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2025 영동곶감축제, 따뜻한 감동 속 성황리에 마무리 축소 운영에도 7만 6천여명 다녀가 충북 영동군을 대표하는 겨울 축제, ‘2025 영동곶감축제’가 지난 5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축제는 축소 운영에도 불구하고 총 7만 6천여명의 방문객이 찾아와 지역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했다. 이번 축제 기간 동안 곶감 및 농·특산물 판매액은 약 6억 9천만원에 달하며, 지역 농가와 상인들에게 따뜻한 새해 선물이 됐다. 판매액은 지난해 대비 19% 정도 감소(지난해 8억 6천여만원)한 것으로, 군은 올해 곶감 가격을 지난해 대비 20% 인하해 판매한 것과 축소 운영에 따른 방문객 감소가 영향이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이번 축제는 최근 발생한 무안공항 사고를 애도하며 피해자와 유가족에 대한 위로의 뜻을 담아 무대 공연과 대규모 행사를 취소하고 축소 운영됐다. 축소된 운영 속에서도 방문객들은 △곶감 디저트 만들기 △빙어잡기 △군밤·군고구마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영동의 따뜻한 정과 겨울의 매력을 느낄 수 있었다. 특히 현장에서 판매된 고품질의 곶감과 농·특산물은 방문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으며 지역 농가에 힘
□ 보은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2025년 교육감 지정 학교폭력 가해학생 특별교육기관’본격 운영 보은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박효선)는 ‘2025년 교육감 지정 학교폭력 가해학생, 선도교육, 교육활동 침해 특별교육기관’으로 지정돼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고 3일 밝혔다. 학교폭력 특별교육기관은 학교폭력 재발 방지를 목표로 초·중·고 학교폭력 가해 학생 중 학교폭력대책심위원회에서 2회 이상의 특별교육이수 조치를 받은 학생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아 교육활동을 진행한다. 운영기간은 올해 1월부터 12월까지이며 상담복지센터에서는 학교폭력 가해 학생들에게 상담 및 교육을 제공하고 전문성을 갖춘 특별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보은군청소년복지센터(☎544-1388)로 연락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박효선 센터장은 “특별교육기관으로 선정된 만큼, 가해 학생의 심리를 이해하고 학교폭력 예방을 위해 촘촘히 관리할 예정”이라며, “보은교육지원청과 함께 학교폭력 근절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과 프로그램 개선을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보은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사)한국B.B.S.충북연맹보은군지회(회장 권오제)에서 위탁운영되고 있으며 개인상담 및 각종 심리검사 등 다
1. 영동군, 2년 연속 ‘충청북도 농식품 수출 최우수기관’ 선정 수출시장 다변화·농가 소득증대 성과 인정받아 충북 영동군이 ‘2024년 충청북도 농식품 수출 우수 시·군 평가’에서 2년 연속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충청북도는 매년 농식품 수출 증진과 농업인 소득향상을 목표로 우수 시·군을 선발한다. 평가는 △농식품 수출 목표액 달성률 △도비 보조사업 집행률 등 정량지표와 △해외마케팅 지원 △수출 현장방문 △애로사항 해결 노력도 등 정성지표를 종합적으로 환산해 순위를 매긴다. 영동군은 대표 수출 품목인 포도(켐벨, 샤인머스캣)를 통해 2024년 한 해 동안 290톤, 356만 달러의 수출 실적을 기록했다. 이는 2023년보다 10% 증가한 수치로 △미국 △대만 △베트남 △홍콩에 이어 싱가포르로 수출시장을 확대하는 성과를 거뒀다. 또한 영동군은 관내 농가의 해외시장 판로를 개척하기 위해 베트남·미국의 충북 해외 안테나숍(탐색매장)에 참여하고 현지 마트에서 적극적인 해외마케팅 활동을 펼쳐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군 관계자는 “농특산물 수출의 주역인 농민들의 헌신과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수출 진흥 사업을 강화해 농업인의 소득 증대와 지역 경제
