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 2021년 동계 학생근로활동 250명 모집
- 23일부터 내달 2일까지 접수, 경제활동 기회 제공, 학비마련 도움 준다 -
제천시(시장 이상천)가 2021년 겨울방학을 맞아 학생근로활동 대상자 250명을 모집한다.
동계 근로인원 모집은 방학기간 동안 학생들에게 경제활동 기회 제공으로 학비 마련에 도움을 주고 시정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계획되었다.
이번 학생근로활동에는 특례 90명, 읍면특례 27명, 일반 133명 등 총 250명을 선발하며,
특례 및 읍면특례 접수자격 등의 자세한 사항은 제천시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 가능하다.
신청자격은 공고일 현재(‘2020.11.16.) 본인 또는 부모(보호자 포함) 중 1명이 주민등록상 제천시에 주소를 두고 있는 대학 재학생 및 고등학교 3학년 2학기 재학생으로서 졸업 예정자이다.
접수기간은 오는 23일(월)일부터 12월 2일(수)까지이며 제천시 홈페이지(www.jecheon.go.kr)에 접속 후 접수 가능하다.
선발방법은 전산추첨을 통해 특례, 읍면특례 대상자를 우선 선발한 후, 특례 미 선발자와 일반신청자를 대상으로 하여 일반 133명을 선발한다.
특히, 이번부터는 보다 많은 학생들에게 학생근로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일반대상자 중 2020년 하계 학생근로 및 대학생 시간선택제 일자리사업 선발자의 신청(참여)을 제한한다.
한편, 동계 학생근로활동에 최종 선발된 학생은 2021년 1월 4일(월)부터 1월 31일(일)까지 1일 5시간(점심시간 별도) 근무하게 되며,
행사축제 지원, 환경정비(청소), 열감지기 운영 지원, 민원 안내 등 다양한 업무를 맡게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학생 근로활동을 통해 많은 대학생이 제천시 관내에 머물게 됨으로써 생동감 넘치고 활기 있는 제천시가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라며,
“이로 인해 코로나 19 장기화로 침체되어 있는 지역 경제에도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머물고 싶은 자연치유도시 제천 -
학교 밖 청소년들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직장체험 큰 호응
제천시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센터장 이경희)에서는 검정고시 이후 진로와 사회진출을 준비하는 학교 밖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진로와 자립을 위한 다양한 직업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학교 밖 청소년들은 학교 밖에서의 경험 부족으로 인한 아르바이트의 기회도 적으며 취업에 대한 부담감도 많이 느끼고 있다.
이러한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2017년부터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직장체험을 진행하고 있다.
기술 분야 직장체험은 30시간의 기초훈련을 받은 뒤 10월부터 제천지역의 커피전문점 4곳(뜰 906, 하소동이디야, 순수해, 구운)과 네일아트점 1곳(꽃눈썹)에서 80시간의 직장 체험 중이다.
이 밖에도 사회 경험이나 대인관계 증진을 위해 제천시사회복지협의회, 학교밖청소년전용공간(아지트), 제천청소년문화의집, 지역아동센터에서 직장체험을 진행 중이다.
이들은 프로그램 참여 전 리더십교육과 서비스교육을 수료하며 체험처에서의 적응력을 높이고자 노력하고 있다.
현장 실무경험 외에도 자격증취득을 희망하는 청소년들에게는 바리스타・컴퓨터・한국사 자격증반을 운영하는 등 학교 밖 청소년들이 다양한 경험을 하며 진로를 탐색하기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직장체험프로그램(바리스타)에 참여기관에서는 “참여하고 있는 청소년이 잘하고 있으며,
습득력도 좋고 야무진 편이라 도움이 되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을 위해 체험처를 희망한다”는 소감을 말했다.
