며, 본행사에서는 장수상과 잉꼬부부상 등 수상자에게 선물을 전달해 건강과 평안을 기원했다.
또한 이·미용, 발마사지, 이혈요법, 의료지원 등 건강 관리를 돕는 다양한 부대행사를 함께 진행해 호응을 얻었다.
김명철 새마을협의회장은 “협의회 회원들이 정성껏 준비한 행사에서 즐거운 시간 보내셨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어르신들이 항상 건강하고 행복한 마음으로 지내시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소태면여성단체협의회(회장 이상천)는 23일 소태면생태고을센터 다목적광장에서 2025년 경로행사를 성공 개최했다.
소태면 주민자치프로그램 수강생들의 색소폰, 라인대스 공연 등 식전 행사로 행사의 시작을 알렸으며, 본행사에서는 장수노인 축하선물 전달 및 내빈과 기관·직능단체의 덕담 및 큰절 등이 이어지며 공경하는 마음을 표현했다.
식후 행사로는 정성껏 준비한 오찬과 함께 탄금 국악예술단 공연, 어르신 노래자랑, 향토가수 공연, 국악공연 등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으로 흥을 돋우며 큰 호응을 얻었다.
이상천 회장은 “지역 주민들의 참여와 관심 덕분에 행사가 성황리에 진행될 수 있었다”며 “소태면의 발전을 위해 헌신하신 어르신들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모든 회원들과 함께 더욱 살기 좋은 지역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갑작스럽게 추워지는 날씨에도 어르신들을 위해 행사를 정성껏 준비해 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어두운 그늘에서 위험에 처한 이웃이 없도록 촘촘한 복지안전망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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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나눔으로 이웃들 따뜻한 겨울나기 응원 - 성내충인동·연수동·충주돌봄, 이웃의 따뜻한 겨울나기에 뜻 모아 - |
충주시에서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나눔을 실천하는 활동이 이어지고 있다.
성내충인동 자유총연맹지도위원회(위원장 홍진행)는 23일 지역 내 홀몸노인 30명에게 전기장판을 전달하며 따뜻한 정을 나눴다.
이날 행사는 지난 7월 반찬나눔 행사에 이어 ‘홀로노인 돌보미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홀로노인 돌보미 지원사업’은 노년층 독거가구에 정기 방문과 물품 지원을 통해 정서적·생활적 안정을 도모하며 지역의 귀감이 되고 있다.
홍진행 위원장은 “날씨가 점점 추워지는 시기에 전기장판이 어르신들게 작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발혔다.
연수동 새마을남녀협의회(회장 장준기)는 23일 직접 경작한 고구마를 연수동행정복지센터(동장 신동철)에 전달했다.
새마을협의회는 지난 5월부터 지역 내 유휴지 공터를 활용해 직접 고구마를 키우며 나눔의 의지를 키워왔다.
전달된 고구마는 연수동 내 31개 경로당에 전달할 예정이다.
장준기 회장은“올해 봄부터 정성스럽게 키워 수확한 고구마를 이웃들과 함께 나눌 수 있어 큰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이웃 사랑 실천을 위해 나눔과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겠다”고 전했다.
사회적협동조합 충주돌봄(이사장 이경재)에서는 23일 식습관 및 식생활 개선이 필요한 노인들을 위한 반찬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행사는 사회적협동조합 충주돌봄 사회복지사와 생활지원사 총 30여 명이 참석해 취약계층 150여 명에 배추된장국과 연근조림 등 내 가족이 먹는다는 마음으로 준비한 4종의 밑반찬을 전달했다.
이경재 이사장은 “지난 2023년부터 매월 한번씩이지만 어르신들에게 온정을 느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오고 있다”라며 “정성껏 음식을 준비해 주신 사회복지사와 생활지원사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매년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활동에 앞장서고 있는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하는 사회 분위기가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