☐최재형 보은군수, 새해 첫날 봉사활동 펼치며 조용한 민생행보 최재형 보은군수는 매년 시행하던 시무식 행사 대신 충혼탑 참배와 봉사활동 등 민생 행보를 보이며 을사년 공식 업무를 시작했다. 최 군수는 오전 8시 30분 충혼탑을 찾아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의 숭고한 호국정신과 위혼을 추모하고 보은군민의 무사 안녕을 기원했다. 참배 행사에는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최재형 보은군수를 비롯해 보은군의회 윤대성 의장 등 50여 명이 참여했으며 헌화, 분향, 묵념 순으로 진행됐다. 최재형 군수는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 덕분에 우리가 평화와 번영을 누릴 수 있었다”며 “그 뜻을 이어받아 더 나은 미래를 위해 헌신하고 봉사하겠다”고 말했다. 곧이어 군청에서 새로 부임한 변인순 부군수 및 간부 공무원들과 새해 인사를 가볍게 나누고 간부 공무원들과 봉사활동에 나섰다. 이날 최 군수는 고령의 독거노인 가구를 직접 방문해 건강과 안부를 물으며 반찬을 배달하며 따뜻한 온정을 나눴다. 또한, 보은군 간부 공무원 25명은 보은군노인장애인복지관과 보은무료급식소로 나누어 방문해 급식소 청소 및 무료급식소 배식 봉사를 펼쳤으며, 최 군수는 반찬 배달을 마치고 합류해 함께 배식 봉
1. 2025 영동곶감축제, 위로와 희망 속에서 새해를 열다 3일부터 5일까지, 판매장 위주 축소 운영 충북 영동군의 겨울 대표 축제 ‘2025 영동곶감축제’가 3일부터 5일까지 영동천 하상주차장 일원에서 열린다. 이번 축제는 최근 발생한 무안공항 사고로 인해 피해를 입은 분들과 유가족들에게 깊은 위로를 전하며, 지역사회와 국민 모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축소 운영된다. 이에 따라 당초 계획된 모든 무대 공연 프로그램은 전면 취소됐으며 △곶감판매 △체험 및 전시 △먹거리 등이 진행된다. 축제장에서는 영동 곶감의 우수성을 알리고 겨울철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곶감을 활용한 △디저트 만들기 △곶감 고추장 만들기 등 손으로 직접 즐길 수 있는 활동이 마련되며 △군밤·군고구마 체험 △빙어잡기 등 계절 특화 체험도 즐길 수 있다. 또한 영동군의 다양한 농·특산물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판매 부스가 운영된다. 방문객들은 우수한 품질의 곶감과 지역 특산물을 직접 맛보고 구매하며, 축제의 특별한 경험을 만끽할 수 있다. 이외에도 축제장은 안전한 관람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방역 및 응급 대책을 강화했으며, 편리한 이동을 위한 순환버
1. 영동군 국악체험촌, 교육부 인증 ‘교육기부 진로체험기관’ 선정 충북 영동군 국악체험촌이 교육부가 주관하는 ‘2024년 교육기부 진로체험 인증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인증으로 국악체험촌은 국악을 기반으로 한 진로체험 제공과 더불어 청소년들의 진로 탐색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인증기간은 2027년 12월까지 총 3년이다. 교육기부 진로체험기관 인증제는 청소년들에게 양질의 진로체험 기회를 무료로 제공하는 기관에 정부가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인증을 받은 기관은 진로체험 지원 사이트 ‘꿈길’에 인증 사항이 등록되며, 우수프로그램 홍보와 진로체험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에 대한 컨설팅 지원을 받는다. 국악체험촌은 지난 7월 교육부와 대한상공회의소가 시행한 공모에 신청서를 제출한 뒤, 체계적인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 프로그램 내용과 시설 안전성을 포함한 엄격한 현장심사, 5개 권역별 인증심사단의 평가, 인증위원회의 심의 과정을 통과한 결과다. 특히 국악체험촌은 이번 인증을 계기로 청소년들이 국악의 매력을 직접 체험하며 꿈과 희망을 키울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준비 중이다. 보유한 시설과 전문인력을 적극 활용해 교육의 질을 높이고,