이경희 센터장은 “지역에서 좋은 멘토로써 사업자분들이 기술과 사회훈련을 가르쳐주고 있어 감사하며,
앞으로도 직장체험의 기회를 줄 수 있는 체험처가 확대되어 지역사회에서 학교 밖 청소년들이 자립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프로그램 참여를 원하는 학교 밖 청소년은 제천시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043-642-7950)으로 문의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 머물고 싶은 자연치유도시 제천 -
제천시 인플루엔자(독감) 무료접종 대상자 대폭 확대 실시
- 만 19세 이상 61세 이하 장애인, 의료급여 수급자 등 대상 -
제천시는 만 19~61세의 장애인 연금‧수당 수급자, 의료급여 수급권자를 대상으로 내년 4월 30일까지 인플루엔자 임시예방접종 위탁의료기관 11개소, 보건소, 지소에서 백신 소진까지 4가 백신 1회 지원된다.
시는 기존사업으로 만59세~61세사이 기초생활수급자, 국가유공자, 장애의 정도가 심한 장애인 등을 대상으로 무료접종을 실시해 왔으며,
이번에 동일 대상의 연령을 만 19세에서 61세로 크게 확대 하게 되었다.
다만, 예방접종장소는 ‘20~21절기 인플루엔자 무료접종 위탁의료기관 72개소’와 ‘2020년 인플루엔자 임시예방접종 위탁의료기관 11개소’로 예방접종 지원 대상에 따라 위탁의료기관이 다르기 때문에 접종받기 전 사전 전화 예약을 통해 접종받으면 된다.
시 예방접종 관계자는 ‘특히 올해는 코로나19 바이러스와 인플루엔자가 중복 유행하고 있으므로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의 중요성이 더욱 필요한 해’라며,
독감 예방접종 면역효과는 2주 후부터 나타나므로 11월말까지 예방접종을 해 주실 것을 당부하면서 “안전한 접종을 위해 건강상태가 좋은 날 접종을 권장하며,
접종 후 15~30분간 접종장소에 안정을 취한후 귀가해야 한다”라고 안전한 접종을 위한 준수사항에 대해서 설명했다.
한편, 제천시의 무료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사업은 백신 소진 시 종료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제천시보건소(☎043-646-2720)와 예방접종실(☎043-641-3233~4)로 문의하면 된다.
- 코로나 이후, 지역축제를 말하다 -
(재)제천문화재단 제2차 네트워크 포럼 개최
(재)제천문화재단은 오는 11월 19일(목) 오후 2시부터 제천영상미디어센터 3층 상영관에서 제천문화재단 제2차 네트워크 포럼‘지역문화 파트너십 in 제천’을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포럼은 <코로나 이후, 지역축제를 말하다.>라는 주제로 지역문화예술 전문가 분들의 주제발제와 지역축제의 발전을 위한 토론이 진행된다.
1부에는“포스트 코로나 시대 지역축제의 생존전략”이라는 주제와 “포스트 코로나 시대 제천사계절 축제의 대응전략”이라는 주제로 발제가 진행된다.
이어 2부에서는 주제발제 내용을 바탕으로 토론자들이 생각하는 지역축제의 발전방향 등에 대해 심도있게 종합토론을 벌일 예정이다.
포럼운영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정부에서 권고하는‘생활속 거리두기’지침을 바탕으로‘좌석 간 띄어앉기’를 시행하고 제천영상미디어센터 3층 상영관 수용인원 98석 중 40석 이내로 제한할 예정이다.
재단관계자는‘이번 네트워크 포럼을 통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있는 지역축제가 어떤 형태로 발전되고 나아가야할지 등에 대하여 심도 깊은 공유를 통해 장기화되고 있는 이번 사태를 극복하고 변화된 시대에 맞춰 제천시민이 주도가 되는 지역축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제천문화재단은 지난 7월 제1차 네트워크포럼을 통해 일상이 예술로, 우리가 만드는‘지역의 생활문화’란 주제로 개최한바 있다.
포럼에 관한 궁금한 사항은 제천문화재단(☎645-4998)로 문의하면 된다.