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가차차 두루봉 예술 살림, 시간을 깨우는 예술 선사인의 삶과 예술을 담은 청소년 문화예술교육 충북문화재단이 후원하고 문화플랫폼 유담이 주관한 생애주기 문화예술교육사업 「우가차차 두루봉 예술 살림」이 지난 4월부터 20주 동안 진행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문의 두루봉 유적과 아득이 고인돌 등 지역 선사 유산을 바탕으로, 지역의 청소년들이 예술을 통해 선사시대의 삶과 세계관을 체험하는 창의예술교육으로 꾸려졌다. 참가 학생들은 부족 이름과 부족민 이름을 짓는 활동으로 원시적 자연 감각을 일깨웠다. 두루봉 구석기 사람들의 삶을 이해하고 기원을 예술로 표현하기 위해 두루봉과 용굴 탐방, 막집 짓기와 채집활동, 불피우기와 석기 만들기, 돌가루 안료 만들기와 칡붓 제작, 벽화 그리기, 자연 악기로 연주하기, 바디퍼커션과 노래말 만들기 등 다채로운 체험과 표현을 이어왔다. 단순한 체험을 넘어 염원을 담고, 몸으로 표현하는 예술, 과거와 현재의 시간을 잇는 예술을 직접 경험하는 시간이 되었다. 또한 ‘우가차차 그림일기’를 통해 매 수업마다 느낀 점을 기록하며 시간·자연·생명에 대한 예술적 감각을 쌓아갔다. 지난 9월 27일는 전시회를 열어 그동안의 작품들을 모아 전시하고 바
㈜일화, 제19회 세종대왕과 초정약수축제 공식후원사 업무협약식 가져 (사)청주예총(회장 문길곤)과 ㈜일화(초정공장장 한인호)는 ‘제19회 세종대왕과 초정약수축제’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9월 23일 ㈜일화 초정공장에서 후원 협약식을 체결했다. ㈜일화는 축제 기간 중 청주지역 어르신을 초청하는 전통 행사 ‘양로연’을 지원하고, 방문객에게 웰컴드링크 음료를 제공한다. 또한 행사장 내 홍보부스를 운영하고, 홍보용 에드벌룬 설치와 주차장 부지 제공 등 다양한 지원을 통해 축제 운영을 뒷받침한다. ㈜일화 초정공장은 40여년간 초정약수를 기반으로 다양한 음료와 제품을 생산하며, 건강과 행복을 위한 품질 높은 제품 개발에 앞장서고 있다. (사)청주예총 문길곤 회장은 “매년 힘을 보태 주시는 ㈜일화에 감사드리며, 전국에서 찾는 관광객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축제를 만들겠다”고 전했다. 한편, 올해 축제는 ‘세종의 숨결 초정의 물결’을 주제로 열리며, 생동감크루의 주제공연, 초정약수 트롯 콘서트, 청주시홍보대사 무대 등 다채로운 공연과 함께 세종대왕 어가행렬, 썬킴의 역사 특강, 권원태 명인의 줄타기 공연과 작년에 개관한 치유마을 힐링 프로그램 등 풍성한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2025 청주·목포 자매결연도시 간 문화예술교류」 청주에서 성료 (사)청주예총(회장 문길곤)과 (사)목포예총(회장 임창성)이 주최하고 청주시와 목포시가 후원한 「2025 청주·목포 자매결연도시 간 문화예술교류」(이하 청주·목포 문화예술교류) 행사가 9월 13일(토) 청주예술의전당과 청주S컨벤션 일원에서 성황리에 성료됐다. 2006년 첫 교류를 시작으로 올해 열여섯 번째를 맞은 이번 문화예술교류는 △청주·목포 자매결연도시 간 문화예술교류전 △2025 청주공예비엔날레 단체 관람 △교류 공연 및 간담회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청주·목포 문화예술교류전 전시행사에서는 (사)청주예총 시화·미술·사진 작품 40점과 (사)목포예총 시화·미술·사진 작품 47점 등 총 87점의 작품이 전시되었으며, 우수작에 대한 ‘작품상’ 시상이 함께 진행돼 양 도시 예술인의 창작 활동을 격려하는 자리가 되었다. 이번 전시는 9월 11일(목)~9월 16일(화)까지 청주예술의전당 소1전시실에서 전시가 되었으며 전시장을 찾은 관람객들이 청주와 목포의 다양한 예술세계를 감상할 수 있었다. 또한 교류단은 전시행사 관람 후 2025 청주공예비엔날레를 함께 관람하며 청주의 공예문화