☐보은군, 2024년 종무식 가져 보은군은 31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2024년 종무식을 개최했다. 이날 종무식은 최재형 보은군수를 비롯한 실·과장, 수상자, 직원 등 200여 명의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발전 유공자 표창, 유공 공무원 표창, 송년사 등으로 진행됐다. 종무식에서는 지역발전 유공자로 △보은군상담복지센터장 박효선 △한국국토정보공사 옥천보은지사 팀장 장성수 △자유총연맹속리산면위원장 강영철 등 총 25명에게 군수 표창장을 전달했다. 유공 공무원으로 △도지사 표창(5명) △모범공무원 표창(6명) △우수공무원 표창(18명) △우수 공무직(3명) 등에게 표창장을 전달했으며, 아울러 △적극행정 우수공무원(2명), △친절공무원(2명), △제안 우수공무원(2명), △결초보은베스트팀(3팀), △공모사업유치우수팀(3팀), △군정홍보 우수부서(6개 부서) 및 우수직원(3명) 등에게 표창장 및 부상이 수여됐다. 최재형 보은군수는 송년사를 통해 “지난 1년은 국내외 정세 불안과 경기침체 장기화, 지방교부세 감소에 따른 재정 여건 악화, 이상 고온과 일조량 감소로 인한 농작물 피해 등 대내외적인 악조건이 많은 해였다”며“군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와 지지를 바탕으로
추가1. 타종식, 해맞이 행사 취소, 2025영동곶감축제 대폭 축소 영동축제관광재단 사무국장 강진희 ☎043-745-8912 국악문화예술과 문화예술팀장 방은희팀장 ☎043-740-3201 (담당자 유종근☎740-3202) 충북 영동군은 오는 1일 예정했던 군민안녕 기원 대군민 타종식과 해맞이 행사를 전면 취소한다고 밝혔다. 또한 내년 1월4일까지 국가애도 기간으로 정해짐에 따라 1월 3일 부터 5일까지 영동천 하상주자창 일원에서 열린예정 이었던 2025 영동곶감축제는 판매행사 위주로 축소 한다고 밝혔다. 정영철 영동군수는 “희생자 여러분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께도 깊은 애도와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며 “유가족들의 아픔을 군민과 함께 나누겠다고” 말했다.
1. 영동군, 신규 시외버스정류장 운영 청주행 첫차·막차 증차로 교통편의 대폭 개선 충북 영동군이 오는 2025년 1월 2일부터 대합실을 갖춘 신규 시외버스 정류장을 운영하며, 청주행 첫차와 막차 버스 운행을 재개한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2020년 12월 31일 영동시외버스터미널 폐업 이후 약 4년 만에 이뤄지는 조치로, 지역 주민들의 오랜 교통 불편 해소가 기대된다. 새로 문을 여는 시외버스 정류장은 영동읍 계산로 66번지, 중앙지구대 맞은편에 위치한다. 정류장에는 기존 중앙시장 앞 매표소가 이전되며, 매표소뿐만 아니라 휴게공간과 무인발권기 등 편의시설이 마련될 예정이다. 이로써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주민들과 방문객들이 더 쾌적한 환경에서 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또한 영동-옥천-청주를 잇는 시외버스 노선에 첫차와 막차가 추가로 운행된다. 2025년 1월 9일부터 시행되는 이번 증차 조치로, 영동발 청주행 첫차는 오전 6시 50분, 청주발 영동행 막차는 오후 8시에 운행을 시작한다. 이는 특히 출퇴근 시간대 교통 불편을 겪던 주민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군 관계자는 “청주행 버스 증차와 신규 대합실 운영은 지역 주민들의 교통 환경을 크게
☐ 보은군, 2025년도 우수·유망기업 선정 - 우수기업 ㈜이킴, 유망기업 ㈜정화 선정 보은군은 2025년도 우수기업에 ㈜이킴(대표 김부관), 유망기업에 ㈜정화(대표 주정화)를 선정하고 30일 인증패를 전달했다.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이킴은 2005년 보은농공단지에 입주한 기업으로 2010년 보은삼승농공단지에 제2공장을 준공했으며, 철저한 재배 이력 관리를 받은 원재료를 사용해 높은 품질의 김치를 공급하고 있다. ㈜이킴의 대표 상품으로는 배추김치, 총각김치, 파김치 등이 있으며, 국내뿐만 아니라 일본, 홍콩, 호주, 태국, 캐나다, 싱가포르 등으로 수출하고 있는 보은군의 대표적 식품기업으로 지속적인 기부를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도 기여하고 있다. 유망기업으로 선정된 ㈜정화는 2018년 보은일반산업단지에 입주한 기업으로 국산 농산물 및 수입 농산물 제조업체이며, 수년간의 농산물 취급 노하우를 기반으로 최상품질의 먹거리 생산과 청결하고 안전한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2024년에는 수한면 오이작목반과 무청 계약재배 및 전량 수매 협약을 체결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기술력, 기업의 건실도 등 4개 항목에 대해 보은군 기업활동촉진위원회 심사를 거쳐서 선정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