네오아트센터 실재와 가상의 경계 4인 초대전 문상욱, 홍인숙, 손은영, 한희준작가 참여 사진 매체 기반 현대미술 오는 24일, 동시대 가장 첨예한 예술적 질문 현대미술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네오아트센터가 오는 9월 24일, 우리 시대의 가장 근원적인 질문을 던지는 4인 초대전 '실재와 가상 사이(Between Reality and Virtuality)'를 개막한다. 이번 전시는 사진이라는 매체를 기반으로 독창적인 작업 세계를 구축해 온 문상욱, 홍인숙, 손은영, 한희준작가가 참여한다. 이들은 사진의 전통적인 역할인 ‘실재의 기록’을 넘어, 이미지를 해체하고 재구성하며 자신만의 ‘가상’을 구축하거나 혹은 그 경계 자체를 허물어뜨리는 예술적 실천을 선보인다. 전시는 이 네 명의 작가가 제시하는 네 가지의 서로 다른 ‘세계’를 통해, 실재와 가상의 의미가 뒤섞인 동시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본다는 것’과 ‘존재한다는 것’의 의미를 되묻는다. 1전시관에 참여하는 작가 문상욱은 사진을 ‘활용하는’ 현대미술가로서, 눈에 보이는 자연 현상을 해체하고 그 너머의 본질적 질서를 탐구한다. 그는 ‘혼돈과 반복(Chaos & Fractal)’이라는 오랜 화두
김태철 개인전을 개최한다. 5년이란 시간이 소요 됬다니 그만큼 작품 준비가 힘들었음을 준비 기간으로 봤을때 느낀다. 오랜시절 미술분야에서 전공과 직업을 해왔다. 김교수의 청년시절 판화 작품 중 동판화는 신세계를 꿈꾸듯 초현실주의 경향 작품들은 지금도 인상 깊다. 지금은 단단한 내면의 철학을 바탕으로 표현 한다. 인사동 충북갤러리에서 열리고 있는 김태철 작가의 개인전《무심 No Mind》은 묵직한 철학적 사유 전달하고 있다. 작가는 청주대학교 교수로, 청주예총 회장, 청주ㆍ충북미술협회장을 역임한 지역 미술계의 든든한 버팀목으로 활동해 온 중견 작가는 어째서 익숙한 붓 대신 가장 현대적인 도구인 카메라를 들었을까. 그는 순간순간 변하는 마음 주제를 풀어나가는 과정에 그리는 것만으로는 표현의 한계를 느껴 오랜 기간 표현 방법을 고심하던 중 붓을 카메라로 대체하는 디지털 아트 작업을 창안했다고 한다. 그의 전시는 단순한 이미지의 나열이 아닌, ‘본다’는 것의 본질과 ‘마음’의 실체를 파고들어 깊은 울림이 전해진다. 전시장에 들어서면 약 7미터의 대형 작품과 4미터, 2미터가 넘는 작품들이 산세의 웅장함을 나타낸다. 또한 작품들의 색감에 대해 관람자들은 화려하며
제24회 망선루전국서예공모대전 입상작 선정 장원에 장 태 상 청주예총은(회장 문길곤) 유서 깊은 충북의 도유형문화재 제110호 망선루의 복원을 기념하고 문화재 보존 의식향상과 서예가들의 위상을 드높이고자 개최되는 「제24회 망선루전국서예공모대전」 전국 공모를 통해 총 52점을 접수받아 공정한 심사 후 47점의 수상작을 선정하였으며 수상 결과를 청주예총 홈페이지(http://www.cjart21.org)를 통해 발표하였다. 장원은 나영숙의 시 “祝望仙樓復元(축망선루복원)”을 쓴 장태상씨가 차지했으며 장원에게는 청주시장상(상금 200만원)이 주어지며, 차상은 송선영의 시 “그대, 청주 가면”을 쓴 송금희씨가 수상하게 되었으며 청주시의장상(상금 100만원)이 주어진다. 또한 장원과 차상의 작품은 서각으로 제작되는 특전이 주어지며 망선루에 영구 보존된다. 작품 전시는 9월 27일(토)~10월 2일(목)까지 청주문화관 제1전시실에서 6일간 진행된다. 또한 시상식은 같은 날인 9월 27일(토) 오후 2시 청주중앙공원 망선루에서 진행되는 「제23회 망선루전통문예행사」에서 옛 장원급제자 시상식을 현대적으로 각색한 방방례 형식으로 진행된다. 청주예총
(사)청주예총 <제2회 문화로 이어가는 K컬처 국제교류> 성료 (사)청주예총(회장 문길곤)이 주최·주관하고 청주시가 후원하는 <제2회 문화로 이어가는 K컬처 국제교류>가 지난 8월 16일(토) ~ 21(목) 4박 6일간 베트남 다낭 일원에서 개최되었다. 이번 교류에서는 다낭한인청년회와의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교류 공연, 문화탐방 등으로 진행되었다. 먼저 업무협약식은 (사)청주예총(회장 문길곤)과 다낭한인청년회(회장 김봉기)의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양 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문화예술 프로그램 공유 및 지속적인 예술문화 교류를 확대해 나가기로 약속했다. 또한 교류공연은 다낭 화마이복지센터(원장 홍티황)에서 다낭한인청년회(회장 김봉기)와복지센터 원생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으며 (사)청주예총 예술인들과 현지 베트남 예술가들이 함께 무대를 꾸며 더욱 의미가 있는 교류 공연이 되었다. 이번 공연은 한국과 베트남의 문화적 공감대를 나누며 양국 간 우정을 더욱 깊게 하는 뜻깊은 자리였다. 공연 내용은 △오보에 연주(김상웅) ‘Nella Fantasia’, ‘Bèo Dạt Mây Trôi’를 선보였고, △성악(장관석) ‘더 이상 날
한국-캐나다 청년 예술인 공동창작 뮤지컬 ‘링크’ 한국 초연 성료서울, 밴쿠버, 몬트리올 등 양국 주요 도시에서 하반기 교류 이어가 청년 예술인 공동 창작 뮤지컬 ‘링크(R;Link)’, 한국 초연 성료 후 캐나다 진출 2025년 7월 28일 --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 이하 문체부)는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원장 박창식, 이하 진흥원), 한양대학교(총장 이기정, 이하 한양대)와 함께 ‘2024-2025 한국-캐나다 상호 문화교류의 해’를 기념해 공동 창작한 뮤지컬 ‘링크(R;Link)’의 한국 초연을 지난 7월 26일(토)과 27일(일) 서울 CKL스테이지에서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링크(R;Link)’는 6·25전쟁 당시 얼어붙은 강 위에서 아이스하키를 통해 한국군과 우정을 나눴던 캐나다 청년 참전용사들의 실화를 바탕으로 전쟁 속에서도 인간다운 꿈과 열정을 잃지 않았던 청춘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언어도, 문화도 달랐지만 ‘스포츠’를 통해 연결됐던 이들의 우정은 오늘날 한-캐 양국 청년 예술인들의 협업으로 되살아났다. 이번 공연은 한양대를 비롯해 캐나다의 카필라노대학교(Capilano University), 서스캐처원대학교(University of
‘2025 전통공연예술문화학교’ 하반기 단기과정 수강생 모집8. 4.(월)부터 창작무용 2개, 해금 2개 하반기 강좌 단기과정(14주) 수강생 모집 MZ세대 수강생 증가, 주목받는 현역 예술가들에게 직접 배우는 전통예술 수업을 미리 체험해 자신의 흥미와 적합도를 확인할 수 있는 ‘원데이클래스’ 운영 2025년 7월 31일 --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이사장 배영호)이 운영하는 ‘전통공연예술문화학교’(이하 문화학교)가 2025년 하반기 단기과정 신규 수강생 및 원데이클래스 수강생을 오는 8월 4일부터 모집한다. 문화학교는 1988년 시작돼 올해로 38년째를 맞은 국내 최대 규모의 전통예술 아카데미다. 일반인 대상의 전통예술 교육과 예술 경험 확대를 목표로 다양한 교육 콘텐츠를 선보이고 있다. 2025년에는 1400명 이상이 참여하고 있으며, 특히 올해는 신규 수강생 중 20~30대의 비중이 전체의 약 20%를 차지하며 젊은 세대의 관심이 두드러지고 있다. 문화학교는 전통 분야의 무용, 기악, 성악 등 총 100개의 강좌를 운영하고 있으며, 전통예술 입문자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단기과정’을 함께 운영하고 있다. 이번 8월부터 시작되는 하반기 단기과정에서는 창작무
[국립현대미술관 청주관] 미술은행 20주년 특별전 《돌아온 미래: 형태와 생각의 발현》 개막식에 초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